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코딩 없이 배우는 데이터 과학 - 빅데이터·인공지능 세계 권위자가 제언하는
황보현우.한노아 지음 / 성안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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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응용 프로그램이 그렇듯 일단 프로그램에 익숙해지고 적응하기만 하면 그다음부터는 다루기 편하다. 데이터 과학 도구로 다양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들이 제공되는데 이 책에서 살펴볼 소프트웨어는 SAS ODA다. SAS ODA는 상용 소프트웨어 개발사에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중 유일하게 무료로 제공되며 포춘 100대 기업 중 94%가 사용하는 검증된 도구로 신뢰도가 높다. 또한 뛰어난 기능성으로 기초 통계부터 다변량 분석 같은 고급 분석까지 코딩 없이 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확장성과 접근성이 높다는 것도 초보자가 입문하기 좋다는 장점이 갖고 있다. SAS ODA에 접속하여 서비스 가입한 뒤 사용해 본 바로는 이 책에 나온 예시를 따라 해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적응은 끝난다.

이미 엑셀이라는 강력한 통계 데이터 소프트웨어가 있지만 SAS ODA는 매우 다양한 데이터 분석 도구를 제공해 준다는 점이다. 심지어 한글판이라 다루기도 쉽다. 저자가 제공하는 라이브러리를 다운로드해 예시들을 따라 해보면서 결괏값이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해 보자. 코딩 없이도 엑셀 프로그램을 다루듯 몇 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SAS Studio 맛보기만 제대로 시작해도 그다음 실습은 책에 나온 대로 보고 눌러보면 된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 과학을 위한 기본 지식, 데이터 분석 및 변환 도구에 대한 이해다. 현재 미국에서는 데이터 과학자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임금이 높고 구인란을 겪고 있으며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주요인이다.


이러한 데이터 과학자 품귀 현상은 앞으로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로 데이터 과학자 부족 현상은 앞으로 더 심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데이터 과학자에 대한 정의는 아래와 같다. 데이터에서 통계적 지식과 프로그래밍으로 인사이트를 만들어 내는 사람으로 데이터 과학자가 갖춰야 할 역량으로 데이터 분석 역량, 비즈니스 역량, 컴퓨팅 역량을 들 수 있다.


"데이터 과학자는 프로그래밍 코드와 통계적 지식을 결합하여 데이터로부터 통찰력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다."


데이터 과학자는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될 수 있으며, 현재 가지고 있는 역량을 충분히 활용하여 비전공자라도 어렵지 않게 데이터 과학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시민 데이터 과학자'로 불리는 이들은 기존 산업 전문가들에게 데이터 분석을 재교육해 활용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과학적인 방법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특성상 '변수'의 유형과 역할을 정확히 이해해야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래서 데이터들을 취합하여 이를 분석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실습을 해본 결과 이 책을 교재 삼아 연습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이 책을 계기로 데이터 과학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빅데이터와 통계 자료들이 중요해진 시대에서 데이터 과학 입문서로써 손색없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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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분, 꺼내 먹는 자본주의 - 화폐와 금리부터 부의 축적 원리까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자본주의 수업
더나은삶TV(채수앙)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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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딱 맞아떨어지는 책이다. 자본주의와 경제는 담쌓고 지냈더라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쓰여서 읽을수록 내가 똑똑해지는 기분이 들 것이다. 이 책 구성은 자본주의의 시작, 자본주의와 화폐, 자본주의 경제구조, 자본주의의 투자 전략, 자본주의의 성공 마인드, 자본주의에서 부의 축적 원리 등 여섯 파트로 나눠서 각각의 주제마다 하루 3분씩 자본주의 수업을 듣도록 한 교양서다. 자본주의가 생겨난 배경부터 자본주의를 이해하기 위한 경제구조 원리를 모두 함축했다.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흐름이 방해받지 않고 관심 있는 주제부터 골라 읽어도 상관없다. 요즘처럼 바쁜 현대사회에서 자투리 시간에 읽어 경제 지식과 경제 상식을 키우기에도 좋은 책이다.


