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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클래식 - 시와 소리의 감동을 모두 찾아주는 음악의 시간
김강하 지음 / 민음사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제목 : 힐링클래식
작가 : 김강하
번역 :
출판사 : 민음사
읽은날 : 2019/11/03 - 2019/11/07
분류 : 일반
클래식이 막 듣고 싶은날..
이 책에 나온 음반을 들어보게 된다..
이름만으로도 대단한 양반들과 그 양반들이 만들어서 내 마음을 울리는 음악들...
이런 대단한 음악을 BGM삼아 책도 읽고 밥도 먹는 난 뭐냐..
조용히 앉아서 음악에만 집중하며 작곡가들의 생각에 귀기울인다면 더 많은 걸 느끼고 깨달을 수 잇지 않을까?
이렇게 멋진 음악과 음반, 그리고 이야기를 전달해준 저자님.. 감사합니다..
넘 좋았어요..
P30 매일 아침 세상은 제게 저의 최신작이 피워 올린 불꽃에 대해 찬사를 보내며 열광하지만, 그런 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 제가 지불하는 노고와 긴장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엄청납니다
P71 그 자신도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훗날 정신병원에서 생을 마감한 나토니나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은 여자였다. 힘겨운 결혼 생활로 차이코프스키의 심신은 극도로 쇠약해졌다
P86 바로크 시대 이래로 서양음악을 지배한 강약의 규칙성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독특하고 불규칙한 리듬과 선율적 동기들이 요동치고 있었다
P97 아무런 낱말도 아직 쓰이지 않았으나 시는 이미 소리를 갖고 있고, 소리의 내적 이미지는 살아서 시인의 귀에 들린다
P142 말러는 숙소에서 조금 떨어진 호숫가에 헛간 같은 작은 집 한 채를 짓고 스스로 작곡가의 오두막이라 불렀다. 그리고 주로 그곳에서 작품을 썼다
P173 바흐에게 실제로 멋진 실험 무대가 되어 준 것은 매주 금요일마다 카페 치머만에서 열리는 정기 공연이었다. 고트프리트 치머만이 운영하던 카페 치머만은 당시 라이프치히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한 커피하우스였다
P188 오스트리아의 음악 연구가이자 식물학자인 루트비히 쾨헬이 정리해 K라는 쾨헬번호가 붙은 모차르트의 작품은 약 630여 곡이 되는데, 그 중 피아노 작품이 102곡이나 된다
P190 이 음악은 경쾌하고 빠른 리듬이 주를 이루었고, 타악기의 시끄러운 음향과 급격한 다이내믹과 장단조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P197 악보가 소리로 환원되어 연주자와 작품이 혼연일체를 이루는 그순간에 만약 가치를 매긴다면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에 있어서는 단연 릴리 크라우스의 연주가 으뜸이다
P215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는 창작의 시대라기보다 재현의 시대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축적된 수많은 명곡들을 어떻게 연주하느냐가 중요한 화두가 된다
P229 죽은 자의 영혼을 위로하는 전례곡이 아니라 남겨진 사람, 즉 산 자를 위한 레퀴엠이라는 점에서도 기존의 레퀴엠과 달랐다
P248 편지속 소녀는 베토벤이 피아노 소나타 월광을 헌정한 열여섯 살의 줄리에타 귀치아르디였다
P266 가진 것이라곤 재능밖에 없던 가난한 젊은 음악가는 매일 아침 발코니에 서서 예술의 향기에 취했다
P269 칼크브레너는 자신이 작곡한 쇼팽의 마주르카에 의한 변주곡을 쇼팽에게 헌정했고, 쇼팽이 연주회를 열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
P314 브람스가 헝가리 집시음악의 선율을 그대로 가져와 헝가리 춤곡을 만들었다면, 드보르자크는 다양한 슬라브 춤곡의 특징적인 리듬을 자신만의 세련된 화성과 선율로 재창조했다.
P315 아직도 많은 작품이 내 낡은 가방 안에 있습니다라고 말하던 드보르자크는 이제 더 이상 자신의 새 작품을 가방 안에 넣어두지 않아도 됐다
앨범 가이드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천지창조 - 브루노 바일 지휘, Ars producktion(2009)
리하르트 바그너, 로엔그린 - 라파엘 쿠벨리크 지휘,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DG(1971) / 켄트 나가노 지휘, 바이에른 국립 오케스트라, DECCA(2009)
차이코프스키, 예브게니 오네긴 - 게오르크 솔티 지휘, 코벤트 가든 로열 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 Decca(1974) / 발레리 게르기에프 지휘,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DG(2013)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 봄의제전 100주년 기념반, DECCA(2012)
클로드 드비쉬, 바다, 관현악을 위한 세 개의 소묘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DG(1965)
모리스 라벨, 물의 유희 - 상소 프랑수아가 연주하는 라벨, ERATO(1966)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3번 d단조 - 번스타인 지휘, 뉴욕필하모닉, DG(1987)
조지 거슈윈, 포기와 베스 - 로린 마젤 지휘,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DECCA(1975) / 사이먼 래들 지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MI(2013)
바흐, 커피칸타나 - 크리스토퍼 호그우드 지휘, 고음악아카데미, 데카(1987)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1번, K331 - 릴리 크라우스가 연주하는 유명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 Warner classics(1956)
로베르트 슈만, 나비 - 존 나카마츠 피아노(2014)
브람스, 독일 레퀴엠 - 필리프 헤레베허 지휘, harmonia mundi(1996)
루트비히 판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C장조 - 마르틴 슈타트펠트, Sony classial(2009)
프레데리크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 f단조 -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지휘, 폴란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DG(1999)
주세페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 카를로스 클라이버 지휘, 바이에른 국립 오케스트라, DG(1977) / 게오르크 솔티 지휘, 코벤트 가든 로열 오페라 하우스 오케스트라, DECCA(1994)
안토닌 드보르자크, 슬라브 춤곡(op46, 72) - 이반 피셔 지휘,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채널 클래식스(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