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하사비스가 자신의 가치관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선을 행하고자 하지만, 관연 선한 존재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을 던집니다. AI의 위험성을 이해하지만, 이를 어떻게 억제할 수 있을지 묻고 있습니다. 오펜하이머가 원자폭탄을 만들었지만, 사용을 통제할 수 없었다고 하면서, 어쩌면 이것이 위대한 과학자들의 특권이자 운명이 아닐까 합니다.

* 그래도, 하사비스가 방법을 찾아내기를, 하사비스와 동료들이 세상을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해주기를... 바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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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수프’ 작가의 만화를 몇 권 읽었는데, 찾아서 읽고 싶은 만화는 아닙니다. «천막의 자두가르»는 몽골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해서 읽기 시작했고, «댐피어의 맛있는 모험»도 실제 있었던 여행기(?), 탐험기(?), 혹은 항해 기록을 토대로 그렸다고 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이 잘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같은 역사 속의 이야기를 전달한다고 했을 때, 만화로 요약하기도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뭔가 스토리텔링을 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역사 속에서 독특한 소재를 찾아내고 만화로 그린 점은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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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정액제 남편의 용돈 만세 ~월정액 21,000엔의 빈곤 라이프~ 05 ㅣ 정액제 남편의 용돈 만세 ~월정액 21,000엔의 빈곤 라이프~ 5
요시모토 코지 / 학산문화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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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에 6권이 나온다니... 기다려집니다. ㅎㅎㅎ

일본에서는 9권까지 발매가 된 것 같은데, 7, 8, 9권도 얼른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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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의 주말에, 몸은 시원한 곳에 있으면서 꼼짝하지 않고서도 여행가는 마음을 느끼기 싶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댐피어’라는 사람이 실존인물이었는지도 이 만화를 통해서 알게 됐고, 스페인이 무적함대로 이름을 떨치고, 영국에서는 해적들이 활개를 치고 다니지만 왕정에서 ‘우리는 모르는 일’이라며 소극적으로 대응하던 해적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등장하는 몇몇 인물들은 호기심이 많아서, 가는 곳마다 지형과 지도를 그리고, 새로운 식물, 동물 등을 기록해 박물지 성격의 글을 많이 남겼습니다.

지금 시대의 우리는, 조금만 찾아보면 많은 걸 알 수 있지만, 찾아볼 생각을 떠올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잘 모르는 시절의 항해담, 모험담이 나와서 내용이 제목과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윌리엄 댐피어의 모험과 지적인 성취를 만화로만 읽기에는 조금은 답답한 느낌도 있습니다. 혹시, 번역된 책이 있는지 찾아봐야겠습니다.

* 실체적인 세상에 대한 호기심은 어느 정도 해결이 된 걸까요? 지금 시대의 우리는 무엇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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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 불안하다는 착각»을 읽다가 작가의 전작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을 먼저 읽었습니다.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은 소설 형태의 글이고, «돈 때문에 불안하다는 착각»은 에세이입니다.

골드만삭스에서 경력을 보낸 작가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자본주의의 내밀한 모습을 경험한 작가는 과연 우리에게 ‘돈’에 대해 어떤 말을 하고 싶은 걸까요? 이미 벌만큼 벌었기 때문에 돈에 대해서 더 자유롭게 이야기를 할지, 혹은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돈이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 이야기하고 싶은 걸까요?

«돈 때문에 불안하다는 착각»은 심리에 대한 글은 아니고,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업데이트 예정)

* 전작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은 돈의 실제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해줍니다. EBS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옮긴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를 보다가, 처음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물가는 지속적으로 오를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걸 이해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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