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시프트 - 당신을 리더로 바꾸어 주는 생각과 행동의 전환법
김무환 지음 / 허클베리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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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

김무환 작가님

우리나라 기업의 리더들이 가장 신뢰하는 넘버원 리더십 코치이자 리더십 컨설턴트. ‘가장 똑똑한 사람으로 기억되기보다는 가장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 하는 귀는 열리고 입은 닫힌 상담자. 좋은 리더가 많아져야 좋은 회사와 좋은 조직이 많아지고 그래야 대한민국이 좋은 나라가 된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 그는 이 책에서 리더 포비아(LEADER PHOBIA)’를 딛고 일어서서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려는 이 땅의 리더들에게 용기를 가지고 지금 당장 리더 시프트(4 SHIFTS FOR LEADERS)’를 실행하라고 권한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 입사, 경리 부서와 해외법인 등에서 근무한 뒤 미국 회사의 국내 자회사인 STORAGETEK KOREA에서 관리·기획 업무를 거쳐 인사 업무를 맡아 41세에 임원으로 승진하였다. 그 후 ()두산식품BG CFO, 두산 그룹 인사 총괄 상무, 두산 인프라코어 인사 총괄 상무를 거치면서 신입 사원 채용 시스템, 임직원 평가 보상 시스템 등을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2012년부터 리더십 전문 코치와 리더십 강사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26년간의 회사 생활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중견 기업의 임원, 팀장을 대상으로 리더십과 소통 관련 코칭과 강의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1,800시간 이상의 리더십 코칭과 1,000시간 이상의 강의를 했다. 실제 직장 생활과 리더 경험에 바탕을 둔 코칭과 강의로 기업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그가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가장 큰 삶의 보람인 사람. 하루에 만 걸음 이상을 빠르게 걷는 파워 워커(POWER WALKER)이며 비거리나 점수보다 멤버와의 즐거운 교감을 중시하는 화합형 골퍼다.

 

 

내용 :

직장생활 16년차 ... 매번 난관에 부딪쳐 헤어나오기 힘들 때

인생에 정답이 없다고 생각을 할때가 있다. 하지만 조금은

해결해줄 수 있는 해결책을 알려주는 것들은 많다. 그중에 하나가

이 책 리더 시프트인 것 같다. 리더라는 말은 듣지만

정작 내가 리더로서 제대로 자리를 잡았는지 올바르게 나아가고

있는지 매번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올바른 직장에서의 리더의 자리를 찾아 갈 수 있는 길잡이를

찾은 것 같아 2021년은 한결 마음이 편할 것 같다.

 

목차 :

    

 

 

기억남는 글귀 :

리더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원칙이 있다. 스스로 공로를 세우려 하거나

금메달을 따려고 하지 말라는 것이다. 사실 구체적으로 보이는

공로는 작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리더는 작은 공로에 연연하지 말고

금메달리스트를 기르고 단체 금메달을 따는 등 큰 공로를

세우는 주력해야 한다. ----- 34페이지

일을 하다보면 어쩌나 일에 대한 공로가 직원들에게 돌어갈 때

마음은 나도 같이 했는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

그래. 그렇게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다보면 좀 더 많은

일들에 저 직원이 도전 정신을 가질 수 있겠지.‘라는 생각을

한다. 공로는 그 직원의 것이지만 나름 내 마음 한편엔

뿌듯함이 감돈다.

 

 

리더는 평면적인 시각에서 단기적인 대응만 할 것이 아니라 좀 더

입체적인 시각으로 앞날을 두루 헤아리며 구성원을 리드해야 한다.

책상에만 머물러 있지 말고, 눈앞의 과제에만 매몰되지 말고 드론을

탄 것처럼 높은 곳에서 크게 보는 연습을 하자. 그것이

리더가 해야 할 일이다. ----- 42페이지

일을 크게 보라는 말을 한다. 나무 한그루만 보지말고 큰 숲을 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일을 하면서 앞만 보고 나아간 것 같다. 좀더

멀리 보면서 나아가야 하는데... 내 눈 앞에 닥치 일만 보고

그 너머에 있는 것은 보려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지금부터 라도

좀 더 눈을 크게 뜨고 넓게 멀리 보면서 생각해야 겠다.

 

 

리더 혼자 고민하지 말고, 혼자 답을 찾으려고 고군분투하지 말자.

모르는 것은 구성원들에게 물어보자. 당신 옆에는 훌륭한 구성원들이

있다. 리더가 모르고 있는 답을 구성원이 이미 알고 있을 때도 있다.

물어보면 구성원이 당신을 무시하게 되리라 생각하지 말기를, 오히려

많이 물어 볼수록 더 존경할 것이다. 함께 의논해서 일하라고 모일 회

모일사의 회사를 만들었다. 리더여. 당신의 구성원들에게 주인공이

될 기회를 제공하라. ----- 57페이지

5년 정도를 혼자서 고민하고 혼자서 고군분투하다가

몸에 골병이 생겼다. 혼자 생각 하지 말고 옆에 일 잘하는

동료들과 이야기하면서 나눠가면서 했으면 한결 편하게 할 수 있었을텐데.

지나고 나서 후회가 된다. 조금만 대화를 했었다면 조금 더 서로를

바라봐 줬어도 편했을텐데...

 

 

일의 우선순위 정하기

해야 할 일의 목록 가운데서 우선순위를 정하라. 해야 할 일이 많다고

해서 당장 닥쳐온 급한 일부터 처리하면 계속해서 시간에 쫓기게 된다.

