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인생수업 - 지금,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이동섭 지음 / 아트북스 / 201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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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반 고흐 인생수업

작가 : 이동섭

번역 : 

출판사 : 아트북스

읽은날 : 2019/07/22 - 2019/07/24

분류 : 일반


생각보다는 재미없었다.

반고흐의 삶과 저자의 삶을 연결해서 쓴 책.

자기계발서도 아니고, 에세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뭔가 철학적인 책은 더더욱 아니고...

뭐라 말하기에 좀 애매하다.

고흐라는 사람에 대해 여러가지를 알게 됐다. 

고흐의 사랑이라든가, 집안 내력, 그리고 테오와의 관계까지..

테오라는 사람에게 오히려 더 감정이입이 된다. 한사람의 예술가를 탄생시키기까지 희생하고 감당하고 어려워했던 테오의 삶...

테오도 대단하고 테오의 부인도 대단하고...

내겐 거미같이 남의 도움에 얹혀살았던 예술가가 없어서 다행이다. 



p21 사랑을 통해 미슐레의 열혈한 제자가 된 그에게 유제니는 불완전하고, 새롭게 교육시켜야 하는 대상일 뿐이었다 

p31 예민하고 섬세한 빈센트를 거절한 유제니는 현명했다. 둘은 서로가 서로에게 적합한 상대가 아니었다 

p41 빈센트에게도 결핍은 필요한 것은 모두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는 느낌이라고 표현한 가난이었다. 

p61 사랑의 대상인 여자와 욕망의 상대인 여자를 분리시키자, 열정의 대상이 여자에게서 그림으로 바뀌었다 

P92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좋은 선생이 멘토라면, 그는 물처럼 스며들었다가 빛에 증발해야 한다. 스며들기만 하고 햇볕을 쬐지 않는다면 곰팡이가 슬 수밖에 없다 

p130 내가 고통 속에서 얻은 깨달음이라곤 고통은 당하지 않을수록 좋다는 것뿐이었다 

p134 목표 지향적인 사람이 많은 일을 이룬다면, 과정 지향적인 사람은 행복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목표와 꿈은 다르다. 목표를 가진 사람은 성실하지만, 꿈을 가진 이는 행복하다 

p143 나를 먹여 살리느라 너는 늘 가난하게 지냈겠지. 돈은 꼭 갚겠다. 안 되면 내 영혼을 주겠다 

p144 사마천이나 빈센트처럼, 어떤 희생을 치를 만큼 절실한 일을 찾아서 하는 사람은 부럽다 

p148 빈센트의 직업 선택 기준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잘하는 일이라고 남들이 칭찬해도, 좋아하지 않는 일은 그만두었다. 해야 한다고 생각한 일을 했고, 하고 싶은 일을 했다 

p156 죽음에 가까이 다가갈 때 삶은 분명해지고, 그 명징성은 자기 삶을 냉철하게 바라보게 만든다. 빈센트는 그림에 모든 것을 걸었고, 미술의 중심지 파리로 떠난다 

p158 좋아하는 일을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그것이 인생이다.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일치하는 사람은 드물다. 좋아하는 것을 할 때 느끼는 행복은 잘하는 것을 할 때의 만족감과 비교되지 않는다. 그러니 잘하는 것을 좋아하면 인생이 편하겠지만, 좋아하는 것을 잘하면 행복하다 

P160 오전과 저녁 이후에 작업을 하는 나는, 주로 낮 시간에는 논다. 날씨 좋을 때 햇볕 잘 드는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책을 읽고, 한가한 평일 낮에 전시회를 보러 가고, 정원이나 궁을 산책한다.  

P166 인생을 바꾸고 싶으면, 세 가지를 바꿔보라고들 한다. 지금과 다르게 시간을 사용하고, 생활하는 공간을 바꾸고,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라는 것이다 

P168 파리에 온다고 저절로 예술가가 되지는 않지만, 예술가가 되려는 의지를 가진 이들에게 파리는 진주에 이르는 길을 열어준다 

P174 뤼시앙 피사로는 나는 반 고흐가 미치거나 혹은 우리 모든 화가를 젖히고 앞서갈 것이란 것을 알았소. 하지만 그 두 예언 모두 실현될 줄은 몰랐소라고 빈센트의 앞날을 예견했다 

P197 주변의 증언과 태도로 미뤄보면 파리 시절부터 테오는 빈센트의 가치를 어느 정도 확신했고, 시장에서 팔 수 있다고 기대했다 

P217 시도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완성된다. 의도가 현실에 부딪히면서 막연했던 아이디어는 예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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