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여자 1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2년 6월
절판


웃음은 위로 올라가 증발되는 성질을 가졌지만 슬픔은 밑으로 가라앉아 앙금으로 남는다.
그래서 기쁨보다 슬픔은 오래오래 간직되는 성질을 가졌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상처라고 부른다.-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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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5-08-08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마다 이런 멋진 문장이 하나씩은 있군요.

moonnight 2005-08-09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멋진 글이군요. 아련해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