시간을 지배하고 주도하기 위해서는 가치 있는 일,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일, 방향을 제시하는 일 등을 먼저 하면 된다. ----- 66페이지

매주 월요일 주간업무일지를 작성한다. 일에 번호를 매기고

우선 순위를 정하고 세부적으로 해야 할 내용들을 쭈욱 나열하고

그러면서 하나, 하나를 되새기면서 업무를 진행한다. 그러고 나면

한결 일에 쫒기거나 시간에 허덕 되는 일이 없어지는 것 같다.

 

 

자기 분야만 고집해서는 리더십을 확장할 수 없다. 음악, 미술, 사학,

철학, 서적도 리더십의 보물창고임을 잊지 말자. ----- 79페이지

건축 일을 하면서 이 분야도 제대로 100% 알지 못하는데 다른 분야까지

알아야 하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다시 생각해보면 100% 만족할

만큼 모든 것을 알려면 죽어도 불가능하지 싶다. 좀 더 넓게 생각하는

눈을 가지려면 조금은 다양한 분야를 배우는 것도 중요한 일인 것 같다.

 

 

리더가 자신의 직관만을 믿거나 자신의

선택에 의문을 갖지 않으면 조직에 큰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84페이지

수많은 정보들이 넘쳐는 요즘 .... 한달 사이 아니

하루 사이에도 법이 바뀌는 일이 있다. 그래서 쉽사리 판단하고

결론 내리는 것이 조심스럽다. 그래서 몇 번이고 최신 법을 확인하고

또 확인해서야 판단할 수 있다. 섣부른 판단은 많은 이들을 곤혹한

순간에 빠지게 만들은 구덩이를 빠는 행위인 것 같다. 그래서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고 이야기하고 생각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더 이상 리더는

한 사람이 될 수 없다.

 

 

소통은 기업 경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기업 내 소통의

중요성을 직관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두 개의 숫자가 있는데

바로 두 개의 70%. 첫 번째 70%란 기업 경영자들은 실제

70%의 시간을 소통을 위해 사용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70%

기업의 문제 중 70%는 소통의 장애로 야기된다는 것이다.

----- 86페이지

소통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소통을 하지 않고는

누구의 생각도 읽을 수 없다. 그냥 얼굴만 보고 그 사람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없다.

소통을 통해서 그 사람의 내면을 읽고 현재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좀 더 나아가 그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

사람을 알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도 대화를 하는 것이다.

어느 곳에서나 대화가 이루어져야 사람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아침에 커피 한잔 함께 마시는 자리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서류를 앞에 놓고 하는 대화가 아니라서

무겁지 않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업무 이야기를

하더라도 훨씬 더 가볍게 꺼낼 수 있다. 구성원 입장에서는

고충 사항이나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 98페이지

아기를 출산하고 모유수유 기간이 끝나고 나서야 아침에 커피를 마시

짧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이 즐기는 이 시간을 나는 왜 즐기지 않고 일만

보면서 살았나. 왜 다른 사람들과 담을 쌓고 일만 파고 들었다.

사장은 좋았으나 다른 직원들은 삶이 고달픈 상사로 남아버렸다.

좀 더 여유롭게 이야기하면서 하루 일과를 즐기는 시간을 아침

10분만 가지면서 살아야 겠다.

 

 

구성원이 결재를 받으러 팀장 자리로 갔는데 팀장이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 보고하라고 말한다. 최악의 소통 태도다.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둘 모두에게 손해다. 보고하는 구성원은 의욕이 사라지고,

귀로만 듣는 리더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구성원의

의욕이 줄어들고 리더에 대한 존경심도 사라진다. ----- 109페이지

(상대방을 향해 몸을 기울여 관심 보여 주기, 눈을 맞추며 듣기,

몸짓과 추임새 더하기)

요즘 나의 나쁜 습관 중 한 가지이다.

회사 구성원이 와서 나에게 무엇을 물어보면 모니터를 보면서

그래 이야기해. 들을께.”라고 하는 나쁜 습관이 생겼다.

이 글을 있는 순간.... 당장 고쳐야 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런

나쁜 습관으로 나와 동료들을 좋지 않은 길로 인도하고 있었구나.

내일부터 꼭 지켜야지.

 

 

성공하면 자신의 덕분이라고 나서는 사람이 100명이지만,

실패하면 책임을 지는 사람은 한 명밖에 없습다. 제가 정부를

대표해서 책임을 지겠습니다. 이 같은 케네디 대통령의 깔끔한

인정과 사과로 사태는 진정되었고 대통령이 인기는 오히려

올라갔다. ----- 192페이지

최고의 리더는 책임을 질 줄 알아야한다.

코로나19로 책임을 지는 사람은 없으나 책임을 묻는 사람들만 있다.

모두가 책임을 져야 한다. 그래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킬 수 있으니깐.

 

 

 

마치는 글 :

리더가 되는 것이 너무 무섭다. 말단 사원으로 있으면서

상사들이 시키는 일만 하다가 이제 내가 일을 시키고 확인하고

판단해주는 것이 너무나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쉽지 않다.

정상의 자리를 앉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앉고 나서야 알 것 같다. 5, 8년 전... 회사를 그만두고

회사를 개업한 상사들을 보면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위에 있으면 머리가 아픈 일이구나.

 

모두다 아파서 회사를 그만두고 개업을 하고

몸이 건강해졌다고 한다. 나도 그래야 하나.

