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름아!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 동화
왕수연 지음, 소예 그림, 전성수 감수 / 브레멘플러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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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

- 기획.감수 : 전성수 교수

: 부천대 유아교육과 교수로 하브루타교육협회장을 역임했으며, 국내에 하브루타

교육법을 최초로 소개했어요.

: 왕수연

: 대학에서 국어 국문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어린이 책 전문 기획자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그림 : 소예

: 동덕여자대학교 컴퓨터 디자인과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어린이들에게 달콤하고

유쾌한 그림책을 선물하기 위해 부지런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내용 :

소희네 가족이 여름에 시골 할머니 댁을 놀러가서

보고 느낀 순간순간의 장면들을 실감나게 이야기하고 있다.

아기의 눈에는 예쁜 그림에 환하게 웃는 모습이 참으로 좋다.

소희가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이

내년 여름 내아기가 느끼는 여름이었으면 좋겠다.

 

    

 

목차 :

없음

   

 

기억남는 글귀 :

뛰뛰빵빵, 방긋방긋, 껄껄껄, 둥글둥글, 주렁주렁, 꼬물꼬물,

뱅글뱅글, 사뿐사뿐, 짝짝짝, 살랑살랑, 팔랑팔랑, 꿀꺽꿀꺽,

반짝반짝, 모락모락 ---- 각 페이지

글을 처음에는 글어 나가면서 의성어, 의태어가 반복되는 것을

파악했다. 그리고 그림을 보았다. 아기가 좋아할까? 라는

의문도 잠시 첫 장부터 까르륵 웃으면서

책에 응시하는 아기를 보면서 얼마나 보여주고 다음장을

넘겨야할지... 감이 오지 않았다. 넘기려고 하면

~~ ㅋㅋ 책을 읽는 순간이 이렇게 행복했던 적이 나에게 있었나? 라는

의문을 던지게 할 정도로 이 책은 나에게도 나의 아기에게도

소중한 책이 되었다. 말을 배울 때 엄마가 이야기 거리가 떨어졌을 때

반복해서 읽어줘도 좋을 것 같은 책이다.

 

 

아이고, 내 강아지! 어서 오너라.”----- 6페이지

어릴 적 할머니 댁을 찾으면 매번 듣던 소리인 것 같다.

그 순간이 너무 좋다. 다시금 그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을 정도로...

 

 

할머니는 소희가 더울까봐

부채질을 팔랑팔랑 ----- 20페이지

여름 밤하늘을 보면서 평상에 앉아 있으면

할머니의 부채질은 연신 손녀를 향해 있다.

손녀 먹는 것만 봐도 행복하다는 눈빛으로

 

    

마치는 글 :

의성어, 의태어를 장면 장면에 넣어두어

말을 배우는 아기에게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뛰뛰빵빵!’10번 넘게 읽어준 것 같다.

첫장을 넘기는데 ... 5분이라는 시간이 걸린 것 같다.

넘기려고 하고 ”~~ ^^

아기는 한곳에 꼽히면 벗어 날 수 없다는 말이 이런 것 이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이다. ㅋㅋㅋ

동화책은 적힌 글만 읽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그림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도

아기를 낳고 기르면서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공감을

안했던 일들이 아기가 생기고 나서

무수히 많은 것들에 공감을 하게 된다.

동화도 그 중 하나인 것 같다.

육아 전쟁이 언젠가는 나에게도 오겠지만

지금 누워서 엄마를 보면 웃는 아기에게

고맙고 엄마에게 동화책을 볼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영훈아! 사랑해.”

안녕, 여름아!’는 엄마와 영훈이가 행복하게 웃게 해주는

매개체인 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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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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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쯤 늦어도 괜찮아 우린 아직 젊잖아 - 50만 원 들고 호주 로드트립 그리고 워킹홀리데이
장석호 지음 / 청년정신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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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

장석호 여행 중독자 ~~ ^^ 통장잔고도 생각 안하고

여행을 다니는 그야말로 여행 중독자군요.

 

    

내용 :

50만원을 들고 해외여행이라니... 나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고 영어를 잘하지도 못한다는데 무슨 자신감~~

사실 그 자신감이 너무 부럽다. 호주를 가서 200만원짜리 자동차를 사서

몰고 다니면서 일을 하고 여행을 하는 모습...

