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비야 내려라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 동화
김혜란 지음, 전경선 그림, 전성수 감수 / 브레멘플러스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은이 소개 :

. 김혜란 : 대학에서 문예창작학을 전공하고, 불교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

한국 시나리오 작가 협회 시나리오 공모전 등에서 수상했어요. 쓴 책으로는

<초콜릿이 달콤한가요?>,<도형이 어디 숨었지?>,<난 괜찬아!> 등이 있지요.

그림. 전경선 :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어요.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에서 유학한 뒤 많은 공모에 선정된 바 있지요.

 

 

내용 :

비가 내리지 않아 사람, 식물, 동물 모두가

하늘을 원망하고 이들을 원성이 바람요정에게 들려

구름요정에게 비 좀 내려 달라고 외치는 소리가

안 들려 라고 얘기하지만 요란한 음악을 틀어 놓고

춤을 추는 구름요정에게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그래서 바람요정이 후~~~~ 불면서 작은 구름을 모아

비구름을 만든다. 그리고 하늘에서

주룩주룩 비가 내려온다.

    

비가 오지 않는 날이 되면

하늘에서 비 좀 내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땅이 빠짝빠짝 마르는 것을 볼 때마다

환경오염이 문제인가. 날씨가 왜 이러지. 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한 곳에 편중되어 비가 오는 것이 아마도

오염이 원인일지도 모른다. 단정 짓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모두가 얘기를 한다. 정답이라고 하고 싶지는 않다.

어쩌면 우리가 모르는 다른 것이 있을지도 ....

 

나이가 이제 마흔쯤인데

동화책을 읽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편안해진다.

그러면서 나도 아이가 된 것처럼

비야, 비야 내려라!”를 외치고 있다.

6개월 된 아기가 엄마 옆에서 씩하고 웃는다.

아기를 만나면서 동화책을 보게 되고

원리 원칙 적인 것에만 생각을 했는데

세상은 원리 원칙이 아닌

바램, 믿음, 기도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기적 같은 일들이 있을 것 같다.

제 옆에서 잠들어 있는 아기를 보는 것만으로

나에게는 기적 같은 일이다. 아이에게 고맙고 감사하다.

이 동화책은 잊고 있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내 인생에도 이런 단비가 오는구나.

짧은 글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다.

    

힘든 순간 하늘을 볼 때마다

원망을 할 때가 있었다. 왜 나만 이렇게 바보같이

힘들고 왜 나에게만 죽으라고 일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꾸역꾸역 일을 했었다. 그런데

아기를 만나고 나서부터는 그럴 수가 없었다.

아기가 먼저 보이기 시작하면서

내가 해야하는 일들이 뒷전이 되어 버렸고

회사 일을 죽어라고 일했던 1년 전과는 반대로

무조건 내가 모든 일을 해야한다는 마음을

내려 놓았다. 그래서 일까..

처음에는 불안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기 시작한다.

 

동화책을 만나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어른이 되어도 꼭!!! 동화책은 봐야 한다는 생각이 새삼 든다.

모두들 동화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지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리뷰 사이트 소개 : http://cafe.naver.com/jhcomm/13279

 

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육아의 감촉 - 말랑말랑 보들보들 나꽁아꽁 일기
임세희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은이 소개 :

임세희(나꽁아꽁맘) - 혼자에서 아기의 엄마가 되면서

경험한 이야기의 주인공

 

 

내용 :

첫째에서 둘째를 만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육아를 하면서 힘들었던 순간

행복했던 순간들을 귀여운 그림으로 기록하고 있다.

짧은 글과 예쁜 그림으로 나도 모르게 웃다가 눈물이 나게 하는

책이다. 이제 겨우 6개월 육아 기간이 무색하게 책의 모든 내용이

공감됩니다. 이제 워킹맘이 되어 나의 여가시간이 아기가 잠든

이 시간이라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너무나 많은 웃음을 지을 수 있게

해준 아기에게 너무나도 고맙고 사랑스럽다.

