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얼 수능기출 국어영역 문학 493제 - 수능 眞 기출, 2015년 씨리얼 수능기출 2015년
공명철 외 35명 지음 / 디딤돌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디딤돌에서 수능 국어영역 중 '문학' / '독서' / '문법 + 화법 + 작문'  

 

세 부분으로 나누어

 

최근 6개년 수능 / 평가원 기출 문제를 수록하고

 

분석하여 재구성한 아주 특별한 수능기출문제집,

 

씨리얼이 나왔다.

 

 

 

 

 

 

지금까지 풀어 본 기출 문제집과 다르게

 

수능 빅데이터를 정밀 분석하여

 

(2010 ~ 2015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을 정리 )

 

수능 출제의 역사 및 경향성을 제시하고 2016 수능을 예측하는

 

놀라운 수능기출문제집이다.

 

 

 

 

 

 

 

 

 

 

수능 국어영역 중 문학 부분을 먼저 공부하여

 

현대시 / 고전시가 / 현대소설 / 고전소설 / 수필, 극

 

분야 별로 문학적 감을 확실하게 잡고 싶은 나에게

 

영역별 문항 배열은

 

영역별로 비슷한 작품 끼리 연계하여

 

차근차근 단계단계 공부할 수 있어 좋았다.

 

고등학교 입학 후, 지금까지 국어영역 모의고사를 보면서

 

채워야 할 취약한 부분, 현대시를 집중 공략할 수 있고

 

(현대시만 나오면 그냥 무너졌는데 ㅠ.ㅠ)

 

최근 6개년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주어서

 

수능의 국어영역 문학 출제 원리도 어느 정도 감 잡았다^^

 

 

 

 

 

씨리얼 2016 국어영역 문학 493제를 풀며

 

가장 감동받은 것은

 

본 문제집의 필수기출문제 전체를 <해설편>으로 옮겨서

 

한 줄 한 줄 분석하고 상세한 2단계 풀이를 해 준 해설집에서 였다!!

 

기출 문제를 풀 때

 

5개의 선지 중 2개에서 고민하다가

 

틀리는 선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선지가 정답인 이유는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고

 

정답같은 함정 선지의 오답 이유까지 속 시원하게 정리해주니

 

같은 유형의 문제가 다시 출제되면 틀릴 일이 없겠다.

 

빠르게 이해되는 첨삭 해설 <한눈에 보이는 해설>

 

속시원히 이해되는 실전적 상세 해설이

 

기출 문제를 정복할 수 있게 해준다.

 

 

 

 

씨리얼 2016 국어영역 문학 493제는

 

'이 책의 차례'만 봐도

 

다른 기출문제집과의 차별화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문제편

 

- 필수기출

 

A. 현대시

 

B. 고전시가

 

C. 현대소설

 

D. 고전소설

 

E. 수필, 극

 

 

- 확장기출

 

A. 현대시

 

B. 고전시가

 

C. 현대소설

 

D. 고전소설

 

E. 수필, 극

 

 

- 2016 대수능 예측고사

 

2016 대수능 예측고사 제1회

 

2016 대수능 예측고사 제2회

 

2016 대수능 예측고사 제3회

 

 

해설편

 

(깊이와 속도를 동시에 잡는 2단계 밀착 해설임)

 

 

 

2016 수능 국어영역을 확실하게 잡고 싶다면

 

진짜를 보여주는 수능 眞 기출,

 

씨리얼 2016 국어영역 시리즈와 함께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씨리얼 수능기출 과학탐구영역 화학 1 500제 - 수능 眞 기출, 2015년 씨리얼 수능기출 2015년
이성학.전호균 지음 / 디딤돌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대입 예비 수험생들이 필수적으로 풀고 공부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수능 기출

 

문제이다.꼭 풀어야 하기에 여기 저기 문제집에서 그냥 막 풀다 답만을 기억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정작 기출 문제의 중요성은 정답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출제 예문의 오답을 하나하나 철저하게 분석하여 이해하는데 있다. 

 

단순히 수능, 교육청 기출 문제들을 풀고 몇 개 틀렸나 채점하고

 

틀린 오답 문제만을 다시 풀어보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문제 출제 의도,

 

정답 이유, 각 선택지 별로 오답의 이유를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데

 

그 일이 쉽지 않다.

