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삐용
프랭클린 J. 샤프너 감독, 스티브 맥퀸 외 출연 / 아이씨디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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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빠삐용" (Papillon, 1974)은

가혹한 형무소에서 계속 탈출을 시도하여 결국 성공하는 종신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프랑스 영화로 최고의 연기파 두 배우 '스티브 맥퀸' '더스틴 호프만' 의 뛰어난 연기력을 볼 수 있는 명작이기도 하다. 특히, 연출을 맡은 '프랭클린 J. 샤프너' 의 탁월한 연출력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데 영화 "혹성 탈출(1968)" 에 이은 "패튼 대전차군단(1970)" 으로 아카데미 7개 부문을 석권한 그는 주로 스케일이 큰 대작으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무엇보다도, 실존인물 '앙리 샤리에르' 의 자전적 소설을 각색하여 만든 영화이기에 탄탄한 스토리가 뒷받침되어 더욱 돋보이는데 공통점이라고는 살려는 의지와 죽을 장소밖에 없는 두 남자간의 브로맨스를 중심으로 인간의 자유의지를 명확하게 그려내고 있다.

 

개인적으론 10대 시절 학교 단체관람을 통해 본 당시의 영화감상과 50대에 접어든 지금의 영화감상이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데 예전엔 자유를 갈구하며 끝없이 탈옥을 시도하는 배우 '스티브 맥퀸' 의 역할이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면 다시 본 지금은 주변여건을 감안하여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는 '더스틴 호프만' 의 역할이 큰 공감을 이끌어 냈는데 같은 영화내용이라도 나이에 따라 느끼는 감정과 받아들이는 공감이 변화한 탓인 것 같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앙리 샤리에르" "스티브 맥퀸" 그리고 "더스틴 호프만" 으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먼저 "앙리 샤리에르"

영화속 주인공이자 실존인물로 20세 나이세 파리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근처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에 연루되어 기소되었는데, 당시 그는 사건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실적에 급급했던 검사가 무리하게 기소하여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 그리고 10년 동안 탈옥을 시도했고 마침내 탈옥에 성공해서 베네수엘라에 도착하지만 여기서도 1년간 옥살이를 한 후 이듬해 석방되어 시민권을 얻는 데 성공했다.

 

이후 자신의 이야기를 소설로 써서 프랑스에서 150만부가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는데 영화 제작 당시에도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영화 제목 "빠삐용" 은 캐릭터의 본명이 아니라 주인공의 가슴에 새겨진 나비문신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며, 영화에서 그의 본명이 불리는 장면은 없지만 독방에 원작자의 이름 '앙리 샬리에르' 가 붙어 있었다고 한다.

   

"넌 유죄야... 도대체 내가 무슨 죄를 지었던 말입니까?... 인생을 낭비한 죄..."

 

 

 

이어서 "스티브 맥퀸"

남성적인 매력을 넘치는 미국 출신의 배우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나, 해병대 제대후 본격적인 연기의 길로 접어든 후 최고의 배우로 우뚝섰다. 특히, 스턴트맨 없이 직접 자동차를 운전해 위험한 추격장면을 연기한 영화 "불리트(1968)" 로 대중들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모터사이클을 타고 울타리를 뛰어넘는 장면을 선보인 "대탈주(1963)" 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바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 영화 "빠삐용" 에서의 열연을 통해 연기력도 인정받게 되었는데 도저히 사람이 살 수 없는 참혹하고 무서운 독방 감옥에서 각종 벌레들을 먹으며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으면서도 의리를 지키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후 영화 "타워링(1974)" "겟어웨이(1978)" 로 자신의 필로그래피를 빛나게 만들었다.


"초라한 개의 눈 같은 내 눈 속에 사람들이 나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는 모양이다"

- 스티브 맥퀸 -

 

 

 

아울러, "더스틴 호프만"

설명이 따로 필요없는 미국출신 최고의 연기력을 지닌 배우로 굉장한 연기의 폭을 지닌 다재다능한 배우이자 배역을 꼼꼼하게 연구하는 부지런하고 거의 완벽에 가까운 배우이기도 한데 2번의 미국 아카데미상과 3번의 영국 아카데미상 그리고 6번의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그러나, 최근 헐리우드에 불어닥친 성추행 스캔들에 거론되면서 일순간 그가 쌓아올린 이미지에 먹칠을 한 바 있는데 영화속 연기력 만큼은 인정할 수 밖에 없으며, 특히 여장남자역을 맡은 "투씨(1982)" 와 자폐아역을 맡은 "레인맨(1988)" 에서 보여준 놀라운 연기를 손꼽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영화에서 '스티브 맥퀸' 에 가려진 역할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내는데 두 사람간의 멋진 브로맨스와 더불어 연민의 정서를 불러 일으키며 대조와 대비의 효과를 극명하게 나타낸다. 개인적으론 영화속 자연스러운 표정과 동작 그리고 리얼리티가 캐릭터로의 깊은 몰입감을 이끌어 낸다고 생각한다. '더스틴 호프만' 이 있어서 '스티브 맥퀸' 이 더욱 빛난다고 말할 수 있다.

 

"유혹을 얼마나 참아내느냐가 그 사람의 성격의 진정한 잣대지(A temptation resisted is a true measure of character)" - 드가(더스틴 호프만) -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Wham!' "Freedom" 을 추천한다.

        

https://blog.naver.com/never0921/22235580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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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Jessie J - Sweet Talker [Deluxe Edition]
제시 제이 (Jessie J) 노래 / Republic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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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출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Jessie J'

특유의 소울과 그루브로 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드는 팝의 여왕이자 노래를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최고의 여성보컬이라 하겠다. 특히,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기교의 보컬 테크닉으로 유명한데 'Ariana Grande & Nicki Minaj' 와 함께 부른 대표곡 "Bang Bang" 을 필두로 "Price Tag, Domino, Flashlight" 등이 세계적인 히트를 얻으면서 팝 음악계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섰다.

