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주로 버리는 것은 ‘거의 쓰지 않는 물건’, ‘하나면 충분한 물건’, ‘없어도 상관없는 물건’이었다. 물건의 7~9할이 ‘필요없는 물건’이었던 것이다.

(...)

말하자면, 정리는 ‘낭비를 발견하는 특훈’이다. 정리를 통해 ‘필요한 것’과 ‘필요 없는 것’을 수없이 판단함으로써 우리 집 재정에 ‘필요한 것’과 ‘필요 없는 것’을 판단하는 힘도 기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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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구독자수가 14만 명이라고 합니다.
채널에 가보니 6년 전 정리 영상도 있습니다.
‘재테크’에 중점을 둔 것이 곤도 마리에와 다른 점일까요?

주기적으로 이런 종류의 책을 읽게 됩니다. 현실은 아주 조금씩 나아지지만요. 사는 것이 많이 줄었고, 다 쓸 무렵에 다음 구매를 하게 되면서, 소비에 걸리는 시간을 알게 되고 끝까지 쓰는 뿌듯함이 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책은 어쩌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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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뚫는 갑옷>이 가장 처연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가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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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이 책을 챙겨보지 못했습니다.
집안 여기저기에 책들이 있어, 어떤 책을 놓는 순간이 출근으로 이어지면 무슨 책을 읽고 있었는지 잊어버리기 일쑤입니다. 재미없는 책도 꼭 읽으려고 했던 책도 그렇습니다.

원서는 2003년에 출간됐습니다. 원제는 «Death‘s Acre»입니다. 서문 제목에 있는 ‘죽은 자들의 땅’도 좋은 제목이고, 부패하는 시신이 알려주는 진실을 연구하는 곳이니 ‘부패의 언어’도 그럴듯합니다. 다만 제목만 본다면 청렴하지 않고 부패하다의 부패랑 겹쳐질 수 있어, 시신의 부패를 연구하는 농장(Body Farm)에 대한 책을 떠올리기는 쉽지 얺을 것 같습니다.

죽음을 잊지 않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매일 죽음을 떠올리면 하루를 강하게 살 수 있기에 죽음에 관한 글을 자주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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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글씨 쓰는 걸 좋아합니다.

각종 펜을 다양하게 써봤지만, 역시 가장 편안한 건 연필과 백지 노트입니다. 적당하게 손으로 깎은 파버카스텔 9000 3B 연필 한 자루면 두 시간도 끄적거릴 수 있습니다. 다시 정리하고 싶은 내용은 큰 글씨로 알아보기 좋게 적당히 배분할 수 있고, 시끄러운 머릿 속을 정리할 때는 작은 글씨로 빼곡하게 빠르게 써내려 갈 수 있는 무늬 없는 종이를 선호합니다. 물론 줄이 있거나 격자무늬가 있어도 크게 개의치 않고 씁니다만.

불렛저널이 해외에서 시작되어 나름의 작성 방법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쓰다보면 복잡한 마음을 생각보다 빠르게 털어낼 수 있고, 기억해야 했던 일들은 쓰는 행위로 오래도록 기억해서 빠뜨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정리하고 있는지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너무 번거롭지 않다면, 몇 가지는 도입해 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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