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순법 기초영어 STEP 1 - 짧은 문장 만들기 제프스터디 시리즈
현장원(Jeff 강사) 지음 / 브롬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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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영어 왕초보들이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원어민처럼 유창하게 발음하거나 직독직해가 가능한 수준까지도 아니다. 서툴지만 외국인과 만났을 때 쉬운 단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거나 영어로 된 활자를 읽어보길 바랄 뿐이다. 우리말에 빗대어 말하자면 일상에서 쓰는 말은 쉽게 알아들을 수 있다. 모르거나 헷갈리는 단어만 그 뜻을 알아내면 문제없이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 <영순법 기초영어 STEP 1>은 아무리 공부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 영어 왕초보들을 위한 책인 것 같다. 영어의 핵심을 쉽고 간결하게 설명해 줘서 영어 공부를 위한 공부를 하지 않도록 구성되어 한결 부담감을 덜어낼 수 있었다.



영순법은 '영어단어 순서법'의 줄임말로 영어의 핵심인 단어가 놓이는 순서를 제대로 익혀야 영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말과 다르게 영어는 어순이 정해져 있어서 놓이는 순서를 내 것으로 만드는 데 집중해야 비로소 영어가 된다고 한다. 이 책에서 마음에 들었던 점은 케케묵은 영문법식 설명을 거둬내고 핵심만 짚어내서 이해하기 쉽게 직관적으로 설명해 줘서 곧바로 알아들을 수 있었다. 학교에서 배울 때나 다른 영어 관련 책은 영어 문장 그 자체에 대한 것보다 너무 복잡하고 난해하게 꼬여서 설명하느라 지레 질려서 중도 포기한 경우가 많았다. 다행히 이 책은 꼭 알아야 할 부분에 집중해서 영어 공부하기에 좋았다.





이 책을 기본서로 영어 공부한다면 핵심적인 영문법은 모두 습득했다고 봐야 한다. 저자 말대로라면 30강을 배운 뒤엔 영어에 눈을 뜨지 않을까 기대된다. 우리가 공식을 배워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를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차근차근 밟아나가면 될 것 같다. 강의에 들어갈 때 목표와 내용을 확인하고 QR코드를 찍어 핵심 요약 강의를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각 강마다 구성은 동일한데 '영순법 핵심 설명 읽기!', '영순법 다지기', '영순법 더더 연습', '핵심 퀴즈 및 영어 단어 배열 순서 연습' 등 누구나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공부하느라 머리 싸맬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영순법 기초영어 STEP 1>은 어쩌면 가장 원했던 책인지도 모른다. 진작에 이렇게 공부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우리가 언어, 말을 배우는 것인데 복잡한 수식을 풀어야 답을 얻을 수 있다는 듯 배웠고 평상시에 쓰지도 않을 어려운 단어를 주야장천 암기만 하고 실생활에선 거의 쓰지도 않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현지인들도 일상생활에서 쓰는 표현은 어렵지 않다고 한다. 필수 단어만 알고 있어도 의사소통하는데 무리가 없다는데 영어 잘하는 사람을 부러워만 할 것이 아니라 기초부터 차근차근 익혀야겠다. '영순법 다지기'와 '영순법 더더 연습'을 넣은 이유가 표현을 익히려면 여러 번 말하고 써봐야 내 것이 되기 때문이다. STEP 1에 이어 STEP 2까지 마스터한다면 얼마나 영어 실력이 성장해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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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괜찮아질 겁니다 - 우릴 괴롭히는 흔한 질환&증상 61가지 한방 홈케어
이만희 지음 / 해뜰서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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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나이 숫자가 더해질수록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을 실감한다. 올바른 식습관으로 바꾸고 적당히 운동하라는 말을 귓등으로 흘려듣다가 이상신호를 보내는 몸 상태를 알아차릴 때는 이미 한참 지나고 나서다.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은 현대인이라면 피할 수 없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이를 예방하고 호전시키기 위한 공동 처방은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라는 것이다. 되도록 한 끼에 채소를 많이 먹으려고 하며 중간중간 가벼운 운동을 빼먹지 않고 실천하려고 한다. 건강을 해치는 건 대부분 불균형한 일상생활에서 오는 것 같다. 스트레스와 과식, 음주는 뱃살을 늘리고 성인병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활동적이고 건강할 때는 잘 몰랐는데 심각성을 인지하기 시작한 후엔 저염식과 30분씩 운동하며 관리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염분 섭취를 줄이고 금주, 금연과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면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동물성 지방을 줄이고 불포화 지방산, 생선, 오메가3, 채소,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겪는 질환과 증상 61가지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뇌·심혈관 건강, 신경·정신 건강, 관절 건강, 내분비대사 건강, 안이비인후·피부 건강 등으로 나눠 부위, 시기별로 세분화하여 알아본다. 다행스럽게도 관련된 질환이나 증상은 몇 가지 밖에 없었다. 목차를 보고 자신에게 해당되는 질환이나 증상이 있는 부분만 읽으면 된다. 저자가 알려주는 솔루션을 참고하되 증상이 심하다고 판단되면 병원을 방문해 진단받는 것이 더 큰 화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어디까지나 증상의 원인을 분석하고 빠른 회복과 예방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스스로 객관적으로 판단하면 되겠다. 저자가 한의사·한의학 박사이다 보니 한의학 처방을 추천한다. 한방이 불균형의 원인을 찾아 바로잡는 치료가 기본이기 때문이다.