’10년 데뷔 싱글 "Do It like a Dude" 로 영국 싱글차트 2위에 오르며 단숨에 주목받는 신인 아티스트로 급부상한 바 있는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내놓은 데뷔 앨범 "Who You Are" 역시 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어 최고의 여성보컬로 급부상한 바 있다.

 

무엇보다도, 라이브 공연에서 부른 "Thunder" 에서 알 수 있듯이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기교로 유명한데 온갖 창법을 자유롭게 다루는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존재감 있는 음색, 3옥타브 중반대의 고음을 찍으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까지 보컬에 있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14년 콜라보 싱글 "Bang Bang" 를 선공개 했는데

떠오르는 여성보컬 'Ariana Grande' 과 여성래퍼 'Nicki Minaj' 와 함께 부른 업 템포의 힙합 & 소울 음악으로 박수소리 위로 흐르는 시원한 고음이 인상적이며, 강렬한 힙합 비트가 중독성을 드리운다.

특히, 영국 싱글차트 1위와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3위에 올랐는데 당대 최고 히트메이커 'Max Martin × Savan Kotecha × Rickard Göransson' 의 작사·작곡과 'Nicki Minaj' 의 랩 메이킹 그리고 'Ilya Salmanzadeh' 의 공동 프로듀싱에 힘입어 이 같은 엄청난 성과를 이끌어냈다.

 

 

 

’14년 3번째 앨범 "Sweet Talker" 를 공개했는데

선공개 콜라보 싱글 "Bang Bang" 의 인기에 힘입어 영국 앨범차트 5위와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10위엔 각각 올랐으나, 후속 싱글들은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말았다. 그러나, 래퍼 '2 Chainz' 과 힙합 그룹 'De La Soul' 그리고 바이올린 연주자 'Lindsey Stirling'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 'Josh Alexander, Axident, Louis Biancaniello, Diplo, Tricky Stewart' 등이 함께해 'Jessie J' 의 뛰어난 보컬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다.

 

무엇보다도, 팬들로부터 "그냥 잘하는 게 아니라 미친듯이 잘한다 미쳤다. 노래도 미치게 좋다. 이보다 어떻게 더 잘 부르나, 이보다 어떻게 더 잘 만드나, 이 생각밖에 안 든다/ 제시 제이라는 가수가 있어서 팝송이 더 다양해진듯. 마냥 예쁜 여자가수가 아니라 본인의 가창력과 에너지로 압도하는 팝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라는 극찬이 있어 다소 위안을 삼을 수 있다.

그럼, 앨범 "Sweet Talker"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1번째 싱글 "Burnin' Up"

스윙리듬의 힙합 댄스 음악으로 섹시심벌 이미지만이 너무 부각되어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이어서, 2번째 싱글 "Masterpiece"

힙합 비트의 팝 음악으로 피아노, 신디사이저 비트 그리고 스트링 선율이 조화를 이루어 웅장하면서도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이전 앨범의 동명 타이틀 "Who You Are" 과 연장선상에 있는 음악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Sweet Talker"

그윽한 분위기의 R&B 발라드 음악으로 피아노와 handclap 그리고 비트가 조화를 이루어 Groove한 리듬감을 선사한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낭만적인 분위기의 힙합 댄스음악 "Ain't Been Done" 과 오케스트라 선율이 온 몸을 휘감는 듯한 멜로디에 이은 끝없이 이어지는 고음이 행진이 전율을 선사하는 스트링 팝 발라드 음악 "Fire" 그리고 바이올린 연주자 'Lindsey Stirling' 과 함께한 웅장하고 비장한 팝 음악 "Loud"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 "Get Away"

마이너 R&B 발라드 음악으로 피아노, 현악기 선율 그리고 여성 코러스가 함께해 소울풀 하면서도 숭고한 분위기를 연출해내며, 'Jessie J' 의 음색을 더욱 드높이게 해주었다.

 

 

 

’15년 영화음악 "Flashlight" 를 공개 했는데

최고의 남녀 싱어송라이터 'Sam Smith × Sia Furler' 등이 함께만든 팝 발라드 음악으로 피아노 연주가 중심이 되어 드럼과 현악기 선율 그리고 'Jessie J' 의 폭풍고음이 인상적으로 들려온다.

비록 빌보드 싱글차트 61위에 그쳤으나, 영화의 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 'Hailee Steinfeld' 도 직접 불러 자신의 앨범에 수록하기도 했으며, 극적인 멜로디가 전해주는 뭉클한 감동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애창되고 있다.

 

 

 

’18년 4번째 앨범 "R.O.S.E." 를 공개했는데

"R(Realisations), O(Obsessions), S(Sex), E(Empowerment)" 4개의 앨범으로 나뉘어 특이한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고,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R&B, 재즈, 팝 디스코, 소울, 힙합 등 다양한 음악장르에 도전했다.

 

특히, 무려 4년만에 컴백하면서 프로듀서 'Darhyl Camper' 와 공동 프로듀싱을 했는데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폭풍 고음을 버리고 오로지 음색과 창법만으로만 보컬을 완성시켰다. 그러나, 대중적인 음악성과는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음악활동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

그럼, 앨범 "R.O.S.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선공개된 1번째 싱글 "Real Deal"

힙합 리듬의 소울 R&B 음악으로 올드 스쿨풍 힙합이 인상적인데 CM 음악으로도 사용된 바 있다.

