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 -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자서전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이지수 옮김 / 바다출판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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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거장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최근 개봉한 영화 "어느 가족" 으로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영화감독으로 급부상했다.

 

1995년 영화 "환상의 빛" 으로 데뷔한 후 "원더풀 라이프 (1998), 아무도 모른다 (2004), 걸어도 걸어도 (2008), 공기인형 (2009),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2011),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2013), 바닷마을 다이어리 (2015) 등 일련의 작품들을 통해 "죽은 자" "남겨진 자" 들의 상실과 슬픔의 치유 과정을 특유의 따스한 시각으로 그려냄과 동시에 홈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풀어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그의 책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 은 그가 20년 넘게 영화를 찍으며 만났던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 경험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영화와 텔레비전 다큐멘터리에 대한 생각들을 차분히 담아낸 영화 자서전으로 구상에서 완성까지 8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만큼 자신의 이야기를 꼼꼼하게 되돌아 봤다.

 

25편에 이르는 자신의 작품들을 하나하나 되짚어 가며, 시대를 영화에 담는다는 문제, 그 과정에서 찾아낸 자기만의 철학과 윤리, 영화를 찍으며 맞닥뜨렸던 곤경과 위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었던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를 디테일하게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을 몇가지로 요약해 소개하면

"논픽션 vs 픽션" "홈드라마" 그리고 "상실" 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먼저 "논픽션 vs 픽션"

TV 다큐멘터리 제작사에 입사해 연출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다큐멘터리의 "논픽션" 과 영화 "픽션" 이란 두 개의 유사하지만 상반된 성격의 영상 매체를 함께 다루어왔다.

 

특히, 영화감독 전에 TV 다큐멘터리 연출가로서 출발한 만큼 그가 만든 8편의 다큐멘터리 "지구(ZIG ZAG), 그러나... : 복지를 버리는 시대로, 또 하나의 교육 : 이나 초등학교 봄반의 기록, 번영의 시대를 떠받치고 -도큐먼트 피차별 부락, 일본인이 되고 싶었다..., 심상 스케치 : 저마다의 미야자와 겐지, 그가 없는 8월이, 다큐멘터리의 정의" 일련의 작품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복지의 허상, 대안 교육, 재일 한국인의 삶 등 다양한 사회 이슈를 바탕으로 비판적인 시각이 돋보이는 다큐멘터리를 만들면서 끊임없는 고민과 반성을 거듭했는데 이러한 그의 노력들이 영화감독이 된 지금에도 자양분이 되어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그의 영화들을 보면 다큐멘터리 스타일이 짙게 배어져 있음을 느낄 수 있는데 다큐멘터리 연출가 출신이란 정체성을 갖고 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어서, "홈드라마"

그가 만든 영화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영화 장르인데 가족에 대한 이상적인 관념 즉, "가족이니까 서로 이해할 수 있다거나 가족이니까 무엇이든 말할 수 있다" 보다는 "가족이니까 들키기 싫다거나 가족이니까 모른다" 와 같은 실제적인 사실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그의 영화들에선 가족끼리 함께모여 식사를 하거나 산책을 하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들이 유독 눈에 많은데 무엇보다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은 비일상이 아니라 사소한 일상속에 존재한다는 공통된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따라서, 그가 어린시절부터 보아왔던 TV 홈드라마에 대한 존경을 바탕으로 계승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그러한 가치관이 그가 만들었던 영화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상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주로 "죽은 자" 와 "남겨진 자" 가 겪는

상실과 슬픔의 치유 과정을 즐겨 다루는데 대체로 "상실을 그린다" 표현보다 "남겨진 사람들을 그린다" 는 표현이 맞다고 그는 밝혔다.