 

확실하고 정확하게 아는 문제라면 상관없겠지만 잘 몰라 찍은 문제라면

 

그 문제를 혼자...  완벽 분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ㅜ ㅜ

 

(잘 이해하지 못한 개념을 묻고 응용한 문제를 어찌 분석할 수 있단 말인가...

 

몰라서 틀린 걸 ㅜㅜ)

 

그래서 지금까지 많은 기출 문제집을 사서 풀다 이해되지 않아 접어

 

덮어둔 문제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 ㅜㅜ

 

 

 

 

 

얼마 전,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 

 

중요한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들을 풀다 막히면

 

속 시원하게 알려주는 해설편을 갖춘 수능 기출문제집이 디딤돌에서 나왔다!!

 

아싸, 기특한  수능 眞 기출, 씨리얼!! 

 

처음 펼치면 해설집필진부터 서울대 14학번 선배들로 구성된 해설검증단,

 

현직 선생님 & 고등학생 현장 검토단까지 쭉~~ 소개하고 주고나서~

 

서울대 화학생명공학부 14학번 선배들이 알려주는 生生 풀이 비법을 꼼꼼하게

 

읽으며 화학1을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감을 갖게 되었다!!

 

 

 
 

 

 

다수의 기출 문제집이 문제만을 수록한 것에 비해

 

씨리얼은 개념 MAP으로 보는 핵심 개념이 있어

 

그 점이 참 좋다.

 

더 좋은 것은 필수기출 문제를 푼 뒤에 나오는 씨리얼 분석특강~~!!

 

 

 

 

'문제편'에서 필수기출 문제를 풀 때, 단원별로 최근 2개년 빅데이터 정밀 분석하여

 

<단원 분석>,<출제 경향 분석>, <EBS 연계 분석>, 2016 수능 예측이 수험생에게

 

그 단원을 정복하는데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되어 자신감을 준다!!

 

 

 

 

 

 

 

 

 

 

 

씨리얼을 풀며 뽑은 최고의 강점은   해설편'에 있다!!! 

 

대충 알고 푼 문제, 전혀 모르고 풀어 찍은 문제들,

 

이제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다,

 

왜??  완벽하게 해설편에서 요리조리 분석해주니까!!

 

해설편을 펴는 즉시 이해되는 한눈에 보이는 해설, 문제 분석, 정답 분석, 오답

 

 

분석, 해검단 TALK이 개인 과외 선생님처럼 찬찬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진짜 바랐던 최고의 기출 문제집이다!!!

 

 

 

 

 

 

 

 

 

 

 

씨리얼과 함께 기출 문제 분석하여 확실하게 이해하고 내것으로 만들면

 

문제가 무엇이 나올지 우리는 알고 있다, ㅋ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박경미의 수학콘서트 플러스 - 개정판
박경미 지음 / 동아시아 / 201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등학교 수학 교과서가 2014년부터 바뀝니다.

 

수학 교과서가 개편되는 이유는 ...

 

제 나름 사견으로 정리하자면 공식을 외워서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들을 풀어내야 하는 지금의 수학 공부 방법에서 벗어나 수학의 공식과 과정 설명에 좀 더 흥미와 재미를 가미하고 단원 간 연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된 듯 합니다. 초등과정은 2013년부터 '이야기수학', '스토리텔링수학'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수학교육방법을 일부 단원에서 이미 시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작년... 이 '스토리텔링수학'에 대해 신문과 광고 방송에서 워낙 많이 언급하여 집에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가 없음에도 귀에 익었습니다. 아이들이 좀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수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에서 지도한다고 하니 암기식으로 배웠던 국민학교 시절이 생각나 부럽습니다.

 

초, 중등 수학 교육과 관련하여 이런 큰 변화를 가진 것에 비하면, 고등 수학 과정은 새로 들어오는 개념, 틀의 변화없이 목차를 다시 정리하여 앞뒤 과정을 연계하여 단원 간 유기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연계성을 강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고등학교 입학하는 첫 아이가 좀 더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고등 수학에 입문하길 바라는 마음에 개정된 수학 교과서를 쭉~ 훑어보았는데 바로 얼마 전 인상깊게 읽은 '박경미의 수학 콘서트 플러스' 책이 생각났습니다.

