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행복을 100% 열어주는 5가지 법칙 - '행운'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라다 마유미 지음, 황정순 옮김 / 꽃담사 / 2008년 8월
평점 :
품절


인상깊은 구절

영혼의 목적은 순도가 높은 행복을 손에 넣는 것, 바로 높은 투명도를 가진 영혼이
되는 것입니다. 투명도가 서로 비슷한지 아닌지는 서로의 영혼이 통하는지 
안 통하는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78p-
같이 읽으면 좋은 책









겸손하면서 평화롭게 쓰여진 책이라는 것이 느껴진다.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지 않은 능력을 가지고 있게 되면 어느덧 그것이 그 사람을 부자연스럽게

 

하는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다행히 저자는 그러한 부분들을  정화하고

 

현명하게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언급하고 제시해주고 있다.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마음이 편안해졌다. 아마도 저자의 말처럼

 

영혼이 통하는 관계여서 그랬는지 새롭지 않지만 진실되게 쓰여진 글에서

 

많은 신뢰감과 감사함을 발견한다.

 

 

대부분 다른 사람들의 경험담을 편집하거나 상담한 내용들을 수록하여

 

이런류의 책을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단계에서는 독자에게 줄 수

 

있는 감동이라는 것이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 자신의 체험이

 

아니기때문이다. 정작 그러한 체험을 한 사람들은 그 상태를 정화하고

 

승화시켜 이러한 형태의 공유물을 만들기가 쉽지가 않은게 현실이다.

 

이 책이 다른 책과 차별화되는 이유가 이것이다. 저자의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체험하고 발견하고 힘든 과정을 넘어서가면서

 

이루어낸 영혼의 성장과정을 독자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

 

책에 가득해서 이렇게 후한 점수와 지지를 하지 않을수가 없다.

 

 

내가 이런 사람이다해서 사람들을 현혹시키려고 하지도 않고 그저

 

담담하게 하지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전해주는 이야기들은

 

참 신선하고 좋은 내용들이다.

 

종교계나 명상분야에서 많은 유명인사들이 자신의 지위를 굳히거나

 

명성과 권위를 얻기 위하여 자신의 경험담을 신격화하거나 신비하게

 

포장하여 출판이라는 형태나 여러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홍보를 한다.

 

그건 정말 매스컴과 현대사회가 만들어낸 대중을 선동하고 세뇌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가장 선하고 자애로운 모습으로 이미지를 연출한다.

 

 

하지만 이러한 사람들을 알아보는 가장 정확하고 확실한 방법이 있다.

 

바로 영혼의 순도인것이다. 다른 것은 다 속일 수 있어도 영혼의 진실성

 

만은 속일 수 없다. 속여지지도 않는다. 영혼의 눈으로 상대를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눈에 보이는

 

것과는 다른 내면과 영혼의 고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더욱 육체적인

 

화려함과 포장으로 자신을 무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현세에서 육신이 완벽해보이는 것과 영혼이 행복한것과는 같은듯하면서도

 

다르다. 반대로 눈에 보이는 것은 초라하고 소박함을 넘어 무소유의 삶을

 

사는것인가하는 사람인데도 지극히 평안하고 만족해보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삶을 받아들이는 자세에서 어디에 가치와 주안점을 두었는가에 따라

 

이렇게 극명하게 달라져 보이게 되는 것이다.

 

당신이 그것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고자한다면, 이 책을 읽는동안

 

많은 부분들을 새롭게 받아들이면서 자신의 영혼이 새롭게 태어나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좋은 영혼의 여행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겸손하면서 평화롭게 쓰여진 책이라는 것이 느껴진다.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지 않은 능력을 가지고 있게 되면 어느덧 그것이 그 사람을 부자연스럽게

 

하는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다행히 저자는 그러한 부분들을  정화하고

 

현명하게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언급하고 제시해주고 있다.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마음이 편안해졌다. 아마도 저자의 말처럼

 

영혼이 통하는 관계여서 그랬는지 새롭지 않지만 진실되게 쓰여진 글에서

 

많은 신뢰감과 감사함을 발견한다.

 

 

대부분 다른 사람들의 경험담을 편집하거나 상담한 내용들을 수록하여

 

이런류의 책을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단계에서는 독자에게 줄 수

 

있는 감동이라는 것이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 자신의 체험이

 

아니기때문이다. 정작 그러한 체험을 한 사람들은 그 상태를 정화하고

 

승화시켜 이러한 형태의 공유물을 만들기가 쉽지가 않은게 현실이다.