하지만 만약 회사를 그만 둘 일이 생기더라도

좀 더 즐겁게 건강한 몸을 가지고 그만 두고 싶다.

 

이번 달 안으로 그만 둘 것 같다.

 

    

 

리뷰 사이트 소개 : http://cafe.naver.com/jhcomm/13279

 

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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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배우는 C++ Programming - 2nd Edition
Mana Takahashi 지음, 서재원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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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

Mana Takahashi

 

저자 : MANA TAKAHASHI

1971년 일본 도쿄에서 출생했으며 도쿄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

하여 테크니컬 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 저서인 그림으로 배우는 C 프로그래밍, 그림으로 배우는

자바 프로그래밍를 비롯해 여러 프로그래밍 도서를 집필하였다.

 

역자 : 서재원

프리랜서 웹 개발자로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웹 어셈블리에 관

심이 많다. 번역서로는 그림으로 배우는 알고리즘, 그림으로

배우는 자바, 그림으로 배우는 클라우드등이 있다.

 

 

 

내용 :

‘C++은 배워야 할 것이 만을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는 말로 시작한다.

C++ 입문서를 통해서 천천히 프로그래밍의 기초부터 차근히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목차 :

    

 

 

마치는 글 :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을 하면서 컴퓨터가 무슨 원리로

내가 하는 일들을 처리하는 것일까.’의문을 가졌었는데

실제로 이렇게 프로그래밍에 대한 언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처음이다. 그래서 신랑에게 “C++가 뭐야?”라고 물었는데

만족스러운 답을 얻지 못했다. 그래서 이제 내 스스로 답을 찾아보려고

한다. 사실 566페이지를 1주일이라는 시간에 마스터 한다는 것이

불가능한 사항이라 수박 겉핥기 하듯이 그냥 한번 쑤욱 넘겨보았다.

컴퓨터에 조금 가까워 진 것 같은데 사실 만족스럽게 알지는 못했다.

다행히 C++ 언어로만 나열되어 있었다면 실망하고 책을 보지

못했겠지만 다행히 그림과 같이 설명하고 있어서 한결 편하게

책을 읽어 나갈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보면서 프로그램의 실행하는 방법과 코드, 함수,

연산자, 조건식, 변수 등을 하나씩 알아 가는 시간이

이 책을 만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 드리고 싶다.

마흔이 된 나이에 처음으로 C++ 언어를 배운다는 것이

처음에는 굳지 지금 나이에 이런 것까지 배워야 하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뭐든지 다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것 같다. 이 책을 만난 이 시간이 너무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프로그램의 언어를 배우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이렇게 행복하고 즐겁고 떨리는 순간이라는 것을

최근 들어 느껴보지 못한 설렘을 느끼게 해준 소중한

책을 써준 작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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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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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자라는 심리육아 - 엄마의 엄마가 알려주는 실제 육아 지침서
은옥주 지음, 김도현 그림 / 미래와사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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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

지은이 - 은옥주님

어린 시절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다. 홍익대 미대, 동대학원을 졸업, 일본에서 3년간 수학했다. 귀국 후 여러 미술대학에서 강의했다. IMF의 혹독한 시련을 겪은 후 마음연구를 위해 연세대 연합 신학대학원에서 상담을 전공했다. 미술과 상담을 접목한 초창기 미술치료사가 되었다. 전문가 양성을 30년째 대학과 외부에서 하고 있다. 2000년 연구소를 시작으로 인천 송도에 있는 공감미술치료센터와 호주의 공감지부, 한인임상미술치료협회를 개설해 오늘에 이른다. 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있다면 엄마가 된 일, 미술치료사가 된 일이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사랑이라는 걸 배웠고 미술치료를 해오면서 나를 사랑하는 법타인을 이해하는 법을 배웠다. 무엇보다 내가 살아야만 하는 이유를 발견했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살고 싶다.

 

 

내용 :

열이 펄펄 끓는 아이를 두고 강의할 때는 가슴이 까맣게

타들어 가는 듯했다. 다 포기하고 싶고 어느 쪽도 제대로

목하는 듯한 자괴감에 시달렸다. 육아 서적을 열심히

읽었지만 삶에 정답이 없듯 이론과 실제가 달라 만만치

않았다. ----- 007페이지

사실 이론과 실제는 하늘과 땅 차이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이 벌써 지나 2021년이 첫날이 되었다.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자란다고 하는 말이 맞는 말이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되는 순간이다. 늦은 나이 육아를 시작하면서 아이를

제대로 양육하지 못한다는 죄책감으로 회사를 출근하고 있지만

어찌 할 도리가 없다. 내가 멈추는 순간... 많은 것들이

변할 것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그런 나를

토닥거리면 잘 할 수 있으니깐. 천천히 조급해하지 말고

앞으로 아기와 나아가면 된다.‘고 누군가 얘기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다.

힘든 육아로 지친 모든 분들께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목차 :

    

 

 

기억남는 글귀 :

임신을 하면 신체적, 생리적 변화로 인해 기분 변화가 심해진다.

급격한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입덧이 나타나기도 하고 우울감이나

피로감을 느끼는 등 정서적으로 불안정해지기도 한다.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임신 과정 중 태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 왔다.

