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향한 완벽한 몰입 - 무의미한 것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8가지 다짐
조슈아 베커 지음, 이현주 옮김 / 와이즈맵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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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어떤 모습으로 살아왔든 이미 일어난 과거의 기억보다 우리에겐 앞으로 남은 삶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할까? 저자는 소모적이고 무의미했던 인생에서 내 삶에 몰입하기 위한 8가지 다짐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한다. 외부 요인에 휘둘리지 않고 삶에서 중요한 일들에 집중하며 살 때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행복은 많은 돈을 소유하거나 명예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봉사를 실천하며 의미 있게 쓰일 때 찾아오는 마음의 안정이다. 우리가 과시하기 위한 삶에 집착한다면 더 큰 소유욕을 불러오며 결국 결말은 허무하고 비참하게 끝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지금보다 의미 있게 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통찰력과 깨달음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1. '두려움'과 맞서 이겨낼 것이다.

2. '과거의 실수'를 받아들일 것이다.

3. '행복'이란 이름에 속지 않을 것이다.

4. '돈'에 잡혀 살지 않을 것이다.

5. '소유욕'을 내려놓을 것이다.

6. '칭찬'에 목매지 않을 것이다.

7. '여가'에 취하지 않을 것이다.

8. '스마트 기기'에 잠식당하지 않을 것이다.


저자가 생각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의미와 목적이 있는 삶에 몰입하며 사는 것이다. 우리를 방해하는 요소들로부터 멀어지려면 단순하게 살아야 자유로워질 수 있다. 저자가 미니멀리즘으로 살려고 한 이유도 과잉 소유가 아닌 올바른 일에 시간과 돈을 쓰고 싶기 때문이다. 우리가 현재 살아가는 세상은 수많은 선택지가 놓여 있어 혼란스럽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언제까지 불필요한 일에 소중한 생명력을 낭비하며 살 것인가다. 부와 명예를 얻으려 끊임없이 남들과 경쟁하며 성공을 항해 달려가지만 삶의 통제력을 읽고 난 뒤엔 후회만 남을 뿐이다. 남들과 살고자 노력했지만 인생에서 내게 중요한 일들은 무엇인지 발견하는 일엔 소홀히 하며 살았다. 삶의 기준을 이젠 다시 찾아야 할 때이다.


이 책은 무의미한 것들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8가지 다짐을 통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두려움, 과거의 실수, 행복, 돈, 소유욕, 칭찬, 여가, 스마트 기기 등에 얽매여서 살지 말라는 얘기다. 세상이 중요하게 여기는 목표만을 좇아 살기보다는 의미와 목적에 집중할 때 비로소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우리들의 삶은 유한하며 가치있게 살려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해 주는 책이다. 내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삶이 흘러갈 때마다 꺼내들어 지금 필요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려줄 것만 같다. 지나친 소유욕을 경계하며 단순하게 살면서 정말 중요한 것만 남겨둘 때 우린 비로소 내 삶을 위해 완벽하게 몰입하며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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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스 - 기만의 시대, 허위사실과 표현의 자유 Philos 시리즈 17
캐스 선스타인 지음, 김도원 옮김 / arte(아르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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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가짜 뉴스, 허위사실, 허위 진술, 유언비어, 거짓말로 얼룩진 시대에 시의적절한 책이다. 여러 논쟁점을 제시하며 허위사실과 표현의 자유 사이에서 현 사회시스템이 고민해야 될 문제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현재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는 가짜 뉴스의 폐해는 매우 심각하다. 심지어 이데올로기에 따른 진영 논리로 검증되지 않은 사실들이 무차별적으로 재배포되고 있다. 이런 해악들을 막을 방법은 없을까? 소셜미디어가 허위사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과 자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표현의 자유는 침범할 수 없는 절대적인 가치가 아니며, 다른 모든 권리와 마찬가지로 그 범위를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등학생이 그려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카툰 부문 고등부 금상을 수상한 '윤석열차' 작품을 두고 문체부가 엄중 경고로 나선 것을 두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결정이라고 사회적으로 크게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민주주의 국가인 우리 사회에서 정치 풍자를 다뤘다고 해서 정치적인 잣대로 제재를 가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이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가짜 뉴스, 허위사실, 유언비어, 거짓말을 사회적으로 어디까지 용인할 수 있느냐다. 현재 이를 의도적으로 이용하여 특정 대상이나 집단에 해악을 끼쳤다면 법적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허위사실이 심각한 해악을 초래할 위험이 있고, 표현의 자유를 좀 더 보장하면서도 그런 해악을 막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점을 정부가 증명할 수 없다면, 그 허위사실은 헌법적 보호를 받는다."


