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씽 The One Thing (리커버 특별판)
게리 켈러 & 제이 파파산 지음, 구세희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게리 켈러 & 제이 파파산' 의 "THE ONE THING(원씽) :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은 미국에서 가장 큰 투자개발 회사의 대표이자 베스트셀러의 저자 '게리 켈러 & 제이 파파산' 이 쓴 통념을 뒤엎는 신개념 자기계발서이다.
이 책이 말하고 있는 인생의 성공과 행복에 관한 단순한 진리는 바로
"원씽" (The One Thing) 즉,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일에 집중하고 파고 들라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만의 "원씽" (The One Thing)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1부에서는 모두가 성공의 원칙이라 믿어온 여섯 가지 주장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균형 잡힌 삶이 아름답다/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의 허상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다.
아울러, 2~3부에서는 성공을 둘러싼 허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큰 목표를 세우도록 우리를 안내하는데 그 첫 단계에 해당하는 "초점탐색 질문" 부터 최종의 목표인 "원씽" 에 가기까지의 해야 할 "원씽" 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그리고, 더 큰 성공에 도달하기 위한 필요한 성공의 열쇠는 우리가 "모든 일" 을 다 잘 해낼 때 오는 것이 아니라 가장 핵심적인 일을 가장 "적합한" 순간에 해내는 것임을 말하고 있고, 그 핵심적인 일을 찾기 위한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의 주요 특징을 몇가지로 요약해 소개하면
"원씽" "습관" 그리고 "3+3" 으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먼저 "원씽" 은
세상의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개념으로 기업의 입장에선 회사를 상징하거나 정체성을 드러내는 하나의 제품이나 서비스 그리고 개인의 삶에선 자신의 인생을 의미있게 만들어주는 한 가지 목표를 의미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래서 저자는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인가?" (What‘s your ONE Thing?)이라고 계속 질문을 던지고 있다.
결국, 모든 일을 다 잘하려고 하거나 한꺼번에 많은 일을 해내기보단
한 가지라도 제대로 해내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단순명쾌한 진리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가장 힘든 길을 가려면 한 번에 한 발씩만 배딛으면 된다.
단, 계속해서 발을 움직여야 한다"
- 중국속담 -
이어서, "습관" 은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가장 구별되는 차이점인데 중요한 일을 지속시킬 수 있는 힘은 바로 "습관" 이며, 힘든 일이 습관이 되면 습관은 그 힘든 일을 쉽게 만든다고 한다.
즉, 새로운 행동이 습관이 되면 그것을 유지하는 데 최소한의 노력만
으로도 충분한데 올바른 습관을 무엇인지 정한 다음에 그것을 습관으로 확립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활애한 뒤 그것을 발달시키기 위한 필요한 모든 통제력과 훈련을 동원하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따라서, 습관은 한번에 하나씩,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데 하나의 습관이 만들어지기 까지 평균 66일이 소요된다고 하니 "습관의 일상화" 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요소임은 분명해 보인다.
"우리가 목표달성을 힘겨워하는 이유는 장애물 때문이 아니라 덜 중요한 목표쪽으로 훤히 뚫린 다른 길 때문이다"
- 로버트 브롤트 -
끝으로 "3+3" 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3가지 과정인 "목적의식 → 우선순위 → 생산성" 을 위해 필요한 3가지 요소 즉, "전문가의 길을 향해 걸어라, 도전에서 목적의식으로 이동하라, 책임감을 갖고 살아라" 라고 밝히고 있다.
먼저, 3가지 과정은 "방향성을 갖고 목적을 세우고, 목적을 시각화한
우선순위를 만든 다음 생산적으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 이다.
여기에, 3가지 약속은 "자신의 일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최고의 경지에 이르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전문가의 길을 향해
걸어라), 끊임없이 최적의 길을 찾으려 노력해야 하며(도전에서 목적
의식으로 이동하라), 자신의 단 하나를 달성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며 기꺼이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책임감을 갖고 살아라)" 는 것이다.
결국, 3가지 약속을 지켜야 3가지 과정을 통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책에선 도미노처럼 작동하는 원리를 통해 모든 일을 시작하게 하는 단 하나의 도미노, 우리가 말하는 "원씽" 을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앞으로 20년 뒤
당신은 한 일보다 하지 않은 일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배를 묵은 밧줄을 풀어라.
안전한 부두를 떠나 항해를 하라.
무역풍을 타라. 탐험하고, 꿈꾸고, 발견하라“
- 마크 트웨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