 

이 책이 다른 책과 차별화되는 이유가 이것이다. 저자의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체험하고 발견하고 힘든 과정을 넘어서가면서

 

이루어낸 영혼의 성장과정을 독자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

 

책에 가득해서 이렇게 후한 점수와 지지를 하지 않을수가 없다.

 

 

내가 이런 사람이다해서 사람들을 현혹시키려고 하지도 않고 그저

 

담담하게 하지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전해주는 이야기들은

 

참 신선하고 좋은 내용들이다.

 

종교계나 명상분야에서 많은 유명인사들이 자신의 지위를 굳히거나

 

명성과 권위를 얻기 위하여 자신의 경험담을 신격화하거나 신비하게

 

포장하여 출판이라는 형태나 여러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홍보를 한다.

 

그건 정말 매스컴과 현대사회가 만들어낸 대중을 선동하고 세뇌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가장 선하고 자애로운 모습으로 이미지를 연출한다.

 

 

하지만 이러한 사람들을 알아보는 가장 정확하고 확실한 방법이 있다.

 

바로 영혼의 순도인것이다. 다른 것은 다 속일 수 있어도 영혼의 진실성

 

만은 속일 수 없다. 속여지지도 않는다. 영혼의 눈으로 상대를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눈에 보이는

 

것과는 다른 내면과 영혼의 고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더욱 육체적인

 

화려함과 포장으로 자신을 무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현세에서 육신이 완벽해보이는 것과 영혼이 행복한것과는 같은듯하면서도

 

다르다. 반대로 눈에 보이는 것은 초라하고 소박함을 넘어 무소유의 삶을

 

사는것인가하는 사람인데도 지극히 평안하고 만족해보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삶을 받아들이는 자세에서 어디에 가치와 주안점을 두었는가에 따라

 

이렇게 극명하게 달라져 보이게 되는 것이다.

 

당신이 그것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고자한다면, 이 책을 읽는동안

 

많은 부분들을 새롭게 받아들이면서 자신의 영혼이 새롭게 태어나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좋은 영혼의 여행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백만장자 비밀수업 - 즐겁게 벌고 오래 행복하게 사는 결정적 비법 30
조단 워즈 지음 / 베스트프렌드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인상깊은 구절

린드버그와 생텍쥐페리에서부터 리처드바크와 그레그 포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파일럿들은 "비행은 심오한 정신적 경험이다."라고 
말했다. 당신이 백만장자가 되겠다는 생각이나 결심도 마찬가지다! -297p-
같이 읽으면 좋은 책









조단 워즈는 비행기를 좋아하고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의 이력을

 

보면 자신의 열정과 꿈을 세상밖으로 끊임없이 펼치면서 사람들과 함께

 

나눈다.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에서도 비행에 대한 얘기가 나오지만 하늘을

 

난다는 것은 무한한 자유를 동경하는 것이고 그것을 향해 힘차게 발돋움을

 

하여 땅위로 솟아오르는 것이다. 그것에는 추락이라는 가정이 동반되지만

 

조단도 갈매기의 조나단 리빙스턴도 과감하게 하늘을 향해 날아간다.

 

 

다시 떨어질것을 두려워하여 날기를 멈추거나 포기하지는 않는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것은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대한 위험을 감내할

 

마음의 자세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무모할정도의 도전적인 실행정신,

 

끝까지 원하는 것을 성취할때끼지 물러서지 않는 자신을 믿는 마음.

 

'백만장자 비밀수업'이라고 해서 어떤 비밀수업을 하는지 궁금했는데

 

그다지 비밀스러운 내용은 없다. 세상에 많이 알려진 성공경험담들이

 

많은데 조단은 말로써 이해시키려하기 보다는 자신의 삶에서 행동과

 

그에 따른 결과를 솔직하게 보여주는 점이 신선하고 믿음이 가게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이렇게하라고 하는 이야기보다는 단순하지만 자신의

 

경험담을 함께 나누는 것이 많은 감동과 깨달음을 전달해준다.

 

part 2의 '경청하라'와 '1류는 듣기만 하고도 판다'는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거지만 쉽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부분들을 자세히 조단의

 

사례와 함께 그 밑에 깔린 심리적인 변화를 생생하게 언급했다.

 

이 부분이 다른 책에서는 보지 못한 내면적인 심리묘사와 외면적인

 

관계에서의 긴장감을 잘 묘사하여 누구라도 바로 고개를 끄덕일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알려주는 곳이다.

