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 한정판 디지북
밀로스 포먼 감독, 잭 니콜슨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영화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One Flew Over The Cuckoo's Nest, 1975)" 는 '켄 케서' 의 베스트셀러인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서 거장 '밀로스 포먼' 감독이 연출을 맡고 '잭 니콜슨' 이 주연을 맡은 영화로 75년 아카데미 작품상, 각본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총 5의 주요부문을 모두 석권한 바 있습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사회비판 주제" "밀로스 포먼" 그리고 "잭 니콜슨" 으로 나누어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사회비판 주제"

억압된 사회체제와 대립을 빚는 개인의 자유 추구간의 갈등을 다룬 주제로서 6070년대의 미국사회를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특히 체제유지를 위해 강압적인 병원측 간호사로 대변되는 사회시스템과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려는 환자들 개인의 자유추구가 빚어내는 갈등은 당시 미국사회가 안고있는 사회문제를 정신병원이라는 하나의 작은 공간속에 담아내고 있다 하겠습니다.

 

베트남 전쟁으로 인해 촉발된 히피문화 즉 개인의 자유를 최우선하는

문화가 억압적인 사회와 충돌되던 시점에 만들어진 영화이기에 그러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녹아져 있습니다.

 

 

아울러 "밀로스 포먼"

그의 대표작 "아마데우스"(1984)를 통해 널리 알려져 있는 체코출신의 영화감독으로 히피를 등장시켜 베트남전의 평화와 반전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 영화 "헤어"(1979)나 포르노잡지 "허슬러" 를 창간한 실존인물을 다룬 "래리 플린트"(1996)통해 아웃사이더 시각으로 바라본 사회비판적인 이야기를 즐겨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아마데우스" 는 천재음악가 모짜르트의 일생을 담은 대작 전기영화로서 모짜르트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궁정음악가 살리에르의 시작을 통해 바라본 인간의 천재성과 시기 그리고 질투를 선명하게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끝으로 "잭 니콜슨"

'로버트 드 니로'와 함께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서 "샤이닝"(1980)이나 "배트맨"(1989)에서 광기어린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해 냈던 것이 아직도 선명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주로 선이 굵은 강인한 의지를 가진 캐릭터를 주로 맡아왔는데 "이보다 좋을 순 없다"(1997)로 완벽하게 부드러운 이미지로 변신을 했는데 이후 "어바웃 슈미트"(2002) 나 "버킷리스트: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통해 코메디나 드라마 장르에 있어서도 탁월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버킷리스트:죽기전에 꼭 하고싶은 것들" 에서는 마치 실제 그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데 독선적이고 고집이 세면서 부자이지만 주변에 사람이 없는 고독한 인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John Denver'"Take Me Home, Country Road" 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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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트 바이어런트
J.C. 챈더 감독, 오스카 아이삭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영화 "모스트 바이어런트(A Most Violent Year, 2014)"

잔인한 폭력의 시대에 스스로 올바르게 살아가려 노력하는 사업가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로서 사실주의와 철학적인 느낌의 갱스터 무비라고 할 있습니다.

 

특히, 폭력에 대항하는 비폭력이라는 신념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고독한 사투는 보는 이로 하여금 애잔한 연민을 들게 만드는 데 영화가 끝난 후에도 수 많은 생각들이 일어나면서 도덕적 딜레마를 공감케 해 줍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도덕적 딜레마" "J.C.챈더" 그리고 "오스카 아이작 & 제시카 차스테인" 으로 나누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도덕적 딜레마"

마치 영화 "대부" 의 '마이클' 처럼 이민자 출신인 주인공이 도덕적인 신념을 갖고 정당하게 사업을 성공하고자 노력을 하지만, 현실의 어려움속절박한 상황에 내 몰리자 고뇌하게 되는 심적갈등이 주요한 내용입니.

 

결국 사업의 성공을 위해 도덕적인 정당성을 포기하고 세속적인 방식으로 변화하는 데 이러한 주인공의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우린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선한 가치관을 포기해야 하는건지 아님 끝까지 도덕적 신념을 지켜내면 정당한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인지 근원적인 의문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영화를 통해 살아가는 삶속에서 겪게되는 도덕적인 가치관에 대한 고민들을 다시금 되돌아 보게 됩니다. 어찌보면 정답은 스스로에게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최선의 답을 찾기위한 고민과 노력은 그래도 필요할 으로 보여집니다.