 

 

 

                      

 

 

개정된 고등학교 수학 교과서는 단원을 새로 시작하는 도입부에서 새로 배워야하는 수학 개념이 우리 현실 세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 개정 전 고등 수학 교과서는 그 내용을 확인하지 않아서 비교할 수 없네요 ㅠ.ㅠ) '이야기로 만나는 수학' 코너를 통하여 실생활 수학 이야기, 수학과 얽힌 흥미있는 수학사 이야기로 먼저 접근하여서 수학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더라구요. 하지만 수학 교과서이기에 당연 2~3 페이지 분량으로 비교적 흥미 유발 수준에 머물렀기에 좀 더 이 수학 개념이 어떤 이유과 과정으로 그리 되었나?하는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다면 박경미의 수학 콘서트 플러스를 추천합니다.

 

박경미, 이 책의 저자는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일리노이 대학교 대학원 수학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박경미 교수님이 들려주는 고등과정 스토리텔링 수학책으로, 개편된 고등 수학 교과서에 맞춰 기초에서부터 심화까지 수학의 상위 개념을 명확하고 흥미롭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중등 1학년 과정에서 비교적 간단하게 배운 소수는 알고보니, 인터넷 암호 체계, 스마트카트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었지요. 정보화 사회의 기반을 제공하는 암호 체계를 만들어 지금의 편리하고 스마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우연한 사건 발생 횟수를 분석해 수학의 범주로 끌어들인 확률, 이 확률에 대한 단원 설명은 수학 교과서 도입부에서 잠깐 언급한 베르누이 일가에서 더 나아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역설을 비롯한 여러 내용을 흥미롭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17세기, 파스칼의 저서 '팡세'에서 신의 존재를 왜 믿어야 하는지~ 확률의 기댓값을 이용한 설명은 울 아들과 '종교를 왜 가져야하는가?'에 대한 지루한 논쟁에서 확실한 일격을 가할 최고의 무기로 곧 써 먹을 예정입니다. 이 참에 아들의 코를 납짝하게 눌러주고 이 책을  증거로 삼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읽도록 권해줘야겠지요^^

 

 

 

                     

 

 

이 책은 특이하게도

 

음악 장르에 따라 그에 어울리는 수학 내용을 담아서

 

목차를 구성하였습니다.

 

- 차례 -

 

제 1악장 수학은 만물의 근본이다

             콘체르토

 

제 2악장 수학은 직관이다

             즉흥곡

 

제 3장 수학은 아름답다

          왈츠

 

제 4장 수학은 단순하다

          에튀드

 

제 5장 수학은 즐겁다

          디베르티멘토

 

제 6장 수학은 진화한다

          랩소디

 

제 7장 수학은 조화롭다

          심포니

 

  

    

 

                     

 

 

     

요즘 블랙잭 게임에 푹 빠져, 가족이 모두 모이는 저녁 시간만 되면 카드를 준비하는 아이에게 영화 <21>을 소개하며 승률을 설명하는 조건부 확률 이야기는 수학이 우리와 땔레야 땔 수 없는 밀접한 학문임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게 합니다. 그러니 블랙잭에서 이길려면 수학 공부 좀 해야겠다는 말은 이 때 만큼은 엄마의 잔소리로 들리지 않았을 겁니다 ㅎㅎㅎ

 

이 책을 읽으며 떠오른 실행에 옮길 일들 중에서 가장 먼저 하고픈 일은 피자를 주문하고 공정한 분배를 위해 분할자 - 선택자 방법, 단독 분할자 방법, 단독 선택자 방법, 마지막 감축자 방법을 써서 나누어 먹도록 하는 것입니다. 며칠 있으면 민족 대명절 설인데 아이들을 모두 모아두고 해보고 싶네요^^

 

사실 이 책이 수학 개념을 다루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내용이 쉽진 않습니다. 가능한 한 흥미롭게 수학 개념을 소개하고 정말 쉽게 쉽게 설명하려는 저자의 의도는 곳곳에서 보이지만 고등 과정의 수학 개념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지 않다면 (고등 과정 이상 깊이있게  수학을 이해하고 있다면 더 좋구요~^^ ) 수식으로 나타난 부분에 대한 이해는 어렵습니다...