이어서, 선공개된 2번째 싱글 "Think About That"

재즈풍 R&B 발라드 음악으로 피아노 연주가 중심이 되어 드럼, 쉐이커 연주를 이끌어 가며 마이너 분위기를 들려준다. 특히, 'Jessie J' 가 새로운 곡을 더 이상 쓰기 싫었을 때 공동 프로듀서 'Darhyl Camper' 가 만든 비트를 듣자마자 15분만에 가사와 멜로디를 완성시킨 곡이라는 인터뷰 내용 때문인지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Four Letter Word"

팝 발라드 음악으로 영롱한 일렉 피아노와 담백한 'Jessie J' 의 보컬이 서로 만나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일렉기타와 드럼 그리고 피아노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어 고혹적인 매력을 선사하는 R&B 발라드 음악 "Easy_on Me" 와 일렉기타 연주가 펑키한 느낌을 더해주는 디스코 리듬의 팝 음악 "Dangerous" 그리고 'Cheryl Lynn' "Got to Be Real" 을 새롭게 리메이크한 소울 음악 "Play" 뿐만 아니라 브라스, 오르간 그리고 코러스가 함께해 Groove한 리듬감을 전해주는 R&B 발라드 음악 "I Believe in Love"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 "Someone's Lady"

스탠다드 재즈풍 발라드 음악으로 피아노 연주가 중심이 되어 플렛리스 베이스와 오르간 연주를 이끌어가며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낸다. 특히, 차분한 멜로디에 걸맞는 'Jessie J' 의 뛰어난 중저음 보컬이 그러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켜 준다.

’18년 싱글 "Love Will Save the World" 에 이어 ’19년 또 다른 싱글 "Brave" 를 차례로 공개했는데

하우스 리듬의 EDM 음악으로 드럼 위로 흐르는 finger snap과 handclap 그리고 drop beat, pluck sound가 서로 앙상블을 이루어 경쾌하고 활기찬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내한공연에서 신곡 라이브를 우리에게 처음 들려줘서 너무 고마워요/ 발매도 안된 신곡, 콘서트에서 불러준 제시 we love YOU/ 스탠딩 이 곡때 꽝꽝 전부 다 뛰었는데!!! 돌아가고 싶다 그날로.../ 선창 후창 따라 부르기 좋은 노래였고, 음향이 약간 아쉬웠지만 세션이랑 정말 잘 어우러져서 좋았어요! 담엔 노래 좀 연습하고 갈게요, 또 봐요" 라며 팬들이 내한공연 당시 들었던 감동과 느낌을 이야기하고 있다.

 

 

 

끝으로, 싱글 "Brave" 를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Brave" 다.

 

 

영국출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Jessie J' 는

BBC 선정 주목해야 할 신예 아티스트 1위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단숨에 차세대 팝의 기대주라는 수식어를 차지했는데 특유의 소울과 그루브로 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드는 팝의 여왕이자 노래를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최고의 보컬이라 하겠다.

 

특히,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기교로 유명한데 온갖 창법을 자유롭게 다루는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존재감 있는 음색, 3옥타브 중반대의 고음을 찍으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까지 보컬에 있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러나, 최근 청력과 균형감각에 문제를 일으키는 희귀병을 앎고있다는 소식이 들려와 'Jessie J' 를 사랑하는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는데 아무쪼록 빨리 완쾌해서 팬들 앞에서 멋진 음악을 불러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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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Jovi(본 조비) - The Circle (Deluxe Version CD+DVD)
본 조비 (Bon Jovi)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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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출신의 팝 메탈 밴드 'Bon Jovi'

헤비메탈 음악의 대중화를 이끈 선두주자로 ’80년대 초반 과감한 신디사이저 도입과 드럼 Effect 그리고 팝적인 멜로디 등을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메탈 밴드의 전성기를 이끌어냈다.

 

특히, 대표곡 "You Give Love a Bad Name, Livin' on a Prayer, Bad Medicine, I'll Be There for You" 4개의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을 비롯해 6곡의 Top 10, 7곡의 Top 40 진입 등 대중적인 성공 뿐만 아니라 약 36년간 꾸준한 음악활동을 펼치며 레전드 메탈 밴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무엇보다도, 밴드의 주축 멤버 'Jon Bon Jovi × Richie Sambora' 간 완벽한 호흡을 바탕으로 캐나다 출신 프로듀서 'Bruce Fairbairn' 히트 작곡가 'Desmond Child × Diane Warren' 와의 협업으로 장기간 전성기를 이루어냈고, 밴드멤버 'David Bryan, Tico Torres' 와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줄 곳 함께하는 등 하나의 밴드이자 팀으로서 탄탄한 캐미를 갖추었다는 평가이다.

 

아울러, 'Bruce Fairbairn' 에 이어 'Bob Rock, Peter Collins' 그리고 'Luke Ebbin' 까지 다양한 프로듀서와의 협업을 통해 음악활동을 이어가던 그들은 당대 최고의 히트 메이커 'Max Martin × Rami Yacoub' 과 함께 만든 싱글 "It's My Life" 로 부활을 알림과 동시에 제2의 전성기를 이끌어내며, ’00년대를 넘어 ’10년대를 지나 ’20년대까지 활동하게끔 만들어 준 원동력이 되었다.

멤버 'Jon Bon Jovi' 에 이어 'Richie Sambora' 역시 밴드활동과는 별개로 솔로 로 나서면서 자신만의 음악에도 도전했는데 ’91년 대망의 솔로 앨범 "Stranger in This Town" 을 공개했다. 당시 밴드 'Bon Jovi' 의 상업적인 성공과 폭발적인 인기와는 달리 그의 솔로 앨범은 그닥 빛을 보진 못했는데 미국출신 프로듀서 'Neil Dorfsman' 과의 공동 프로듀싱하에 밴드 멤버 'David Bryan, Tico Torres' 와 더불어 'Eric Clapton, Tony Levin, Randy Jackson, Jeff Bova, Robbie Buchanan, Larry Fast' 등 유명 뮤지션들이 세션연주에 참여했다.