 

 

참 재미있는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을 책을 다 읽고 나니까 들었다.

 

책의 편집을 보면 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작게 설명처럼 덧붙여서 만화의

 

혼자서하는 풍선말처럼 느껴진다. 솔직함이 최대한의 장점이고 협상능력

 

이라는 것을 느낀다. 다른 사람에게만 솔직한게 아니고 자신에게 가장

 

솔직할 수 있는 사람이 자신에게 성공한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생각과

 

열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고 실행하고 시행착오를 통해서 계속 변화하면

 

그러는 과정에서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세상에 드러난다는

 

것을 조단을 통해서 본다.  

 

 

'트럼프처럼 협상하라'에서도 느꼈던 내면의 힘이 협상이라는 상황에 직면

 

했을때 어떻게 나타나는지 조단의 경험에서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인생을 설계할떄 그 설계도면대로 건물은 수명이

 

운명지어질것이다. 경제가 어렵고 그럴수록 단기적인 시각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시각으로 결정과 실천을 한다면 어려운 시기에 그 효과는

 

더 빛을 발할것이다.

 

 

조단 워즈는 비행기를 좋아하고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의 이력을

 

보면 자신의 열정과 꿈을 세상밖으로 끊임없이 펼치면서 사람들과 함께

 

나눈다.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에서도 비행에 대한 얘기가 나오지만 하늘을

 

난다는 것은 무한한 자유를 동경하는 것이고 그것을 향해 힘차게 발돋움을

 

하여 땅위로 솟아오르는 것이다. 그것에는 추락이라는 가정이 동반되지만

 

조단도 갈매기의 조나단 리빙스턴도 과감하게 하늘을 향해 날아간다.

 

 

다시 떨어질것을 두려워하여 날기를 멈추거나 포기하지는 않는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것은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대한 위험을 감내할

 

마음의 자세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무모할정도의 도전적인 실행정신,

 

끝까지 원하는 것을 성취할때끼지 물러서지 않는 자신을 믿는 마음.

 

'백만장자 비밀수업'이라고 해서 어떤 비밀수업을 하는지 궁금했는데

 

그다지 비밀스러운 내용은 없다. 세상에 많이 알려진 성공경험담들이

 

많은데 조단은 말로써 이해시키려하기 보다는 자신의 삶에서 행동과

 

그에 따른 결과를 솔직하게 보여주는 점이 신선하고 믿음이 가게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이렇게하라고 하는 이야기보다는 단순하지만 자신의

 

경험담을 함께 나누는 것이 많은 감동과 깨달음을 전달해준다.

 

part 2의 '경청하라'와 '1류는 듣기만 하고도 판다'는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거지만 쉽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부분들을 자세히 조단의

 

사례와 함께 그 밑에 깔린 심리적인 변화를 생생하게 언급했다.

 

이 부분이 다른 책에서는 보지 못한 내면적인 심리묘사와 외면적인

 

관계에서의 긴장감을 잘 묘사하여 누구라도 바로 고개를 끄덕일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알려주는 곳이다.

 

 

참 재미있는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을 책을 다 읽고 나니까 들었다.

 

책의 편집을 보면 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작게 설명처럼 덧붙여서 만화의

 

혼자서하는 풍선말처럼 느껴진다. 솔직함이 최대한의 장점이고 협상능력

 

이라는 것을 느낀다. 다른 사람에게만 솔직한게 아니고 자신에게 가장

 

솔직할 수 있는 사람이 자신에게 성공한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생각과

 

열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고 실행하고 시행착오를 통해서 계속 변화하면

 

그러는 과정에서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세상에 드러난다는

 

것을 조단을 통해서 본다.  

 

 

'트럼프처럼 협상하라'에서도 느꼈던 내면의 힘이 협상이라는 상황에 직면

 

했을때 어떻게 나타나는지 조단의 경험에서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인생을 설계할떄 그 설계도면대로 건물은 수명이

 

운명지어질것이다. 경제가 어렵고 그럴수록 단기적인 시각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시각으로 결정과 실천을 한다면 어려운 시기에 그 효과는

 

더 빛을 발할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 머니버블의 붕괴가 시작됐다
마쓰후지 타미스케 지음, 김정환 옮김 / 원앤원북스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인상깊은 구절

고유가를 계기로 본격적인 에너지 개발이 첨단기업의 테마가 되었다.
이미 일본기업 몇 곳은 일찌감치 연구 개발을 하고 있지만, 구미에서는
이런 에너지 개발에 대한 발상과 능력이 없다. 그들은 회사를 비싸게
팔 궁리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197p-
같이 읽으면 좋은 책









얇은 책이지만 경제관련 이야기가 대부분이라 공부하면서 읽는 기분이 든다.

