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추천으로 읽게 된 책. (감사!)
이 책을 읽다보니, 남불로 긴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을 믿건 그렇지 않건 하나는 분명한 것 같다. 우리는 모두 긍휼이 필요하다. 어쩔 수 없는 약함을 감싸 안아 줄, 약함이 악이 되지 않도록 도와 줄 존재가 필요하다.

- ‘긍휼, 살인자와 평범한 사람의 차이‘ 중

————————————————————

˝선생이 해야 될 일은 옳은 사람 편을 드는 거˝
˝근데 틀린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는 거˝
˝어려우니까 선생 일이지˝

- ‘선생은 최고의 약자‘ 중

--------------------------------------------

˝사람은 사랑할 대상이지 의지할 대상은 아니란다˝

- ‘의지하지 말고 사랑할 것‘ 중

-------------------------------------------

지금의 내가 있게 된 것이 순전히 나의 노력 때문이었는지 묻는다면, 결코 아니라고 답할 것이다. 돌아보면 수많은 도움의 손길. 우연인지 운명인지 모를 오묘한 사건, ‘억세게 운 좋았던‘ 혹은 ‘억수로 재수 없었던‘ 순간이 있었다. 선의와 용서, 희생과 사랑, 알 수 없는 엇갈림과 신비한 조우로 가득한 인생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나를 발견한다.

- ‘우연과 필연‘ 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블루보틀을 좋아하고,
한국에 블루보틀이 진출하기를 기다리는
애호가의 감상문.
블루보틀 본사와 무관.

——————————
2017년 블루보틀 CEO인 브라이언 미한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던 ‘제6회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에 참여했다. 당시 그는 블루보틀의 한국 진출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에서 블루보틀 커피를 가장 많이 검색하는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이라는 점, SNS나 홈페이지를 찾는 한국 사람들이 많다는 점, 블루보틀 매장에 늘 최소 4명 이상의 한국 소비자들이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브라이언 미한은 한국 소비자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것도 은연중에 내비쳤다. 그는 한국 사람들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 ‘새로운 것을 주저하지 않는 혁신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점’ 등을 제시했다.

- ‘오랫동안 관찰하고 숙고한다‘ 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실제로 1970년대 캐나다 소도시 도핀에서는 기본 소득에 대한 실험이 있었다. 도핀의 주민 수천 명은 몇 년 동안 지방 정부로부터 매월 일정 금액의 현금을 지급받았다. 그 결과는 대단히 흥미로웠다. 우선 학교를 그만두는 청소년의 수가 줄었다. 그리고 정신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도 줄었다. 그러나 소득이 증가했다고 일을 그만둔 사례는 거의 없었다. 이러한 효과가 다른 지역에서도 똑같이 나타날 것인지 검증하기 위한 시도가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 ‘복지국가‘ 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으로 표현된 전쟁과 원폭의 장면들이,
전쟁이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것을 더욱 느끼게 한다.
어른들이 보아야 하는 만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