 

 

아울러 "J.C.챈더"

연출을 맡은 신예 감독으로서 이전작 "마진콜:24시간, 조작된 진실"(2011) "올 이즈 로스트"(2013)을 통해 금융위기에 빠진 월가의 기업윤리 그리고 조난을 겪는 한 남자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만들어 낸 바 있습니다.

 

탁월한 이야기꾼으로서 단순함속에서도 복잡 다단한 구조를 가진 시나리오더불어 섬세하면서 힘이 있는 연출 스타일을 펼쳐보이며 자신만의 영화 세계구축해 나아가고 있는 감독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 농익한 그의 시나리오와 연출 솜씨는 뛰어난 배우들의 호연을 통해 더욱 구체화되며 리얼해지고 있습니다.

 

 

끝으로 "오스카 아이작 & 제시카 차스테인"

영화의 주연을 맡은 남녀배우로서 먼저 '오스카 아이작' 은 화제작 "인사이드 르윈"(2013)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이 영화의 성공을 계기로 영화 "스타워즈:깨어난포스"(2015) "엑스맨:아포칼립스"(2016)의 주연을 맡게 되는 등 점차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급 영화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제시카 차스테인' 은 영화 "트리 오브 라이프"(2011) "헬프"(2011)를 통해 이름을 알린 뒤 "제로 다크 시티"(2012) "인터스텔라"(2014)로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중 하나로 성장했으며, 최근 "마션"(2015) "헌츠:원터스 워"(2016)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George Michael' " Faith" 를 추천합니다.


추천이유는 영화의 주제가 남자 주인공의 도덕적 신념을 지켜내는 가이기 때문에 그러한 주제에 맞는 노래 제목 "Faith" 를 선곡했습니다.


'George Michael'는 영국출신의 남성듀오 'Wham' 시절과 "Faith" 로 활동했던 솔로시절을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그가 1987년 발표한 데뷔앨범 타이틀 곡인 "Faith" 는 포크록과 팝 멜로디가 가미된 경쾌한 노래로써 아이돌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성인 록 뮤지션으로의 화려한 변신을 예고한 음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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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1 (1disc) - 아웃케이스 없음
제임스 카메론 감독,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영화 "터미네이터(The Terminator, 1984)"

영화 역사상 가장 대중적인 로봇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SF 장르영화이고, 지금까지 시리즈 5편까지 제작된 인기 시리즈들중 하나입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적은 예산으로 엄청난 스케일의 영화를 만들어 거장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인생역작이기도 한데 지금도 극장에서 이 영화를 처음 보았을 당시의 전율과 감동은 잊을 수가 없으며, 최근 다시 보아도 여전히 그때의 재미와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하겠습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창의적인 아이디어" "터미네이터" 그리고 "제임스 카메론" 으로 나누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창의적인 아이디어"

영화를 만들었던 시대의 CG 기술력으론 도무지 '제임스 카메론' 이 구상한 미래의 전쟁을 표현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더군다나 검증되지 않았던 신인감독이었던 '제임스 카메론' 에게 엄청난 제작비를 투입할 사람도 없었던 터라 어떻게든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어 영화를 만들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미래에서 벌어지는 전쟁 이야기를 현재로 가져와 사건이 진행되게끔 시나리오를 썼으며, 마치 '뫼베우스의 띠' 처럼 현재와 미래가 연결순환적인 흐름을 통해 나름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스토리 라인을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여기에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아 영화 "록키"를 직접 만들었던 '실베스타 스탤론' 처럼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시나리오에 녹여내고 스스로 연출을 해 냄으로써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습니다.

 

아울러 "터미네이터"

영화에서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가 맡은 로봇 캐릭터로서 보디빌더 세계챔피언 출신이었던 아놀드는 우람한 체격에 비해 부족한 연기력 즉 발연기보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해 낸 것이 바로 "터미네이터" 로봇이었는데 이것이 바로 "화룡정점" 처럼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습니다.

