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이라면 정말 고약한 상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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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시리즈에 관심있으시다면 뒷 이야기)

http://www.vogue.co.kr/2017/12/11/밀레니엄에-걸린-거미줄/?ddw=30855&ds_ch=kakaostory_vo&utm_source=kakaostory_vo&utm_medium=SNS&utm_campaign=밀레니엄에%20걸린%20거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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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도쿠 123 3 : 고급편 월드 퍼즐 챔피언 스도쿠 시리즈 3
손호성 지음 / 봄봄스쿨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다 좋은데
전체 칸이 너무 커
한 눈에 가로세로가 안들어와서
위 아래를 크게 굴리는 통에 눈이 피로하다.
짜증이 날 정도.

노안용인가.

개인적으로
전체 칸의 면적이 지금의 한 2/3 정도로,
책도 고만하면 딱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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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보고 해보는 넋두리.

뒷산만 가도 뭔 풀인지, 무슨 곤충이지 헷갈리는 터라-
반가운 제목에 들어가보니
외국저서다.

아이 덕이기도 하고, 원래도 자연물에 관심이 있는 터라 계절바뀌면 도감 같은 것들도 들춰보곤 하는데,
특히 도감류는 외국에서 만들어진 것들은 공감이 안되서 (일본만 해도 우리랑은 자주 접하는 종이 꽤 다르다)
좀 서글픈 마음도 들고 하는 것.

리뷰를 보니, 보편적인 의미를 담은 자연수업 (오지탐험등이 포함된 듯한)인 듯한데,
물론 이 책 자체로도 충분히 재미있어보이지만,
제목을 보고 했던 기대(우리길 산책인 줄 알았던)와는 달라서 아쉽다.
(혼자 기대했지만)

우리나라 도심 뒷산을 살피며 나올 수 있는 우리나라 자연에 관한 전반적이며,
동시에 지역 국한적이며 보편적인 과학지식-
(지질토양, 날씨, 재난, 위치파악등-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자연관찰에 대한 책들은 말 그대로 평이한 관찰로 지리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다)
을 담은 이야기가 글을 잘 쓰는 사람의 손을 거쳐 나온다면 개인적으로 기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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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지음, 정영목 옮김 / 해냄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왠지 모르게 주제 사라마구씨는 여자라는 느낌이었는데,
책 소개란에 보니 할아버지시더라.

구체적인 묘사이지만 집요하지는 않다.
인간 심리에 관한 묘사라기보담, 어째보면 상황에 비추어진 정당한(? 묘사.

sf도 아닌데 인과없는 특이한 소재를 갖는 것이 이 소설의 큰 특징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읽는 순간부터 취향은 아니겠구나- 싶었다.
그리고 인류 도덕에 대한 얘기를 이렇게 대놓고 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서.

물론 시들해진 쟁점일지언정 보편적인 문제는 거듭 제기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고, 세련된 문체를 가진 작가들이 그 책임을 지는 것은 온당하다 생각하긴 한다.

그러고보면
이상하게도 서유럽쪽 정서하고는 그리 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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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안톤 슈낙 지음, 차경아 옮김 / 문예출판사 / 2017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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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소음, ...‘ 편을 읽는데
순간, 시간이 멈춘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었다.
마치 영화에서처럼 주변 모습이 박제된 공간처럼 보이는 그런 느낌이려나

1900년대 초의 독일의 이야기이고,
난 도시태생이라 시골 이야기라곤 엄마한테서 들었던 옛날 얘기뿐인데,

그가 호흡하는 것들이 마치 어디선가 스쳐지나간 듯이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것.

전쟁의 소용돌이도 유년기의 추억도 구체적인 느낌을 주는 듯한 동시에 아스라하다.

잘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향수.
20세기의 시작에 대한
투박한 환경에의 낭만적인 관점의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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