우리가 가정교육이나 학교교육에선 배울 때는 절대로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고 배웠는데 당장 유튜브 채널이나 트위터, 페이스북, 포털사이트를 봐도 온갖 거짓 선동과 잘못된 정보들이 난무한다. 진실이 묻혀버리면 개인이나 집단이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하다. 단순히 친구들끼리 혹은 이성에게 허세 부릴 요량으로 하는 하얀 거짓말이 아니다. 우리 사회를 병들고 갈등의 골을 깊어지게 할 수 있는 만큼 거짓 정보가 유통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 그래서 표현의 자유 범위를 어디까지 인정할 것인가가 큰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아래 남의 권리를 침해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지금은 과거보다 더 손쉽고 빠르게 정보를 재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는 판이 깔려 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다. 지금도 가짜 정보에 혹해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무조건 믿기 보다 비판적인 시각으로 교차 검증을 통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진실을 가려내는 능력이 더욱 요구받는 시대가 될 것이다. 광범위하게 허위사실과 표현의 자유 사이에서 우리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행위로 범위를 좁혀보면 분명 이득을 보려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을 두고 토론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며 소셜미디어 업체와 정부가 근절시키고 적극 대응하는 노력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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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코딩 없이 배우는 데이터 과학 - 빅데이터·인공지능 세계 권위자가 제언하는
황보현우.한노아 지음 / 성안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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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응용 프로그램이 그렇듯 일단 프로그램에 익숙해지고 적응하기만 하면 그다음부터는 다루기 편하다. 데이터 과학 도구로 다양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들이 제공되는데 이 책에서 살펴볼 소프트웨어는 SAS ODA다. SAS ODA는 상용 소프트웨어 개발사에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중 유일하게 무료로 제공되며 포춘 100대 기업 중 94%가 사용하는 검증된 도구로 신뢰도가 높다. 또한 뛰어난 기능성으로 기초 통계부터 다변량 분석 같은 고급 분석까지 코딩 없이 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확장성과 접근성이 높다는 것도 초보자가 입문하기 좋다는 장점이 갖고 있다. SAS ODA에 접속하여 서비스 가입한 뒤 사용해 본 바로는 이 책에 나온 예시를 따라 해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적응은 끝난다.

이미 엑셀이라는 강력한 통계 데이터 소프트웨어가 있지만 SAS ODA는 매우 다양한 데이터 분석 도구를 제공해 준다는 점이다. 심지어 한글판이라 다루기도 쉽다. 저자가 제공하는 라이브러리를 다운로드해 예시들을 따라 해보면서 결괏값이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해 보자. 코딩 없이도 엑셀 프로그램을 다루듯 몇 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SAS Studio 맛보기만 제대로 시작해도 그다음 실습은 책에 나온 대로 보고 눌러보면 된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 과학을 위한 기본 지식, 데이터 분석 및 변환 도구에 대한 이해다. 현재 미국에서는 데이터 과학자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임금이 높고 구인란을 겪고 있으며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주요인이다.


이러한 데이터 과학자 품귀 현상은 앞으로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로 데이터 과학자 부족 현상은 앞으로 더 심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데이터 과학자에 대한 정의는 아래와 같다. 데이터에서 통계적 지식과 프로그래밍으로 인사이트를 만들어 내는 사람으로 데이터 과학자가 갖춰야 할 역량으로 데이터 분석 역량, 비즈니스 역량, 컴퓨팅 역량을 들 수 있다.


