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수축사회’가 나왔을 때는 요약된 내용만 봤습니다. 아직도 첫 번째 책은 읽지 않았어요.

그래서인지 이번 책도 다소 간장하면서 보려다보니 한참 후에나 펼쳤습니다. 더 일찍 봤어도 좋았겠지만, 저자가 예상했던 시나리오가 어떻게 됐는지 볼 수 있는 재미가 부분 부분 있었습니다.

이 분야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편하게 한 장 한 장 넘기며 읽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몰라도 사는 데 지장은 없겠지만, 알고 나면 뉴스를 보는 재미가 생길 것 같습니다.

다루는 범위가 넓고 재미있는 팩트들이 있어서, 글 자체는 다소 거칠고 구어체로 느껴졌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중국기업에 대한 생각이 같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중국의 변화에 대한 책들을 좀 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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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조금씩 나누어 화장실을 청소합니다.
하다보면 어디를 어떻게 청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덕분에 변기를 아주 깨끗하고 쉽게 청소할 수 있는 세제도 찾았습니다. 여름이 오기 전에 알게 되어 다행입니다.

‘감사의 자장’을 만든다는 건 안 해봤는데, 실험을 해봐야겠습니다. 사무실 책상에도 조금씩 감사의 장을 만들어봐야겠어요.

어쨌든 깨끗한 장소에 가면 좋다는 건 부인할 수 없습니다. 매일매일 유지하는 게 힘들다면 조금씩이리도 바꿔가보려고 합니다.

눈에 띄는 내갈 것들을 제대로 처리하는 것도 좋겠지요. 한꺼번에 정리하는 게 좋다, 매일 하는 게 좋다 등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중요한 건 어쨌든 정리정돈을 꾸준하게 한다는 것이겠지요.

사소한 재활용 쓰레기라도 요즘엔 보이는 대로 내갑니다. 굳이 모았다가 내갈 필요가 없으니까요. 혹시 바쁘거나 잊어버렸다면 다음에 내가면 그만입니다.

다음에는 가족들이 식사하는 부엌에 감사의 자장이 형성되는 지 실험해봐야겠습니다.

너무 심각할 것도 없고 아니라고 해도 큰 일 날 것도 없으니까요. 그냥 편하게 실험해봐도 나쁠 것은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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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이 많은 카페에는 시간대별로 다양한 사람들이 옵니다.

일요일 저녁 시간에는 직장인으로 보이는 40~60대 남성들이 꽤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아마 자신 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혹은 공부를 하러 왔겠지요.

그런데 카페 이용 문화가 별로인 모습을 볼 때가 있습니다.

크록스 등의 신발을 벗고 맨발인 채로 양반다리를 하고 앉거나 다리를 쭉 뻗어 앞의 의자에 올려놓습니다.

‘카톡’하고 수차례 울려도 메시지를 확인하고 나서도 진동으로 바꾸지 않습니다.

십여 분 넘게 자리에서 통화합니다.
그럴 때면 전화기를 들지 않은 한 팔은 옆에 상대가 있더라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치 쇼파에서 그러듯 쭉뻗으며, 배를 내밀고 내려앉아 앞에 있는 의자에 올려놓은 맨발을 있는대로 흔들어 댑니다.

통화를 마친후 노트북으로 뭔가 타이핑하더니, 그 다음엔 영어 원서를 소리내서 읽습니다.

놀랍습니다. 연봉도 꽤 받으실 것 같은데...



이럴 땐 헤드폰의 음량을 크게 하거나 짐을 챙기게 됩니다. 책을 조금 더 보고 싶었지만, 그 김에 집으로 향합니다.

다음에는 집이 아니라는 걸 인지하면서 카페를 이용하기를 빕니다. 부디. 아, 얼른 짐을 챙겨서 민폐끼치지 말고 집으로 가는 방법도 있군요. 집에서 마음대로 하고싶은 대로 하며 자신 만의 시간을 갖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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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문맹률이 25%로 중국의 1%에 비해 매우 높다고 되어 있습니다.

중국에서 상영하는 영화가 더빙되어 있는 이유가 많은 경우가 글자를 읽지 못하기 때문으로 알고 있어요. 갑작스럽게 개선이 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다시 찾아보려고 합니다.

* 2022년 6월 28일 중국 교육부(教育部) 발표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 대비 문맹률은 2010년 4.08%에서 2.67%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 기억 속에 있던 수치는 80년대, 90년대 상황이었습니다. 2020년 발표한 자료에는 도시별 편차가 크며 북경은 가장 문맹률이 낮은 도시로 0.86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인구가 많은 만큼 절대적인 사람 수는 꽤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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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 나온 책입니다.
제목에 있는 ”수축사회“라는 개념보다 포함되어있는 수치들이 흥미롭습니다.

지금의 글로벌 사회는 어떻게 지내고 있고, 어떻게 변해갈 지에 대해 훑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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