그럼, 앨범 "Stranger in This Town"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1번째 싱글 "Ballad of Youth"

하드 록 음악으로 'Tico Torres' 드럼 연주가 중심이 되어 일렉기타와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코러스 보컬과의 하모니가 다이나믹한 느낌을 전해준다.

이어서, 3번째 싱글 "Stranger in This Town"

블루스 리듬의 록 발라드 음악으로 오르간, 일렉기타 그리고 드럼 연주 뿐만 아니라 코러스가 'Richie Sambora' 의 담백한 음색과 만나 따뜻한 분위기를 전해준다.

그리고, 5번째 싱글 "Rosie"

남성적 매력이 넘치는 하드 록 음악으로 퍼커션과 건반 그리고 일렉기타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어 격정적이고 다이나믹한 리듬감을 전해준다. 특히, 밴드 'Bon Jovi' 특유의 음악적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데 'Richie Sambora' 'Jon Bon Jovi, Desmond Child, Diane Warren' 과 함께 만든 음악이자 'Bon Jovi' 의 4번째 앨범 "New Jersey" 에 수록하기 위해 녹음한 음악이라고 한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중에서도

'Randy Jackson' 의 베이스 기타연주를 바탕으로 여성 코러스와 신디사이저 연주가 어우러져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미디템포의 록 발라드 음악 "One Light Burning" 'Eric Clapton' 의 기타 Solo 연주가 화려하게 펼쳐지는 블루스 록 음악 "Mr. Bluesman" 그리고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신디사이저 연주와 서로 만나 쓸쓸하면서도 마이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어쿠스틱 록 발라드 음악 "The Answer"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 "Father Time"

'Richie Sambora × Desmond Child' 가 함께 만든 록 발라드 음악으로 일렉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일렉기타, 드럼 그리고 호소력 짙은 보컬이 정점을 이룬다. 특히, Bell Sound로 마무리되는데 bridge 구간에 펼쳐지는 일렉기타와 신디사이저 Solo Jam 연주는 가히 압권이라 할 수 있다.

 

 

 

'Richie Sambora' 는 무려 7년만인 ’98년 2번째 솔로 앨범 "Undiscovered Soul" 을 공개했는데

블루스 음악계 프로듀서 'Don Was' 의 지휘아래 전설적인 록 밴드 'Aerosmith' 의 보컬 'Steven Tyler' 를 필두로 'Mark Goldenberg, David Paich, Greg Phillinganes, Pino Palladino, Kenny Aronoff, Paulinho da Costa, Billy Preston, Robbie Buchanan' 등 특급 세션맨들과 함께 했다. 특히, 블루스 리듬을 바탕으로 컨트리, 팝 & 록, 서던 록, 하드 록 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전 앨범과 달리 밴드 'Bon Jovi' 완 다른 느낌의 음악 스타일을 펼쳐보인다.

그럼, 앨범 "Undiscovered Soul"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Fallen From Graceland"

밴드 'Bon Jovi' 의 멤버 'David Bryan' 과 함께 만든 팝 & 록 음악으로 베이스 기타 연주가 중심이 되어 어쿠스틱 기타와 신디사이저 연주가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창출한다. 특히, bridge 구간에 펼쳐지는 'Richie Sambora' 의 일렉기타 Solo 와 허밍은 대단히 고풍스러운데 여성 코러스와의 화모니 역시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이어서, "Undiscovered Soul"

벅차오르는 듯한 느낌의 드라이빙 록 음악으로 신디사이저와 드럼 연주 위로 흐르는 일렉기타 연주가 마치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그리고, "In It for Love"

어쿠스틱 록 발라드 음악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베이스 그리고 퍼커션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어 담담하면서도 진솔한 감성을 이야기한다.

이 곡들 외에도

진한 블루스의 매력을 느낄 수 록 음악 "Hard Times Come Easy" 와 스트링,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잔잔한 보컬 톤의 마이너 록 발라드 음악 "Harlem Rain" 그리고 피아노 연주가 두드러진 애절한 느낌의 록 발라드 음악 "All That Really Matters"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 "Who I Am"

미국출신 록 싱어 'Marti Frederiksen' 과 함께 만든 하드 록 음악으로 강렬한 록 사운드가 일품이라 할 수 있으며, brige 구간에 펼쳐지는 록 밴드 Solo Jam 연주가 대단히 돋보인다.

 

 

 

’09년 밴드 'Bon Jovi' 의 11번째 앨범 "The Circle" 을 공개했는데

비록 싱글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지만, 지난 앨범에 이어 또 다시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올라 자신들의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컨트리 음악을 선보였던 지난 앨범과는 달리 그들의 하드 록 음악 스타일로 다시 돌아왔는데 'Charlie Judge' 가 세션맨으로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록 음악을 완성시켰다.

 

무엇보다도, "그들의 음악성과 절대적인 음의 구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그룹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수십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회자되기에 그 이름과 명성에 걸맞는 멋진 행보를 보여주네요/ 전설이 내 귀에 닿다. 감동의 물결이 가슴을 흔드네요. 그 이름만으로도 심장마비 이상의 감동을 일으키는 본조비의 음악!/ 들을수록 매력있네요. 처음엔 별로 좋다는 걸 못 느꼈는데 들을수록 목소리도 그렇고 멜로디도 계속 듣고 싶어지는 매력이 있네요/ 몇년전 라디오 CM에서 본조비를 인상적인 멘트로 소개하는 말이 있었죠 ~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아무나 만들 수 없는 사운드 ~ 이 한마디가 본조비를 표현할 수 있는 정답같습니다" 라는 팬들의 극찬이 앨범 댓글창을 도배하고 있다.

 

그럼, 앨범 "The Circl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1번째 싱글 "We Weren't Born to Follow"

밴드 'Bon Jovi' 의 전형적인 음악스타일인 아레나 록 음악으로 일렉기타와 드럼 연주가 마치 질주하는 듯한 스피드감을 선사한다. 특히, ’09년 MLB 시즌 플레이오프 배경음악으로 사용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는데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가 그들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이어서, 2번째 싱글 "Superman Tonight"

격정적인 리듬의 록 음악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기타간 앙상블이 이 같은 느낌을 더욱 돋우는데 'John Bon Jovi' 의 애절한 보컬이 두드러진다.

