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온순함, 부드러움, 인간의 친구, 우리와 가장 친근한 동물이라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고래라는 생명체는 보고 또 봐도 사랑스러운 존재라 여겨집니다. 물론 우리 인간은 그런 동물, 고래를 사랑하고(?) 아낀다는(?) 입장에서 포획하고 전시하며 아이들의 교육 도구로도 사용하죠.
저의 꿈도 아이의 꿈도 고래를 자연 그대로의 현장에서 보고 싶은 로망이 있습니다. 그것이 정말 진정한 친구 사이로 맺음하는 관계가 아닐까요? 그에 앞서 만나는 #세상의 모든 고래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왜 그들과 친구였는지, 어떻게 그들을 급변하는 자연 생태계 앞에서 보호해야하는지의 이유를 이 작품에서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