그 속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서 배움과 지혜를 얻는 모습

사실 책으로만 지혜를 얻는 것보다 실제로 부딪쳐 배움을 얻어보는것도

참교육일 것이다. 그 도전에 다시금 박수를 보내고 싶다.

지금 내 상황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작가의 여행만으로도

대리만족이 든다.

 

 

목차 :

    

 

 

기억남는 글귀 :

사실 인류 역사에서 우산이 활약한 시기는 길지 않을 것이다.

만한 비라면 다들 그냥 맞으며 돌아다녔다. 나는 겪어보지 못한 일

이지만 부모님 세대만 하더라도 길가 밭에서 호박잎을 한 장 꺾어

머리에 쓰고 길을 갈 정도로 웬만한 비라면 맞으며 걸을 정도로 대

수로운 일도 아니었다. 나도 우산을 접었다. 우산을 들고도 그냥 비

를 맞는 건 처음이지만 내 몸 세포도 그다지 거부감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오히려 상쾌한 기분이다. 하루 만에 호주와 친숙해진 느낌

이다. ------ 31페이지

미세먼지, 공해... 365일 중 요즘은 절반이 넘도록 미세먼지 속에

숨을 쉬고 있다. 맑은 날을 본다는게 힘들 정도이다. 그런데

우산을 안 쓰고 거닌다는건 불가능한 일이다. 아니 무서운 일이다.

참으로 부러운 일이다. 우산을 쓰지 않고 비를 맞으면 걸어간다는 것...

그 낭만이 부럽다. 기회가 되어 호주를 가게된다면 꼭!!!

비가 오는 날 비를 맞으면서 걸어가보고 싶다.

 

 

호주에 와서 처음으로 얻은 건 주급이 아니라 나를 돕고 아껴주는

친구들이었다. 농장에서 함께 일하는 동안 많은 친구들과 빠르게

친해졌다. 사람은 힘든 일을 함께 겪는 과정에서 동료애를 갖게

되고 서로를 배려하고 도우며 친구가 된다. 아마도 군대에서 전우

애를 말하는 서도 그런 이유일 것이다. ----- 68페이지

14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동료애를 느껴지게 하는 순간은

아마도 숨막히도록 힘들 때 나에게 기운 내라고 얘기해주는

동료일 것이다. 그보다 더 좋은건 말없이 나를 옆에서

도와주는 그 모습을 보고 있을 때... 사람은 자고로

기쁠 때 축하해주는 이보다 힘들 때 곁을 지켜지는 이가

가장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것 같다.

 

 

늘 다른 사람들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허덕였던 내가 보기에

엄청 부러워 하던 위치까지 오른 형은 그 모든 걸 버리고 호주까지

날아와 농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 인생의 성공을 안정적인 직장,

은 차, 번듯한 집을 갖는 것이라고 한다면 종석이 형은 이미 모두 적었던

답안지를 과감하게 찢어버린 수험생과도 같았다. ----- 75페이지

인생의 성공은 정답이 없는 것 같다. 성공이라고 얘기하는 것들은

아마도 다른 이들의 잣대에서 결정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스스로 나는 성공했다라고 얘기할 수 있을 때 그때 진정으로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 아닐까? 누구의 인정이 아닌 본인

스스로가 인정해주는 성공..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다.

 

 

문득 서울의 삶이 떠올랐다. 모두들 바쁘게 살아가는 삶, 어쩌면 그건

살아가는 게 아니라 그저 살기 위해 살다보니 주위를 돌아보지도

못하고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까맣게 잊고 했었다. 느리게

살아야 한다거나 현실적인 삶을 도외시한 채로 유유자적한 도교적

삶만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기엔 난 지나칠

정도로 현실적인 인간이다. 다만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삶을

대하는 것이 더 행복한 삶에 가까워지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 120페이지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그냥 현실에 꾸역꾸역 살아가는 것 같다.

숨 쉬는 것만으로 힘든 생활이었던 그 순간....

지금 출산휴가를 하는 이순간이 내 삶의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달리기만 했던 내 삶에 여유를 심어주는 기회인 것 같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끔 불편하고 험한 길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을 한다. 맞는 말이지만 막상 자신의 용기를

증명하고 자신감을 얻기 위해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을 놓고

도박을 하듯 일부러 그런 길을 가고 싶지는 않다. ----- 125페이지

편할 길을 두고 매번 험한 길 어려운 길 힘든 길만 걸어왔던

나에게 주변 사람들은 편하고 좋은 길로 충분히 갈 수 있는데

왜 어려운 길을 찾아서 가냐고 물을 때 나는 이렇게 말한다.

