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는 바닷속 골목대장 - 싸우며 살아남기 초등 과학이 술술 웅진 과학동화 7
엄대춘 지음, 국제문화 옮김, 김창희 그림 / 웅진주니어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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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과학 교과서를 미리 선행할 수 있는 과학 동화를 소개합니다.

초등 과학 교과서에서 배울 내용들이 초등 과학이 술술~~ 웅진 과학 동화 시리즈 속 

이야기들 안에 모두 모두 담겨 있습니다.     

 

초등 과학이 술술 ~~ 웅진 과학 동화 7권 싸우며 살아남기 편 - 문어는 바닷속 골목대장을 

아이와 읽어보니 참 재미있습니다. 그 재미있는 동화 안에 생태계에 대해 배워야 할 교과 

내용이 다 들어 있습니다. 신기하지요?

생태계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건강한 생태계는 어떤 것인지, 그리고 다른 동물들을 먹고  

사는 동물들의 독특한 사냥법과 먹이 사슬, 먹이 연쇄, 먹이 피라미드에 대해 동화로  

알려줍니다.

첫번째 동화 속 주인공 영리한 문어 똘똘이는 문어만의 남다른 사냥법으로 맛있는 굴과 

전복,바닷게를 잡아 먹습니다.  

두번째 동화 속에서는 변색 거미가 꽃술 뒤에 숨어 꽃 색으로 위장하고 꿀벌을 잡아 먹어 

꿀벌 나라의 비밀 정보국에서 조사에 나서게 되지요. 

이렇게 뛰어난 재주로 여러 동물들이 먹이를 잡아 먹습니다. 글쎄 재규어는 꼬리를 물 속에 

담그고 먹이를 기다리는데, 이 책 속 재규어 그림을 보세요^^ 웃음이 저절로 나옵니다 ㅎㅎㅎ 

세번째, 네번째, 다섯번째 동화에서는 먹이 연쇄, 먹이 피라미드에 대한 과학 개념이  

숨어 있어요, 6학년 2학기 과학 교과서 3단원 쾌적한 환경에서 나오는 문제들을 자꾸  

틀리는 우리집 6학년 아이가  개념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6학년 2학기 과학 교과서 , 3 단원 쾌적한 환경 >

먹이 피라미드 단계별로 그 수가 다름을 정확히 이해해야 어느 한 단계가 적어지거나  

많아지는 어떤 상황이 발생할 때 위, 아래 단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답니다. 

그 수가 어떻게 되는지 자연스럽게 추측할 수 있도록 그 다음 나오는 동화에서 정확한  

개념을 알려주어 참 좋았습니다.  

  

           < 6학년 2학기 과학 교과서에서 >

 

  < 문어는 바닷속 골목대장에서 >  

먹이 사슬을 이용하여 해충을 없애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친환경 오리 농법으로 벼농사를 

지으면 무농약 청정 쌀을 얻을 수 있어 우리는 건강한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구요. 

건강한 생태계가 우리 사람에게 이롭다는 걸 아이들 눈높이에서 알려줍니다^^ 

먹이 사슬, 먹이 연쇄, 먹이 피라미드, 생태계 평형의 과학 교과 개념을 아이들이  

과학 교과서로 바로 만나면 이해하기도 어려울 뿐 더러 용어도 생소하여 문제로 출제 

되면 잘 틀립니다. 

미리 미리 재미있는 초등 과학이 술술~~ 웅진 과학 동화로 읽으면 이것이 곧 초등 과학 

공부 선행이지요, 어떠세요, 초등 과학 선행 ^^ 쉽지요? 

재미있고 쉽고 술술 선행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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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피 키드 5 - 사춘기의 법칙 윔피 키드 시리즈 5
제프 키니 지음, 양진성 옮김 / 푸른날개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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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이가 이 책을 잡자 마자 내리 5번을 읽습니다^^ 

앉아서, 누워서 뒹글거리며,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잠들기 전까지 윔피키드5 사춘기의 

법칙을 읽고 또 읽고 읽고 ㅎㅎㅎ 

사춘기 터널에 막 진입한 울 아이와 그레그 헤플리가 이 책을 통해 교감합니다. 

아이가 이 책을 몹시 아껴 차마 학교에 가지고 가지 않은 그 틈을 타 사춘기에 들어선 

그레그와 울 아들의 마음을 훔쳐 봅니다. 

어찌 그리 둘이 똑 같 은 지 ... ... 

그레그를 통해 울 아이의 마음이 살짝 살짝 보입니다. 

어쩜 그리 아이들의 마음을 잘 그려냈을까요?  

