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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머니버블의 붕괴가 시작됐다
마쓰후지 타미스케 지음, 김정환 옮김 / 원앤원북스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인상깊은 구절
고유가를 계기로 본격적인 에너지 개발이 첨단기업의 테마가 되었다.
이미 일본기업 몇 곳은 일찌감치 연구 개발을 하고 있지만, 구미에서는
이런 에너지 개발에 대한 발상과 능력이 없다. 그들은 회사를 비싸게
팔 궁리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197p-
같이 읽으면 좋은 책
얇은 책이지만 경제관련 이야기가 대부분이라 공부하면서 읽는 기분이 든다.
중국, 러시아, 일본의 경제에 대해 현재와 미래를 예측 비교해가면서 설명하고
있는 부분은 상당부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연일 식품관련한 독성물질
투입으로 전세계를 들썩이게 하고 충격으로 몰아넣고 있는 중국의 경제에
관한 윤리의식과 도덕불감증은 곧 경제적 보복으로 그 부메랑을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경제적으로나 지정학적으로 독점적인 위치에 있다고해도 그것이 지나쳐서
오만하거나 잘못을 뉘우치지 않을때는 전세계가 중국을 향해 등을 돌릴
것이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책에서도 말하듯이 또다른 노동력을 제공해줄
북한같은 나라를 찾아서 발길을 돌릴것이다. 생산국에서 소비국으로 변신
하고 있는 중국의 시장은 미국이 밟아왔던 전철대로 각종 부작용을 가져올
것이고 급격한 변화를 견디지 못한 사람들의 경제생활은 그 거품을 스스로
터트리기 시작할것이다. 경제적인 이익만을 위하여 독극물을 의약품이고
음식물이고 유아들의 장난감에도 거침없이 투입하는 그들의 행위를 가만히
보고만 있을 나라들은 더이상 없을 것이다.
중국의 부자들도 그들의 식품이나 제품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말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말이다. 생존본능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안전한 제품을
선호하지 않을 수 없다. 경제라는 것이 결국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만들어진 시스템인데 그것이 어느 한쪽의 이익만을 위하여 극대화되고
편중될때 그 저울은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비꺽거리며 재편성을 하기
시작한다. 자연의 법칙이 경제의 원리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이유가
수요가 뒷받침되지 생산이나 독단적인 시장체계는 국제사회에서 서서히
도태되기 때문이다.
군사력으로 세계를 지배하던 방식으로 경제의 힘으로 자국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지배하는 방식은 단기간은 효과를 거둘지 모르지만 중장기적
으로 그 역풍을 호되게 맞게 되어있다. 일본의 부동산 거품이 꺼지듯이
비상식적으로 일시적인 힘에 편승하여 오른 아이템은 그 생명력이 한시
적이기때문에 모래성처럼 일시에 무너지기 때문이다.
이 책이 일본인 저자가 저술한것이라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어떠한 시각으로
저자의 생각을 봐야할지 약간의 거리감을 가졌는데 약간의 희망은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한국의 경제상황이 쉽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대체에너지
관련해서나 환경관련 분야의 연구개발을 통한 상품의 개발로 자국의
권리를 지켜나간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자원국가인 러시아의 경제정책방향이나 전망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서 상당부분 의문이 해소된 기분이다. 역시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 교훈을 경제분야에서도 어김없이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얇은 책이지만 경제관련 이야기가 대부분이라 공부하면서 읽는 기분이 든다.
중국, 러시아, 일본의 경제에 대해 현재와 미래를 예측 비교해가면서 설명하고
있는 부분은 상당부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연일 식품관련한 독성물질
투입으로 전세계를 들썩이게 하고 충격으로 몰아넣고 있는 중국의 경제에
관한 윤리의식과 도덕불감증은 곧 경제적 보복으로 그 부메랑을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경제적으로나 지정학적으로 독점적인 위치에 있다고해도 그것이 지나쳐서
오만하거나 잘못을 뉘우치지 않을때는 전세계가 중국을 향해 등을 돌릴
것이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책에서도 말하듯이 또다른 노동력을 제공해줄
북한같은 나라를 찾아서 발길을 돌릴것이다. 생산국에서 소비국으로 변신
하고 있는 중국의 시장은 미국이 밟아왔던 전철대로 각종 부작용을 가져올
것이고 급격한 변화를 견디지 못한 사람들의 경제생활은 그 거품을 스스로
터트리기 시작할것이다. 경제적인 이익만을 위하여 독극물을 의약품이고
음식물이고 유아들의 장난감에도 거침없이 투입하는 그들의 행위를 가만히
보고만 있을 나라들은 더이상 없을 것이다.
중국의 부자들도 그들의 식품이나 제품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말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말이다. 생존본능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안전한 제품을
선호하지 않을 수 없다. 경제라는 것이 결국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만들어진 시스템인데 그것이 어느 한쪽의 이익만을 위하여 극대화되고
편중될때 그 저울은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비꺽거리며 재편성을 하기
시작한다. 자연의 법칙이 경제의 원리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이유가
수요가 뒷받침되지 생산이나 독단적인 시장체계는 국제사회에서 서서히
도태되기 때문이다.
군사력으로 세계를 지배하던 방식으로 경제의 힘으로 자국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지배하는 방식은 단기간은 효과를 거둘지 모르지만 중장기적
으로 그 역풍을 호되게 맞게 되어있다. 일본의 부동산 거품이 꺼지듯이
비상식적으로 일시적인 힘에 편승하여 오른 아이템은 그 생명력이 한시
적이기때문에 모래성처럼 일시에 무너지기 때문이다.
이 책이 일본인 저자가 저술한것이라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어떠한 시각으로
저자의 생각을 봐야할지 약간의 거리감을 가졌는데 약간의 희망은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한국의 경제상황이 쉽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대체에너지
관련해서나 환경관련 분야의 연구개발을 통한 상품의 개발로 자국의
권리를 지켜나간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자원국가인 러시아의 경제정책방향이나 전망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서 상당부분 의문이 해소된 기분이다. 역시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 교훈을 경제분야에서도 어김없이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