아이들은 뱃속에서부터 감각을 느끼며 발달하기 때문에 그때부터

이미 지적 활동이 시작된다고 보아야 한다. 아이들이 태어난 이후

이미 지적 활동이 시작된다고 보아야 한다. 아이들이 태어난 이후

뱃속에서 들었던 목소리를 기억하고 편안하게 느낀다는 연구 결과도

있듯, 태교는 정서발달에도 매우 중요하다. ----- 22페이지

출산 전날까지 회사를 출근하고 일하면서 가장 아기에게 미안했던 것이

제대로 된 태교를 해주지 못한 것이다. 협의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막말을 듣고 화를 삼키고.... 워킹맘 엄마의

무리한 활동으로 아이에게 소중한 시간을 훔쳐가버린 것 같아

지난 시간이 후회스럽다.

 

 

코로나19 전염병이 장기화되다보니, 인류의 시간이 멈춰

버린 듯 가슴이 답답해졌다. 손자와 새로운 경험을 하기로 했다.

동네 호텔을 잡아 12일 마을여행을 하기로 한 것이다.

손자는 흥분했다. 호텔 프런트에서 객실 열쇠 2개를 받았다.-----24페이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로 어디를 간다는 게 사실 무섭다.

매일 출근을 하면서도 외부 사람들과 협의가 있을 때면

아이에게 너무나 미안하다. 다들 먹고 살아야 하니...

딱히 뾰족한 수가 없다. 그냥 이 순간을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뿐이다.

 

 

아이들은 그들 특유의 놀라운 관찰력으로 어른들의 반응을

알아차리면서 어른들의 슬프고 애통한 정서를 이해한다. 그러므로

죽음을 무조건 숨기거나 얼버무리는 것은 좋지 않다. 기회가

있을 때 잘 가르쳐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같이 있을 수 없지만 오래오래 기억 속에 남아 있음을

알려주는 것도 좋다. ----- 36페이지

가끔 아이를 보면 내가 생각하지 않았던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말만 못할 뿐 ... 아이는 이미 모든 것을 느끼고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서 아이 앞에서 쉽게 행동하고 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부모의 행동과 양육방식이 그대로 아이들에게 전해지기 때문에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심어주지 말고 유연하게

인식시켜줄 필요가 있다. ----- 48페이지

고정관념은 사실 어릴 때 모두 형성되어 버린 것 같다.

여자아이와 남자아이는 어떻게 행동하고 입어야하고

기타 등등....

붉은색 핑크색은 여자아이들 거라는 고정관념..

남자아이도 충분히 핑크색 물건을 가져 놀아도 된다.

 

 

 

두려움을 아는 아이들은 신중하고 자신을 지킬 줄 안다.

하지만 두려움에 눌리면 탐색 활동이 지나치게 위축될 수도

있다. 이땐 아이가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 중략 -

시간이 걸리더라도 천천히 반복해서 설명해 주고 먼저

공감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실체를 알면 두려움이

사라지기 때문에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기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 66페이지

두려움에 도전을 멈추는 아이를 만들고 싶지는 않다.

두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주고 스스로 그 두려움을

즐길 수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고 보아야 하기에...

양육자들의 노력이 아이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심리학자 에릭슨은 인간이 사회화 과정에서 발달해가는

과정을 8단계로 나누었다. 0-1세까지는 주 양육자와의

관계 형성을 통해 세상에 대한 신뢰감을 배우고, 1-3세는

배변훈련을 통해 자율성을 배우고, 4세부터는 주변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주도성을 배워간다고 하였다. 3살 때까지

엄마 아빠 할미와 껌 딱지처럼 붙어있던 돌돌이가 어느새

친구라는 존재를 알게 된 것처럼 말이다. ----- 83페이지

신뢰감, 자율성, 주도성.... 살아가면서 천천히 익히고

느끼면서 아이가 커가겠지. 곁에서 항상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 것을 아이가 알았으면 좋겠다.

힘들어도 파이팅 하자.

 

 

발달심리학자들에 의하면 언어를 배울 때 발생하는 오류들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때의 아이들에게는 문법보다 언어를 경험하고

표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아이들이 ,등의

조사를 잘못 쓰는 경우는 흔하다. 아이들에게는 돌돌이가라고

말해야 하는데 돌돌가라고 말한다거나, ‘먹자

먹으자라고 이야기한다거나 하는 독특한 표현방식이 있다.

그러나 이 시기는 잠깐이며, 아이들은 금세 자연스럽게 말을 익힌다.

정정하거나 고쳐주려고 하면 아이들이 오히려 자신감을 잃어버릴 수 있다.

틀릴까 봐 말을 할 때 주저하게 되거나 지적받지 않기 위해서 말을 하지

않기도 한다. 아이들이 자신만의 언어를 사용하여 신나고 재미있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귀 기울여 들어주고 반응하는 부모의 태도가 필요한다.

----- 107페이지

아빠만 하루에게 백번 이상을 하는 아이를 보면서

어쩌나 걱정하면서도 아빠를 외치면서 무엇이라고 열심히 얘기하는

아이의 소리를 듣게 되었다. 그래서 열심히 ...

, 그랬구나, 엄마도 그랬어. 아빠랑 그런게 하고 싶구나. 아빠랑

맘마를 먹었구나.“.... 라고 대답을 해주면

거기에 또다시 많은 소리를 이야기한다. 그럴 때면

언젠가는 엄마와 많은 대화를 할 날이 오겠구나. 라는 생각에

설렘으로 가슴이 쿵덕쿵덕...