어떤 병이든 원인을 빨리 발견하고 치료할수록 완치될 가능성이 높다. 대수롭지 않다는 듯 잠시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다가 치료 시기를 놓쳐 악화된 경우가 많다. 특히 중년 이상이 되면 자신의 건강을 자신하지 말아야 한다. 언제 어디서 자신도 모르게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소 습관이 중요하다. 맵고 짜게 먹거나 과도한 음주는 절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건강을 해치는 생활 습관에서 오는 질환들도 많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을 알고 실천한다면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나와서 보면 특히 직장 생활 중일 때 업무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과식으로 풀었던 것 같다. 건강이 더 나빠지기 전에 결단을 내렸고 생활 습관부터 바로잡으려고 했는데 방심하지 말고 저자가 알려준 처방대로 잘 지키면서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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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디젤 미스터리 - 전쟁 전야, 천재 엔지니어이자 사업가의 운명 속으로
더글러스 브런트 지음, 이승훈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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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잘 쓰인 책은 읽고 난 뒤에도 머릿속에 여러 정황들이 그려진다. <루돌프 디젤 미스터리>는 디젤기관을 발명한 천재 엔지니어에 대한 기록이면서 산업혁명 이후 폭발적으로 발전하던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의 격변기로 독자들을 이끈다. 스릴러 논픽션을 표방하는 이 책은 매끄러운 번역 덕분에 시대적 배경에 대한 묘사들을 이해하기 쉬웠다. 루돌프 디젤의 아버지인 테오도르 디젤은 3대째 이어온 가죽제본 장인으로 더 큰 기회를 찾아 형제와 함께 파리로 이주했지만 프로이센군의 프랑스 침공으로 영국행 증기선에 몸을 실어야 했다. 바로 이 시기 루돌프 디젤은 파리에서 만국박람회를 관람할 기회가 있었고 3개월 동안 런던에 머물러 체류 중일 때 노동자들의 실태와 경험들이 발명을 해내는데 자양분이 되었다. 그가 노트에 그린 그림과 기록도 한몫을 했다.