그동안 어렵고 복잡하게 여겨왔던 자본주의와 경제 개념도 이해가 쏙쏙 되도록 설명해 줘서 읽기만 해도 머릿속에선 정리가 되는 느낌이다. 난해하고 이론을 장황하게 늘어놨던 책을 읽는 것보다 이 책 한 권이면 기본 뼈대는 착실하게 다져갈 수 있다. 자본주의의 핵심 원리가 개인의 사유재산권을 인정하는 것인데 인간이 열심히 살도록 해주는 강력한 동기부여이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은행, 주식시장, 산업혁명이 태동한 배경도 역사적 흐름에서 보면 필연적인 이유가 있다. 자본주의를 본격적으로 알린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발생한 것도 사회제도적으로 사유재산권을 인정하고, 정치나 종교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웠기 때문이다. 또한 산업혁명에서 필수적 원자재인 석탄 자원량이 풍부해서 단숨에 최고의 제철 국가가 되었다.


산업혁명은 재화적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해줘서 귀족이 아닌 누구나 제품을 소비할 수 있었다. 이후 미국과 독일을 중심으로 한 제2차 산업혁명이 등장했고 석유를 원자재로 한 산업이 크게 발달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네덜란드에서 생겨난 개념들이 산업혁명을 계기로 자본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는 배경이 되었다. 제국주의 국가들은 바로 이 시점에서 동서양의 격차를 크게 벌려놨다. 식민지에서 생산되는 원자재를 독점하면서 산업 발전을 촉진시켰다. 자본주의 역사는 고작 300여 년이지만 20세기를 지나는 동안 일부 사회주의 국가를 제외하곤 대부분 자본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부의 양극화라는 태생적 단점을 지녔음에도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자본주의를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게 되었다.

'자본주의와 함께 발전한 부와 화폐의 역사, 경제의 오르내림과 시장 분석은 물론 자본주의 성공 공식을 두루 살피며 불변하는 '부의 법칙'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돈을 어떻게 버는지 그 비법과 교훈을 얻고자 함이 아니라 부의 축적 원리, 투자 전략, 경제구조의 기본 개념을 이해한다면 넓은 의미에서 자본주의 경제가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지식을 얻는다고 보면 굉장히 유익한 책이다. 누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활하고 있으면 최소한의 재산은 갖고 있어야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드시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목표의식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자유를 누리거나 하고 싶은 것들을 쟁취하기 위해선 경제활동은 필수적이다. 의식주, 결혼, 출산, 교육, 내 집 마련, 여가생활을 하려면 돈이 들어가지 않는 일이 없다. 이 책은 부의 크기를 확장시키기 위해 필독서로써 두고두고 읽을만한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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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할 수 있는 NFT 아트테크 - 미술과 재테크를 몰라도
강희정 지음 / 아라크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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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가 대중화되었다고 말하긴 이르지만 분명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경매 시장에서 어떤 작품이 최소 몇 억 원에서 몇 백억 원까지 낙찰되었다는 소식은 큰 이슈가 되기에 충분했다. 여기서 살펴볼 NFT(Non-Fungible Token)는 말 그대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의미한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어 모든 거래 이력이 자동으로 기록되며, 누구나 열람할 수 있지만 실시간으로 복제되어 함부로 변조할 수 없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NFT는 메타 데이터, 미디어 데이터, 스마트 콘트랙트 등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NFT로 발행하면 원본성과 희소성을 가진 유일한 작품으로써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항상 예술계에서 문제가 된 것이 원작자의 진품 여부인데 블록체인이 적용된 NFT 아트는 이를 한 번에 해결해 주며 소유권자의 권리를 인정해 준다.