 

여기에 인간의 모습을 한 로봇이라는 독특한 설정은 부족했던 예산을 해결할 수 있었던 대안이자 '아놀드' 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묘안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인기로 인해 이후 시리즈가 계속 진행됨에 따라 계속해서 주인공으로 살아남아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는 끝까지 출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리즈 전체를 관통한 대표적인 시그니쳐 포스터로 굳어진 이미지인 장총을 들고 가죽옷의 선글라스에다가 오토바이를 탄 그의 모습은 하나의 상징처럼 느껴집니다.

 

 

끝으로 "제임스 카메론"

이 영화를 만들 당시엔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한 "피라나 2" (1981)의 흥행 실패로 인정을 받지 못하다가 마치 '스티브 잡스' 처럼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이 영화의 흥행으로 단숨에 주목받는 감독으로 올라섭니다.

 

이후 영화 "에어리언 2"(1986)의 성공으로 헐리우드 흥행감독으로 입지를 구축한 그는 실험작인 "어비스"(1989)의 흥행 참패에도 불구하고 후속편 "터미네이터 2" (1991)를 통해 다시금 한단계 더 도약하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역사에 길이 남을 역작을 연이어 발표하게 되는 데 "타이타닉"(1997) "아바타"(2009)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고, 앞으로도 아바타 시리즈를 4(2019)까지 제작하기로 계약이 되어있는 만큼 그가 연출해 낼 신선한 영상의 세계를 기대해 봅니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Guns N' Roses' "Welcome To The Jungle" 을 추천합니다.

 

 

'Guns N' Roses' 는 LA 지역에서 결성된 하드록 밴드로서 리드보컬 'Axl Rose' 를 필두로 기타리스트 'Slash' 리듬기타 'Izzy Stradlin' 베이스 'Duff McKagan' 드럼 'Steven Adler' 5명의 멤버로 출발했으며, 대표곡 으론 "Sweet Child O' Mine" "Patience" "You Could Be Mine" "Don't Cry" "November Rain" "Knockin' on Heaven's Door" 등이 수없이 많습니다.

 

특히 "Welcome To The Jungle" 은 'Guns N' Roses' 를 일약 스타덤에 올린 첫번째 스매쉬 히트곡으로서 그들의 데뷔앨범 "Appetite for Destruction"(1987)수록된 곡이기도 하며, 자유분장하면서 거침없는 그들의 음악 스타일이 잘 드러난 음악이라 하겠습니다.

 

추천이유는 폭발적인 하드록 멜로디가 영화속에서 펼쳐지는 긴장과 액션이 넘치는 화면과 잘 맞기 때문입니다.

 

http://never0921.blog.me/220765533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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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택시 드라이버
마틴 스콜세지 감독, 조디 포스터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영화 "택시 드라이버(Taxi Driver, 1976)"

영화계 거장 '마틴 스콜세지' 와 대배우 '로버트 드 니로' 가 함께한

많은 영화들중에서 최고의 걸작이라 부를 수 있는 대표작으로서 70년대 베트남 전후 미국사회가 겪는 혼란을 강렬한 터치로 그려낸 명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마틴 스콜세지 & 로버트 드 니로" "조디 포스터" 그리고 "버나드 허만" 으로 나누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마틴 스콜세지 & 로버트 드 니로"

'페르소나' 라는 영화용어에 가장 적합한 감독과 배우들로서 두 사람은 1973년 영화 "비열한 거리" 에서 처음 함께 작업하면서 호흡을 맞추었는데 "택시 드라이버" "뉴욕 뉴욕"(1977) "성난 황소"(1980) "코메디의 왕" (1983) "좋은 친구들"(1990) "케이프 피어"(1991) "카지노" (1995)까지 실로 수많은 영화들을 함께 해 왔습니다.


물론 각자의 영화들에서도 좋은 연출과 연기를 선 보였던 두사람 이었지만 함께 할 가장 빛났던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 하겠습니다.

 

 

이어서 "조디 포스터"

지금은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지성파 여배우로 불리우지만

본 영화에 출연 당시만 하더라도 단역에 불과했던 그녀는 영화에서의 연기보다는 "레이건 암살 미수사건" 을 일으킨 범인 '존 힝클리 주니어' 영화속의 조디 포스터에게 반해 그녀의 관심을 끌기위해 범행을 시도했다는 뉴스로 인해 화제를 낳기도 했습니다.