충분히 내가 헤쳐갈 수 있을꺼라고 믿기 때문에 저는 그 길을

선택했습니다.

 

 

국제관계이론을 설명하는 책에서 이런 내용을 본 적이 있다.

대국들이 좌지우지하는 국제기구는 강대국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움직인다. 약소국들의 가입 조건은 강대국들에 비해 비교하기 어려

울 정도로 불리하다. 그럼에도 빵부스러기라도 얻을 수 있는 길이

기에 불평등을 감수하고 가입하게 된다는 논리였다. ----- 236페이지

강자와 약자의 관계 ... 사람 간에도 국간 간에도 지역 간에도

어느 순간에도 일어나는 일이다. 어쩔 수 없지만

그게 현실이다. 이겨낼 수 없다면 그냥 그 상황에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을 최대한 구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 그냥... 너무 악착같이 돈만 버는 것 같아서. 여행하러 왔으면

필요한 만큼만 벌면 되지. 너무 신경 쓰면 스트레스 받잖아?“

그랬다. 내가 욕심을 버리지 못해 그동안 스트레스를 끌어안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혀이 만들어준 계란말이를 먹으며 또 하나 배움의

문을 열었다. ----- 241페이지

욕심--- 사람을 가장 힘들게 만드는 것 같다.

출산휴가를 끝내고 직장 복귀를 계획하고 있던 나에게

몸 상태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늦은 나이에 아기를 낳고

다른 임산부들처럼 당연히 3개월이면 충분히 회복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것은 어리석은 욕심인 것같다.

잠시 내 직장생활에 쉼표 찍고 가야 할 것 같다. 아쉽지만

어쩔 수 있는가. 욕심이 생기는 순간 나를 죽이는 일이 생길 것 같다.

 

 

하지만 타즈매니아의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에는 가슴속으로

기쁨과 행복이 밀려들었다. 마치 속세에서 아등바등 살아가다가

깊은 산속에 있는 절집을 찾았을 때 마음에 비워지는 느낌 같다고

나 할까? 속세에서 악착같이 붙들고 매달리던 돈, 성공에 대한 집착

같은 고리들이 손에 쥔 모래처럼 스르르 빠져나갔다.----- 270페이지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욕심을 버리면 한결 편한

생활을 가질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면서

만족하면서 살아보자

 

 

그동안의 여행 그리고 삶을 되돌아보고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

클라이막스로만 이루어진 영화는 없다. 여행이든 삶이든 마찬가지다.

내게는 극적이었을 순간도 다른 사람의 눈에는 그저 평범한 삶의

편린에 불과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동안 내가 보고 듣고 경험한

것들이 어ᄄᅠᆫ 의미였는지 다시 되새겨보고 싶었다. 그런 순간

순간들이 내 삶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그래도 나를 꽤 서정시켰다는 것만은 느낄 수 있었다. ----- 274페이지

미친 듯이 달려온 직장생활을 하면서 실무적인 일들을

제대로 정리하지도 못하고 그냥 달리기만 한 것 같다. 이 기회를

통해 긴 여행을 끝내고 돌아온 여행자처럼

나또한 이 좋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야 할 것같다.

 

 

마치는 글 :

좋은 여행이야기를 듣고 온 기분...

이 시간이 나에게 너무나 소중한 순간이다. 사랑스러운 아기를 보면서

좋아하는 책을 곁에 두고 있는 이 순간

아껴가면서 감사하면서 행복해하면서 지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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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이유식 My First Spoon - 초보엄마도 쉽게 만드는 프리미엄 이유식 레시피, 얌이밀 시크릿 레시피 + 상황별 이유식 + 얌이밀 할인쿠폰
정유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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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

정유미(얌이밀 대표)

첫 스푼을 들어 아이에게 세상의 첫맛을 전하던

그 떨리는 순간을 기억하며....

 

언제나 최고의 것만을 전해 주고 싶었던

어머니의 애정어린 마음을 듬뿍 담은 레시피를

기반으로, 2009년 내추럴 홈스타일의

수제이유식 브랜드 얌이밀을 창업하였다.

 

얌이밀은 2009년 출시 후, 프리미엄 수제 이유식

브랜드로 성장하여 현재 차병원은 물론

워커힐, 신세계, 현대, 롯데 백화점 20여 곳에서

어머니들에게 최고의 선택을 받고 있다.