 

중국, 러시아, 일본의 경제에 대해 현재와 미래를 예측 비교해가면서 설명하고

 

있는 부분은 상당부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연일 식품관련한 독성물질

 

투입으로 전세계를 들썩이게 하고 충격으로 몰아넣고 있는 중국의 경제에

 

관한 윤리의식과 도덕불감증은 곧 경제적 보복으로 그 부메랑을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경제적으로나 지정학적으로 독점적인 위치에 있다고해도 그것이 지나쳐서

 

오만하거나 잘못을 뉘우치지 않을때는 전세계가 중국을 향해 등을 돌릴

 

것이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책에서도 말하듯이 또다른 노동력을 제공해줄

 

북한같은 나라를 찾아서 발길을 돌릴것이다. 생산국에서 소비국으로 변신

 

하고 있는 중국의 시장은 미국이 밟아왔던 전철대로 각종 부작용을 가져올

 

것이고 급격한 변화를 견디지 못한 사람들의 경제생활은 그 거품을 스스로

 

터트리기 시작할것이다. 경제적인 이익만을 위하여 독극물을 의약품이고

 

음식물이고 유아들의 장난감에도 거침없이 투입하는 그들의 행위를 가만히

 

보고만 있을 나라들은 더이상 없을 것이다.

 

 

중국의 부자들도 그들의 식품이나 제품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말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말이다. 생존본능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안전한 제품을

 

선호하지 않을 수 없다. 경제라는 것이 결국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만들어진 시스템인데 그것이 어느 한쪽의 이익만을 위하여 극대화되고

 

편중될때 그 저울은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비꺽거리며 재편성을 하기

 

시작한다. 자연의 법칙이 경제의 원리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이유가

 

수요가 뒷받침되지 생산이나 독단적인 시장체계는 국제사회에서 서서히

 

도태되기 때문이다.

 

 

군사력으로 세계를 지배하던 방식으로 경제의 힘으로 자국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지배하는 방식은 단기간은 효과를 거둘지 모르지만 중장기적

 

으로 그 역풍을 호되게 맞게 되어있다. 일본의 부동산 거품이 꺼지듯이

 

비상식적으로 일시적인 힘에 편승하여 오른 아이템은 그 생명력이 한시

 

적이기때문에 모래성처럼 일시에 무너지기 때문이다.

 

 

 

이 책이 일본인 저자가 저술한것이라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어떠한 시각으로

 

저자의 생각을 봐야할지 약간의 거리감을 가졌는데 약간의 희망은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한국의 경제상황이 쉽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대체에너지

 

관련해서나 환경관련 분야의 연구개발을 통한 상품의 개발로 자국의

 

권리를 지켜나간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자원국가인 러시아의 경제정책방향이나 전망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서 상당부분 의문이 해소된 기분이다. 역시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 교훈을 경제분야에서도 어김없이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얇은 책이지만 경제관련 이야기가 대부분이라 공부하면서 읽는 기분이 든다.

 

중국, 러시아, 일본의 경제에 대해 현재와 미래를 예측 비교해가면서 설명하고

 

있는 부분은 상당부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연일 식품관련한 독성물질

 

투입으로 전세계를 들썩이게 하고 충격으로 몰아넣고 있는 중국의 경제에

 

관한 윤리의식과 도덕불감증은 곧 경제적 보복으로 그 부메랑을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경제적으로나 지정학적으로 독점적인 위치에 있다고해도 그것이 지나쳐서

 

오만하거나 잘못을 뉘우치지 않을때는 전세계가 중국을 향해 등을 돌릴

 

것이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책에서도 말하듯이 또다른 노동력을 제공해줄

 

북한같은 나라를 찾아서 발길을 돌릴것이다. 생산국에서 소비국으로 변신

 

하고 있는 중국의 시장은 미국이 밟아왔던 전철대로 각종 부작용을 가져올

 

것이고 급격한 변화를 견디지 못한 사람들의 경제생활은 그 거품을 스스로

 

터트리기 시작할것이다. 경제적인 이익만을 위하여 독극물을 의약품이고

 

음식물이고 유아들의 장난감에도 거침없이 투입하는 그들의 행위를 가만히

 

보고만 있을 나라들은 더이상 없을 것이다.

