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가을..
황금가지에서 나온, 로렌스 블록의 [아버지들의 죄]를 집 밖으로 갖고 나가보았습니다.
주변분들이 평가가 아주 좋은 책이라서 기대감이 큽니다.^^

가을 하늘의 상징이라는 잠자리도 이 책에 관심이 있는지 책을 음미하듯, 책에 연신 앉았습니다.
책 내용이 매우 궁금한 듯 보입니다.^^
잠자리가 이리도 좋아하는 것을 보니..가을에 어울리는 책인가보네요.^^

매튜 스커더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첫 작품입니다.
스티븐 킹과 마이클 코넬리가 극찬하는 로렌스 블록의 대표적 시리즈의 첫 걸음은 바로 이 책!

잠자리는 이 책 위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이 책의 제목인 [아버지들의 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해 하는 걸까요?ㅋ

어쩐지 잠자리의 표정이 "뭘 봐~" 하는 표정입니다.
작년에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가볍게 몇컷 찍어보은 사진을 인데, 그때를 추억하며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