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메이커 1 존 그리샴 베스트 컬렉션 10
존 그리샴 지음 / 시공사 / 199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레인메이커

(The Rainmaker)

                                                                                           존 그리샴

 

[ 1 ]

 금년 5월이면 법대를 졸업하게 되는 루디 베일러는 스무트 교수를 따라 노인 단체에 무료 법률상담 봉사를 나가서 2천만 달러의 재산을 상속하려는 미스 버디를 만나 유언장 작성과 관련한 상담을 하게 되었고

 

 이어서 만난 도트와 바디 블랙은 그레이트 베니피트 보험회사에 5년 전 보험증서를 구입했는데 자신의 아이가 백혈병이 걸리자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고 있어서 아이가 수술을 하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다고 했다.

 

 5년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보험료를 지불했는데 회사는 일곱 번의 요청을 거절하였고 여덟 번째는 멍청하다는 욕까지 써 보냈다고 편지를 보여주었다. 도트와 바디 부부는 아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루디에게 서둘러 줄 것을 부탁했다.

 

 루디는  블랙 부부의 보험증권과 관련 서류들을 검토하고 요약문을 만든 다음 보험 전문인 루버그 교수를 찾아갔다. 교수는 밤에 그것들을 검토해 주기로 약속했다.

 

  루디는 졸업 후 브로드낵스 & 스피어로 가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그런데 그 회사가 트렌트 & 브렌트라는 큰 회사에 합병되면서 기존의 직원들이 모두 해고당했고 루디 역시 출근 한 번 해보지 못하고 입사가 취소되었다. 당장 아파트 월세도 밀려있는데 큰일이었다.

 

  학교의 취업 안내소에 가서 일자리를 알아보았지만 운영자인 매들린 스키너는 남

은 일자리가 없다고 알려주었는데......

 

 생활고를 겪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 초년생인 애송이 변호사가 유명 변호사와 그 의뢰인인 거대 보험회사를 상대하여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면서 활약을 펼쳐 나간다.

 작가는 역시 일반 스릴러보다는 법정 소설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것 같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4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0-12-06 0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2-06 07:2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