 

올해 첫 아이가 고등학교 입학하기에 서점에 가서 수학 기본서와 문제집을 엄청 많이 아이와 찬찬히 살펴보았고, 지금까지 아이가 수학 선행없이 제 학년 공부만 하였기에 불안한 마음 가득하여 아이와 EBSi 고등 예비과정 수학  정승제 선생님의 인강을 함께 들은 후에야  오호~, 아하~~ 좀 더 많이 이 책의 설명을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을 보면 예비 고등학생들과 현 고등학생에게 더할 나위없이 좋은 수학 필독서입니다.

사실 처음 읽을 때, 모르는 어려운 부분을 건너 뛰고 읽어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무리는 없지만 개념을 알고 다시 읽을 때 아하~ 깨닫는 즐거움이 커서 예비고1 독자들도 이 즐거움 얻었으면 좋겠네요. 3월 입학을 앞 둔 예비고1 아이들이 수학 공부하는 틈틈이 짬을 내어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변화 Change - 가장 위대한 나를 실현하는 삶의 연금술
이승헌 지음, 윤구용 옮김 / 한문화 / 201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변화를 원하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대답에 YES라 답할 것이다.

현재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사람은 더 나은 삶을 바라고 갈구하기에

현재 삶의 변화를 바란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변화는 우리에게 기회를 주기도 하고, 지금 가진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위험도 감수해야 하는 양면을 가졌다. 이런 이유로 많은 이들이 변화를

바라면서도 변화를 두려워하고 변화에 저항한다.

 

 

 

 

역사를 보아도 개혁파와 보수파의 대립은 동서양 어느 시대나 존재했다.

지금 이 시대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변화를 위해 생각을 바꾸고 실천해야 할 때임을 알지만 주저한다, 망설인다.

이는 나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마흔이 훌쩍 넘어 이제는 생각과 행동이 변해야 함을 머리는 알지만 가슴은 두렵다.

변화가 두려운데, 겁나는데 문제는 무엇이 두려운지 그 실체를 모른다.

그냥 막연히 두렵다는 것이다.

아마도 필요한 변화의 영역이 개인적인 삶의 범위를 넘어 세상이

변하기를 원하기 때문인 것 같다.

 

내 생각과 믿음, 행동, 습관, 생활양식, 문화, 제도 등 모든 영역에 있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변화를 바라고 있기에...

신문, 뉴스를 접할 때면 변화에 대한 열망이 점점 더 커진다.

그러면서 반대로 부담이 커져간다,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이 변화를 논할 때 무겁게 누른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삶에 국한된 '변화'만을 생각했었다.

변화를 원하지만 세상이 너무나 견고해 바뀌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체념했기에...

이 책의 저자 一指 이승헌박사가 말하는 변화는 결국 현재 인류문명의 방향을 바꿔 ,

더 균형 잡히고 지속가능한 문명으로 재창조하는 것이다.

세상이 조화로운 문명이 되기 바라며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정체성을 갖길 바란다.

(지구 사회의 일원 '지구인'으로

 지구사회에서 자신이 맡은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그렇게 맡은 역할을 하는 데서 행복과 기쁨을 얻는 것이다)

그런데 다행히 이런 변화를 일으키기 시작하는 법이

너무 복잡하고 벅차 어려운 것이 아니라서 안도했다. 

희생하고, 몹시 부담되는 무언가를 해야 변화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삶 속에서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다면

'부드럽게' 생각하는 것이 먼저라고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변화시켜야 할 대상은 세상이 아니고 이 세상을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저자가 주장하는 조화로운 문명이 되기 바라며

공유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은 개인이고,

저자가 지향하는 개인의 목표는 '성공'이 아니라 '완성'추구이기에

나의 완성은 다른 사람이 완성의 길을 가는 것을 방해하지 않으며,

나의 평화는 다른 사람의 평화를 어지럽히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니 이 길에는 비교도 경쟁도 없다.

처음 변화를 원하는 이유가 더 나은 삶을 위해서였는데,

그 더 나은 삶이라는 거...

위의 누구보다 더 나은 삶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되었다.

'누구보다'라면 당연히 비교와 경쟁 대상이 있다는 것이다.

 

 

 

간단하게 변화를 일으키기 시작하는 법을 요약하면

먼저, 변화하는 마음,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지켜보는 깨어 있음만 있으면 된다.

이는 습관과 생활양식이 바뀌길 바라면

그 씨앗인 생각, 말, 행동을 먼저 바꾸라는 의미이다.