매장을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의 요청과

접근성이 어려운 부모들을 위해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레시피를 만들게 되었다.

 

줄리아드 음대를 수석입학, 졸업한 저자는

강의활동을 통해 또 다른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내용 :

시기별 이유식 특정, 섭취 가능한 이유식재료,

이유식 조리도구, 이유식 재료 손질법과 보관법, 이유식 궁금증 등을

설명하고 있고, 초기, 중기, 후기 별로 시기별 이유식 재료 및

조리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목차 :

    

 

 

마치는 글 :

1~5주차 별로 미음을 설명하고 있다.

미음에 들어가는 쌀, 찹쌀, 단호박, 감자, 양배추 등 많은

재료들을 이용해서 소중한 아기에게 먹일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

삼일 뒤에 만날 아기를 생각하니... 설렘 반 걱정 반....

지금은 몸이 무거워 서서 요리하는 것도 힘들다.

아기가 태어나고 정신없는 시간이 오면

바쁘게 이유식 준비를 하고 있겠죠. ~~^^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내용을 실전에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능숙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38살 늦깎이 엄마가 되는 지금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많이 들지만

그래도 즐겁게 노력하다보면 발전하겠죠.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는 엄마라는 역할이 된다는게

참으로 행복한 순간인 것 같다.

 

37살까지--- , 김부장, 동생, 누나, 언니, 친구, 학생 등...

많은 역할이 있었지만

지금 새롭게 시작하는 엄마라는 역할에

많은 준비가 필요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행복하게 즐겁게 아기를 만나는 순간을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책을 통해 이유식을 만들어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고

책에서 알려주신 대로 내 소중한 아기에게 맞는 순간들의

이유식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보면서도

이렇게 행복한 순간이 나에게 올 수 있다는게 너무나 행복하다.

아마도 이 책을 접하는 엄마 모두가 다 그런 마음일 것이다.

소중한 내아기가 먹을 첫 음식을 준비한다는게

인생에서 가장 행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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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 어드벤처 : 노아의 방주 - 혼자서도 척척, 레고 가이드북 브릭 어드벤처
송형근 지음 / 효형출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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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

송형근 지음 -

서른 살부터 본격적으로 레고를 만들기

시작한 성인 레고 팬이다. 레고가 가진 묘한

매력에 이끌려 파주출판도시에 위치한 갤러리

피규어는 여행중을 기획하고 꾸몄다. 어렸을

때부터 좋아한 역사를 레고에 접목하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언론사에

근무 중이며 레고 모델을 틈틈이 구상하고

창작한다. 번역서로 브릭으로 만드는

세계사가 있다.

    

내용 :

하나님의 개시를 통해서 노아는 방주를 만들고

모든 종류의 동물을 짝지어 데리고

방주에 들어가라는 하나님의 지시..

거대한 홍수가 온 세상을 뒤엎었으면 방주 안에

들어가 동물들과 노아의 가족은 방주에서 안전하게 있다가

안전하게 땅을 밟는다.

블록으로 만들어진 모습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책이 오자마자 읽고 훗날 뱃속에 있는 아기가 태어나

블록 놀이를 할 수 있을 때 노아의 방주를 만드는

블록을 사서 같이 만들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목차 :

  

  

 

 

 

마치는 글 :

혼자서도 척척 만들어 갈 수 있게

재미 있게 설명해둔 이 책은 어린이들이

노아의 방주를 알고...

블록 만들기를 즐길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숨은 노아의 가족 찾기도 있어서

마지막 장까지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조만간 엄마가 되는 나에게

이 책은 읽으면서 태교가 되는 느낌 ~~^^

뱃속 아기가 즐겁게 움직인다.

아기가 어린이가 되었을 때 이 책을 혼자서

차근차근 넘기면서 읽어 나가는 모습을 상상하는 이순간이

너무나 행복하다. 누구나 본인의 자녀가 책을 읽으면서

흥미를 느끼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다.

이 책을 보는 모든 이들이 행복하게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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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내 얘기 들려? - 비빔툰 홍승우의 임신 태교 만화
홍승우 지음 / 책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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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

홍승우 작가님 -

1998년 지역정보신문 한겨레리빙에 일일만화

'정보통사람들'을 그리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999년부터 2011년까지 한겨레신문에 비빔툰을 연재했으며,

현재 어린이과학동아에 인공지능 마이보를 연재중이다.