 

 

중국의 부자들도 그들의 식품이나 제품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말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말이다. 생존본능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안전한 제품을

 

선호하지 않을 수 없다. 경제라는 것이 결국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만들어진 시스템인데 그것이 어느 한쪽의 이익만을 위하여 극대화되고

 

편중될때 그 저울은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비꺽거리며 재편성을 하기

 

시작한다. 자연의 법칙이 경제의 원리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이유가

 

수요가 뒷받침되지 생산이나 독단적인 시장체계는 국제사회에서 서서히

 

도태되기 때문이다.

 

 

군사력으로 세계를 지배하던 방식으로 경제의 힘으로 자국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지배하는 방식은 단기간은 효과를 거둘지 모르지만 중장기적

 

으로 그 역풍을 호되게 맞게 되어있다. 일본의 부동산 거품이 꺼지듯이

 

비상식적으로 일시적인 힘에 편승하여 오른 아이템은 그 생명력이 한시

 

적이기때문에 모래성처럼 일시에 무너지기 때문이다.

 

 

 

이 책이 일본인 저자가 저술한것이라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어떠한 시각으로

 

저자의 생각을 봐야할지 약간의 거리감을 가졌는데 약간의 희망은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한국의 경제상황이 쉽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대체에너지

 

관련해서나 환경관련 분야의 연구개발을 통한 상품의 개발로 자국의

 

권리를 지켜나간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자원국가인 러시아의 경제정책방향이나 전망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서 상당부분 의문이 해소된 기분이다. 역시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 교훈을 경제분야에서도 어김없이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르포 빈곤대국 아메리카 르포 빈곤대국 아메리카 1
츠츠미 미카 지음, 고정아 옮김 / 문학수첩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인상깊은 구절

교육 예산 삭감으로 인해 수업료가 치솟음으로써 학자금 대출 신청자도 
급증한다고 하는 이 구조는, 정부와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비용 절감+이익증대'가
되지만, 민간에 위탁되면 그만큼 상환금 징수가 엄격해져, 그 부담은 빌리는
학생들의 어깨를 무겁게 짓누른다. -130p-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도살장 - 게일 A. 아이스니츠 지음 |박산호 옮김








책은 그리 두껍지 않지만 소중한 정보를 많이 담고 있다. 그것이 육성증언을

 

통해 전달되는 형태라서 더욱 진실되게 느껴진다. 저자의 물음에 답하는

 

많은 미국인들, 이주민들, 극빈곤층의 삶을 사는 사람들을 답변을 보니까

 

여름에 읽은 '도살장'이라는 책이 생각났다. 그 책에서도 저자가 목숨을

 

걸고 도살장에 잠입하거나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극비리에 만나서

 

세상에 밝혀지기를 꺼리는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다.

 

 

요즘은 공개되기를 원하지 않는 이야기들을 공론화하여 그 문제점을 인식

 

하고 그 아픔속에 있는 사람들과 마음의 짐을 함께 나누고 변화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 하나의 시대의 흐름으로 보여지고 읽혀진다.

 

여기에서도 극빈곤층에 속하는 사람들이 가장 피해를 많이 보고 이용당

 

하고 기만당하고 있는데 그들중에는 정육공장에서 일했던 노동자도 있어서

 

반가운 기분이 들었다. '도살장'에서 그들의 일상과 고충을 익히 잘 보았기

 

때문에 그들이 얼마나 그곳을 탈피하고 싶었을까하는 마음을 절절히 느끼고

 

알고있다. 그런데 그러한 사람들의 마음과 상황을 이용하여 생활비를 준다는

 

명목으로 모집하여 이라크 전쟁에 보낸 것이다.

 

 

정육공장도 그렇지만 전쟁터는 또 어떤가? 소를 죽이고 해체하는 과정이

 

정말 끔찍하게 이루어지는 곳이어서 벗어나고픈 사람들을 사람을 죽이는

 

그 살육의 현장에 또 생계를 잇게 해준다는 유혹으로 끌고 가는 시스템을

 

무어라고 해야할까? 도살장을 읽을때도 참 참혹한 심정이었지만 이 책을

 

읽을때는 더 참담한 기분이 든다. 뛰어봐야 부처님 손바닥이라는 말처럼

 

양극화가 극심한 나라에 사는 하층민들은 그 구조적인 틀속에서 아무리

 

발버둥을 쳐봐도 바뀌어질 수 없는 자신의 운명을 무기력하게 받아들이고

 

살 수 밖에 없는 것일까?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이

 

사람을 얼마나 고통스럽게 하는지 책속에 드러나는 그들의 사연을 보면서

 

절감한다.

