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소비에트 연방이 무너진 뒤인 90년대에 십 대 시절을 보냈다. 바로 그때 나는 자유와 사랑에 빠졌다. -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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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미국의 새로운 유형의 과시적 여가는 뚜렷한 부작용을 초래한다. 과시적 여가는 그 어떤 디자이너 핸드백보다 더욱 심한 사회적 계층화와 불평등을 야기한다. 적어도 명품 핸드백은 경제적 여유에 따른 선택이라는 게 분명하다. 그러나 과시적 여가는 도덕적 선택으로 여겨진다. 우리는 사람들이 어떤결정을 하는지에 관한 사회경제적 한계(야망계급의 부유한 성원들이라면 사회경제적 자유)를 무시한다. - P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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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4-04-23 22: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아! 일단 허수경 시집은 사야겠고요! 적과 흑 1권만 읽은 사람이 구경하고 갑니다ㅋㅋㅋㅋㅋㅋ

유수 2024-04-23 22:13   좋아요 1 | URL
이렇게 성의없는 페이퍼에도 강림해주시는 단발머리님

단발머리 2024-04-23 22:14   좋아요 1 | URL
자주 오소서!!! 😘😍🥰

반유행열반인 2024-04-23 22: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어떻게 나란 놈 읽은 게 하나도 없어… ㅋㅋㅋㅋㅋ 그래도 가끔 공명 가능 ㅋㅋㅋㅋㅋ

유수 2024-04-24 11:05   좋아요 1 | URL
저는 맨날 공명하는데요. 죽음의 한 연구 빼면 그 리스트가 제 리스트인데.. 역시 완전한 사랑은 원웨이..
 

자유가 있는 곳에선 행복과 아름다움과 시가 활짝 꽃핍니다. 이는 자유의 유일하고 확실한 지표입니다. 민주주의적 사고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동의를 동의의 한 가지 특정한 형태와 동일시하는 게 그것입니다. 하지만 그 형태는 유일한 동의가 아니고, 모든 형태가 그러듯이, 손쉽게 텅 빈 형태로 전락합니다. - 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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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는 사람이 없는 편이 좋다 - 처음 듣는 이야기
우치다 다쓰루 지음, 박동섭 옮김 / 유유 / 202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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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맞아.. 역시 나랑은 안 맞는 거 같아 하면서 또 읽기는 잘 읽었다. 이게 뭔지 ㅠ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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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4-17 14: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찐사랑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수 2024-04-17 14:24   좋아요 0 | URL
그럴리가요..털썩

잠자냥 2024-04-17 14:26   좋아요 1 | URL
주저앉게 만드는 트루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수 2024-04-17 14:27   좋아요 0 | URL
제 무릎은 언제나 잠자냥님을 향했는데요.

잠자냥 2024-04-17 14:32   좋아요 1 | URL
엥? 은오가 없다구 이러시면 안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유수 2024-04-17 14:34   좋아요 1 | URL
은오님을 제가 감히요ㅋㅋ 저는 제 길을 갈뿐입니다 ㅋㅋ 우치다 선생 덕분에 오늘도 해피무릎!!

단발머리 2024-04-17 14: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 이 책 아침에 두 쪽 읽고 잠자냥님 페이퍼 보고 읽을까말까 했더니 ㅋㅋㅋㅋ 잠자냥님이 그냥 읽으라 하시대요ㅋㅋㅋㅋㅋㅋ
유수님 평 보고 읽기로 결정!!!

유수 2024-04-17 14:56   좋아요 2 | URL
단발님은 다 알아서 척척 이실테니까요 ㅋㅋ 제 코가 석자입니다. 잠자냥님 벌써 읽으셨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