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만 속초 두번째인데 바다를 좋아하는 딸 따라다니다 이젠 내가 여기를 진심 좋아하게 된 것이다. 아.. 근데 집에 오니 책이 없네. 짐 풀면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이 책만 없다. 그러게 누가 바다까지 꾸역꾸역 가져가래. 도서관 책 아니라 다행이다……으헝.. 누군가 모래묻은 이 책 주우시면 재밌게 읽어주세요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