 

특히, 영화 "아무도 모른다" 의 칸 국제영화제 출품 인터뷰에서 러시아 ​기자에게서 "당신은 종종 죽음과 기억의 작가라고 불리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당신은 나중에 남겨진 사람, 즉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나 자살한 남편의 아내, 가해자 유족 등 누군가가 없어진 뒤에 남겨진 사람을 그린다 는 말을 들은 이후 확실해졌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서양에선 삶이 끝난 다음에 죽음이 시작된다는 '삶과 죽음이 대립하는 개념' 이지만 동양에서는 삶과 죽음은 표리일체 , 삶과 죽음은 서로 가까이에 있으며 죽음은 언제나 삶에 내재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한 사고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고 있다.

끝으로 이 책을 읽은 느낌을 말하자면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따스한 영화 철학을 담다" 라고 말할 수 있다.

 

 

"영화는 백년의 역사를 그 거대한 강에 가득 담고 내 앞을 유유히

흐르고 있었다. 강은 말라붙지 않았으며, 아마 앞으로도 형태를 바꾸며 흘러갈 것이다. '모든 영화는 이미 다 만들어졌다' 라는 말이 진실인 양 떠돌던 1980년대에 청춘기를 보낸 사람은 '지금 내가 만드는 것이 과연 정말로 영화인가' 라는 물음을 언제나 품고 있다.

 

하지만 나는 그런 '불안' 도 피로 이어진 듯한 연대감도 모두 뛰어넘어, 순순히 그 강의 한 방울이 되기를 바랐다. 이 책을 통해 내가 느끼는 두려움과 동경이 조금이라도 독자들에게 전해진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의미가 없지는 않으리라 생각한다"

_작가의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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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날 - 폭스 영어학습용 특별 DVD [할인행사]
20세기폭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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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느 멋진날" (One Fine Day, 1996)'마이클 호프만' 감독이

연출한 로맨틱 코메디 영화로서 1990년대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지적인 이미지의 배우 '조지 클루니' '미쉘 파이퍼' 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마치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를 연상케 하는 전형적인 미국식 로맨틱 코메디 영화로 "All In One Day Happen" 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하룻동안 벌어지는 일들속에서 사랑이 싹튼다는 무척 단순한 내용이다.

 

이에 반해 두 배우의 연기 호흡은 대단히 인상적인데 배우 '미쉘 파이퍼' 미세하게 감정의 변화를 일으키는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고, 배우 '조지 클루니' 특유의 멋지고 능청스럽지만 따뜻한 인상을 십분 활용해 멋진 연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마이클 호프만" "조지 클루니" 그리고 "영화보다 돋보이는 OST"

나누어 말할 수 있다.

 

 

먼저 "마이클 호프만"

멜로와 역사 장르의 영화를 연출하며 경력을 쌓은 미국출신의 영화 감독으로 이번 영화의 연출을 통해 널리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한여름 밤의 꿈" (1999),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 (2009),

"베스트 오브 미" (2014) 등 멜로 & 드라마 장르의 영화들을 주로 히트시키며 활동했으나, 큰 히트작은 없다.

 

그러나, 멜로 장르의 영화 연출에는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데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이 잔잔하게 흐르는 가운데 조금씩 피어오르는 섬세한 감정 변화를 밀도있게 그려내는 장점이 있다.

 

이어서 "조지 클루니"

헐리우드 대표 지적인 이미지의 남자 배우로 손꼽히는 그는 특유의 매력으로 스크린을 지배하고 있는데 다양한 영화 장르를 넘나들며 매 영화마다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영화에선 뜻하지 않은 계기로 자꾸만 마주치게 되면서 가까워지는 남녀관계를 풋풋하고 싱그럽게 연기를 해주어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런 분위기의 영화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따라서, "인생의 최악의 날" 이라고 생각했던 순간이 "인생의 어느 멋진 " 로 기억되는 변화의 순간을 제대로 표현해내고 있다.

아울러, "영화보다 돋보이는 OST"

영화음악을 맡은 'James Newton Howard' 의 총괄 지휘 아래 'Natalie Merchant, Kenny Loggins, Van Morrison, Harry Connick Jr' 같은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아름다운 음악을 함께했다.

