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대한 책들을 챙겨서 읽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애플에서, 반도체에서 뿐 아니라, 중국사람들, 택배기사가 쓴 일상 에세이에서도, 코로나를 겪으며 남긴 기록도, 소설도 모두 중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특히, 최근에 읽고 있는 «시진핑 연구»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진 2012년 이전의 시진핑에 대해서도 구하기 어려운 자료를 기초로 연구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 책이 좋은 점은,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중국 전문가, 시진핑 전문가들은 누구이며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를 일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볼루션»은 «저항의 수다(부밍바이)»와 같이, 현대의 중국을 볼 수 있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노동자들이 직접 쓴 현장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는 한 사람의 서사를 기록하고 있다면, «인볼루션»은 특정 시점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겪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