 

영화출연 당시 14살 이었던 그녀는 이후 성인배우로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1988년 영화 "피고인"(1988)을 통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비로소 정상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으며, "양들의 침묵" (1991)으로 두 번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헐리우드 여배우로 인정받게 됩니다.

 

영화 "꼬마천재 테이트"(1991)을 연출하면서 감독으로 데뷔한 그녀는

현재까지도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며 영화계를 빛내고 있습니다.

 

끝으로 "버나드 허만"

거장 '히치콕' 감독의 대표작들인 "현기증"(1958)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1959) "사이코"(1960) "새"(1963) 등 영화음악을 맡아 강렬하면서 인상적인 음악을 선보인 음악가로서 현악기를 이용해 독특한 멜로디를 만들어 내는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본 영화의 음악이 그의 유작이 되었는데 이전 작품과 달리

이번에는 Jazz 스타일의 음악을 통해 미국 도시의 고독과 허무 그리고 차가운 느낌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Bernard Herrmann' "Taxi Driver Theme" 를 추천합니다.

 

 

색소폰 연주를 맡은 'Tom Scott' 의 애절한 멜로디를 위주로 해 다채로운 현악기들이 참여해 나른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내고 있는데 한번 들으면 쉽게 잊혀지지 않을 멋진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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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0세기폭스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The Devil Wears Prada, 2006)"

갓 취업에 성공한 인턴의 적응기를 다룬 작품으로서 현실과 꿈 사이에 갈등을 하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베스트셀러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화려한 패션세계의 이면을 잠시 엿볼 수 있습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인턴 이야기" "화려한 패션세계" 그리고 "메릴 스트립" 으로 나누어 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인턴 이야기"

주연배우 '앤 해서웨이' 가 갓 취업한 인턴역을 맡아 벌어지는 이야기를 영화내용인데 그녀는 이후 영화 "인턴" 에서는 노인인턴 '로버트 드니로' 상사로 출연하여 인턴에서 고용주까지 다채로운 배역을 맡아 이채로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2006년 이 영화에선 인턴으로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연기했던 그녀가

어느덧 2015년 영화 "인턴" 에서 고용주 역할을 맡아 발전한 모습을 보며 신인에서 최고의 여배우로 성장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세계적인 공통이슈라 할 수 있는 장기불황에 따른 취업난은 이 영화가 발표된 2006년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데 아마도 이런 추세는 계속 이어질 듯 싶습니다

 

 

이어서 "화려한 패션세계"

영화의 배경이 되는 패션잡지 "런웨이" 를 만드는 회사이므로 자연스럽게 패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만들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패션잡지 "그" 의 이름을 "런웨이" 로 바꾸어 영화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저 같이 패션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던지는 의미심장한 말은 극중에서 옷을 두고 고민하는 '메릴 스트립' 이 한심하다는 생각을 하는 '앤 해서웨이' 에게 지금 그녀가 입고 있는 옷의 역사를 말하고, 지금 이 방에 있는 사람들이 고민한 덕분에 그러한 옷을 입고 있음을 상기시키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패션에 관심조차 없어 보이는 '앤 해서웨이' 가 영화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패션에 관심을 갖게 되며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패션이 일상속에 함께하고 있음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메릴 스트립"

영화에서 혹독한 직장상사로 출연하는 그녀는 자신이 갖고 있는 기존 이미(날카롭고 차가우며 냉철한 느낌)100% 활용하여 열연을 하고 있는데 차가웠던 그녀가 점차로 마음의 문을 열고 인턴에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후반부에서는 뭉클한 감동을 느끼게 해줍니다.

 

 

단순히 혹독한 직장상사가 아니라 인턴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단련을 시키는 그녀의 의도는 어쩌면 냉정한 현실세계에서 필요한 직장상이미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여러차례 영화 리뷰를 통해 언급해 드린 바와 같이 '메립 스트립' 뛰어난 연기에 대해선 두말할 필요없이 탁월하다고 생각되는 데 이 영화에서도 호연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KT Tunstall' "Suddenly I See" 을 추천합니다.

 

 

http://never0921.blog.me/22075961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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