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인테리어를 위한 쇼핑가이드

더 퍼스트 인테리어 쇼핑 The 1st Interior Shopping - 첫 인테리어를 위한 쇼핑 가이드
조희선 지음 / 몽스북 / 2019년 11월

평소 집안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서 이 책을 통해서 여러 부분들을 배우고 싶었다. 이 책의 저자인 조희선 씨는 톱스타들에게 사랑받는 디자이너이다. 이 책은 5년 전 발간된 <나의 첫 인테리어 쇼핑>의 개정판이다.

공간 인테리어를 위해서 많은 예산이 들 수가 있는데 이 책에서 예산을 뛰어넘어서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쇼핑 전 알아두어야 할 쇼핑 원칙 10가지, 집 구조별 인테리어 계획, 벽지 선택과 도배하기 등을 비롯해서 공간별 가구 선택, 소품선택, 생애 첫 인테리어를 위한 Q&A, 인테리어 핫스폿 까지 인테리어를 위한 정말 많은 정보들이 있었다. 생애 첫 인테리어를 위한 질문과 답에는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내용들이어서 더욱 도움이 되었다. 가성비가 뛰어난 바닥재와 낡고 허름한 문의 해결책과 블라인드 소재별 장단점도 알게 되었다. 실제 인테리어 소품들의 사진이 첨부되어 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해주었다.

이렇게 이 책을 통해서 평소 궁금했었던 인테리어의 기본 정보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생애 첫 독립을 하는 싱글족 들이나 신혼 부부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 내용들이 많은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2020-2022 앞으로 3년, 투자의 미래

2020-2022 앞으로 3년, 투자의 미래 - 거시경제의 거장과 실전 투자의 고수가 이야기하는 앞으로 3년, 위기와 투자 기회
김영익.강흥보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10월

사람들은 저성장,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면서 은행에 돈을 저축하는 것 보다는 투자를 통한 재테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를 몰라서 앞으로 3년 동안의 시장 움직임과 좋은 투자처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 배우고 싶었다.    

이 책은 거시경제의 거장인 김영익 교수와 실전 투자의 고수인 강흥보 대표가 함께 시장의 분석과 투자의 기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두 공저자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서 구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출판사에서 이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할 것을 제안하였다고 한다.

책에는 글로벌 경제위기부터 시작해서 저성장의 늪에 빠진 한국경제, 글로벌 투자전략과 한국 경제의 재도약의 길까지 현재의 국내외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투자의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경제에서 고령화와 자산 배분의 변화를 보면 인구 고령화가 가계에 끼치는 주요 영향을 알 수 있었다. 인구 고령화는 수요 측면에서 소비 감소와 공급 측면에서 노동 공급을 줄여 잠재 성장률을 낮춘다. 또한 디플레이션이 초래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통화 정책 방향을 재설정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인간의 수명이 점점 길어지고 고령화 시대에 도래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더욱 관심이 생겼다. 그리고 최근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있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시장 전망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국내외 경제 상황을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겼고, 더불어 앞으로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지를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독서시간이 되었다고 생각되어진다.

나의 토지수용보상금 지키기

나의 토지수용보상금 지키기 - 세금 덜 내는 수용보상금 사수 비법
이장원.이성호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19년 10월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면서 여러 책들을 읽고 있다. 부동산 재테크를 공부하면 할수록 참 배워야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이 책은 토지수용보상금에 대한 이야기라서 읽어보고 싶었다. 가끔 주위를 보면 자신이 소유한 토지가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로 수용되어서 보상금을 받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책에는 공익수용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서 공익수용의 양도소득세의 이해와 대표적인 세제혜택 등 공익수용 절세비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공익사업을 하는데, 공익에 이바지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토지소유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토지를 강제적으로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을 법률로 규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토지소유자는 자신의 땅이 강제 수용되는데 세금까지 내야하는 억울함이 있어서 과세부담 완화를 위한 공익수용에 따른 양도소득세 감면 제도가 생겼다. 그런데 감면요건과 절세플랜을 놓치면 납세부담의 차이가 커짐을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서 이해하기가 쉬웠다. 공익수용의 대표적인 세제혜택인 양도소득세 감면, 양도소득세 과세특례, 취득세 감면이 잘 설명되어 있었다. 뒷부분에는 자신의 수용부동산이 농지인 경우와 임야, 대지인 경우와 주택, 건물인 경우로 나눠서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토지수용보상금의 액수도 중요하지만 절세계획도 중요함을 배울 수 있었다. 보상금의 액수만을 따지다가 절세플랜을 세우지 않으면 더 많은 세금을 낼 수 있는 것이다. 토지소유자뿐만 아니라 미래에 토지소유자가 될 사람들 모두 토지수용 절세비법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진다.