 

 

이라크에서 돌아와 노숙자 생활을 하는 사람의 사진을 보면 환하게 웃는데

 

그 모습이 참 밝게 느껴진다. 상류층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무표정한 얼굴

 

표정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책안에서 봤던 여러 사진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인상과 웃음이었다. 이 책은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미국사회

 

전반에 걸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현상에 대해서 담담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최대한 사실에 근거하여 현실감있게 담아내고 있다.

 

 

 

미국인의 이야기를 일본인의 입장에서 살펴보았고  미국을 무너뜨리고

 

있는 그 시장원리와 민영화, 서브프라임 사태, 911테러 사태등 잠시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드는 그 이야기들은 한국의 현상황에서 주의깊게

 

읽어봐야할 부분들이이다. 요즘 연일 국정감사와 대정부질문으로 인하여

 

보고 듣고 읽을거리가 많은데 이 책안에 그에 대한 답과 질문들이

 

가득 넘쳐난다. 읽으면 많은 의문들이 책속에서 풀어지고 찾아질 것이다.

 

 

 


책은 그리 두껍지 않지만 소중한 정보를 많이 담고 있다. 그것이 육성증언을

 

통해 전달되는 형태라서 더욱 진실되게 느껴진다. 저자의 물음에 답하는

 

많은 미국인들, 이주민들, 극빈곤층의 삶을 사는 사람들을 답변을 보니까

 

여름에 읽은 '도살장'이라는 책이 생각났다. 그 책에서도 저자가 목숨을

 

걸고 도살장에 잠입하거나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극비리에 만나서

 

세상에 밝혀지기를 꺼리는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다.

 

 

요즘은 공개되기를 원하지 않는 이야기들을 공론화하여 그 문제점을 인식

 

하고 그 아픔속에 있는 사람들과 마음의 짐을 함께 나누고 변화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 하나의 시대의 흐름으로 보여지고 읽혀진다.

 

여기에서도 극빈곤층에 속하는 사람들이 가장 피해를 많이 보고 이용당

 

하고 기만당하고 있는데 그들중에는 정육공장에서 일했던 노동자도 있어서

 

반가운 기분이 들었다. '도살장'에서 그들의 일상과 고충을 익히 잘 보았기

 

때문에 그들이 얼마나 그곳을 탈피하고 싶었을까하는 마음을 절절히 느끼고

 

알고있다. 그런데 그러한 사람들의 마음과 상황을 이용하여 생활비를 준다는

 

명목으로 모집하여 이라크 전쟁에 보낸 것이다.

 

 

정육공장도 그렇지만 전쟁터는 또 어떤가? 소를 죽이고 해체하는 과정이

 

정말 끔찍하게 이루어지는 곳이어서 벗어나고픈 사람들을 사람을 죽이는

 

그 살육의 현장에 또 생계를 잇게 해준다는 유혹으로 끌고 가는 시스템을

 

무어라고 해야할까? 도살장을 읽을때도 참 참혹한 심정이었지만 이 책을

 

읽을때는 더 참담한 기분이 든다. 뛰어봐야 부처님 손바닥이라는 말처럼

 

양극화가 극심한 나라에 사는 하층민들은 그 구조적인 틀속에서 아무리

 

발버둥을 쳐봐도 바뀌어질 수 없는 자신의 운명을 무기력하게 받아들이고

 

살 수 밖에 없는 것일까?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이

 

사람을 얼마나 고통스럽게 하는지 책속에 드러나는 그들의 사연을 보면서

 

절감한다.

 

 

이라크에서 돌아와 노숙자 생활을 하는 사람의 사진을 보면 환하게 웃는데

 

그 모습이 참 밝게 느껴진다. 상류층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무표정한 얼굴

 

표정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책안에서 봤던 여러 사진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인상과 웃음이었다. 이 책은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미국사회

 

전반에 걸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현상에 대해서 담담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최대한 사실에 근거하여 현실감있게 담아내고 있다.