"데이터 과학자는 프로그래밍 코드와 통계적 지식을 결합하여 데이터로부터 통찰력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다."


데이터 과학자는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될 수 있으며, 현재 가지고 있는 역량을 충분히 활용하여 비전공자라도 어렵지 않게 데이터 과학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시민 데이터 과학자'로 불리는 이들은 기존 산업 전문가들에게 데이터 분석을 재교육해 활용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과학적인 방법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특성상 '변수'의 유형과 역할을 정확히 이해해야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래서 데이터들을 취합하여 이를 분석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실습을 해본 결과 이 책을 교재 삼아 연습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이 책을 계기로 데이터 과학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빅데이터와 통계 자료들이 중요해진 시대에서 데이터 과학 입문서로써 손색없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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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분, 꺼내 먹는 자본주의 - 화폐와 금리부터 부의 축적 원리까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자본주의 수업
더나은삶TV(채수앙)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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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딱 맞아떨어지는 책이다. 자본주의와 경제는 담쌓고 지냈더라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쓰여서 읽을수록 내가 똑똑해지는 기분이 들 것이다. 이 책 구성은 자본주의의 시작, 자본주의와 화폐, 자본주의 경제구조, 자본주의의 투자 전략, 자본주의의 성공 마인드, 자본주의에서 부의 축적 원리 등 여섯 파트로 나눠서 각각의 주제마다 하루 3분씩 자본주의 수업을 듣도록 한 교양서다. 자본주의가 생겨난 배경부터 자본주의를 이해하기 위한 경제구조 원리를 모두 함축했다.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흐름이 방해받지 않고 관심 있는 주제부터 골라 읽어도 상관없다. 요즘처럼 바쁜 현대사회에서 자투리 시간에 읽어 경제 지식과 경제 상식을 키우기에도 좋은 책이다.


그동안 어렵고 복잡하게 여겨왔던 자본주의와 경제 개념도 이해가 쏙쏙 되도록 설명해 줘서 읽기만 해도 머릿속에선 정리가 되는 느낌이다. 난해하고 이론을 장황하게 늘어놨던 책을 읽는 것보다 이 책 한 권이면 기본 뼈대는 착실하게 다져갈 수 있다. 자본주의의 핵심 원리가 개인의 사유재산권을 인정하는 것인데 인간이 열심히 살도록 해주는 강력한 동기부여이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은행, 주식시장, 산업혁명이 태동한 배경도 역사적 흐름에서 보면 필연적인 이유가 있다. 자본주의를 본격적으로 알린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발생한 것도 사회제도적으로 사유재산권을 인정하고, 정치나 종교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웠기 때문이다. 또한 산업혁명에서 필수적 원자재인 석탄 자원량이 풍부해서 단숨에 최고의 제철 국가가 되었다.


산업혁명은 재화적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해줘서 귀족이 아닌 누구나 제품을 소비할 수 있었다. 이후 미국과 독일을 중심으로 한 제2차 산업혁명이 등장했고 석유를 원자재로 한 산업이 크게 발달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네덜란드에서 생겨난 개념들이 산업혁명을 계기로 자본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는 배경이 되었다. 제국주의 국가들은 바로 이 시점에서 동서양의 격차를 크게 벌려놨다. 식민지에서 생산되는 원자재를 독점하면서 산업 발전을 촉진시켰다. 자본주의 역사는 고작 300여 년이지만 20세기를 지나는 동안 일부 사회주의 국가를 제외하곤 대부분 자본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부의 양극화라는 태생적 단점을 지녔음에도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자본주의를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게 되었다.