 

 

목차 :

    

 

 

기억남는 글귀 :

그렇게 아이의 첫 위로에 마음이 먹먹해진,

다툰 날

부부인 우리는

시시각각 다투며 조금씩 맞추어 가지만

부모가 싸우면

전쟁 정도의 공포를 느낀다는 아이 ----- 25페이지

아기가 태어나고 우울증이 찾아와서

남편과 싸웠던 날이 있다. “나를 몰라준다고소리를

외치고 울어버렸다. 그 모습을 아기가 보고

웃고는 있었지만 얼마나 무서웠을까를 생각하니

미안하고 반성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는 아기에게

공포를 느끼게 하지는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기가 하루에도 수십 번, 수백 번 부르는

엄마라는 말은 차곡차곡 쌓여서

어느 날, ‘터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사실, 아이가 종일 엄마를 부른 것이 아니라

엄마가 종일 아이에게 화를 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 51페이지

아기 엄마라는 말은 하지 않지만

이런 순간이 오면 아기에게

화를 내지 않도록 나를 조절해야지라는 생각을 하는 글귀이다.

 

 

이런 경우,

몸은 정상이지만 스트레스 때문에

아이가 정말 아프다고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본인은 정말 아픈 거죠. ----- 97페이지

아기의 말에 귀 기울이고 들어줘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거짓말일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이는 아프다고 하는 것은 진짜 아픈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겠다.

 

 

언니가 있어 든든할 동생,

동생이 있어 행복할 언니,

싸우고, 울고, 웃으며 살아갈

찬란한 너희의 날들 ----- 143페이지

아기가 태어나고 나의 나이 38...

둘째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은 욕심이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 글을 읽으면서

욕심이라는 것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 혼자 살 때보다 10배쯤,

혹은 100배쯤 힘든 육아,

하지만

나 혼자 살 때보다 200배쯤,

혹은 200배쯤 많이 웃는 것을 보면

육아는 이득인 것이 확실합니다. ----- 197페이지

남편은 나에게 요즘 입버릇처럼 말한다.

당신이 이렇게 잘 웃는 사람이구나.”

남편과 결혼을 하고 나에게 웃을 일이

별로 없었다. 일에 치여서 허덕거리면서

힘들어하던 시간을 보내고

그렇게 매일을 보내다가 아기를 만나고

아기의 얼굴, 아기의 목소리만 들어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는 계속 웃고 있었다.

 

 

또 유축을 하고 콜을 받고 수유를 하고 밥을 먹고

멍하니 TV를 보고 흐느껴 울었습니다. ---- 217페이지

조리원을 가지 않아서 사실 알지 못했던 부분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아기가 태어나고 혼자서

산후조리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다.

 

 

어느덧,

결혼 10년 차가 되었습니다.

서로에게 너무나 익숙해진 우리.

손길이 닿지 않으면

빛을 잃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꼼꼼하게

서로를 살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따스한 봄,

낡은 당신의 손을 잡고

보양식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도록. ----- 275페이지

이제 6년이 지났지만

모든 것이 오래된 물건들이다.

직장을 구하고 14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같이

다니던 냉장고 옷장 세탁기가 나의 결혼생활과도

같이 가고 있다. 잔고장이 나기 시작하지만

아직은 버텨주었으면 좋겠다.

 

마치는 글 :

육아를 하면서 우울증이 찾아오고

나의 삶이 이제 끝났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된 사실은

끝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삶이 이제 시작되고

그 속에서 쉴새없이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처음엔 겁났지만 지금은 고맙고 행복하다.

나의 사랑하는 아기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다.

결혼 6년 만에 만난 소중한 내아기를 위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림에세이 육아의 감촉을 만나고

아기와 함께 시간을 보낼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법을 알려주어서 좋은 것 같다.

편하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해준

육아의 감촉을 적은 나꽁아꽁맘님께 감사합니다.

 

    

리뷰 사이트 소개 : http://cafe.naver.com/jhcomm/13279

 

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피트니스 동의보감 입문편 피트니스 동의보감
구경서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서점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406196

 

지은이 소개 :

구경서 10대 시절 콜린성 두드러기라는 생기면서 치료를 위해 피트니스에 도전한다.

거기에서 치유와 회복이 되면서 그 노력으로 피트니스 대표가 되고 다수 유명인들의

퍼스널 트레이닝 이력을 지니고 있다.

 

 

내용 :

[생각이 내가 된다]의 저자 이영표 전 축구선수는

멘탈이란그라운드에서 당일 날 한번 해보자외치는

파이팅이 아니라 평소 생활습관과 훈련에서 강한 정신력과

파이팅이 발휘된다고 어필한다. ---7페이지

내가 반드시 너를 복주고 복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 --- 10페이지

 

운동, 마음, 습관이 삶을 살아가는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주는 책이다.

요즘 몸과 마음이 동시에 힘들어지는 일들이 많아지면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쯤 ...