펴낸 책으로는 <가족만화 비빔툰 시리즈>,

<과학만화 21세기 키워드>, <빅뱅스쿨 시리즈> ,

<네임펜으로 그린 그림> 등이 있다.

가족과 일상, 그리고 과학을 소재로 하는 만화를 주로 그린다.

--- 처음으로 접하는 아빠! 내 얘기 들려?”를 통해서

태교를 하는 즐거운 시간을 주시네요 ^^

 

 

내용 :

아기를 가지고 아기를 낳고....

순간순간 행복한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

만화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쉽게 즐겁게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

    

 

기억남는 글귀 :

아기가 찾아왔을 때 기쁜 마음이 먼저였지만

내심 요즘 세상이 무서워서 아이가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착한 아이로 좋은 사람으로 자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너무 먼 미래 이야기인줄 알면서도

계속 걱정을 하고 있다.

이 기쁜 순간을 감사하면서 즐겨야 하는데....

 

 

    

결혼 7년이 되는 지금에서야 엄마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몇 번의 고비를 넘으면서 나는 엄마가 되면 안되는 사람인가.

그냥 평생 남편과 단둘이서 오순도순 살면서 세상을 살아가야하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동안 살다가.... 작년 힘든일이 있고

이제는 더 이상 아기는 나와는 다른 세상 일이다라는 마음으로

친정부모님에게도 둘이서 즐겁게 살께요.”라는 말을 하고

1주일이 지나 몸이 너무 안좋아서 병원을 갔다가

임신 소식을 들었다. 너무 감사하면서도 불안하고

잘지켜줄 수 있을까 하는 마음.....

그래서 항상 나는 엄마입니다. 라는 마음으로

입은 옷도 평상시 입던 것과 완전 딴판으로 입고

급하게 뛰어다니던 행동들도

살짝살짝... 조심조심 ....

이제 9개월을 접어 들면서도 감사하게

내곁을 있어준 껌딱지(태명)에게 너무 고맙고 행복합니다.

힘든 고비고비를 잘 넘어오고 이제 한달뒤면 만날 생각이

설렘에 요즘은 가슴이 콩딱거립니다.

 

 

    

1, 2, 4, 다시 2, 1.... 산부인과 검진 기간입니다.

초창기 너무나 불안해서 1주일에 2번씩 병원을 방문하기도 하고....

그 순간들이 지나고 이제는 조금은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요.

대신 요즘들어 배뭉침이 심해지면서 아기가 갑자기

나오면 어떡하지 걱정을 하고 있답니다.

 

 

 

아기에

관심 없다던 신랑은

아기천사가 오고서는

쉴새없이 배에 얼굴을 파묻고 얘기를 한다.

오늘은 무엇을 했는지, 무슨 이야기가 그렇게 많은지....

그런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감사하고 지금이라도 이런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태담을 한다는게 이렇게 행복한 일이구나라는 것을 지금에서야 알게 된다.

 

 

    

임신을 하고 석달동안은 입덧으로 음식 냄새만으로 힘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먹고 싶은게

생겨 신랑을 깨워 사달라고 졸랐다.

달달한 음식, 조금 자극적인 음식을 삼키고 있노라면

뱃속에 아기는 꼬물꼬물 반응을 보인다. 너무 신기하면서도

싫은건가?? 좋은건가?? 고민을 한다.

 

 

    

요즘 자다가도 몇 번을 깨서

신랑을 깨운다. 다리가 .... 다리에 쥐가 왔어.

그전에는 쥐가 나면 스스로 일어나서 주물르고 자고 그랬는데...

요즘을 수그리는것도 일어나는 순간들고

너무 힘들어서 신랑을 깨워서 다리를 주물러 달라고 한다.

힘들어도 일어나서 다리면 발이면 주물러 주는 신랑이 너무 좋다. zzz

 

 

    

이제 한 달만 지나면 딱지를 만난다.

병원을 갈 가방도 준비해 두어야 하고

딱지가 입을 옷들도 챙겨 두어야 한다.

짧고도 긴 시간이 지났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하다.

 

 

 

마치는 글 :

태교를 준비하는 엄마, 아빠들에게 읽으면 좋을 책이다.

순간순간 어떤 상황들이 있는지를 쉽게 알고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즐거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참으로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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