 

특히, 'Kenny Loggins' "For the First Time" 은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는데 서정적인 분위기의 팝 발라드 음악으로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연주 위로 흐르는 허스키한 보이스의 보컬이 짙게 깔리면서 아름다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여기에 영화의 동명 타이틀 곡 "One Fine Day" 'Natalie Merchant' 새롭게 커버했는데 1963년 히트 작곡가 콤비 'Carole King & Gerry Goffin' 이 만든 'The Chiffons' 원곡을 재즈한 분위기의 발라드 음악으로 바꾸었다.

특히, 재즈 쿼텟 연주와 함께해 담백하면서도 여운을 남기는 매력적인 보컬을 들려주어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 

 

또한, 'Shawn Colvin' 역시 미니멀한 분위기의 포크 발라드 "Someone

Like You" 를 불러 영화보다 빛나는 OST 에 크게 기여한다. 

뿐만 아니라 올드팝의 고전들인 "Have I Told You Lately" (Van Morrison), "What a Diff'rence a Day Made" (Tony Bennett), "Isn't It Romantic?" (Ella Fitzgerald), "This Guy's in Love with You" (Harry Connick Jr) 등이 실려있어 영화를 보는 이들의 귀를 호강시켜 준다.

 

 

끝으로,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Kenny Loggins' "For the First Time" 을 추천한다.

 

 

 

https://never0921.blog.me/221429377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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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An Innocent Man (Remaster)
기타제작사 / 198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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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피아노를 연주하는 팝 뮤지션 'Billy Joel' 은 도시인의 애환과 고독을 즐겨 노래하며 일명 "도시의 음유시인" 으로 불리우고 있다.

 

특히, 자신의 두번째 앨범 "Piano Man" 의 동명 타이틀 곡으로 자신을 알림과 동시에 그의 애칭으로도 불리웠는데 1977년 다섯번째 앨범 "The Stranger" "Just the Way You Are" 를 크게 히트시키며 성공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My Life, Honesty" 까지 성공을 거두면서 확고한 자신의 음악을 뿌린 내린데 이어 1980년 일곱번째 앨범 "Glass Houses" 를 공개해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변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건물 유리창에 돌을 던지는 과격한 앨범 자켓 사진이 명확하게

그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미국의 베트남 참전에 반대하는 노랫말과 반항하는 듯 강렬한 펑크 록 음악으로 변신을 시도해 그간 부드러운 음악을 했던 'Billy Joel' 이었기에 더욱 놀라움을 안겨 주었다.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빌보드 앨범차트 1위는 물론 4곡의 싱글들이 빌보드 싱글차트 Top 40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It's Still Rock and Roll to Me" 2주간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하며 대중들로부터 환호를 얻었다.

 

 

그럼, 앨범 "Glass Houses"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세번째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It's Still Rock and Roll to Me" 60년대 초창기 록 음악 스타일이 가미된 뉴웨이브 펑크 록 음악으로 마치 '엘비스 프레슬리' 의 음악을 연상케 하는데 'Richie Cannata' 의 색소폰 솔로 연주가 돋보인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7위에 오른 "You May Be Right" 은 유리창을 깨는 음으로 시작하는 하드록 음악으로 트윈 일렉 기타 연주가 강렬함을 더해준다.

 

 

그리고, 네번째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19위에 오른 "Don't Ask Me Why" 는 라틴풍 퍼커션 연주가 흥겨운 쿠바 리듬을 들려주는 포크 & 팝 음악으로 현란한 'Billy Joel' 의 피아노 연주가 빛을 발하고 있다.