이 책을 읽으면서 몸과 마음 그리고 신앙이 엄청 중요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믿음이 있으면 힘든 일에도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목차 :

  

  

 

기억남는 글귀 :

첫째는 수양을 우선으로 하고 약물치료를 다음으로 하라’,

양생을 우선으로 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기를 양. 생명 생을 다시 말해서 생명력을 먼저 기르라고

강조하였다. 둘째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향약에 대해 민간인들은

잘 모르니 전문 이름과 한글 이름으로 함께 기재해 놓아 백성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는 당시 여러 의학서들이 번잡하고

처방이 너무 많아 그 요점을 추리는 데 집중하였다. 넷째는

세계 최초로 예방의학을 강조한 점이다. 병이 나기 이전 몸을

보호해야 한다는 관점을 중요시하고 있다. [동의보감]은 질병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의학서이기도 하다. ----- 18페이지

무엇을 하든 사람을 중심으로 하고 생각하면 답이 보인다는

말이 맞는건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의학에서는 단순히

병을 보는게 아니라 그 사람의 성향에 맞게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맡는 것 같다. 같은 병이라도 사람에 따라 치료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몸의 항상성을 높이기 위해선 자신에게 합당한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기를 권장한다.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라고 강조했고,

동양에서는 식약동원이라 하여 음식과 약물은 근본 뿌리가

같다라고도 했으며, 성경에서도 음식과 자연을 이용한

치료 사례를 엿볼 수 있다. ----- 22페이지

밥만 잘먹어도 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일이 바쁘고 힘들 때 밥을 거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밥이 보약인데... 잘 챙겨야 삶이 개선될 수 있다.

기본을 알면서도 기본을 챙기지 못하고 살아온 나날이

조금 아쉬움으로 남지만 그래도 다시금 기본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

 

 

개인주의 시대에서 남을 배려하고 생각하기란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다. 오로지 나의 문제, 나의 길만 생각하고

고집하기에 여기엔 여유란 단어를 찾기가 어렵다. 여유가

없다는 삶은 무엇을 의미할까? 모든 일들을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고, 시간 약속이 곧 비즈니스의

기본이 되어 절대 약속 시간에 늦으면 안 된다는 강박적

사고 등이 결국 시간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에

쫒기며 살아가는 모습으로,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와 같은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이 아닐까 ----- 67페이지

14년 넘는 시간을 미친 듯이 일만 보고 달리다가

요즘 휴식기를 지나는 동안에 내가 왜 그렇게 살았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 때가 있다. 죽을 것 같이 힘든데도

멈추지 않고 달리고 힘든 일들이 온몸으로 엄습해 올 때도

조금만 참으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해왔다. 지금도 어쩌면

같은지도 모르겠다. 쉽사리 바뀌지 않는다.

 

 

봄에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근육이나 관절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격렬한 운동보다는 부드럽게 할 수 있는 운동이 좋은데,

특히 전신운동인 산책을 권장하고 싶다. 실외에서 운동을

할 때에는 부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충분한 웜업(스트레칭)

통해 심박 수를 증가시키고 난 후 실시하는 것이 좋다. 가을에는

체중을 감량하기 적합한 계절이니 운동량을 조금 늘려도 괜찮다.

----- 150페이지

단풍이 떨어지는 가을이 왔다. 운동하기 가장 좋은

최고에 시기라고 하는데 미세먼지에 숨이 턱하고 막힌다.

한여름 더위에 밖을 제대로 못나가고 힘들었는데

가을은 미세먼지로 나가기가 두려워 지는 슬픈 현실...

이것도 핑계가 되겠죠. 마스크 장착하고 가벼운 운동화에 트레이닝복을

걸쳐입고 이글이 끝나면 잠시 나가서 운동을 하고 와야겠네요,

 

 

마치는 글 :

마음이 힘들어 한동안 밖에 나가지를 못하는 나날을 보내다가

지난 주말 드디어 밖의 공기를 마시고 나서야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다.

몸도 마음도 출산 후 회사를 복귀하면서 제대로 된 몸 상태를 갖추지 못하고

복귀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갑작스러운 우울증 증세에 나도 주변사람들도 막막해 하는 나날을 보내다가

한줄기 희망을 찾았다. 그것은 내눈에 보이는 대로 버리는 것이다.

버리기 시작하고서야 마음에 여유를 찾기 시작했다.

한가득 짐이 쌓여있던 자리가 텅텅 비어지기 시작하자

마음에 한 칸씩 두 칸씩 자리가 생기면서 새로운 것을 할 여유를

찾기 시작했다. 그 중 하나가 운동이었다.