 

 

중요한 것은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한 것에 대한

성공경험을 격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선택이

실패라고 받아들이게 되면, 아이들은 커서도 스스로

선택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된다. 자신의 선택에 만족감을 느낀

아이들은 적극성을 갖고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아이들의

말에 귀 기울여 주고 선택을 기다려 주고 지지해주는 양육 태도가

중요하다. ----- 116페이지

아이의 선택을 저지하는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할 것 같다.

잘못된 행동이라고 곧바로 ... 바른 행동이 무엇인지 알려주려고

했는데... 그것이 나쁜 행동이라는 것이 새삼 느끼게 된다.

 

 

마트를 함께 다니는 것처럼 은행도 함께 가서, 통장도 만들고 동전 교환도

해보고 직접 입출금도 시켜보려고 한다. 좋은 소비를 통해 절제 습관을

익히고 돈의 역할과 소중함을 알게해서 경제생활을 현명하게 할 수 있는

아이로 잘 카우고 싶다. ----- 12페이지

아직은 조금 이르지만 언젠가 돈을 알게 되는 순간 ...

돈의 역할과 소중함 그리고 어떻게 쓰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지

알려줘야 할 것같다.

 

 

시대를 감각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과거와 현재의 인과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과거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세상을 보는 눈을 길러줄 필요가 있다. ----- 136페이지

역사를 통해서 시대를 알고 과거를 알고 현재는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느끼게 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공부하는 순간이다.

 

 

까꿍 놀이는 아기에게 신기한 마술의 세계이다. 가리면 대상이

갑자기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이 놀이는 인지발달을 위한 필수적인

코스이다. 두 돌 무렵, 아이들이 똑똑해지면 대상 연속성이라는

개념이 형성된다. ‘대상 연속성이란 대상이 사라지지 않고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물체가 정말로 사라진다고 생각했다면,

아이들은 울거나 두려움을 갖게 될 것이다. 까꿍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은 엄마가 정말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나올 것을

알게 된다. 상호작용을 통해 사라지는 대상에게 집중하게 되므로

집중력이 발달하고, 어떻게 사라지는지 지켜보는 과정에서

관찰력도 좋아진다. ----- 164페이지

한 돌이 지난 아기는 요즘 아빠와 쉼 없이 하는 놀이가 있다.

까꿍놀이....커튼 뒤에 숨어 있다가 아빠가 까꿍하고 소리치면

낄낄 거리면서 웃고 뛰어 나온다. 무한반복.... 아빠는 조금

힘들지만 아이는 이 순간 세상 모든 것을 다가진 사람처럼

행복한 미소를 보인다. 그래서 가끔은 나도 까꿍놀이에

동참해서 시간을 보낸다. 그 시간이 나의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인 것 같다. 행복한 아이의 미소를 보아서 일지도 모르겠다.

 

 

 

아이들이 자연에서 노는 즐거움을 알면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의 가상세계 흥미롭고 재미있다 하더라도 우리가 사는

이곳, 오감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자연의 놀라움과 신비로움에

비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 193페이지

스마트폰을 들고 하루 종일 폰에 빠져서 밖의 변화를 보지

못하는 아이들이 요즘은 참으로 많다. 나 또한 일에 빠져

밖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모를 때가 많다. 그래서 인지

아이를 키우면서 최대한 스마트폰, 인터넷에 노출을 최소한으로

하게 하고 싶지만 이미 내 몸에 껌 딱지처럼 폰이 붙어있고

무엇을 하든지 인터넷으로 검색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버렸다.

일기예보를 검색하기 전에 창가에 걸터앉아 하염없이 창밖을

볼 때가 그리워지는 순간이다.

요리책을 보면서 요리를 하고 재료를 준비하던 때....

너무 편해서 무심코 책이 없어 밖을 볼 여유가 사라지는

지금 내 아이에게는 창을 보고 책을 보면서 세상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할 것 같다.

 

 

 

마치는 글 :

육아를 하면서 아이의 심리를 읽어 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가끔 내 맘도 모를 때가 너무 많은데

아이의 마음을 읽어 준다는게...

하지만 읽어주고 느껴주고 공감해줘야 한다는 것을

너무나 많이 알고 있기에 최선 다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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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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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함의 기술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생각도구
신승철.우정.정재석 지음 / 글항아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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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서점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7545482

 

 

지은이 소개 :

지은이 ~~ 신승철

더나은미래연구소, 저스트두잇 대표이사이자 에이치알저널 이사.

 

현재 경희대 국제대학원 박사과정 재학 중이며, 네이버, 다음, 크몽 등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서 경제경영 전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온라인 사업 전략, 국내 기업과 대학교 광고 기획, 콘텐츠 전략, 비즈니스 글쓰기 분야에서 강의, 컨설팅, 집필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이 있다.

 

지은이 ~~ 우정

디이컨설팅 수석컨설턴트이자 미국 글로벌 바이오애그 링키지 부사장.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식물병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인디애나대 켈리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고, 경희대에서 국제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내외 공공기관 및 비지니스 분야에서의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북남미, 유럽, 아시아, 국내의 바이오헬스, 스마트팜·수산양식·축산, 안전한 식량 생산을 위한 푸드체인 분야에 경영전략 컨설팅을 하고 있다.

지은이 ~~ 정재석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경영학과 교수.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에서 광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뉴욕 세인트존스대학교와 인디애나 퍼듀대학교 경영대학원 마케팅 교수를 역임했다. 마케팅 전략, 농식품 경영 및 기술사업화 관련 연구 및 프로젝트를 수행해오고 있다.