 

이 곡들 외에 싱글로 공개된 환상적인 일렉 피아노 연주가 리드미컬분위기를 전해주는 "All for Leyna" 와 빌보드 싱글차트 36에 오른 글램 록 스타일의 음악 "Sometimes a Fantasy" 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C'était Toi (You Were the One)" 인데 불어와 영어가 혼용된 프렌치 팝 음악으로 아코디언과 미림바 그리고 피아노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며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주고 있다.

음악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에 고무된 'Billy Joel' 1982년 여덟번째 앨범 "The Nylon Curtain" 을 통해 사회 비판적인 시각과 저항적인 음악 기조를 이어갔는데 한층 심오해진 노랫말이나 강렬한 록 사운드 만큼이나 대중들과의 괴리감은 커져만 갔다.

 

특히, 빌보드 앨범차트 7위에 그쳐 2회 연속 1위 등극은 좌절되었고,

싱글 역시 단 한 곡도 빌보드 싱글차트 Top 10 진입하지 못하며 상업적인 측면에서 혹독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럼, 앨범 "The Nylon Curtain"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20위에 그친 "Pressure" 현란한 신스와 강렬한 드럼 비트가 두드러진 펑키한 하드 록 음악으로 사회 저항적인 음악색깔을 뚜렷히 드러내고 있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16위에 오른

"Allentown" 은 유려한 리듬의 업템포 팝 & 록 음악으로 도시 노동자의 삶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그들이 거주하는 펜실베니아주의 한 도시를 노래제목으로 삼았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Goodnight Saigon" 은 헬기 프로펠러

효과음으로 시작하는 어쿠스틱 포크 음악으로 'Dave Grusin' 의 오케

스트라 지휘 아래 'Bill Zampino' 의 스네어 드럼 그리고 코러스가 

함께 해 장엄한 분위기를 드리운다.

 

특히, 베트남 전쟁을 다룬 음악으로 시대의 아픔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80년대 초반 미국사회의 혼돈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대중적인 느낌의 록 "She's Right on Time" 과 묵직한 드럼비트의 멜로디 록 "Surprises" 그리고 블루스 분위기의 발라드 "Laura" 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Scandinavian Skies" 인데

스네어 드럼과 현악기 연주로 시작하는 장엄한 느낌의 사이키델릭 록

음악으로 폭발하는 드럼 연주에 반해 나이브한 기타 느낌의 연주가

불협화음을 이루는 약간은 그로스테크한 분위기를 전해준다.

 

특히, 그가 북유럽을 여행하며 쓴 곡이라고 하는데 'The Beatles'

음악적 느낌을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한다.

 

 

 

이전 앨범 "The Nylon Curtain" 에 대한 대중들의 차가운 반응을 접한 'Billy Joel' 1983년 아홉번째 앨범 "An Innocent Man" 를 통해 본연의 음악 색깔로 회귀했는데 1950, 60년대 유행했던 "doo-wop" 스타일 리듬과 더불어 소울 음악을 담아내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

 

특히, 아내와 이혼한 뒤 새로이 만나기 시작한 슈퍼모델들 'Elle

Macpherson, Christie Brinkley' 와의 연애를 통해 느낀 감성을 음악에 담아냈는데 10대 감성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음악들이 주를 이룬다.

결국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슈퍼모델 'Christie Brinkley' 에게 바치는 청혼가 "Uptown Girl" 로 결혼에 성공한 그는 새로운 뮤즈와의 사랑을 음악적 감성에 녹여냈을 뿐만 아니라 음악 역시 커다란 상업적 성공을 안겨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다.

 

특히, 빌보드 앨범차트 4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6곡이 빌보드 싱글차트 Top 40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Tell Her About It" 은 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는 큰 성과을 얻었다.

 

'Ralph MacDonald' (퍼커션), 'Eric Gale' (기타), 'Toots Thielemans' (하모니카), 'David Sanborn' (알토 색소폰), 'Michael Brecker' (테너 색소폰), 'Rory Dodd' (코러스) 등 특급 세션맨들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도와주었다.