그리고, 3번째 싱글 "When We Were Beautiful"

장엄한 분위기의 모던 록 음악으로 일렉기타와 드럼 연주가 이끄는 멜로디가 점층고조되어 후반 코러스와 극적 만남을 이룬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Talk box, shaker, 퍼커션 연주가 다양하게 펼쳐지는 일렉트로닉 록 음악 "Bullet" 와 스트링 선율이 드라마틱한 감성을 선사하는 록 발라드 음악 "Live Before You Die" 그리고 드럼, 일렉기타 연주가 폭발하는 경쾌한 하드 록 음악 "Happy Now"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 "Love's the_only Rule"

벅차오르는 멜로디가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느낌을 전해주는 팝 & 록 음악으로 드럼 연주가 중심되어 신디사이저와 일렉기타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며 이 같은 느낌을 더욱 고조시킨다.

 

 

끝으로, 앨범 "The Circle" 을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Love's the_only Rule" 이다.

 

 

미국출신의 팝 메탈 밴드 'Bon Jovi' 는

주축 멤버 'Jon Bon Jovi × Richie Sambora' 모두 밴드와 솔로 활동을 병행했는데 각자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로 자신만의 매력을 마음껏 표출한 바 있었다. 그러나, 12번째 정규앨범 "What About Now" 를 끝으로 기타리스트 'Richie Sambora' 가 밴드를 떠나고 말았는데 29년간 동거동락을 마무리했다.

 

비록, 원년 주축멤버 'Richie Sambora' 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밴드 'Bon Jovi' 는 흔들림없이 자신들만의 음악세계를 펼쳐 나아가며 15번째 앨범 "2020" 으로 꾸준히 팬들과 만나오고 있다.

 

https://blog.naver.com/never0921/22234429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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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Sheena Easton - Take My Time (Bonus Tracks)(CD)
Sheena Easton / Cherry Pop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스코틀랜드 출신 미모의 여성보컬 'Sheena Easton'

’80년대 전세계적인 인기를 불러 일으킨 MTV 뮤직비디오 시대에 걸맞는 뛰어난 비주얼의 소유자로서 뚜렷한 이목구비와 인형같은 외모를 바탕으로 ’80년 데뷔와 함께 싱글 "Modern Girl" "9 to 5 (Morning Train)" 가 영미차트를 동시 석권하면서 신데렐라처럼 팝 음악계에 깜작 등장을 했다.

        

특히, 12번째 007 영화 "For Your Eyes Only" 의 동명 타이틀 OST 음악과 미국출신 레전드 남성보컬 'Kenny Rogers' 와 함께 부른 "We've Got Tonight" 그리고 "Telefone (Long Distance Love Affair)" 등이 히트를 기록하면서 세계적인 인기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스코틀랜드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Sheena Easton' 은 어릴적부터 화려한 무대에 서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TV 오디션 프로그램 "The Big Time" 의 출연을 계기로 메이저 음반사 EMI와 계약을 맺고 데뷔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80년대 후반 당대 최고의 뮤지션 'Prince' 와 함께했던 음악이후 부턴 차츰 하향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배우로 전향해 TV 드라마, 영화 그리고 뮤지컬에도 진출하는 등 지금까지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80년 데뷔 앨범 "Take My Time" 을 공개했는데

선 공개한 싱글 "Modern Girl" "9 to 5 (Morning Train)" 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영국과 미국 앨범 차트 상위권에 올라 돌풍을 불러 일으킨 바 있었다. 특히, 아일랜드 출신 명 프로듀서 'Christopher Neil' 의 총괄 지휘 아래 특급 세션맨 'Phil Palmer(기타), Peter Van Hooke(드럼), Frank Ricotti(퍼커션)' 등이 함께해 'Sheena Easton' 의 데뷔에 커다란 도움을 주었다.  무엇보다도, 다듬어지지 않은 듯한 풋풋하고 자연스러운 'Sheena Easton' 음색이 오히려 더욱 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그럼, 앨범 "Take My Tim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선공개한 1번째 싱글 "Modern Girl"

영국 싱글차트 8위와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18위에 올랐는데 디스코 리듬의 신스 팝 음악으로 베이스, handclap 그리고 남성 코러스가 더해져 벅차오르는 듯한 희망찬 분위기를 연출해낸다.

 

이어서, 선공개한 2번째 싱글 "9 to 5 (Morning Train)"

영국 싱글차트 3위와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랐는데 통통튀는 듯한 비타민 같은 팝 음악으로 브라스, 일렉 피아노 그리고 코러스 그리고 'Sheena Easton' 의 고음이 폭발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뿜어낸다. 특히, 원 제목은 "9 to 5" 였으나,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제목과 같아 혼돈을 피하기 위해 "9 to 5 (Morning Train)" 로 바꾸어야 했다.