NFT와 함께 거론되는 메타버스는 코로나 팬데믹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서로 다른 물리적 공간에서도 사람들이 동시간대에 접속하여 상호작용하며 콘서트나 팬 사인회에 참여하는 일이 가능해졌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과 웹 3.0은 NFT가 대중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불공정 계약으로 원작자의 권한이 침해받는 사례들이 많았는데 NFT로 발행하면 위작 논쟁이나 작가의 권리 보장 문제 등이 자유로울 수 있다. NFT 아트 시장에선 NFT 마켓을 통한 직거래를 하기 때문에 대중과 쉽게 만나며 미술 시장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이다. 온라인 미술 시장 규모가 커지고 구매자 비율 또한 높아지는 상황에서 작가들에겐 NFT 시장은 새로운 기회가 열린 셈이다.


NFT 아트테크를 하기 위해선 암호화폐 지갑 만들기, 암호화폐 거래소 가입하기, 암호화폐 구입하고 지갑으로 송금하기 절차를 밟는 기본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NFT 아트를 거래하는 과정에서 3개의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블록체인 사용 대가로 지불하는 Gas Fee, NFT 마켓플레이스 지불 수수료, 작가에게 지불하는 로열티가 있다. NFT 크리에이터가 되려면 디지털 아트를 제작한 뒤 NFT 민팅하기를 한다. 여기서 민팅은 NFT 발행을 말한다. 그다음 NFT 아트를 판매하고 홍보하기를 한다. 이 책에 소개된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한다. NFT 시장은 누구에게나 열려있기 때문에 취미나 투자를 시작해 볼 수 있다. 다만 NFT 사기 유형을 참고해 사기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항상 우린 새로운 변화에 직면하며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지금은 메타버스, 블록체인, 웹 3.0, 암호화폐, NFT 등이 미래에 가져올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NFT를 다룬 책들이 연이어 나오는 이유도 시장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 책에서 아쉬운 점은 전체적인 개론서 성격으로 전체 과정을 소개하다 보니 부제인 'NFT 아트는 어떻게 돈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한 비중이 적고 자세하게 다루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기존 웹툰 작가나 화가, 만화가는 NFT 아트로 전환이 쉬울 것 같은데 초보자의 사례나 도전기 등 실제 경험담이 실려 있었다면 훨씬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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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토종을 지키라고 말하지는 않았다 - 사라져가는 토종씨앗과 이를 지키는 농부들 삶
강희진 지음 / 렛츠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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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토종을 지키라고 말하지 않았지만 이 책에 소개된 농부들은 토종씨앗을 지켜나간 사람들이다. 대대로 농사지으면서 키워낸 작물들 중에 토종씨앗이 있었고 지금은 타산이 안 맞아 사라져가는 작물들이다. 종묘사나 시중에 파는 씨앗이 아닌 오랜 세월 동안 직접 재배하면서 받아낸 토종씨앗들 덕분에 그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예전에 귀농귀촌학교를 다니면서 견학을 갔던 한 농가가 있었는데 그곳은 우리 토종 쌀을 직접 재배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쌀을 지켜나가는 곳이다. 이렇게나 다양한 품종을 가진 쌀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신기해하던 경험이 있다. 옛 선조들은 매우 다양한 토종 작물들을 키웠다고 하는데 지금은 많이 사라져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다행스럽게도 전국 농가를 다니며 토종씨앗을 찾아다닌 저자 덕분에 한국 토종씨앗 박물관을 개관했고 보존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씨앗이 있어야 작물을 재배할 수 있고 그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다. 관심이 없으면 토종씨앗도 사라지고 말 것이다. 토종씨앗에 담긴 가치는 그래서 매우 크며 오래도록 후세에 전해야 할 유산이기 때문이다. 소중한 우리 것을 지켜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그렇게 마음이 편안하고 푸근할 수 없다. 꾸미지 않은 모습에서 정겨움마저 느껴진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 전혀 몰랐던 작물도 알게 되고 농부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재미있다. 발품 팔며 토종 수집을 위해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농촌 현장을 찾으면서 건져올린 생생한 삶의 이야기다.