 

내용 :

회사를 경영하는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화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복잡하게 생각했던 일도 리더에게 가져 갔을 때 아무 것도 아닌 일이 될 때가 많다.

그 단순하고 아무 일이 아닌 것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단순함의 기술을 통해서 회사를 경영하는 방법을 찾아보자.

 

 

목차 :

    

 

 

기억남는 글귀 :

모든 것은 더 이상 단순화할 수 없을 때까지 단순화해야 한다.-아인슈타인

----- 5페이지

살면서 너무 복잡한 일들이 너무 많아서 단순화해보려고 노력을 해도

노력만큼 결과는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최소화, 단순화, 요약....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결론이 나올 수 있다. 단순화....

지금 우리는 복잡한 이 세상에서 단순함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지도 모른다. 생존이 우선이 되어야 하기에

모두들 건강하세요.” 라는 이 말로 올 한해를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2x2 매트릭스 사례를 통해 긴급한 일과 중요한 일을 구분하여 어떤 가치에

자원을 투자해야 할지 결정할 수 있다. ----- 24페이지

최근 정리 안되는 일들이 너무 많아서 어쩌나 고민하던 중

2x2 매트릭스를 그리고 거기에 중요도와 위급도 등을 기준으로

일들을 정리하고 나니 한결 일의 정리가 쉽게 진행되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수용-걱정 수준은 높으나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일이라면 과도한 노력이나

시간을 투입하지 않아야 한다. 문제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넓은 마음으로

수용한다.

관심-걱정 수준이 낮아서 큰 문젯거리는 아니지만 통제할 수 있는 문제라면

변화 의지와 관심을 갖고 처리한다.

무시-타인에게는 중요한 일일지 몰라도 자기 인생을 전혀 영향이 없는 요소에

시간을 투입하는 것은 낭비다.

시간 투자-인생이나 커리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일에 자원을 투자하고 적극

개입하여 스스로 성과를 내는 데 드는 시간은 전혀 아깝지 않다. ----- 63페이지

수용, 관심, 무시, 시간투자로 일을 나누어 보자. 모든 것이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무시해야 할 때도 있고 과감하게 수용해야 할 때도

있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순번을 붙여보는 것도 중요하고 일에

중요도를 표시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고객의 구매 의욕을 높이는 방법은 판매가보다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판매가는 제조사나 공급자가 매긴 가격이

아니라 고객이 인지한 가격이며, 만족도 역시 고객이 인지한

만족도. ------ 111페이지

고객의 의한 고객을 위한 것으로 모든 물건의 가치가

값어치가 형성된다면 참으로 복잡 미묘해질 것 같다. 왜냐고

고객은 한명이 아니라 수십 수만 명이 될 수 있으니까

 

 

우리 사회에는 리스크 회피 현상이 만연해 있다. 실패로 인한 재기

불능 상태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우리는 실패의 확률을 낮춰 주는

시스템을 개발해야 하며, 실패가 성공으로 가는 과정임을 인식하여 이를

사회적 자산으로 활용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되어야 한다. 리스크를

수용하는 정도와 리스크 관리 경험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 143페이지

실패와 성공 .... 둘 중에 하나만 남는다. 그러나 실패를 발판 삼아

일어날 수도 있고 실패를 무덤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다.

실패로 인해 많이 몸, 시간, 정신 등에 영향을 준다. 아마도 그것이

가장 큰 리스크가 될 것이다. 일을 하게 되면 알게 될 것이다.

 

 

리더는 회사를 대표하고 책임지는 자리인 만큼 기업을 이끌어갈 역량뿐만 아니라

높은 윤리적 표준을 갖추어야 한다. 즉 올바른 리더십이 그 어느 시대보다 기업의

핵심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양한 리더십에 대한 이론과 개념이 존재하는데

여기서는 최근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카리스마 리더십, 변혁적 리더십,

진정성 리더십, 공유 리더십 네 가지를 다뤄보겠다. ----- 163페이지

카리스마, 변혁, 진정성, 공유.... 리더는 혼자만 잘나간다고 리더가 될 수 없다.

그렇다고 무조건 퍼주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어도 안 된다. 중용을 지키고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누군가에게 일을 오더하고 피드백해주는 과정을 통해 직원들의 일을 통해

만족감을 키워나가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중년의 히어로 : 40~60, 통섭의 습득기

40~60대를 중년기라 정의한다. 보통 이 나이 대에 들어서면 자기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 유의미한 결과를 얻는다. 그러나 자기 분야만 고집해

스스로의 아집과 자아도취에 빠지기도 쉽다. 현대에는 오로지 한 분야에서

가치를 만들어내기가 어렵다. 농업, 수산업 등 1차 산업조차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과 융합하여 가치

폭발을 이뤄내는 시대다. 융합형 인재의 중요성이 절실해진 것이다. 따라서

자기 분야를 뛰어넘어 두루두루 지식과 교류를 넓히는 사람, 다양한 분야를 묶어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통섭 단계에 접어드는 사람이 중년기의 히어로다.

----- 186페이지

드디어 40대가 되었다. 불혹.... 세상의 유혹을 이겨낸다고 하나

고집이 최고조가 된다는 불혹. 쓸데없이 유혹이 빠지면 큰일이지만

똥고집으로 세상을 넓게 보지 못하는 것도 아주 큰일이다.

이틀 밖에 남지 않은 2020년의 중요한 오늘 무엇을 위해서

2021년을 살아가야 할지 생각해보야 할 것 같다.