'성과 사랑'  보건 수업을 꼭 듣고 싶어 영리한 방법으로 엄마의 사인을 받아낸 그레그의 

모습에서, 여자 아이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조든 저리의 파티를 최고로 생각하고, 그 파티에  

꼭 가고 싶은 그레그의 마음은 아마도 울 아들의 지금 마음과 같을 것입니다 ^^  

어른인 우리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윔피키드 5권 사춘기의 법칙은 울 아들뿐만 

아니라 이미 어른이 된 엄마에게도 유쾌한 책입니다. 특히 울 아들의 비밀 일기장을 몰래 

들여다 보는 느낌이 듭니다. 어쩌면 울 아이도 아무도 몰래 그레그처럼 생각하고 느낀 것을  

비밀 일기장에 적어두고 있을테지요, 그러기에 이 책에 더 열광하고 자신처럼 소중히  

아낍니다. 언제인가 본 아이의 일기장... 장장마다 그려진 그림... 역시 윔피키드 책 속  

그림을 많이 닮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사춘기에 막 들어선 울 아이에 대한 걱정이 반으로 확 줄어듭니다. 

윔피키드의 그레그 헤플리와 통하고 공감하는 아이들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지요. 

윔피키드 "그레그'의 생각들이 건강하기에 안심하고 그에 동조하는 울 아이의 생각들이  

건강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은 빨리 어른이 되려고 안달하지 않을 마음을  

가진, 아직 어린 시절을 충분히 즐기려는 기특한 그레그가 울 아이에게 건강한 좋은  

생각들을 심어 주기에  이 책을 울아이 가까이 가까이 놓아두려고 합니다.  

윔피키드 영화가 20세기 폭스사에서 만들어져 2010년 인기리에 상영되었다는데 

울 아이가 더 크기 전에 얼른 우리나라에 들어와 아이와 같이 이 영화 꼭 보고 싶습니다. 

초등 아이들이 열광하는 윔피키드 시리즈 속에 아이들 마음이 숨어 있습니다. 

어른이 얼른 되고 싶은 아이들과  아이의 일기장을 몰래 읽고 싶은 어른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어쩜 울 아이들 마음을 훔쳐보는 재미에 어른들에게 더 즐거운 책일지도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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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마법사 유전자 야무진 과학씨 5
이한음 지음, 김분묘 그림 / 웅진주니어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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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디엔에이'에 관련된 기사를 신문과 뉴스에서 자주 만납니다. 

초등 5학년 2학기가 되면 사회 수업 시간에 첨단 산업에 속하는 유전 공학의 활용에 대하여 

토론하기도 하지요. 유전 공학은 우리의 건강과 행복한 생활을 위해 활용되어야 한다는  

찬성 의견과 유전 공학을 활용하여 곡식을 많이 생산하고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렇게 발전시키려면 많은 위험이 따른다는 반대 의견을 사회 교과서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상 생활에서, 교과서에서 유전자, 디엔에이, 유전 공학에  

대해 아이들이 자주 접하고 있지만 그 개념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울 아이는 유전 공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100세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기사를  

보고 그 이유를 물었지만 사실 유전자, 유전 공학에 대해 알지 못하기는 엄마도 마찬가지인  

터라 그런 질문이 곤란하기만 합니다. 전문 분야이기에 용어도 생소하고 정확한 개념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세상이 발달하며 자주 등장하는 용어이기에 무시할 수 만도 없습니다. 

이 어려운 '유전자'를 아이와 함께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유전자'를 설명한 책이 필요합니다, 그 책이 개념을 잘 설명 

하여 주고 재미있기까지 하다면 100점 만점에 추가 점수 100점을 더해 줄텐데~~~

그런 200점 책이 있습니다. 야무진 과학씨 시리즈 5권 - 생명의 마법사 유전자 입니다. 

사람 몸 속의 수많은 유전자 중에 '말하는 일을 맡은 유전자 지니'가 유전자에 대해  

이해하기 좋은 단어들과 친근하고 재미있는 그림을 통해 자신과 친구들 유전자를  

상세히 설명해 줍니다.

 

                                    

빨간 망토를 입은 이 친구가 '지니'입니다^^  귀엽지요?

빨간 망토 지니는 지구에 처음 생물이 처음 생겨난 시기로 올라가 유전자가 지구에 셀 수  

없이 많은 생물을 만들어 낸 긴 과정과 그 이유를 책을 읽는 친구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쌍으로 존재하는 유전자 중에 힘센 유전자가 명령을 내려 힘센 유전자 쪽 특성만을 드러 

낸다는 우성, 열성에 대한 설명을 읽으며 절로 감탄하게 됩니다. 아이들 눈높이를 고려한  

설명은  어려운 유전자, 디엔에이에 대해 정확한 개념으로 아이들 머리 속에 자리 잡음과 

동시에 나름의 상상을 더해줍니다.  