 

 

그럼, 앨범 "An Innocent Man"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Tell Her About It" 업템포의 스윙 리듬의 소울 음악으로 'The Supremes' 혹은 'The Temptations' 같은 모타운 사운드를 재현했는데 'Richard Tee' 의 피아노 연주에 이은 'Ronnie Cuber, Joe Shepley, Michael Brecker, John Gatchell' 라스 연주가 더해져 흥겨운 분위기를 전해준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3위에 오른 "Uptown Girl" 업 템포의 록 음악으로 마치 'Frankie Valli' 나 'the Four Seasons' 음악을 연상케 했는데 리드미컬한 드럼과 피아노 그리고 Handclap 연주가 곁들여져 흥을 돋아준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10위에 오른 "An

Innocent Man" 은 미디템포의 발라드 음악으로 현악기 연주가 가미되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전해주는 데 'Ben E. King' 이나 'The Drifters' 음악을 재현하려 했다.

 

이 곡들 외에도 'Toots Thielemans' 의 하모니카 연주가 애잔한 느낌을 전해주는 소울 음악 "Leave a Tender Moment Alone" 과 레게리듬의 브라스 록 음악 "Keeping the Faith" 그리고 베토벤의 소나타 "비창" 을 샘플링한 소울음악 "This Night" 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The Longest Time" 인데

Doo-wop 스타일의 아카펠라 음악으로 핑거스냅과 Handclap 만으로 구성된 멜로디 위로 'Billy Joel' 의 싱그러운 보이스가 더해진다.

특히, 네번째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14위에도 오른 바 있고, 이번 앨범 그의 음악적 특징을 가장 명확히 담아내고 있다.

 

끝으로 앨범 "An Innocent Man" 을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바로 "The Longest Time" .

 

 

앨범 "Glass Houses" 나 "The Nylon Curtain" 으로 사회 저항적인

음악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찾기 보다는 상업적인 실패를

안은 'Billy Joel' 은 이혼 후 새로운 연인과의 만남을 통해 60년대

복고풍 음악을 재현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특히, 'doo wop' 스타일의 R&B 음악과 모타운 사운드가 담긴 소울

음악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그는 1985년 "the USA For Africa- We Are The World" 에 초청을 받아 참여했고, 자신의 히트곡을 담은 두 장짜리 베스트 앨범 "Greatest Hits" 까지 내놓았다.

https://never0921.blog.me/221428618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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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Mariah Carey - Rainbow
머라이어 캐리 (Mariah Carey) 노래 / Columbia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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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음악계의 3Diva 중 한 명인 'Mariah Carey' 는 그야말로 "깜짝

등장한 슈퍼스타" 라고 할 수 있는데 앞서 "Arista Records" 의 사장

'Clive Davis' 에게 발탁되어 슈퍼스타가 된 'Whitney Houston' 처럼

여성 싱어를 찾던 "Columbia Records" 의 사장 'Tommy Mottola' 에게

스카웃되어 신데렐라처럼 등장했다.

 

데뷔와 동시에 무려 4곡이나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기록했고, 앨범도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던 그녀는 캐음악 뿐만 아니라 언플러그드 라이브 까지 연거푸 성공시키며 그야말로 순풍에 돛닿듯이 음악 활동을 이어나간다.

 

특히, 4인조 남성 R&B 보컬그룹 'Boyz II Men' 과 함께 부른 "One Sweet Day" 는 무려 16주간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해 가장 오랜기간 1위를 차지한 곡이란 기록까지 남겼다.

 

 

 

1997년 자신의 여섯번째 앨범 "Butterfly" 를 공개했는데 데뷔부터 늘 함께한 음악 동반자 'Walter Afanasieff' 를 비롯해 최근 앨범부터 도전하게 된 힙합 음악을 위한 'Sean "Puffy" Combs, Q-Tip, Missy Elliott, the Trackmasters' 같은 전문 프로듀서들을 참여시켰다.