토종씨앗을 지키는 일은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체성과 식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것과 같다. 먹고사는 문제를 결코 가벼이 여기거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이유다. 토종씨앗에 대한 소중함은 농부들의 확고한 신념이 아니었다면 진즉에 버려졌을 일이다. 유기농, 웰빙 바람 덕분에 믿고 먹을 수 있는 좋은 작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져야 다양성이 살아남을 여력이 생긴다. 일단 소비자들이 찾지 않으면 무슨 소용인가. 우리나라에서 자란 작물을 지켜내는 것도 이렇게 힘든데 시장에서 팔린다는 보장이 없는 토종씨앗에 대한 애정을 가진 농부들 덕택에 노아의 방주처럼 오래도록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다양한 토종씨앗의 발굴과 수집이 지속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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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 - 인생의 중간항로에서 만나는 융 심리학
제임스 홀리스 지음, 김현철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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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중년의 위기를 저자는 중간항로로 부르며 이렇게 정의를 내렸다.

"중간항로는 1차 성인기라는 확장된 사춘기와 피할 수 없는 노년과 죽음 사이에서 한 인격을 재정의하고 전환할 수 있는 기회이자 통과의례다. 이 길을 의식적으로 여행하는 사람은 삶을 더 의미 있게 구축할 수 있다."


마흔 즈음에 이르러서 갑자기 생각이 많아지고 전보다 훨씬 삶과 죽음을 고찰하게 되는 시기다. 중간항로를 통과할 때엔 잃어버렸던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한 여정을 떠날지 아니면 현실에 수긍하며 버텨야 할지 고민한다. 예전보다 못한 건강과 체력 저하를 느끼며 더 늦기 전에 주체적으로 살고 싶은 갈망이 불만으로 가득 차버린 현실의 나와 충돌을 빚는다. 제2의 사춘기가 찾아온 듯 어릴 적에 꿈꿨던 미래와 다른 현실 앞에 우울증, 무기력감,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


"지루함, 직장이나 관계를 계속 갈아치우는 일, 우울증, 불안장애, 점점 커지는 강박 증상을 들 수 있다. ... 내면의 압박이 커지면 지금까지 사용한 전략으로는 점점 억누르기 힘들어지고 자아의 위기가 폭발한다."


누구나 중간항로에선 겪는 통과의례처럼 찾아오는 증상이지만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이다. 아무도 해결해 줄 수 없으며 내면이 외치는 진실에 적극적으로 반응해야 한다. 이를 해소할 방법을 스스로 찾아 나서야 하며, 억누르며 버텨온 지금까지의 삶을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면 분명 지금보다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융 심리학을 기초로 쓰인 이 책은 분명 읽기 쉬운 건 아니지만 중년에 놓인 사람들에겐 중요한 이야기를 꺼내고 있다.


중년이 되면 커다란 상실의 아픔을 겪지 않은 이가 없다. 주변 친척이나 친구, 부모, 배우자를 잃어버린 경험은 자신의 존재와 앞으로 삶에 전환점을 맞는 이유도 죽음의 두려움을 매우 가까이에서 겪었기 때문이다. 상실을 인정하기까지 받아야 할 상처를 견디며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살면서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을 스스로에게 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결국 불타오르는 열정이 나를 이끌었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찾게 해주었다. 앞날에 대한 기대가 없다면 무슨 의미로 살아가는가?


"현재의 삶을 가장 충실하게 살아야 한다. 과거에 대해 끊임없이 불평만 하면서 망설임과 부끄러움 속에 말년의 허약함과 죽음을 맞아서는 안 된다. 우리가 가장 온전하고 충실하게 살아야 할 시기는 분명 바로 지금이다."


이 말처럼 삶을 관통하는 통찰력 있는 충고는 없을 것 같다. 현재의 삶을 충실하게 사는 것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오늘의 나는 과거에 겪은 경험과 쌓아 올린 일들이 만든 결과물이다. 망설임과 부끄러움으로 하고 싶은 일을 주저하기보다는 바로 오늘 충실하게 사는 것이 최선이며, 백세시대를 살아가야 할 우리들이 오늘보다 나은 삶을 살게 하는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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