증기기관이라는 혁신적인 발명품이 개발되어 대형 선박과 기차의 동력원으로 사용되던 시기에 고온의 압축공기로 연소성이 떨어지는 유류를 산화시켜 작동하는 왕복 엔진인 디젤 엔진은 혁신 그 자체였다. 내연 기관의 소형 설계와 스파크 없는 점화, 안정적이고 저렴한 액체연료 사용, 무연 연기 등을 내세워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막대한 수익을 거둬들인다. 1900년 개최된 세계박람회에서 디젤기관은 대성공을 이룩했고 급기야 프랑스 해군 신형 잠수함에 디젤기관을 탑재한 사상 최초의 디젤 동력 잠수함인 잠수함 Z가 1904년 3월 28일에 진수되었다. 디젤기관이 안전하고 신뢰성 있으며 효율적인 동력원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다른 분야에 채택될 때마다 디젤기관의 확산 동력을 커져나가기에 이른다. 


최초로 남극을 정복한 로알드 아문센 뒤엔 2,800시간 무고장 가동을 한 프람호의 디젤기관의 공이 매우 컸고 전 세계의 해군과 기업가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사건이다. 이제 디젤기관은 여러 함선에 도입되었고 영국 해군 전체에 디젤 동력은 중요한 동력원으로 사용된다. 날로 승승장구하며 거침없는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던 그에게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은 '제24장 - 여객선 드레스덴호, 1913년 9월 29일'부터 '제4부 실종의 진실'까지 지금도 미스터리로 남은 그날의 진실을 파헤친다. 사고사 이론과 자살 이론, 타살 이론으로 분분하지만 시신 자체가 없다는 건 수수께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에 혁신을 가져온 디젤기관을 발명한 루돌프 디젤의 생애와 그가 남긴 발명품들을 기억해야 한다. 산업혁명 시대로 돌아간 듯 읽는 맛을 느낄 수 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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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매달려야 하는 것들 - 오십, 운동에서 깨달은 삶의 지혜
김희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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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사진을 보면 50대 중반이라고 하기엔 믿기지 않을 만큼 탄탄한 근육질 몸매가 보는 이로 하여금 압도하는 아우라가 느껴진다. '놓아주기'를 읽다 보면 정신이 퍼뜩 차리게 되는 지점이 있다. 독일계 물류 회사에서 최연소 상무에 오르며 한국법인 대표로 갈 정도로 40대 중반에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다. 남부러울 것 없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었지만 외국계 자산운용사에서 어마어마한 연봉과 성과급을 받던 친구의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은 그의 생각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 부와 명예보다 소중한 건 바로 건강한 몸과 정신이라는 것을 깨닫고 퇴사 후 달라진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내려놓아야 할 것은 과거, 긴장, 나이 핑계, 관계, 장애물, 숫자, 기분, 눈치, 후회, 집착, 복수, 주변, 완벽주의, 나쁜 습관, 부정적인 말 등 나를 갉아먹는 인생에서 지워야 할 생각들이다.


운동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면서 한 번쯤 인생을 되돌아보는 책이기도 하다. 새해마다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듯 건강이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걸 알지만 바쁘게 앞만 보며 살다가 문득 건강을 잃고 정신이 피폐해지고 나서야 깨닫는다. 나이가 들수록 붙잡아야 하는 건 인생, 현재, 행복, 변화, 도전, 소중한 순간, 열매, 하체 힘으로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발을 딛고 지탱하는 하체 힘을 무조건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 본인이 겪은 일들을 읽다 보면 이런 사람도 사업 실패를 경험하고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는 걸 보면 세상에 쉬운 건 하나도 없다는 걸 알게 된다. 50대 중반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점점 줄어드는 시기다. 그래서 후회가 남지 않도록 삶의 유한성을 깨닫고 진정한 행복과 삶의 의미를 찾아 후회 없는 삶을 산다 해도 짧은 인생이다. 


