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수프’ 작가의 만화를 몇 권 읽었는데, 찾아서 읽고 싶은 만화는 아닙니다. «천막의 자두가르»는 몽골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해서 읽기 시작했고, «댐피어의 맛있는 모험»도 실제 있었던 여행기(?), 탐험기(?), 혹은 항해 기록을 토대로 그렸다고 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이 잘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같은 역사 속의 이야기를 전달한다고 했을 때, 만화로 요약하기도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뭔가 스토리텔링을 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역사 속에서 독특한 소재를 찾아내고 만화로 그린 점은 독특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