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가 생각납니다.
하나는, 전문가들이 신장수용기 때문에 밥을 천천히 먹으라고 했던 건가하는 생각과,
다른 하나는, 그럼에도 왜 요즘에는 일어서고 나서야 많이 먹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인지, 나의 신장수용기가 고장이 난 것인지, 혹은 큰 바지를 입어서 그런 것인지 하는 생각입니다. ㅎ

위에는 신장수용기 stretch receptor가 있다. 이 수용기는 위가 물리적으로 얼마나 채워져 있는지를 감지한다. 그래서 위에서 여유 공간이 사라지면 신장수용기가 뇌로 신호를 보내서 음식 섭취를 중단시킨다. 하지만 액체는 위를 채웠다가도 신속하게 소장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배가 금방 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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