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과 만나게 되는 수백 가지 이유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라는 이유로.

또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도서관에 갔다가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헌책방에 갔다가 우연히 만나게 되어.

중고책 주문을 하기 위해 무료배송 금액을 채우려고.

 

제임스 볼드윈이라는 작가를 처음 알게 됐다.

그리고 아직 그의 책은 읽어본 게 없다.

지금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을 해두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물론 희망도서 신청을 했다고 해서 모든 책들을 다 만나게 되는 건

아니더라.

얼마 전에 빌린 <마스 룸>도 채 못다 읽고 어제 반납했다.

 

비슷한 시기에 제임스 볼드윈의 에세이집이 나온 모양이다.

이럴 줄 알았다면 오늘 중고책 주문할 적에 주문했어야 하는데. 항상 이런 식이지.


<단지 흑인이라서다른 이유는 없다>

이 책은 순전히 인터넷 서핑을 하다 만난 사람 좋아 보이는 이 사진 때문에

읽게 될 것이다다른 이유는 없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3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0-08-03 23: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8-04 08: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moonnight 2020-08-04 10: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레삭매냐님께서 읽게 될 것이라 하셔서 따라 읽을 예정입니다. 다른 이유는 (필요) 없고 ^^;;;

레삭매냐 2020-08-04 11:38   좋아요 1 | URL
저는 일단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했습니다.

분량이 그닥 많지 않아서 금세
읽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도서관에서 수급이 좀 늦어서
느긋하게 읽어 보려고 합니다.

종이연필 2020-08-09 02: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같은 시국에 읽으면 적절한 책같습니다!

레삭매냐 2020-08-09 07:31   좋아요 1 | URL
처음 들어보는 작가인데
어제부터 <빌 스트리트>를 읽기 시작했답니다.

흡입력이 대단하네요. BLM의 시조새 같은
작가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