 

무엇보다, 두 곡 모두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는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데 같은 제목이지만 내용은 정반대인 점이 흥미롭다고 하겠다. 'Dolly Parton' 의 음악은 9시부터 5시까지 일하는 자주적인 여성을 자랑스러워 하는 내용인 반면 'Sheena Easton' 의 음악은 9시부터 5시까지 일하는 남편을 집에서 기다리는 전통적인 여성을 노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3번째 싱글 "Take My Time"

화려한 신디사이저 연주가 멜로디를 이끌어가는 신스 팝 음악으로 드럼과 일렉기타 그리고 여성 코러스가 함께해 다이나믹한 느낌을 선사한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밝고 싱그러운 느낌의 포크 팝 음악 "Don't Send Flowers" 강렬한 일렉기타와 드럼이 전면에 나선 팝 & 록 음악 "Prisoner" 그리고 매혹적인 'Sheena Easton' 의 음색이 돋보이는 신스 팝 음악 "So Much In Love" 뿐만 아니라 색소폰과 베이스 그리고 드럼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어 밝고 상큼한 느낌을 더해주는 미디템포 팝 음악 "Voice_on the Radio"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 "When He Shines"

서정적인 분위기의 팝 발라드 음악으로 일렉 피아노에 이은 스트링 그리고 드럼 연주가 화려한 정점을 찍으며 애절하면서도 웅장함을 전해준다. 특히, bridge 구간에 펼쳐지는 일렉기타 Solo 연주는 그 같은 느낌을 더욱 높여주는데 외모 로 인해 음악실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Sheena Easton' 의 보컬능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81년 영화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12번째 작품 "For Your Eyes data-only" 의 OST 주제가를 불렀는데 유명 영화음악가 'Bill Conti' 가 작곡한 팝 발라드 음악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4위를 비롯해 전세계 차트를 석권하며 그야말로 ’81년 한 해동안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같은 해 2번째 앨범 "You Could Have Been with Me" 를 공개했는데

데뷔 앨범의 프로듀서 'Christopher Neil' 가 계속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말았다. 그러나, 싱글 "You Could Have Been with Me" 가 빌보드 싱글차트 15위에 올라 위안이 되었다.   

 

 

 

그럼, 앨범 "You Could Have Been with M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1번째 싱글 "Just Another Broken Heart"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팝 & 록 음악으로 베이스 기타 연주가 바탕이 되어 신디사이저와 드럼 연주가 더해져 멜로디를 점층고조 시킨다. 특히, 남성 코러스와 함께 'Sheena Easton' 의 보컬이 멋진 조화를 이룬다.

이어서, 2번째 싱글 "You Could Have Been with Me"

빌보드 싱글차트 15위에 올랐는데 서정적이고 드라마틱한 멜로디의 팝 발라드 음악으로 'Sheena Easton' 의 폭풍고음과 더불어 세션기타 'Phil Palmer' 의 연주가 이 같은 느낌을 더욱 고조시킨다.

그리고, 3번째 싱글 "A Little Tenderness"

피아노 연주를 기반으로 한 업 템포의 팝 댄스 음악으로 handclap과 남성 코러스 그리고 신디사이저 Solo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어 싱그럽고 풋풋한 느낌을 선사한다.

앨범의 백미 "Isn't It So"

피아노와 현악기 선율이 서로 만나 고풍스런 느낌을 전해주는 스트링 팝 발라드 음악으로 'Sheena Easton' 의 담백하고 진솔한 보컬 톤이 두드러진다.

 

 

 

’82년 3번째 앨범 "Madness, Money & Music" 을 공개했는데

프로듀서 'Christopher Neil' 가 계속 함께해 데뷔때부터 한결같은 음악 스타일의 영향탓인지 하향세를 면치 못하고 말았으며,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앨범에는 'Janis Ian' 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In The Winter" 후일 'Bette Midler' 가 리메이크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팝 발라드 명곡 "Wind Beneath My Wings" 가 수록되어 있는 등 음악적 완성도는 매우 높다고 하겠다.

그럼, 앨범 "Madness, Money & Music"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1번째 싱글 "Machinery"

강렬한 느낌의 팝 & 록 음악으로 일렉 기타와 'Sheena Easton' 의 보컬간 멋진 앙상블이 이 같은 느낌을 더욱 돋우어준다.

이어서, 2번째 싱글 "Are You Man Enough"

싱그럽고 청량한 분위기의 신스 팝 음악으로 신디사이저와 베이스 연주 그리고 handclap 이 리드미컬한 리듬감을 선사한다.

그리고, 3번째 싱글 "Ice Out in the Rain"

미디템포의 팝 음악으로 빗소리 효과음 인트로에 이어 베이스와 일렉 피아노 연주 그리고 담백한 'Sheena Easton' 의 보컬이 앙상블을 이루어 아련하고 애틋한 느낌을 전해준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피아노 연주가 서정적인 느낌을 드리우는 스트링 팝 발라드 음악 "I Wouldn't Beg for Water" 와 후일 'Bette Midler' 가 리메이크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팝 발라드 대표음악이자 영롱한 일렉 피아노 연주와 보컬이 돋보인 팝 발라드 음악 "Wind Beneath My Wings" 그리고 'Janis Ian' 의 포크 발라드 명곡을 리메이크한 "In The Winter"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 "I Don't Need Your Word"

아름다운 일렉 피아노 연주 위로 흐르는 'Sheena Easton' 의 속삭이는 듯한 보컬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팝 발라드 음악이다.

끝으로, 앨범 "Take My Time" 을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When He Shines" 이다.

 

 

스코틀랜드 출신 미모의 여성보컬 'Sheena Easton' 은

’80년대 전세계적인 인기를 불러 일으킨 MTV 뮤직비디오 시대에 걸맞는 뛰어난 비주얼의 소유자로 뚜렷한 이목구비와 인형같은 외모를 바탕으로 데뷔와 동시에 영미차트를 석권하면서 신데렐라처럼 팝 음악계에 깜작 등장을 했다. 특히, 12번째 007 영화 "For Your Eyes_only" 의 동명 타이틀 OST 주제가 히트까지 더해지면서 ’80년과 ’81년을 빛낸 최고의 신인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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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Jovi - Lost Highway
본 조비 (Bon Jovi)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미국출신의 팝 메탈 밴드 'Bon Jovi'

헤비메탈 음악의 대중화를 이끈 선두주자로 ’80년대 초반 과감한 신디사이저 도입과 드럼 Effect 그리고 팝적인 멜로디 등을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메탈 밴드의 전성기를 이끌어냈다.