 

 

천재지변(코로나 같은) 등 미래는 향후 1~2년도 점치기 어렵다. 모른다는 것은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말과 같다. 무엇이 문제인지조차 인식하지 못한다면

문제가 발생할 해결의 지혜는 상대방에게서 나온다. 이제 전통적인 전략과 함께

새로운 차원의 해결 방안에 대해 개방적이고 유연한 자세를 보여야 할 때다.

----- 225페이지

올해는 코로나19라는 변수를 만나 숨을 쉬고 자유롭게 누구나 만나고

웃고 이야기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세상에 엄청 고맙고 행복한

일인지 알 것이다. 내년에는 좀 더 편하게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더 이상 답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 처했다며 좌절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상황이 사실 문제 해결의

시작점이다. 문제의 본질을 예리하게 뚫는 2x2 사고법과 함께라면

누구라도 명쾌하게 문제를 진다나고 해결할 수 있다. ----- 239페이지

답이 보이지 않는 막다른 길에 올해 진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답을 내릴 수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재택근무를 할지

출근을 해야할지 .... 어린 아기를 둔 엄마가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할 때

내스스로에게 답을 줬다. 그냥 다니자. 조심해서...

명쾌한 답은 아니지만 딱히 다른 답을 찾기란 어려운 일이다.

어린 아기를 데리고 집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마치는 글 :

코로나 19로 올해는 많은 것이 변했다. 일부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고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밖을 나가지 못하고 가까운 지인을 만나는 것도

어려운 일이 되어 버렸다. 악수하고 포옹하는 일이 위험한 일이 될 수 있다는게

코로나 19를 만나고 느낀 일이다. 보통 협의나 모임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악수를 하면서 인사를 하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하면 큰일이다.

그래서 사람을 만나고 일을 하는 방법이 변화하고 있다. 만남은 최소한

그 대신 전화나 문자로 대처하거나 화상 통화를 통해서 협의를 하는 일까지

생기게 되었다. 과거 영화에서나 볼 것 같은 일들이 현실이 된 지금

우리는 좀 더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회사를 이끌어나갈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좀 더 획기적이 방법.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해볼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이를 향해 아직은

준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힘들 것이다.‘라고 답을 줬다. 사실

전직원이 재택근무를 한다면 사실 회사는 필요가 없는 존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전직원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PC나 환경이

제대로 마련된다면 가능하지만 사실 현재 상황은 불가능이다.

내년은 재택근무를 해볼까~~^^ 꿈을 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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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을 고치고 내 인생이 달라졌다 - 임유정의 말더듬 교정 트레이닝
임유정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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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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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

임유정 작가님

현재 라온제나 스피치 대표이며 스피치 인터넷 강의 라인강대표 강사로 스피치와 면접 등의 강의를 하고 있다. 또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며 유튜브 임유정 TV’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서강대학교 경제학과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GS홈쇼핑 쇼핑호스트, KBS 리포터, MBN 매경TV 캐스터 등의 방송생활을 했다. 대기업 회장 및 임원, 정치인들의 스피치 코치로 유명하다. 독일 베를린 박람회 기조연설 코칭, S사 해외 투어 신제품 프레젠테이션 코칭, D그룹 회장 코칭 등 다수의 회장님 및 임원의 스피치 코칭을 담당했으며, 검사·변호사·의사들의 전문 스피치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대표적인 스피치 저서로 성공을 부르는 스피치 코칭, 성공을 부르는 목소리 코칭, 나의 스피치 스타일을 바꿔라, 분위기를 사로잡는 리더의 말 사용법등이 있다.

라온제나 스피치는 국내 최초의 온오프라인 결합 아카데미로, 임유정 대표의 온라인 강의는 라인강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카데미 내에서는 목소리를 교정하는 보이스 스타일’, 논리적으로 말하는 훈련인 파워스피치’, 면접 합격을 위한 취업 면접’, 발표 스타일을 교정하는 프레젠테이션과정이 있다. 또한 일대일로 개인의 스피치 스타일을 진단해 교정하는 스피치 스타일과정도 운영 중이다.

 

 

 

내용 :

누구나 말더듬을 이기는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말더듬을 고치고 내 인생이 달라졌다

만나고 많은 변화를 찾으면 좋겠지만 눈이 번쩍 목소리가 반짝

할 만큼의 대단한 변화는 아직 없다. 하지만 긍정적인 마음이 생겼다.

나도 할 수 있겠다. 좀 더 당당한 워킹맘으로 다른 사람들 말에서

발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당당하자. 나는 할 수 있다.

병처럼 치부되었던 말더듬은 병이 아니다. 충분히 이겨내고

즐길 수 있는 일이다. 모두 앞에서 당당하게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는

그날까지 이 책을 놓을 수 없을 것 같다.

 

 

 

목차 :

    

 

 

기억남는 글귀 :

이는 말더듬에 관한 심리적인 두려움이 최고치에 달한 것으로

나는 말을 더듬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며

자포자기하는 상황을 가리킨다. ‘나는 말을 더듬기 때문에

이 일을 할 수 없어.‘ ’말을 더듬기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볼 거야.‘라며 스스로 맏더듬 족쇄를 채워 인생을 소극적으로

살게 된다. 이렇게 심리적인 두려움이 심해진다면 말

더듬에서 영영 헤어 나오기가 어려울 수 있다. ----- 32페이지

한때 이런 생각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게 너무 싫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피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떨려도 부딪쳐보자는 맘으로

자꾸 부딪치고 깨지고 또 부딪치다 보니 나도 모르게 노련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상대방이 약간 비웃는 듯한 느낌을 들때도

많았지만 그걸 이기고 나니 상대방을 나에게 물어보고 나를

존경의 눈빛으로 바라보는게 참으로 좋은 것 같다.