 

 

 

미국인의 이야기를 일본인의 입장에서 살펴보았고  미국을 무너뜨리고

 

있는 그 시장원리와 민영화, 서브프라임 사태, 911테러 사태등 잠시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드는 그 이야기들은 한국의 현상황에서 주의깊게

 

읽어봐야할 부분들이이다. 요즘 연일 국정감사와 대정부질문으로 인하여

 

보고 듣고 읽을거리가 많은데 이 책안에 그에 대한 답과 질문들이

 

가득 넘쳐난다. 읽으면 많은 의문들이 책속에서 풀어지고 찾아질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흔들리는 세계의 축 - 포스트 아메리칸 월드
파리드 자카리아 지음, 윤종석 옮김 / 베가북스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인상깊은 구절

아프리카와 중동에서는 물을 둘러싼 폭력적인 충돌이 이미 터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인간들은 물을 찾아 이동해 왔다. 만약 미래에 물의 원천이 고갈된다면, 수 백 만의
사람들이 주거지를 옮기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64p-
같이 읽으면 좋은 책









요즘같이 시국이 어수선하고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정세에서는 딱히 어떤 책도

 

쉽게 손에 잡히지 않는게 사실이다. 10년을 주기로 변화가 온다는 설이 사실임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는 날의 연속이라고 보여진다.

 

미국의 금융한파로 인해 이와 관련된 책들이 눈길을 많이 끌고 있고 이 책도

 

그러한 관점에서 나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는데, 그것은 아무래도 책의 내용이

 

무척이나 충격적이고 미래를 예견하는 날카로운 판단력을 보여줄것이라는

 

희망이었지만 그 추측은 여지없이 깨지고 말았다.

 

 

그 어떤 공격적인 사상의 책보다 더 충격적인 현실의 사태에 대해서 거의 놀라움의

 

수준을 매일 넘나드는 상황에서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이야기들이 마치 지난간날의

 

오래된 과거의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광우병 관련해 촛불집회를 하고 그와 관련된

 

책들을 왕성하게 섭렵할때는 그래도 신속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책에 감사하고 기쁘

 

게 읽었었는데, 요즘은 너무 빠르게 변하는 국제정세에 내일은 또 무슨 일이 터지

 

려나하는 생각에 인터넷을 습관적으로 검색하게 된다.

 

 

이 책은 인도에서 출생한 저자의 관점과 의식에서 쓰여져서 그런지 미국과 인도의

 

알 수 없는 우호관계를 설명하는 측면에서 확실히 많은 공감대와 이해를 전달해

 

주었다. 인도의 민족성이나 그 색채에 대해서 본인 역시 많이 의문스럽고 명확함이

 

느껴지지 않았었다. 그에 관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분석하거나 평한 매체도 찾기가

 

쉽지 않다. 겨우 명상서적이나 인도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여행기가 그 궁금중을

 

풀어주는듯 했지만 오히려 알 수 없는 근원적인 갈증만 더 나게 만들었다.

 

아마도 외부에서 본 인도가 아닌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의식과 생각을

 

보고 그들의 진솔한 말을 들어보고 싶었을것이다.

 

 

외교적인 측면에서 인도가 대외적으로 취하는 자세는 무척이나 인상적이고

 

깊이있게 느껴졌다. 핵을 보유하고 자신들이 약소국일때도 그 소신을 버리지

 

않고 강대국들속에서 지켜왔다는 것이 역시 간디의 비폭력저항을 보는듯하다.

 

중국처럼 외향적으로 세계의 주목을 일으키며 일어서지는 않지만 그보다 더

 

고요하고 주도면밀한 계획하에 IT관련 두뇌들을 축으로 자신들의 영향력을

 

전세계에 조용히 퍼뜨리고 있다는 인상이 강하게 든다.

 

아무래도 저자가 자국의 문화와 사상적배경을 역사의 흐름과 연관하여

 

풀어쓴 부분들이 설득력이 있었고, 읽으면서 그러한 인도의 사상적 배경에

 

같이 고개가 끄덕여진다.

 

 

읽다보니까 오바마가 대선 유세중에도 이 책을 읽었다는 카피가 이해가 되었다.

 

경제보다는 정치에 관해서 미국과 이해관계에 있는 여러 나라에 대해서 분석하고

 

논하고 있어서 오바마에게는 의무적으로라도 읽을 수 밖에 없는 책이었을거라는

 

판단이 들었다. 인도인인 저자가 미국에서 공부했지만 다른 나라의 관점에서

 

미국의 정치인들에게 요구하는 많은 정책적 제안들과 조언들은 그들이 주의

 

깊게 새겨들어야할 부분이기 때문이다.  

