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84
나쓰메 소세키 지음, 김난주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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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로 시작한 글이어서인지
스토리의 모양새가
마치, 크기가 일정치 않고 잘 뭉쳐지지 않아 부스러기가 생기는 주먹밥을 일렬로 진열해놓은 느낌이랄까-

재밌었고,
중간에 풉- 할 정도로 (소소하지만) 웃기는 부분도 많아 나름.

고양이가 어떻게 될지 궁금했는데, 엔딩을 보며 정작 얘기가 계속 흘러갈 땐 느끼지 못했던 옛스러움을(고루한, 고전스런)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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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마사지 오일을 발랐는데 바른 부위뿐만 아니라 온 몸이 쭈뼛할 정도로 따끔거려서, 그걸 구입한 자신에게 욕을 참느라 집중력이 많이 흐려져 지금 뭔 소리를 흐고 싶은지 모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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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지 2016-08-23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쓰메소세키의 다른 소설이 보고 싶다
 
레몬첼로 도서관 : 탈출 게임 마스터피스 시리즈 (사파리) 8
크리스 그라번스타인 지음, 정회성 옮김 / 사파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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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많은 아이와 함께 읽기 딱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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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감정이다
노규식 지음 / 더부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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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나역시 빈정 상하면 공부고 나발이고 했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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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깨비 2016-07-28 14: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공부고 나발이고 ㅋㅋㅋㅋㅋ 어쩜 한국말은 이리도 재미난지요.
 
사피엔스 (무선본)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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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거의 거슬림 없는 좋은 번역-
그리고 새로운 시각, 파격적인 정리.

근래에 읽은 `쥬라기공원의 -` 라는 책과 `총균쇠`, `아프리카의 역사` 등의 책들이 떠올랐다.

결국 인류의 역사를 거시적인 시점으로 바라보았을 때 인간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총체적으로 센서티브하게(? 생각해보았으면 하는 얘기이고,
개인적으로는 고대사를 아주 그럴듯한 추측으로 시작하는 부분이 압권이었다고 느꼈다.

참 재밌다.
반짝반짝한 이야깃 꾼.
이 책 역시 머릿속에서 좀 버무려 질 시간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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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뭔진 모르겠지만, 부록을 보고 시키지 않을 수 없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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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지 2016-07-18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고로 부록은, 시판용량의 토마토살사소스 한 병과, 역시 시판작은용량정도의 튀김가루 한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