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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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기분
박연준 지음 / 현암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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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엄청 잘 쓰신다고 생각하며 읽게 되었(?)다. 당연한 거겠지만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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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행열반인 2025-05-14 20: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좀 쓰는 자 유수라서 느낌 아니까?

유수 2025-05-20 10:48   좋아요 1 | URL
어휴
 

나는 시간을 새롭게 이해하고 싶었다. 나선형으로 흐르거나 순환하는 시간, 부패와 비옥함, 빛과 어둠 사이에서 박동하는 시간을. 나는 정원사가 시간을 다르게 이해하는 비법을 전수받았으며, 그것이 지금 종말을 향해 전속력으로 돌진하는 우리를 막는 방법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처음부터 어렴풋이 생각했다. 나는 깊이 파고들어서 무엇을 발견할 수 있을지 확인하고 싶었다. 우리 모두 알고 있듯이 정원에는 비밀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싹을 틔우거나 이상하게 성장할 수 있는 요소들이 파묻혀 있다. 내가 선택한 정원은 담장에 둘러싸여 있었지만 모든 정원이 그렇듯 탁 트인 세계와 연결되어 있었다.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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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물고기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5
J.M.G. 르 클레지오 지음, 최수철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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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가 사랑하는 것, 아름답다는 것, 똑똑하다는 것, 선량하다는 것, 재능 있다는 것, 스스로를 위해 욕망하는 것, 심지어 불안해한다는 것조차 모두 타인의 자원이 된다. 여성의 수난을 열거해보면 그 자체로 범죄목록이 된다니 참 희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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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방앗간 공격만 읽었는데 재밌고 서정적이고 스펙타클하고ㅜㅜ
작년부터 고르는 빛소굴 책 실패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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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5-03-12 08: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에밀 졸라의 단편이라뇨. 제가 사겠습니다!

잠자냥 2025-03-12 08:50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 아 쫌!!!!

다락방 2025-03-12 10:56   좋아요 0 | URL
왜, 뭐,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5-03-12 11:05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라딘 서재에서 가장 많이 보는 말.
˝제가 사겠습니다!˝ -by 다락방

blanca 2025-03-12 10: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역시 그렇군요! 이 책 장바구니에만 담아 놓았는데 또 구실이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