 

 

위에 추천한 일본인 저자가 쓴 책은 미국에 대해 적나라하게 분석한 것이다.

 

미국이 망한다는 이야기가 나도는 요즘 정말 그런지 소문이 아닌 사실을 근거로

 

확인해보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정치보다는 세계에 영향을 주는

 

미국의 경제에 더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 권한다.

 

 

요즘같이 시국이 어수선하고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정세에서는 딱히 어떤 책도

 

쉽게 손에 잡히지 않는게 사실이다. 10년을 주기로 변화가 온다는 설이 사실임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는 날의 연속이라고 보여진다.

 

미국의 금융한파로 인해 이와 관련된 책들이 눈길을 많이 끌고 있고 이 책도

 

그러한 관점에서 나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는데, 그것은 아무래도 책의 내용이

 

무척이나 충격적이고 미래를 예견하는 날카로운 판단력을 보여줄것이라는

 

희망이었지만 그 추측은 여지없이 깨지고 말았다.

 

 

그 어떤 공격적인 사상의 책보다 더 충격적인 현실의 사태에 대해서 거의 놀라움의

 

수준을 매일 넘나드는 상황에서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이야기들이 마치 지난간날의

 

오래된 과거의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광우병 관련해 촛불집회를 하고 그와 관련된

 

책들을 왕성하게 섭렵할때는 그래도 신속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책에 감사하고 기쁘

 

게 읽었었는데, 요즘은 너무 빠르게 변하는 국제정세에 내일은 또 무슨 일이 터지

 

려나하는 생각에 인터넷을 습관적으로 검색하게 된다.

 

 

이 책은 인도에서 출생한 저자의 관점과 의식에서 쓰여져서 그런지 미국과 인도의

 

알 수 없는 우호관계를 설명하는 측면에서 확실히 많은 공감대와 이해를 전달해

 

주었다. 인도의 민족성이나 그 색채에 대해서 본인 역시 많이 의문스럽고 명확함이

 

느껴지지 않았었다. 그에 관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분석하거나 평한 매체도 찾기가

 

쉽지 않다. 겨우 명상서적이나 인도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여행기가 그 궁금중을

 

풀어주는듯 했지만 오히려 알 수 없는 근원적인 갈증만 더 나게 만들었다.

 

아마도 외부에서 본 인도가 아닌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의식과 생각을

 

보고 그들의 진솔한 말을 들어보고 싶었을것이다.

 

 

외교적인 측면에서 인도가 대외적으로 취하는 자세는 무척이나 인상적이고

 

깊이있게 느껴졌다. 핵을 보유하고 자신들이 약소국일때도 그 소신을 버리지

 

않고 강대국들속에서 지켜왔다는 것이 역시 간디의 비폭력저항을 보는듯하다.

 

중국처럼 외향적으로 세계의 주목을 일으키며 일어서지는 않지만 그보다 더

 

고요하고 주도면밀한 계획하에 IT관련 두뇌들을 축으로 자신들의 영향력을

 

전세계에 조용히 퍼뜨리고 있다는 인상이 강하게 든다.

 

아무래도 저자가 자국의 문화와 사상적배경을 역사의 흐름과 연관하여

 

풀어쓴 부분들이 설득력이 있었고, 읽으면서 그러한 인도의 사상적 배경에

 

같이 고개가 끄덕여진다.

 

 

읽다보니까 오바마가 대선 유세중에도 이 책을 읽었다는 카피가 이해가 되었다.

 

경제보다는 정치에 관해서 미국과 이해관계에 있는 여러 나라에 대해서 분석하고

 

논하고 있어서 오바마에게는 의무적으로라도 읽을 수 밖에 없는 책이었을거라는

 

판단이 들었다. 인도인인 저자가 미국에서 공부했지만 다른 나라의 관점에서

 

미국의 정치인들에게 요구하는 많은 정책적 제안들과 조언들은 그들이 주의

 

깊게 새겨들어야할 부분이기 때문이다.  

 

 

위에 추천한 일본인 저자가 쓴 책은 미국에 대해 적나라하게 분석한 것이다.

 

미국이 망한다는 이야기가 나도는 요즘 정말 그런지 소문이 아닌 사실을 근거로

 

확인해보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정치보다는 세계에 영향을 주는

 

미국의 경제에 더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