책 속에서 알려 준 디엔에이 모형 만들기를 여러 가지 색 수수깡으로 아이와 직접 만들어  

보며 디엔에이가 수많은 당, 인산, 염기 분자 4 종류로 이루어져 있고 염기 4 종류는  

중요한 결합 규칙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

 

 

 

 

 

  

 

아이와 디엔에이 모형을 만들고 나서  '유전자 복제하기'를 다시 읽으니 어려웠던 디엔에이  

복제 과정과 책 뒷부분에 등장하는 돌연변이, 유전 공학 부분이  쉽게 이해됩니다.

무엇보다 생물이 다양하게 지구 전체에 골고루 사는 것은 유전자가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이며 유전자가 만들어 낸 최고 작품인 사람들이 자기가 살아가는 환경과 조화롭게  

함께 살아가지 못하면 사람 그 자신도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유전자 지니의 조언이 인상적 

입니다. 

  

                                   

 오늘 아침 '북극 잡종동물 출현'으로 희귀 포유류들이 멸종하고 새로운 북극 잡종동물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를 아이와 읽으며 빨간 망토 지니의 설명과 조언이  

이 기사를 깊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국 '지구의 온난화'로 북극에 

새로운 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 디엔에이 발견 증거로 ) 최신 연구 결과 발표는 

사람들이 환경을 지키고 다른 생물을 배려하는 마음을 지녀야한다는 지니의 충고를  

잘 새겨야 한다는 것이지요. 아마 북극 잡종 동물들은 번식력을 가지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커서 북극 희귀 동물들은 멸종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잡종 1세대에서  

환경에 유리하게 발현했던 잡종 동물이 생식 능력을 갖지 못한 경우가 ( 예를 들면 노새처럼 )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 유전자에 대해 쉽게 설명하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생명의 마법사 유전자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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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수학 단위환산 (수학책 + 단위환산 자) - '자' 하나로 끝내는, 초등 3~6학년용
아사쿠라 히토시 지음, 류영 옮김 / 노란우산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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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년 동안 수학 교과서에서 많은 수학 단위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수학 단위들이 여러 가지 계산 문제와 문장제 문제로 나와 울 아이들을 힘들게 하지요.

특히 다른 두 가지 단위가 나오는 문제가 나오면 환산하여 풀어야 하기에 수학 단위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만 정확한 답을 쓸 수 있답니다.  

초등 6년 동안 우리 아이들이 배우는 수학 단위는 꽤 많습니다.  

길이, 무게, 시간, 들이, 넓이, 무게에 대한 단위들을 배우고 여러 계산 문제로 확인합니다. 

단위를 다르게 하여 문장제 문제로 출제되면 수학에 자신이 있는 아이들이라도 겁을 먹게 

됩니다. 그 단원에서 출제되는 개념과 문제의 의미는 잘 알고 있는데 단위 환산할 때 

1m가 100cm ? 인지 1000cm ?인지 고민하게 되면 그 문제는 아이에게 어렵게 느껴지게 

되어 그런 종류의 문제들을 만날 때마다 겁을 내게 되지요  ㅠ.ㅠ

수학 단위에 개념을 잘 알고 환산 관계를 잘 숙지하고 있으면 이런 문제들을 만날 때  

자신감이 생기겠지요^^ 

초등 수학 단위를 확실하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 있습니다.  

                 

'자' 하나로 끝내는 기적의 수학 단위환산 책입니다. 

책과 함께 특별한 자가 있어 '자'로 수학 단위를 시각적으로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수학 교재입니다. 

    

이 놀라운 '자'는 빨간색 바탕 위의 숫자 1을 원하는 단위에 맞춘 후, 환산하고자 하는 

작은 단위 또는 큰 단위와 숫자 크기를 알아 보면 됩니다. 

사진 속에 빨간색 바탕 위 1 숫자 아래 같은 세로 칸 단위는 같은 크키임을 알 수 있지요. 

이 책으로 단위 개념을 머리 속에 담은 후, 책에 나온 문제들을 '자'를 활용하여 풀다보면 

자의 이미지가 아이의 속에 남아 숫자 단위 체계가 정리됩니다. 

이 책을 보고서야 복잡한 여러 가지 수학 숫자 단위가 한 눈에 정리되네요.  