 

특히, 앨범 제작 중 "Columbia Records" 의 사장이자 남편 'Tommy Mottola' 와 이혼했는데 데뷔부터 줄곳 앨범 제작을 맡아왔던 그와의 결별은 사생활 뿐만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치며 이제는 'Mariah Carey' 만의 음악을 만들어야 하는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계기를 초래했다.

 

이번 앨범 역시 빌보드 앨범차트 1위는 물론 싱글 2곡이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라 상업적인 성공을 이어갔으며, 그야말로 "1위 최다 기록자" 답게 매 앨범마다 1위곡을 배출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그럼, 앨범 "Butterfly"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Honey" R&B 힙합 음악으로 화려한 건반 연주 위로 흐르는 업 템포의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힙합 음악으로의 변신을 꾀하는 그녀의 음악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곡이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앨범 동명 타이틀 곡 "Butterfly" 는 

'Walter Afanasieff' 와 함께 만든 가스펠 R&B 발라드 음악으로 허밍

으로 시작한 뒤 드럼 비트가 웅장하게 펼쳐지는 드라마틱한 멜로디가

서정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The Roof (Back in Time)" 힙합 기반 컨템포러리 R&B 음악으로 펑키한 리듬과 그루브한 랩이 어우려져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싱글로 공개된 "Breakdown" 'Stevie J, Puff Daddy' 가 함께 프로듀싱해 준 미디템포의 힙합 R&B 음악으로 'Bone Thugs-N-Harmony' 멤버 'Krayzie Bone & Wish Bone' 의 저음 랩 피쳐링이 강렬한 인상을 더해준다.

 

 

이 곡들 외에도 현악기 선율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팝 발라드 "Whenever You Call" 과 폭발적인 고음이 화려하게 수 놓는 R&B 발라드 "Outside" 그리고 보컬 오버더빙과 자연주의 효과음이 그윽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소울 발라드 "Fourth of July"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다섯번째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My All" 인데 라틴 기타와 퍼커션이 애틋한 분위기를 전해주는 라틴 팝 발라드 음악으로 마치 'Toni Braxton' 의 음악을 연상케 하는데 아르페지오한 기타 연주가 돋보인다.

 

1998년 자신의 히트곡들로 꾸민 베스트 앨범 "Number 1's" 에는 2곡의 새로운 싱글을 담고 있는데 'Jermaine Dupri' 와 함께 부른 힙합 R&B "Sweetheart" 'Brenda K. Starr' 의 원곡을 커버한 "I Still Believe" 가 수록되어 있다.

 

1999년 자신의 일곱번째 앨범 "Rainbow" 를 공개했는데 앞선 두 장의

앨범 "Daydream" (1995), "Butterfly" (1997)와 비슷한 음악 패턴을 보여주는데 힙합이 가미된 R&B 음악과 다양한 형태의 발라드 음악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자신이 직접 앨범 제작을 맡아야 했기에 기존 프로듀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적 변화를 꾀하려 했는 'David Foster, Diane Warren, Jimmy Jam & Terry Lewis' 참여해 프로듀서 'Walter Afanasieff' 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고, 'Jay-Z, Usher, Snoop Dogg, Da Brat, Missy Elliott & DJ Clue, Mystikal & Master P, Joe & 98 Degrees' 등 다양한 힙합 뮤지션과의 콜라보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앨범 역시 빌보드 앨범차트 2위는 물론 싱글 2곡이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라 성공의 폭죽을 연거푸 터트리고 있으며, 새로운 밀리네엄 시대에도 변함없는 꾸준한 인기를 지속시켜 나아갔는데 이처럼 오랫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켜낸 뮤지션도 드물거라고 생각된다.