 

특히, 대표곡 "You Give Love a Bad Name, Livin' on a Prayer, Bad Medicine, I'll Be There for You" 4개의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을 비롯해 6곡의 Top 10, 7곡의 Top 40 진입 등 대중적인 성공 뿐만 아니라 약 36년간 꾸준한 음악활동을 펼치며 레전드 메탈 밴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무엇보다도, 밴드의 주축 멤버 'Jon Bon Jovi × Richie Sambora' 간 완벽한 호흡을 바탕으로 캐나다 출신 프로듀서 'Bruce Fairbairn' 히트 작곡가 'Desmond Child × Diane Warren' 와의 협업으로 장기간 전성기를 이루어냈고, 밴드멤버 'David Bryan, Tico Torres' 와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줄 곳 함께하는 등 하나의 밴드이자 팀으로서 탄탄한 캐미를 갖추었다는 평가이다.

 

아울러, 'Bruce Fairbairn' 에 이어 'Bob Rock, Peter Collins' 그리고 'Luke Ebbin' 까지 다양한 프로듀서와의 협업을 통해 음악활동을 이어가던 그들은 당대 최고의 히트 메이커 'Max Martin × Rami Yacoub' 과 함께 만든 싱글 "It's My Life" 로 부활을 알림과 동시에 제2의 전성기를 이끌어내며, ’00년대를 넘어 ’10년대를 지나 ’20년대까지 활동하게끔 만들어 준 원동력이 되었다.

’02년 8번째 앨범 "Bounce" 를 공개했는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지난 앨범 "Crush" 로 인해 대중들의 한층 높아진 기대감 속에 2년만에 컴백했다. 특히, 'Max Martin × Rami Yacoub' 대신 스웨덴 출신 작곡가 'Andreas Carlsson' 10년전 전성기를 함께 했었던 히트메이커 'Desmond Child' 그리고 지난 앨범의 프로듀서 'Luke Ebbin' 까지 고른 기용을 통해 'Bon Jovi' 의 새로움과 친숙함을 고루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도, 지난 앨범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지만, "버릴 노래가 없다. 너무 좋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다 좋아서 노래 하나하나가 그렇게 히트를 못친게 너무 아쉽다. 앨범은 최고의 명반으로 뽑을만한데..." 라는 팬의 댓글처럼 앨범의 전체적인 음악적 완성도는 대단히 높다고 할 수 있는데 오케스트라 지휘의 대가로 손꼽히는 'David Campbell' 이 참여해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가 더해져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보여진다.

그럼, 앨범 "Bounc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1번째 싱글 "Everyday"

지난 앨범의 타이틀 트랙 "It's My Life" 의 연장선상에 있는 웅장한 느낌의 메탈 록 음악으로 'Richie Sambora' 의 talk box로 시작해 베이스와 일렉기타 그리고 드럼 연주가 더해지면서 다이나믹한 록 사운드를 펼쳐보인다. 특히, 세션 베이스기타로 참여한 'Hugh McDonald' 의 안정적인 연주가 더해져 짜임새있는 'Bon Jovi' 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어서, 2번째 싱글 "Bounce"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가미된 팝 & 록 음악으로 'Richie Sambora' 의 talk box와 'Tico Torres' 의 드럼 그리고 'David Bryan' 의 신디사이저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어 트렌디하면서도 화려함을 더해준다. 특히, bridge 구간에 펼쳐지는 'Richie Sambora' 의 일렉기타 Solo 연주는 세월이 흘러도 전혀 녹슬지 않은 그의 기타연주 솜씨를 입증해내고 있다.

그리고, 3번째 싱글 "Misunderstood"

벅차오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모던 록 음악으로 드럼 연주 위로 흐르는 일렉 &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돋보인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파워풀한 드럼 연주로 시작해 서정적인 첼로 연주로 마무리하는 다이나믹한 사운드의 하드 록 음악 "Undivided" 오케스트라 협연이 더해져 웅장하면서 장엄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팝 & 록 음악 "The Distance" 그리고 격정적인 일렉 기타 연주가 일품인 하드 록 음악 "Hook Me Up" 뿐만 아니라 피아노 연주 위로 흐르는 애잔한 보컬이 추억을 회상케하는 감성적인 록 발라드 음악 "Open All Night"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 "All About Lovin' You"

'David Campbell' 이 지휘하는 오케스트라 협연을 중심으로 피아노와 어쿠스틱기타 그리고 신디사이저 연주가 애잔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Jon Bon Jovi' 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Richie Sambora' 의 애절한 일렉기타 Solo 연주는 이 같은 느낌을 더욱 돋우어 주며, "TV에서 이 뮤직비디오를 보고 좋아하게 된 본조비/ 이 곡은 뮤비를 꼭 봐야 함... 진짜 노래에 어울리지 않게 끔찍하고 너무 잔인함... 진짜 소름끼침" 이라며 MV에 대한 팬들의 댓글이 눈에 띄인다.

             

              

                           

’05년 9번째 앨범 "Have a Nice Day" 를 공개했는데

방긋 웃는 이모티콘의 독특한 자켓 이미지 만큼이나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쁨의 순간을 맞이했다. 특히, 거의 10년만에 2개의 싱글들이 빌보드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모처럼 앨범도 함께 인기를 얻은 바 있는데 그들에게 제2의 전성기를 안겨준 프로듀서 'Luke Ebbin' 대신 미국출신의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John Shanks' 와 손을 잡고 얼터너티브와 컨트리 등 새로운 록 음악으로의 도전이 신선했다.  

