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 1
마츠모토 토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5월
절판


울어버릴 것 같아.
슬퍼하지 말아줘.
제발 울지 말아줘.
기다려줘.
두려워 한 것은
아마
울리는 것보다도
기다리지 않을 거라는 말을 듣는것.-1쪽

나는 조금도 후회 안 해
내 바램은 단 한가지
그대 곁에, 그대 곁에서
내 생애를 보내는 것-2쪽

사랑은 들에 사는 새와 같이 자유롭지
누구도 길들일 수 없다네
한 번 싫으면
아무리 불러도 다가오지 않은 법
위협해도 달래봐도 소용없다네
당신이 나를 싫어하시면
난 당신을 좋아하게 되죠
나의 사랑을 받게 되면 조심해야 될꺼에요
잡았다고 생각하면 도망치고
도망쳤다고 생각하면 손안에 있다네!
내가 당신을 사랑하게 되면
그 때는 날 조심하세요.
-오페라 <카르멘>중 하바네라.
-3쪽

나의 바램.
당신을 갖고 싶어-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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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5-01-29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스라고 되어있어서 왔는데... 그 키스가 아닌가보네... ㅋㅋ

마늘빵 2005-01-29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스라고 되어있어서 왔는데... 그 키스가 아닌가보네... ㅋㅋ

LAYLA 2005-01-30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락사스님의 키스는 어떤 키스? ㅋㅋ
 
H2 1
아다치 미츠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3월
절판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보상받든 못받든
그것만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는거야 -히로-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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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마스터 X 1
안노 모요코 지음 / 시공사(만화) / 2001년 3월
절판


세리카- 넌 절대 매달리지마. 남자를 발끝의 때로 여겨. 그 8센티미터 힐로.
-1쪽

-아빠. 엄마는 왜 나갔어? 아빠는 엄마랑 사랑해서 결혼 한거 아냐?
사랑해서 결혼해서 같이 산거 아냐? 그런데 엄마는 아빠말고 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 사랑은 변해? 사랑이 없어지는 거야?
-사랑은 없어지는게 아냐. 다만 가끔 보이지 않게 되지.-2쪽

설령 사귀어 주지 않아도 내가 아라타를 좋아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아.
이기분.
자꾸자꾸 감정이 넘쳐 흐른다. 이 기분은 어디로 가는걸까.
이렇게 아라타를 좋아하는 기분은...공기중에 표류하다가...아아 그리고 언젠가는 내게로 돌아오는 걸까? 아니면, 그냥 사라지는 걸까.-3쪽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

어쩌면 우리는 사랑을 하기에 모두 어린건지도 몰라.-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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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가 사랑한 수식
오가와 요코 지음, 김난주 옮김 / 이레 / 2004년 7월
구판절판


휘두른 배트에 맞은 볼이 우아한 포물선을 그리면서 밤하늘로 치솟았다. 박사의 낡은 대학 노트에 적혀 있음직한 포물선이었다. 볼은 달보다 하얗게, 별보다 아름답게,군청색 허공에 동그마니 떠 있었다. 모두들 넋을 잃고 그 한 점을 올려다보았다.
그런데 볼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순간, 그것이 절대 우아한 타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볼은 점점 속도를 더하더니 바람을 가르면서 오랜 여행끝에 우주에서 떨어지는 유성처럼 열기를 뿜어냈다. 어디선가 비명이 울렸다.
"위험해"
귓전에서 박사의 목소리가 들렸다.
볼은 루트의 무릎을 스치고 발치의 콘크리트를 치고 튀어올라 뒤쪽으로 날아갔다.
박사의 몸이 루트를 뒤덮고 있었다. 목과 두 팔을 한껏 뻗고, 무슨 일이 있어도 이 가녀린 생명을 다치게 하지 않겠노라는 결의가 넘실거리는 온몸으로 추트를 감싸안고 있었다. 볼이 사라진 후에도 두 사람은 꼼짝하지 않았다. 하기야 루트는 박사가 팔을 풀어주지 않아 움직일 수 없었지만.
"파울볼에는 늘 조심해 주십시오."
그때 장내 방송이 울렸다.
'이제 괜찮은 것 같은데...."
나는 조심스럽게 말을 걸었다. 박사의 손에서 흘러나온 땅콩 껍질이 사방에 흩어져 있었다.
"경식구의 무게는 141.7 그램......지상 15미터 높이에서 낙하하는 경우.....12.1킬로그램의 쇠공을 .......충격은 85.39배로...."
박사가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135쪽

'자, 옷 벗고. 속옷을 좀 갈아입으셔야 겠어요. 어제밤에 땀을 많이 흘려서 푹 젖었어요. 나중에 잠옷 사올게요. 시트도 바꾸고 . 깔끔해지면 기분도 상쾌해지실 거예요. 많이 피곤하셨나 봐요. 세시간 동안이나 야구를 보셨으니까요. 괜히 가자 그래서 죄송해요. 하지만 걱정하실 거 없어요. 몸을 따뜻하게 하고 맛있는 음식을 많이 드시고 얌전하게 계시면 금방 나을 거예요. 루트도 늘 그랬거든요. 자 , 우선 뭘 드셔야지요 사과주스 드릴까요?"
그렇게 말하며 들여다보는 내 어깨를 밀쳐내고 박사는 얼굴을 돌렸다.
그때서야 나는 겨우 초보적인 실수를 범했다는 것을 알았다.
박사는 어제 야구를 구경했다는 것은 물론 나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다.
-1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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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 2005-01-25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거 읽었어요. 막판이 좀 시시했다고나 할까...

LAYLA 2005-01-25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리님 리뷰 읽었던거 같은데......마태우스님 리뷰였나?^^ 플라시보님도 리뷰를 올리시고 해서 샀습니다.......(충동구매였어요 :-) 흐흐)
저 마지막 좀 남았는데요!5분의 1정도?
전 눈물 뚝뚝 떨어지는 슬픈 이야기 일줄 알았는데 시시하다니 무척 의외입니다.
^^
 
나는 사슴이다 2부 1
조은하 글, 연은미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5월
절판


어른이 된다는 건 조금씩 무너져 내리는 거야... 어린 시절 쌓아왔던 작은 모래성이 바람에 스치고 파도에 밀리듯 그렇게 조금씩 무너지는 거야.. 그러니까 리아.. 슬퍼해서는 안돼... 바람에 파도에.. 모두 사라지고 나면... 그게 바로 참 모습이야... 그런 너를 사랑해..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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