 

그럼, 앨범 "Rainbow"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Heartbreaker"

래퍼겸 프로듀서 'Jay-Z' 와 함께한 업템포의 힙합 댄스 음악으로 일렉기타 연주에 이은 랩이 흥겨움을 더해준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되어 역시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Thank God I Found You" R&B 싱어 'Joe' 와 보이밴드 '98 Degrees' ​가 함께한 R&B 발라드 음악으로 희망적인 노랫말과 어울리는 남성 보컬들과의 코러스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이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28위에 오른 "Crybaby" 는 래퍼 'Snoop Dogg' 과 함께한 미디템포의 힙합 R&B 음악으로 랩과 보컬이 함게 어루러져 그루브한 리듬의 감각적인 멜로디가 유려하게 펼쳐진다.

 

 

이 곡들 외에도 'Diane Warren, Jimmy Jam & Terry Lewis' 콤비가 만든 R&B 발라드 "Can't Take That Away" 'Phil Collins' 의 원곡을 커버한 "Against All Odds (Take a Look at Me Now)" 도 싱글로 공개되었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Usher' 와 함께 부른 미디템포 R&B "How

Much" 'Diane Warren, David Foster' 콤비가 만든 어쿠스틱

발라드 "After Tonight" 그리고 'Mystikal & Master P' 와 함께한

펑키한 리듬의 감각적인 R&B "Did I Do That?" 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Petals" 인데

'Jimmy Jam & Terry Lewis' 와 함께 만든 팝 발라드 음악으로 빗소리

효과음으로 시작해 피아노 연주에 이은 장중한 멜로디가 엄숙한 분위기를 드리우고 나면 허스키한 보컬이 더해져 슬픈 정서를 드리운다.

 

 

끝으로 앨범 "Rainbow" 을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바로 "Petals" 이다.

 


1990년 데뷔와 동시에 차트 1위에 올랐던 'Mariah Carey' 는 이후 발표하는 곡들마다 스매쉬 히트를 기록했는데 "Vision of Love, Love Takes Time, Someday, I Don't Wanna Cry, Emotions, I'll Be There, Dreamlover, Hero, Fantasy, One Sweet Day, Always Be My Baby, Honey, My All, Heartbreaker, Thank God I Found You" 까지 10년간 무려 15곡이나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렸다.


특히, "1위 최다 기록자" 답게 꾸준한 성적을 거두었는데 미치 카멜레온처럼 음악 유행의 변화에 발맞추어 빠르게 흡수해 자기 것으로 만들어 냄으로써 이같은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지금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 냈다.

 

https://never0921.blog.me/221426472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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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ney Houston - I Look To You
휘트니 휴스턴 (Whitney Houston)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팝 음악계의 3Diva 중 한 명인 'Whitney Houston'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약 10년간 발표하는 음악마다 빅 히트를 기록하며 그야말로 최고의 슈퍼스타 였다.

 

특히, 자신이 출연한 영화 "The Bodyguard" OST 수록곡 중 "I Will Always Love You" 를 비롯한 "I'm Every Woman, I Have Nothing" 등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는데 'Mariah Carey' 'Celine Dion' 같은 다른 Diva 들에게도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백인 위주의 세련된 팝과 댄스음악을 한다고 비판을 받아 온 그녀는 흑인 음악으로 방향을 바꾸어 R&B 소울 음악을 시도했으나데 짙어진 그녀의 음악 색깔 만큼이나 상업적 성공 역시 짙게 가리워져 있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그녀의 뒤를 이어 최고의 디바로 등극한 'Mariah Carey' 와의

듀엣 "When You Believe" 의 성적이 하락세를 입증하고 있는데 최고

디바 두 사람이 함께 했음에도 불구하고 빌보드 싱글차트 Top 10 진입조차 하지 못해 식어버린 대중들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nrique Iglesias, George Michael, Deborah Cox'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듀엣은 물론 최고 음악 프로듀서 뿐만 아니라 전 남편 'Bobby Brown' 까지 앨범에 참여시키며 재기를 노렸으나, 끝없는 추락에 점차 자신감마저 잃어버리게 되었다.