그러니까 긍정적인 생각과 말의 에너지를 지니라는 것이다.

두 번째, 장의 건강을 지켜라.

왜??라는 의문이 생길 터인데

행복한 장이 행복한 뇌를 만든다는

고로 긍정의 에너지는 행복한 장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히 지나친 말은 아니라는 것이다.

세 번째, 배워야 한다는 생각은 변화의 걸림돌이다.

자신이 하고 싶거나 해야할 일을 할 때 처음부터 모두 알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격하게 공감했는데 완벽한 계획을 세워놓고 거기에 맞추려면

 더 어려워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니 일단 그냥 시작해서 계속 이어갈 필요가 있다.

그러니 뭔가를 배운다는 것이 중요한 삶의 결정을 더 쉽게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는 것,

오히려 여러 많은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가 선택을 어렵게 하고

 선택을 실행에 옮기는 것과 결정 내리기를 미루는 역할을 하기에,

물론 살면서 이런 경우가 워낙 많았기에 절대 공감한다.

그렇다. 제대로 사는데 꼭 그렇게 많은 지식을 알아야 할까??

뚜렷하고 강력한 목표와 그 목표를 이루어 내겠다는

진실한 굳은 의지가 있다면 충분할 것이다.

어떤 일을 꼭 이루어내겠다는 열망에 사로잡혀 있을 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계속적으로 걸림돌이 되었던

그 무언가를 해결할 돌파구가 불현듯 떠오를 때가 종종 있었다.

하고자 열망하면 창조적인 융합과 협력이 여기저기서 일어날 것이라는

저자의 이야기에 고개가 절로 끄덕끄덕, 공감 백배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십대를 위한 유쾌한 토론교과서 - 디베이트 수업에 강해지는 7가지 토론법칙 교실밖 교과서 시리즈 6
박기복 지음 / 행복한나무 / 201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토론'하면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조리있게 제대로 자기 논리를 펼치며 유려하게 말하고 싶은 소망을 누구나 마음 속에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이런 멋진 말하기 능력을 가진 사람을 주위에서 찾기 힘듭니다.

 

'말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도 억지 주장과 아전인수격으로 자기 처지에서 세상을

 

보고 평가하여 말하기 일쑤이고 그러다 보니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 논리적으로 말했다

 

하더라도 언제나 반박이 가능합니다. 처한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그 사람 입장에서 당연한

 

듯 보였던 논리가 내 입장에서 본 타당한 다른 논리로 주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주장에는 입장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며, 이를 존중하고 조율하는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자기 주장만을 최고로 생각하는 청소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데 참

 

쉽지 않은 일이죠, 게다가 어른조차 제대로 말하고 제대로 논리를 펼치는 것이 어려운

 

일이니, 어릴 때부터 토론에 대해 배우고 익혀 일상적인 대화에서나 학교에서 발표할 때, 

 

입시에서, 면접에서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다면 얼나마 좋겠습니까?

 

청소년 십대를 위한 토론책이 있으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던 차에 딱 좋은 책이 나왔습니다.

 

행복한 나무에서 펴낸 교실밖 교과서 시리즈 NO, 06 <십대를 위한 유쾌한 토론교과서>

 

입니다. '디베이트 수업에 강해지는 7가지 토론법칙'이 부제로 붙은 이 책은 만화와 소설을

 

통해 토론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토론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데 쉽고 +

 

재미있게 또 제목처럼 유쾌하게 배울 수 있어 더 신납니다.

 

토론 실력을 쑥~~~~~~~~~~ 키워주는 과학적이고 독특한 이 책은 주인공인 나, 중학교

 

1학년 박지원와 세 친구들이 토론 대회에 나가 우승하기 위해 토론의 고수인 시우샘에게

 

토론법칙과 꼼수를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통해 토론의 모든 것을 알려줍니다.

 

이야기 진행이 흥미진진할 뿐만 아니라 이들의 토론 대회 결과가 궁금해 책 속으로 빠져

 

들지 않을 수 없는 진짜 유쾌한 토론 교과서입니다.

 

 

여름방학동안 아이랑 토론대회를 준비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된 토론책입니다^^

   

정말 내용이 알차면서 재미있어 여러 번 자꾸 읽어도 질리지 않아 좋았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