'자본주의와 함께 발전한 부와 화폐의 역사, 경제의 오르내림과 시장 분석은 물론 자본주의 성공 공식을 두루 살피며 불변하는 '부의 법칙'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돈을 어떻게 버는지 그 비법과 교훈을 얻고자 함이 아니라 부의 축적 원리, 투자 전략, 경제구조의 기본 개념을 이해한다면 넓은 의미에서 자본주의 경제가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지식을 얻는다고 보면 굉장히 유익한 책이다. 누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활하고 있으면 최소한의 재산은 갖고 있어야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드시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목표의식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자유를 누리거나 하고 싶은 것들을 쟁취하기 위해선 경제활동은 필수적이다. 의식주, 결혼, 출산, 교육, 내 집 마련, 여가생활을 하려면 돈이 들어가지 않는 일이 없다. 이 책은 부의 크기를 확장시키기 위해 필독서로써 두고두고 읽을만한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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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할 수 있는 NFT 아트테크 - 미술과 재테크를 몰라도
강희정 지음 / 아라크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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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가 대중화되었다고 말하긴 이르지만 분명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경매 시장에서 어떤 작품이 최소 몇 억 원에서 몇 백억 원까지 낙찰되었다는 소식은 큰 이슈가 되기에 충분했다. 여기서 살펴볼 NFT(Non-Fungible Token)는 말 그대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의미한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어 모든 거래 이력이 자동으로 기록되며, 누구나 열람할 수 있지만 실시간으로 복제되어 함부로 변조할 수 없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NFT는 메타 데이터, 미디어 데이터, 스마트 콘트랙트 등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NFT로 발행하면 원본성과 희소성을 가진 유일한 작품으로써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항상 예술계에서 문제가 된 것이 원작자의 진품 여부인데 블록체인이 적용된 NFT 아트는 이를 한 번에 해결해 주며 소유권자의 권리를 인정해 준다.


NFT와 함께 거론되는 메타버스는 코로나 팬데믹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서로 다른 물리적 공간에서도 사람들이 동시간대에 접속하여 상호작용하며 콘서트나 팬 사인회에 참여하는 일이 가능해졌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과 웹 3.0은 NFT가 대중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불공정 계약으로 원작자의 권한이 침해받는 사례들이 많았는데 NFT로 발행하면 위작 논쟁이나 작가의 권리 보장 문제 등이 자유로울 수 있다. NFT 아트 시장에선 NFT 마켓을 통한 직거래를 하기 때문에 대중과 쉽게 만나며 미술 시장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이다. 온라인 미술 시장 규모가 커지고 구매자 비율 또한 높아지는 상황에서 작가들에겐 NFT 시장은 새로운 기회가 열린 셈이다.


NFT 아트테크를 하기 위해선 암호화폐 지갑 만들기, 암호화폐 거래소 가입하기, 암호화폐 구입하고 지갑으로 송금하기 절차를 밟는 기본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NFT 아트를 거래하는 과정에서 3개의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블록체인 사용 대가로 지불하는 Gas Fee, NFT 마켓플레이스 지불 수수료, 작가에게 지불하는 로열티가 있다. NFT 크리에이터가 되려면 디지털 아트를 제작한 뒤 NFT 민팅하기를 한다. 여기서 민팅은 NFT 발행을 말한다. 그다음 NFT 아트를 판매하고 홍보하기를 한다. 이 책에 소개된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한다. NFT 시장은 누구에게나 열려있기 때문에 취미나 투자를 시작해 볼 수 있다. 다만 NFT 사기 유형을 참고해 사기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항상 우린 새로운 변화에 직면하며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지금은 메타버스, 블록체인, 웹 3.0, 암호화폐, NFT 등이 미래에 가져올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NFT를 다룬 책들이 연이어 나오는 이유도 시장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 책에서 아쉬운 점은 전체적인 개론서 성격으로 전체 과정을 소개하다 보니 부제인 'NFT 아트는 어떻게 돈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한 비중이 적고 자세하게 다루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기존 웹툰 작가나 화가, 만화가는 NFT 아트로 전환이 쉬울 것 같은데 초보자의 사례나 도전기 등 실제 경험담이 실려 있었다면 훨씬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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