2003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One Wish: The Holiday Album" 을 공개하며 슈퍼스타 라면 누구나 한번쯤 만드는 캐롤 앨범인데 앞서 캐롤 음악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Mariah Carey' 와는 달리 싱글 "One Wish (for Christmas)" 가 차트 진입조차 못하는 안타까운 성적을 거두었다.

 

'Freddie Jackson' 의 원곡을 커버한 "One Wish (for Christmas)" 가스펠적인 요소가 가미된 R&B 발라드 음악으로 그녀의 맑은 보이스를 들을 수 있는 마지막 음악이 아닌가 싶다.

 


무려 7년이란 긴 공백기를 가졌던 그녀는 2009년 일곱번째 앨범이자

마지막 앨범이 되어버린 "I Look to You" 를 공개하며 음악계로 돌아왔다.


대중들 앞에 오랜만에 얼굴을 선보인 그녀는 훨씬 수척해진 모습이었는데 그간 많은 일을 겪었다고 느낄 수 있었으며, 맑고 청아하면서도 폭발적인 고음 대신 허스키하면서 탁한 보이스에 고음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로 변해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은 그녀의 복귀를 반기며 많은 격려와 사랑을 보냈는데 빌보드 앨범차트 1위로 차트인 하는 것이 그 실례라 하겠으며, 앨범 역시 오랫동안 같이 음악했던 'David Foster, R. Kelly' 비롯 'Alicia Keys, Akon, Eric Hudson, Harvey Mason, Jr' 떠오르는 신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프로듀서로 참여해 주었다.

그럼, 앨범 "I Look to You"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70위에 그친 동명 앨범 타이틀

"I Look to You" 'R. Kelly' 가 만든 장중한 분위기의 가스펠 R&B

발라드 음악으로 첼로 연주가 가미되어 애틋한 느낌을 더해준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Million Dollar Bill" 은 떠오르는 여성싱어 'Alicia Keys' 가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한 디스코 리듬R&B 댄스 음악으로 일렉기타 Tapping 연주가 흥겨운 업 템포 멜로디를 이끌어 낸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R. Kelly & Harvey Mason, Jr' 가 만든 미디 템포의 R&B "Salute" 와 펑키한 소울 리듬의 댄스음악 "For the Lovers" 그리고 'Leon Russell' 의 원곡을 커버한 마이너 발라드 & 하우스 댄스음악 "A Song for You" 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Call You Tonight" "I Didn't Know My Own Strength" 로서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기타의 슬라이드 연주가 가미된 멜랑꼴리분위기의 미디템포 R&B 팝 음악 "Call You Tonight" 과 더불어  

'Diane Warren & David Foster' 콤비가 만든 "I Didn't Know My Own

Strength" 은 장중한 분위기의 가스펠 R&B 발라드 음악으로 오케스트라 협연이 곁들여져 드라마틱한 멜로디를 들려주고 있다.

그래서 앨범
"I Look to You" 를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바로 "I Didn't Know My Own Strength" .

 

 

2012년 갑작스런 'Whitney Houston' 의 사망소식은

전세계 음악 팬들을 당혹케 했는데 개인적인 어려움을 딛고 재활에

성공했다던 그녀이기에 더욱 놀라움이 컸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니 유명해졌더라" 라는 영국 낭만파 시인 '바이런' 명언처럼 그녀 역시 데뷔하자 마자 슈퍼스타가 되어서 인지 준비되지 않은 상태라고 생각된다.

 

그래서인지 많은 논란과 이슈를 만들어내며

스스로를 더욱 힘들게 했는데

너무나 빨리 우리들 곁을 떠난 그녀이기에 커다란 아쉬움으로 남는다.

 

무엇보다 그녀가 가진 천상의 보이스를 더 이상 들을 수 없다는

슬픈 사실이 아직도 그녀를 추억하고 기억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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