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우타노 쇼고 팬들이 은근히 많죠.

강력한 반전의 달인으로 독자들이 무척 좋아하는 작가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 팬들의 마음을 ♡ 모양으로 눈에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번에 나온 신작은 제목에서 보다시피 '겨울'의 느낌을 지우기 힘듭니다.

 

 

 

 

 

눈송이 아이스크림 맛 보시겠어요?

쌓여 있는 눈을 퍼담고,

맛있는(?) 솔방울을 2개나 토핑처럼 올려놓았습니다.

 

 

 

 

우타노 쇼고는 워낙 필력이 좋아서 단박에 읽어버렸습니다.

역시 후반부에 예상을 깨는 반전이 숨어있습니다. 

일독한 후 소감은, 우타노 쇼고가 기존에 보여주었던 스타일과는 다른 풍이어서일까요?

색다르니 괜찮았습니다.

 

 

 

 

안쪽 표지의 색깔은 예쁜 하늘 색풍입니다.

빨간색 '겨울'이란 글씨와 무늬와 대조적이라 근사합니다.

안쪽에 멋진 사진들을 배치하는 등 만듦새에 신경쓴 책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눈 아이스크림과 함께 찍은 우타노 쇼고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최신간 [봄에서 여름, 이윽고 겨울]!

 

 

올 겨울은 정말 눈이 많이 오네요. 그 어느해 보다도 하얀 풍경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네에 소복히 쌓인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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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2013-01-01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에세르님! 저 우타노 쇼고 완전 팬이에요!! 전작 소장 중 +_+
저는 [밀실살인게임] 제일 좋아하는데, 요즘에 번역되어 나오는 건 못 읽었어요.
되게 많이 나왔던데... 좀 천천히 나오지 ㅠㅠㅠ

에세르 2013-01-06 17:12   좋아요 0 | URL
이진님이 우타노 쇼고 완전 팬이시군요..^^
역시 팬답게 전작 소장중이시고..ㅋㅋ
팬이시라면, 이 책도 역시 탐나시겠네요~~ㅎㅎ
밀실 살인 게임..저도 참신한 작품이었어요. 특히 후반부가 좋았습니다.ㅎ
요즘 책들이 독자들이 책 읽는 속도보다 더 빨리 나와서 따라잡기 힘들 때가 만많네요. (이것도 부익부 빈익빈 처럼, 어떤 작가들의 책은 참 안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