마지막 중심 잡기는 음식, 불편함과 익숙함, 강함과 부드러움, 말, 관계, 욕구와 현실, 잡음 등 인생을 살아갈 때 부딪히는 선택에 해당된다. 중용을 잘 지켜나가야 한다는 말처럼 중도를 걷는다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저자가 밝힌 중심 잡는 비결은 보면 삶을 단순화하는 데 있다고 한다. 하루 일상이 수련, 지도, 식사, 휴식, 수면 이외에 다른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삶을 산다. 50대가 되면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보고 체면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한다. 저자는 퇴사 후 운동을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삼으면서 많은 면에서 바뀌었다. 운동이 곧 생활이 되면서 몸과 정신이 건강해진 덕분일 것이다. 몸 털기, 저글링, 철봉 매달리기, 대각선 스트레칭, 스트렝스, 스쿼트, 팔 돌리기, 눈 감고 한 다리 서기 등 따라 해볼 만한 운동법을 통해 매달려야 할 것을 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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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스토리 - 잘 팔리는 콘텐츠에 숨은 4가지 스토리텔링 법칙
캐런 에버 지음, 윤효원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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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스토리텔링은 공감대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이야기로 기억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요즘은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브랜딩 기법을 상품 판매와 마케팅 기획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연구될 정도로 중요해졌다. 일단 사람들은 이야기에 푹 빠져드는 경향이 있고 자신과 동기화시켜 특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스토리텔링은 TED와 같은 강연에서 많은 청중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이야기가 가진 힘으로 전체를 끌고 나간다. 이야기 구조의 4요소인 맥락, 갈등, 성과, 핵심 메시지에 따라 내용을 전달하면 청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결국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핵심 주제를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두서없이 중구난방으로 이야기하거나 주제와 상관없는 이야기를 할 때 지루함을 느끼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핵심 메시지를 제대로 정하지 못했기에 청중이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명확성이 부족하면 청중의 이해도도 떨어진다. 사람들은 대부분 스토리텔링에서 이 단계를 건너뛰지만, 의도적으로 이야기의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단계다."


맥락, 갈등, 성과, 핵심 메시지로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였다면 이에 디테일을 더하면 청중들은 더욱 몰입하게 된다고 한다. 시간 및 장소,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 어떤 위험성이 있는가?, 알려진 사실을 닻으로 사용하기, 예상 밖의 사건이 있는가? 등으로 청중들이 마치 자신이 겪은 이야기인 것처럼 구체적인 디테일을 추가하면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또렷이 각인시킬 수 있는 것이다. 흔히 이야기꾼들은 조리 있게 말을 잘하는 것도 있지만 빨려 들게 만드는 이야기의 힘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머릿속으로 그 상황에 그려지고 공감대를 형성하게 만드는 것도 잘 짜인 스토리텔링에 있다. 인상적인 도입부를 만드는 방법을 보면 질문으로 시작하기, 주제에 관한 문장으로 시작하기, 예상 밖의 내용 활용하기, 호기심을 자극하기 등으로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든다.


<잠재적 이야기 아이디어 수집 및 선택>


1. 청중의 성격 규정 및 결과 정의

2. 이야기 구조 구성

3. 디테일 추가, 감각 및 감정 활성화

4. 이야기 순서 지정

5. 다섯 가지 기본 설정 적용

6. 모든 요소 적재적소 배치

7. 이야기 검증


스토리텔링도 정해진 규칙과 공식을 따라야 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설계된다고 한다. 많은 연습과 철저한 준비가 뒤따라야 하는 것은 물론 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하느냐도 고민해 봐야 한다. 전달하고자 했던 핵심 메시지가 청중들에게 잘 스며들었는지도 체크해 봐야 한다. 이 책은 좋은 스토리텔링을 위한 여러 도구들을 제공하고 있다. 어색한 자리에서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 덕분에 긴장 상태가 풀리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주고받았던 경험을 갖고 있을 것이다. 항상 이야기를 꺼낼 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 재미있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람이 늘 부러웠다. 말이라는 것이 인간관계에서도 상당히 중요한데 스토리텔링의 이론과 실전을 결합한 이 책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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