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문맹률이 25%로 중국의 1%에 비해 매우 높다고 되어 있습니다.

중국에서 상영하는 영화가 더빙되어 있는 이유가 많은 경우가 글자를 읽지 못하기 때문으로 알고 있어요. 갑작스럽게 개선이 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다시 찾아보려고 합니다.

* 2022년 6월 28일 중국 교육부(教育部) 발표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 대비 문맹률은 2010년 4.08%에서 2.67%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 기억 속에 있던 수치는 80년대, 90년대 상황이었습니다. 2020년 발표한 자료에는 도시별 편차가 크며 북경은 가장 문맹률이 낮은 도시로 0.86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인구가 많은 만큼 절대적인 사람 수는 꽤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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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 나온 책입니다.
제목에 있는 ”수축사회“라는 개념보다 포함되어있는 수치들이 흥미롭습니다.

지금의 글로벌 사회는 어떻게 지내고 있고, 어떻게 변해갈 지에 대해 훑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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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재미있는 숫자들이 꽤 나옵니다.
전체적인 맥락이나 문체보다 팩트들이 재미있습니다.

이 책에서 대표적인 ‘수축사회’로 꼽는 일본의 경기를 부양하고자 했던 아베노믹스에 대해 설명합니다. 고 아베 전 총리는 2022년 7월 사고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고, 코로나 이후 2022년 5월 저점을 찍은 환율은 2024년 7월에 최고 162엔을 찍고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다가 지금은 140엔대에서 진동하는 모습입니다. 2022년 5월보다 최저점이 15엔 가까이 올랐습니다. 니케이225 지수는 코로나 이후 2022년에 한참동안 횡보하다가 2024년 7월에 최고점을 찍고 지금은 3만대 후반을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습니다.

* 경제 관련 의견들은 어쨌든 주장하는 성격일 때가 많습니다. 또 과거를 분석하기보다 앞으로 올 미래를 예측하기에 부담이 크면서도 적다고 할 수 있을까요?

** 즉, ‘소설쓴다’는 표현처럼 그려내는 글들이 많은데, 그래서 독자로서는 아주 좋거나 매우 별로인 양쪽으로 나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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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선생님께 여쭈었습니다.
두 명의 이름을 알려주셨습니다.
조지프 캠벨과 하워드 진.

이름은 오래 전에 들었지만 읽다가 멈춘 책들 뿐입니다.
이 책도 중간에 어느 카페의 냅킨이 들어있는 걸로 보아 읽다가 그만 둔 모양입니다.

영화 <플라워 킬링 문>을 보고 원서 «Killers of the Flower Moon»을 읽다가 중단한 상태입니다만, 강제로 이주한 뒤 오세이지족에게 벌어진 일을 다룬 영화 내용은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했던 전시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의 전시 내용도 인상적이었는데, 오세이지 부족의 전시품도 있어 잘 봤습니다. (‘인디언’이 아닌 ‘북미 원주민’이 정확한 명칭이라고 합니다.)

이 모든 사건, 사고 혹은 역사가 지나는 동안 있었던 일을 민중의 입장에서 바라봐야한다는 게 역사가 하워드 진의 관점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부디 끝까지 읽는 행운이 함께하길 빕니다.

* 어느 출판사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병렬 독서 68권이라서 놀랍다는 콘텐츠가 있지만, 아마도 수백 권일 겁니다. 확인불가입니다. 어떤 책을 읽다가 중단했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니까요. ㅎ

애국심, 그것은 내가 생각하기에 정부가 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아무런 의심없이 받아들이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정부가 하는 일이면 무엇이 되든 간에 무조건 동참하는 것은 민주주의 색채가 드러난 것이라고 볼 수 없다. 나의 어린 시절 수업시간을 돌이켜 보면, 국민이 정부가 하는 일에 아무런 의문도 제기하지 않는 것은 전체주의 국가나 독재 정권의 징후라고 배웠던 기억이 난다. 여러분이 민주주의 국가에서 살고 있다면, 여러분에게는 정부의 정책에 대해 비판을 가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 것이다.

- 서문 <역사 속 진정한 영웅을 찾아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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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사람들 중에 ‘로테이션’ 수술법이 있다고 합니다. 운동을 했거나 젊은 사람들에게 나중에 더 잘 움직이도록 하기 위한 방법이리고 합니다.

실제로 본 적은 없습니다. 이 만화에서 처음으로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 방법으로 수술 한 거 아냐?
운동하기엔 이 수술법이 더 나으니까.
이 수술법을 로테션이라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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