잠시 앉아 하늘을 보면서 숨을 쉬었다가 멈췄다가를 반복하다보니

기분 좋아졌다. 숨 쉬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나의 생활에 변화를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 한 곳만 바라보면

살아온 지난 날을 후회하면서

이제는 여러 곳을 바라보면서 세상에 다양한 것들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마음이 힘들어 글이 보이지 않고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리기만 했던

시간이 지나고 나니 조금은 여유가 생긴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

낙엽을 밟으면서 운동을 하는 순간

삶을 다시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리뷰 사이트 소개 : http://cafe.naver.com/jhcomm/13279

 

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기한 마법의 사진첩 - 소통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 동화
브레멘+창작연구소 지음, 최주석 그림, 전성수 감수 / 브레멘플러스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서점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195674

 

지은이 소개 :

기획.감수.

전성수 교수 부천대 유아교육과 교수로 하브루타교육협회장을 역임했으며,

국내에 하브루타 교육법을 최초로 소개했어요. 하브루타는 초중고 교육 및 유아 교육에서

중요 교육 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 브레면 창작연구소

유아 교육 전문가와 동화 작가, 독서. 논술 전문가들이 브레멘에 모여 창작 연구소를

열었어요. 어린이들의 마음은 더 넓게 생각의 키는 더 높게 키워 줄 이야기를

열심히 연구하여 만들고 있답니다.

 

그림. 최주석

그림을 그린 최주석 씨는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조형예술학을 전공했습니다.

이후 <야구가 좋다>, <고래를 데리러 가요> 등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그림책을 그리고 있습니다.

 

 

내용 :

여주인공 지은이는 여행가인 삼촌과 함께

가보고 싶은 곳의 사진만 붙이면 그곳으로 보내주는

사진첩의 이야기를 듣고 거짓말 같은 여행을 간다.

여행지는 만리장성, 에펠탑, 이탈리아, 아프리카 초원을

하루 동안 다녀온다.

불가능한 일이지만 꼭 이런 일이 가능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상상하지도 못했던 어린 시절로 여행을 갈 수 있다면 참으로

좋을 것 같다. 100원을 받고 세상을 다가진 듯

웃고 다녔던 그때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기억남는 글귀 :

딩동딩동~!

누구세요?”

나야, 지은아!”

~ 삼촌이다.” ---- 4페이지

어디를 여행하는 것보다 이렇게 삼촌과 이야기하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삼촌의 손을 잡고

삼촌이 사준 빨간 구두를 들고 좋아서 팔짝팔짝 뛰어 다니던

그때로 돌아 가보고 싶다.

딱 하루만 어린 시절 나로 돌아간다면

어떤 느낌일까. 요즘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나라는 존재가 없어진다는 생각이 갑자기 엄습해온다.

무서울 정도로 나를 찾지 못한다. 사무실의 김부장, 아기의 엄마,

부모님의 딸, 남편의 아내, 아파트 주민....

누구의 무슨 존재가 아닌 그냥 라는 존재를 찾고 싶다.

    

 

여기에 가고 싶은 곳 사진을 붙이면, 그곳에 갈 수 있어.

하지만 누구에게도 절대 이 사진첩을 말하면 안 돼.

에이~, 거짓말. ----- 9페이지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일이 있다. 아마 이런 것일지도

가보고 싶은 곳의 사진을 붙여 놓고 언젠가는 가야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하루 하루를 보내는 것으로 행복하다.

    

 

 

마치는 글 :

겨우 6개월 밖에 안 된 육아 생활이 이리도 힘들까.

이 순간을 잠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이 책을 만났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주 잠시나마

순간 이동을 하는 느낌이었다. 20대 때 만리장성을 다녀왔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났다. 그 때는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생각하니 그때가 참 행복했던 것 같다. 그런데

훗날 시간이 지나면 지금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겠지.

아기와 단둘이서 웃다가 울다가 ....

이 시간이 7년이라는 시간동안 내가 그렇게도 바라고

기도하던 시간인데.. 이렇게도 힘들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데....

훗날 신기한 마법의 사진첩이 내손에 들어온다면

내 어린 시절이 아닌 어제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고 할 것 같다.

내 아기를 안고 웃는 내 모습을 보고 싶어질 것 같다.

이 글을 적는 순간 내 옆에서 곤히 잠들어 있는

내 소중한 아기에게 사랑의 뽀뽀라도 해줘야 할 것 같고

아기의 얼굴을 실컷 봐야겠다.

