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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 독서법 -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독서교육의 모든 것 ㅣ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지음 / 책구루 / 2018년 5월
평점 :
제목 : 공부머리 독서법
작가 : 최승필
번역 :
출판사 : 책구루
읽은날 : 2019/03/10 - 2019/03/29
분류 : 육아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려고 했는데 예약이 풀리지 않아 결국 사서 읽었다.
도서관에서도 인기있고 서점 판매량에서도 계속 상위권이라 확실히 베스트셀러이긴 한것 같다.
저자 소개를 보니 대치동에서 독서논술 강사라고 한다. 대략 책의 내용이 예측이 된다.
책의 내용은 그리 어렵지 않다. 우선 독서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독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론이 나오고 자신이 강남에서 가르쳤던 아이들의 실제 사례가 나온다.
대치동 학원 강사 출신답게 대부분이 성공사례다.
독서 지식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책에 나온 방법으로 훈련을 받고 나서 몇 개월뒤에는 또래 또는 그 이상의 지식습득이 가능한 뇌로 변했다는 것이다.
수학 또는 과학이 어려운 이유는 국어가 안되기 때문이라는 것도 저자가 강조하는 것중의 하나다. 실제 시험문제를 보면 그 말이 맞기도 하다. 스토리 텔링이라는 이름으로 상당수의 문제가 서술형으로 되어 있으니,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 못푸는 경우가 상당할 것같다.
모든게 입시로 연결되는 우리나라의 교육체계가 한심해보이긴 하지만 이 나라에 사는 이상 이러한 교육을 벗어나지는 못할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도 입시를 생각해야 하는 현실이 아쉽다.
P37 글은 정교한 논리적 체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읽고 이해하는 공부는 필요한 지식을 향해 직선 주로를 달리는 것과 같습니다. 읽고 이해할 능력만 있다면 일직선으로 달려가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설명은 다릅니다. 장황하고 세세합니다. 교과서를 읽고 이해하면 10분이면 끝날 공부도 강사의 설명을 들으면 1시간이 걸립니다
P57 교감신경계가 가장 불활성화될 때는 TV시청 시간과 수업시간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이 두 행위를 할 때 사람의 뇌는 잠을 잘 때보다 더 멍한 상태에 빠져든다는 거죠
P64 초보 독서가는 초등 6학년 사회 교과서를 이해하기 위해 뇌를 풀가동해야 하는 반면 숙련된 독서가는 뇌를 조금만 써도 된다는 뜻입니다
P81 핵심은 이 알맞은 행동들 중에 '어느 것이 더 알맞은가'를 판별해내는 것입니다. 이걸 잘하려면 고도의 공감능력과 추론능력이 필요한데, 이야기책 독서는 이 두 가지 능력을 끌어올리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P86 과학, 사회, 역사 같은 과목의 시험공부는 '교과서독서 --> 노트정리 --> 암기'의 형태로 이뤄집니다. 내용을 이해하고, 자기 방식대로 개념화해서, 완전히 머릿속에 집어넣습니다. 이 과정을 완벽히 수행하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만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P136 반복독서가 이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이유는 책의 내용을 완전하게 파악하는 것을 넘어 이야기의 구조를 내면화해주기 때문입니다. 이야기책은 플롯이라는 논리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P158 뇌과학은 '영유아기는 공부를 하는 시기가 아니'라고 못 박습니다
P195 유사 이래 지금껏 남학생들의 학습 태도가 여학생들보다 좋았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P212 일찌감치 공부의 중요성만을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아이들이 자기가 사자인지 토끼인지 고민하고 판단할 심리적 여유를 가질 수 없다는 점입니다
P215 정신적 미성숙함, 돌파력 부재, 두려움이죠
P243 수능은 '무엇을 아느냐?'를 묻지 않고, '네가 아는 지식을 활용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를 묻습니다
P264 탐구형은 공격적인 독서를 말합니다. 책을 읽는 원동력이 호기심이기 때문에 책을 읽는 내내 왜?, 어떻게?라는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기 때문에 책을 읽는 동안 발생하는 사고의 양이 많고, 책속의 지식도 깊이 흡수합니다
P265 서울대학교 입학처장이 매년 추천도서를 얼마나 많이 읽었느냐를 보려고 하는 게 아니라 학생의 지적 여정을 보려는 거라는 말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P277 뭔가를 모르면 호기심이 생기는 게 아니라 자존심이 상합니다
P283 독서 편식을 한다는 것은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가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P287 부모님이 원하는 꿈을 아이에게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아이가 어떤 재능을 타고났는지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