기네스 세계기록 2020

기네스 세계기록 2020 (기네스북) ㅣ 기네스 세계기록
기네스 세계기록 지음, 신용우 옮김 / 이덴슬리벨 / 2019년 11월

가끔 대중매체에서 방영하는 기네스 기록을 보면서 재미있고 신기하게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이런 재미나고 신기한 기록들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이 책에 더욱 관심이 생겼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행성 지구, 동물, 인간, 기록학, 바이럴 스포츠, 모험정신, 사회, 특별 구성 로봇, 기술&공학, 아트&미디어, 스포츠의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에 보지 못했던 특별 구성으로 인공지능, 로봇의 세계 심층 탐구가 있어서 더욱 흥미로웠다. 각 주제의 앞부분에는 스냅삿으로 ‘가장 큰 나무, 가장 큰 악어류, 가장 키가 큰 남자, 가장 큰 피자, 가장 큰 유인 풍선, 세계 최고 부자, 가장 큰 우주정거장, 가장 큰 조각상...’등이 있어서 볼거리를 더해주었다. 특히, 행성 지구 주제에는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남극대륙, 행성 지구 전반으로 나눠서 세계기록을 잘 설명하고 있다. 인간 편을 보면 역사상 최고령자는 프랑스의 잔 루이즈 칼망으로 122세 164일을 살았다. 그녀는 85세에 펜싱을 배웠고, 100세까지 자전거를 탔다고 한다. 장수를 한 것도 놀랍지만 이렇게 나이가 들어도 활기차게 생활했다는 점이 더 놀랍고 부러웠다. 로봇 편에는 로보카, 바이오닉옵터, 아틀라스, 로봇 로비 등 그동안 생소했던 로봇에 관해서 배울 수 있었다.

이렇게 이 책에는 기네스 세계기록에 오른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았다. 성인들은 물론 아이들이나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신비한 이야기들이 많은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친절한 성기자의 유튜브 재테크

친절한 성 기자의 유튜브 재테크 - 재미있다, 돈이 된다, 업이 된다
성선화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10월

요즘 유튜브가 대세라고 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나 역시 평소에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유튜버가 되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인 성선화 기자는 이 시대에 꼭 해야 할 재테크로 몸값 재테크를 말하면서 유튜버가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20여 명의 인기 유튜버의 성공 비결을 취재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콘텐츠 기획과 촬영과 수익은 물론 유튜버가 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인기 유튜버의 비결 중에서 ‘엄마 유튜버가 한 달에 천만 원 버는 비결’이 있었다. 그 주인공은 소사장소피아 SoSoTV의 박혜정 씨다. 그녀는 유튜브 채널을 기반으로 각종 교육사업을 하고 있는데, 수강생을 모집하고 그들로부터 교육비를 받는다고 한다. 지나해 말 개설한 재테크, 자기계발, 유튜브 3가지 클래스가 전부 조기 마감되었다고 한다. 구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려면 감동, 재미, 정보, 공감 등 이 중 하나라도 확실하게 얻을 것이 있어야지 구독 버튼을 누른다고 조언한다. 이밖에도 공부법으로 뜬 의사 유튜버, 경제방송 PD에서 스타 유튜버...등 그들의 살아있는 경험담들도 유익한 내용들이었다.

이 책을 통해서 유튜브의 실제 경험담을 볼 수 있었고, 부를 창출하는 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들을 배울 수 있었다. 유튜브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