10달 동안 신기한 내 배를 바라보게 하고

처음 만나던 날 눈물을 흘리던 순간

처음으로 서로의 얼굴을 비비던 그 순간

처음으로 엄마라고 외치던 순간

 

이 그림책을 만나는 모든 분들이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여행 갔으면 좋겠다.

모두 행복하세요.

저도 오늘 하루를 있게해준 내사랑하는 아기에게

감사해야 겠네요.

    

 

 

 

 

리뷰 사이트 소개 : http://cafe.naver.com/jhcomm/13279

 

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0 에듀윌 중졸 검정고시 핵심총정리 - 최신 교육과정, 3개년 기출문제 분석 및 반영, 모의고사 2회 제공 2020 에듀윌 중졸검정고시 시리즈
김지상 외 지음 / 에듀윌 / 201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지은이 소개 :

국어-김지상

수학-최주연

영어-유란

사회-이종학

과학-홍희진

도덕-이종학

 

내용 :

수험서를 접하고 약간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책을 펼치니 1(국어, 수학, 영어), 2(사회, 과학, 도덕)으로

나누어져 있다. 옛날 같으면 과목별도 책을 잘라서 테이핑을 했을 텐데

그런 번거로움을 해소해주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D-20 중졸 검정고시 합격플래너

시험공부를 하면 대다수 사람들이 나름의 계획표를 작성해서

매일 공부해야 하는 범위나 시간, 목표를 정하기 마련한다. 공책이나

하얀 달력 ~~ 요즘은 스마트폰으로도 시험 일정표를 짤 수 있는

어플이 많아서 그런 것을 통해서 작성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따로 생각할 필요도 없이 계획표까지 구성되어 있어서 시간을

줄여준다. 근데 20일 만에 완성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든다.

3년 동안 배운 공부를 20일 만에 습득한다는 것은 가능할까?

궁금해진다. 그래서 왠지 더 보고 싶어진다.

 

    

 

 

목차 :

    

 

 

키워드 :

3단계 합격 플랜

1단계 기출데이터 + 흐름 익히기

2단계 합격 핵심이론

3단계 합격 확인 TEST

3년간의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자주 출제되는 부분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책에 수록하고 있어서 수험자들이 무엇에

집중해서 공부를 해야 할지를 잘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과목별로

나누어져 있어서 수험자가 스스로 판단하여 강약을 조절하여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보통 공부를 하다보면 자신있는

과목과 취약한 과목이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기출문제를 통으로

수록하는 것보다 과목별로 수록을 하면 쉽게 집중해야 할 과목과

조금은 편하게 공부를 해도 될 것 같은 과목이 구분되기 마련이다.

저 또한 시험공부를 하다보고 과년도 문제에 하단해설 및 정답으로

구성되는 문제집보다는 과목별로 나누어져 있는 문제집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왜냐면 그렇게 구성되어 있는 책들이 공부하기 편해서이다.

이건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선택되는 부분이기에

수험서를 접하는 모든 도전자님들은 본인의 공부 방식과 성향에 맞게

책을 선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단순히 합격자 배출이 많다고 해서

덜컥 수험서를 구매하고 후회하는 일이 없으시길 빕니다.

 

 

마치는 글 :

중학교를 졸업한지가 너무 오래되어 손가락 열 개로는 부족하다.

나이가 들어서 중학교 책을 보는 기분이 사실 너무 설렌다.(책이라는 것보다 문제집)

이런 문제도 있었는데 국어를 공부할 때 소설, , 수필에 관심을 갖고

나중에 꼭!! 책을 쓰고 싶다는 꿈을 꾸었는데.....

대다수 사람들은 학창시절을 경험할 것이다. 그리고 학창시절 속에서

꿈을 찾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지금은 그 꿈이 현실이 되어 있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학창 시절을 경험하지 못한 이들에게 꿈에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졸 검정고시 수험서를 이렇게 알기 쉽게 구성해 놓은

2020 에듀윌 중졸 검정고시 핵심총정리 수험서를 접하면서

누구나 중졸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공부라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이 어렵다. 하지만 쉽다 쉽다

생각하면 어느 순간부터 쉬워지는 것이 공부라고 생각한다. 무엇이든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을 하게 된다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중졸 검정고시 합격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 응원합니다. 파이팅

저의 사랑하는 아버지도 파이팅 ~~~^^

 

    

리뷰 사이트 소개 : http://cafe.naver.com/jhcomm/13279

 

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