 

 

말더듬 체크 리스트

1) 예문을 읽을 때 말막힘이 몇 번 있었는지 세어보자

2) 말이 막히거나 발음이 안 되었던 단어를 원고에 표시해보자.

3) 호흡이 밖으로 나왔는지 안으로 먹어 들어갔는지 살펴보자.

4) 말의 스피드는 적정했는지 들어보자.

5) 단어가 서로 엉키지 않게끔 리듬을 넣어 말했는지 들어보자.

------ 41페이지

수시로 연습하고 체크하면 변화한 자신을 모습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모두들 연습해보세요.

아이우에오~~~~

 

 

독백 같은 자기대화를 할 때도 목소리는 중요하지만, 우리

는 주로 타인과 대화하거나 발표할 때 목소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타인이 듣는 내 목소리가 어떤지 살펴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44페이지

타인과 대화할 때 나의 목소리는 실제 내 귀에 들리는 목소리와

녹음을 해서 듣는 내 목소리는 완전히 다르다. 그래서 녹음을 해서

종종 듣다보면 벌벌 떨리는 목소리를 듣는다.

왜 내 목소리를 이렇게까지 떨리지. 긴장을 하나?’

 

 

트레이닝을 하며 느낀 목소리의 변화를 생각해보고,

앞으로 보완할 점을 적어보세요. ----- 67페이지

꾸준히 트레이닝을 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시켜 들어보면서

어느 순간 어떻게 말해야 할지 생각한다면 많은 변화를

빠르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몸에 맞는 좋은 목소리를 내고 싶다면 먼저

키톤을 찾아야 한다. 키톤은 명상을 하거나 안정감을 느낄 때

또는 누군가에게 진심을 담아 말할 때 나오는 음역대를

의미한다. ----- 117페이지

진심을 담아 말할 때의 음역대????

카톡, 문자에 익숙한 요즘 사실 누구에게 말로

진심을 전해본 일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그냥

인사말, 업무적인 말, 일상적인 대화.... 거기에 진심을

담을 일이 있을까. 그냥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말을 한다고 해야 할까.

오늘부터라도 나의 진심이 담긴 음역대를 찾아봐야 할 것 같다.

 

 

숨은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이 더 중요하다. 숨의 끝이

어떻게 떨어지는지 보자. 들이쉬었던 숨이 시원하게 다

빠져야 한다. 숨이 나갈 때 마치 누군가가 내 심장과 폐를

따뜻하게 만져준다는 느낌이 들도록 편안하게 연습해보자.----- 166페이지

말을 시작하다보면 시작은 좋다가 끝이 흐지부지 될 때가 너무 많다.

끝까지 동일한 톤으로 말을 할 수 있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사실 대다수 사람들이 느끼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계발 서적을 찾아 읽어보고

연습하고 연습할 것이다. 맘을 단단하게 가지고 시작해보자.

 

 

 

말더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의식하면 말이 잘 안

나와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의식한다는 거은 앞에 있는

사람이나 환경에 신경을 쓴다는 의미로, 이러한 사람들은

심리적인 압박감 때문에 말더듬이 생긴다. 반대로 의식하면

말이 잘 나와요.“ -----중략----- 긴장톤 훈련이다.

----- 190페이지

약간의 긴장은 약이 될 수 있지만 과도한 긴장은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말을 할 때 과도한 긴장은

발표를 망치고 인간관계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당당하게 즐겁게 시작해보자. 모두 할 수 있다.

 

 

말더듬, 나는 너에게 지지 않아. 너는 나를 통제할 수 있어.

난 반드시 말더듬을 극복할 거야“ ----- 213페이지

항상 긍정적으로 말더듬을 향해서 나는 너를 이긴다.”고 외쳐보자.

편하게 말을 할 때는 말더듬을 하지 않다가

모든 사람들 앞에서 첫인사를 할 때 항상 말더듬이가 된다.

안녕하십니까. 00000의 김00 부장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한 줄을 겨우 채우는 이 짧은 말이 참으로 어렵다. 반복 반복만이

나를 세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 크게 숨을 고르고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최고다. 나는 편하다. 나는 된다.’

내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어보자.

 

 

마치는 글 :

말더듬을 고치고 내 인생이 달라졌다를 만나고

완전 대박 변신한 내 모습을 당장 보면 좋겠지만 아직은

별다른 효과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왠지 조금씩

변화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차츰차츰 당당하게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행복할 것 같다.

하지만 지금 순간이 불행하다고 느끼지는 않는다. 좀더

자신 있어 보이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고 싶다는 바램 정도

-----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앞에서 말을 하면

말이 빨라지거나 떨리거나 생각했던 말이 안 나오고

가끔 엉뚱한 말이 나와서 당황했던 적이 종종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순간을 웃으면서 넘길 수 있다면

그것으로 반은 성공한 것이다. 떨리는 순간

웃어볼까. 긴장을 풀고 웃으면서 얘기를 하다면서

좀 더 자연스러운 표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연습만이 살 길이다. 수십 번 수백 번의 연습을

하다보면 최고는 될 수 없어도 최선을 다해 노력한

자신을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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