그럼, 앨범 "Have a Nice Day"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1번째 싱글 "Have a Nice Day"

빌보드 싱글차트 53위에 올랐는데 드라이빙 록 음악으로 'Bon Jovi' 특유의 코러스와 캐치한 Hook이 인상적이다. 특히, 와일드한 록 사운드가 끊어졌다 이어지는 뮤지컬 스타일의 록 음악이 'Bon Jovi' 강렬한 인장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2번째 싱글 "Who Says You Can't Go Home"

빌보드 싱글차트 23위에 올랐는데 미국출신의 컨트리 여성싱어 'Jennifer Nettles' 보컬 피쳐링에 참여한 컨트리 록 음악으로 오르간과 기타 연주가 서로 만나 흥겨운 분위기를 전해준다. 특히, 이 싱글의 성공에 고무되어 'Bon Jovi' 는 다음 앨범 "Lost Highway" 에서 본격적으로 컨트리 음악을 시도하게 된다.

그리고, 3번째 싱글 "Welcome to Wherever You Are"

포크풍 록 발라드 음악으로 일렉 &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David Campbell' 이 지휘하는 오케스트라 선율과 만나 풋풋하면서도 담백한 느낌을 선사한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Richie Sambora' 의 talk box를 전면에 내세운 모던 록 음악 "I Want to Be Loved" 박진감 넘치는 일렉기타 연주가 스피디한 속도감을 선사하는 하드 록 음악 "Last Man Standing" 그리고 펑크하면서도 일렉트로닉한 사운드가 일품인 록 음악 "Last Cigarette" 뿐만 아니라 히트메이커 'Max Martin' 와 함께 만든 스트레이트한 하드 록 음악 "Complicated"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 "I Am"

alternative rock 음악으로 기타와 드럼 연주가 만나 새로운 'Bon Jovi' 의 음악세계를 선보였는데 bridge 구간에 펼쳐지는 'Richie Sambora' 의 Nazzy 한 기타 Solo 연주는 압권이라 하겠다.

 

 

 

’07년 10번째 앨범 "Lost Highway" 를 공개했는데

싱글 "(You Want To) Make a Memory" 가 전세계 각국의 차트 상위권을 석권한 가운데 무려 19년만에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복귀하는 등 굳건한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특히, 클래식 록, 얼터너티브 록에 이은 컨트리 록 음악에 도전한 이번 앨범은 미국출신의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들 'John Shanks × Dann Huff' 와의 공동 작업하에 이루어 졌는데 그간 베이스 세션연주로 참여한 'Hugh McDonald' 가 정식 멤버로 합류했다.

 

무엇보다도, "비록 뉴저지 앨범 그때만의 파워는 느끼기 어렵지만, 흘러간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온 앨범이죠... 록 특유의 신나는 사운드가 섬세하게 표현되고, 예전보다 훨씬 안정된 노련함이...본 조비가 다른 변화를 추구하기 보다는 예전 음악에서 좀 더 나아가 그들만의 세련된 사운드로 발전을 했다고 생각해요/ 본 조비 음악을 듣을때마다 무언가 빠져드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 라는앨범을 향한 팬들의 응원 댓글들이 기억에 남는다.

그럼, 앨범 "Lost Highway"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1번째 싱글 "(You Want To) Make a Memory"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27위에 올랐는데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느낌의 록 발라드 음악으로 첼로, 쉐이커 그리고 스틸 기타 연주가 추가되어 색다름을 선사한다. 특히, "푸른 잔디밭에 앉아서 먼산 바라보며 듣고싶은 노래" 라는 어느 팬의 감상평이 눈에 띈다.

이어서, 2번째 싱글 "Lost Highway"

흥겨운 분위기의 컨트리 록 음악으로 바이올린과 페달 기타가 서로 만나 이 같은 효과를 더욱 돋우어준다.

그리고, 3번째 싱글 "Till We Ain't Strangers Anymore"

미국출신 컨트리 팝 여성싱어 'LeAnn Rimes' 가 보컬 피쳐링에 참여한 컨트리 팝 음악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그리고 기타 연주가 조화를 이루어 애절한 느낌을 담고있다. 특히, 미국출신 컨트리 뮤지션 'Brett James' 레전드 세션 기타 연주자 'Dann Huff' 가 각각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해 컨트리 음악도전에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중에서도

미국출신 남성 컨트리 듀오 'Big & Rich' 가 작곡에 참여한 컨트리 & 펑크 록 음악 "We Got It Going data-on" 과 슬라이드 기타 연주가 멜로디를 이끌어 가는 미디템포의 포크 록 음악 "Everybody's Broken" 그리고 기타, 드럼 연주가 보컬 하모니가와 만나는 모던 록 음악 "The Last Night"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 "Any Other Day"

간결한 일렉기타 Stroke 가 돋보이는 브리티쉬 록 음악으로 아련하면서도 폭발적인 사운드가 공존하는 격정적인 느낌이 압권이라 할 수 있는데 bridge 구간에서 펼쳐지는 'Richie Sambora' 의 기타 Solo와 'Jon Bon Jovi' 의 애드립이 마치 대화를 하듯 펼쳐져 가장 큰 피크를 찍는다.

 

 

끝으로, 앨범 "Lost Highway" 를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Till We Ain't Strangers Anymore" 다.

 

 

미국출신의 팝 메탈 밴드 'Bon Jovi' 는

주축 멤버 'Jon Bon Jovi × Richie Sambora' 간 완벽한 호흡을 바탕으로 'David Bryan, Tico Torres' 와 함께하며 오랜기간 원팀을 유지하고 있는데 작곡가 'Desmond Child, Diane Warren, Max Martin' 과 프로듀서 'Bruce Fairbairn, Bob Rock, Peter Collins, Luke Ebbin, Rami Yacoub, John Shanks, Dann Huff' 간 최고들과의 협업으로 굳건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클래식 록부터 얼터너티브 록 그리고 컨트리 록 음악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음악장르를 'Bon Jovi' 의 기존 록 음악과의 융합을 통해 매번 색다른 도전을 시도하고 있고, 꾸준한 음악활동으로 레전드 록 밴드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https://blog.naver.com/never0921/22231915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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