특히 5,6학년 과정에서 배우는 들이와 부피 단위는 서로 같이 사용하기도 하여 그 관계를  

잘 알아 두어야 하는데 이 자가 시각적으로 아이 머리 속에 남아 쉽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자를 이용하여 여러 문제를 풀다보면 나중에 이 자 없이도 머리 속으로 작은 단위로 

큰 단위로 환산이 자유롭게 됩니다. 

<< 단위 개념과 단위환산 >> 만을 집중 학습할 수 잇는 수학 교재가 있어 

이제 수학 단위를 어려워하는 울 아이 같은 친구들은 수학 단위 걱정 없습니다. 

교재 분량도 많지 않아 초등 4학년 이상이면 부담없이 풀고 익힐 수 있습니다. 

수학 단위를 확실히 잡고 싶은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싶다면 

   '자' 하나로 끝내는 기적의 수학 단위환산 책을 풀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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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불멸 3 - 어둠속에 피어난 불꽃, 안중근
박산하 그림, 이문열 원작 / 아이세움코믹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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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가 세상을 살아감이여, 그 뜻이 크도다. 

시대가 영웅을 만듦이여, 영웅 또한 시대를 만들리니. 

우뚝 천하를 노려봄이여, 어느 날에 큰 일을 이루리오. 

동풍은 갈수록 차가운데, 장사의 의기 오히려 뜨겁도다. 

분개하여 한번 떠남이여, 반드시 그 뜻을 이루리로다.  

쥐 같은 도적 이등이여, 어찌 살기를 바랄 수 있으리. 

이리될 줄 알았으랴만, 일은 이미 돌이킬 수 없노라. 

동포여, 동포여, 하루 빨리 대업을 이룰지어다. 

만세, 만세를 외침이여, 대한 독립을 위함이로다.  

만 년 또 만만 년을 이어가라, 우리 대한 동포여. 

                                                                -  장부가, 본문 124 쪽 -  

 

거사를 성사하기 전 안중근 의사는 조도선,우덕순 동지들과 함께 거사의 세부 계획을 

짜며 그 자리에서 자신의 마음을 장부가로 지어 표현합니다. 

- 어둠 속에 피어난 불꽃, 안중근 - 

불멸3권 완결 책 속에 안중근 의사께서 뜻을 이루려는 절절한 심정을 고스란히 담아  

읊은 장부가를 아이와 여러 번 번갈아 소리내어 읽어봅니다. 

거사를 앞두고 그 마음이 어떠했을 지... ... 오직 조국만을 생각하는 그 마음이 장부가를 

통해 후손인 우리에게 전해집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불멸 완결편이 나왔습니다.  

- 반드시 일본과 끝까지 싸우다 죽을 것입니다 - 라는 다짐과 함께 끝난 불멸 2권에  

이어질 조선을 떠나 그 이후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가 몹시 기다려졌습니다. 

오직 나라를 구하려는 한 가지 마음으로 해외에 독립군 기지를 건설하려는 뜻을 품고 

의병을 모집합니다. 대한제국 내로 진입하여 일본군을 몰아내려 두만강을 건너 함경도로  

가 전투를 하지요, 전투에서 붙잡힌 일본군 포로와 조선 사람들을 만국 공법(나라와  

나라 사이의 권리와 의무를 규정한 법)에 따라 풀어준 후, 이로 인해 크게 패하고 동지들 

에게도 큰 오해를 받게 됩니다. 어쩌면 그 당시 의병 활동 중에 일본군 포로 석방은  

일본에 대해 너무 과한 처사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여 그 때 동지들의 냉대와 오해가  

이해 됩니다. 시대를 앞선 안중근 의사의 신념이 안중근 의사를 위기에 빠지게 하지만   

거사 이후 자신은 군인으로 전쟁 포로로 처리할 것을 재판에서 당당히 요구합니다. 

하얼빈에 이토 히로부미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주저없이 이토 히로부미 사살 다짐을 

실행에 옮기는 안중근 의사, 이 때 안중근 의사의 나이가 30세 입니다.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 후 '코레아 우라(대한 만세)'를 세 번 외친 안중근 의사는 

마지막 생을 마치는 그 순간까지 의연한 모습으로 자서전과 동양 평화론을 집필합니다.    

  

가슴 속에 조국을 향한 뜨거운 불꽃이  

안중근 의사의 손을 거쳐  

간악한 이등의 심장을 꿰뚫고

일제의 간담을 서늘케 하였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그 마음     

100년이 지난 지금, 

우리 후손들의 가슴 속에

조국을 사랑하는 뜨거운 불꽃으로

이어져 간직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그 불꽃 같은 삶을.

   

지금 우리가 대한민국의 행복한 국민으로 살아가는 것은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다  

바쳐 헌신한 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임을 후손으로서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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