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재미있는 숫자들이 꽤 나옵니다.
전체적인 맥락이나 문체보다 팩트들이 재미있습니다.

이 책에서 대표적인 ‘수축사회’로 꼽는 일본의 경기를 부양하고자 했던 아베노믹스에 대해 설명합니다. 고 아베 전 총리는 2022년 7월 사고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고, 코로나 이후 2022년 5월 저점을 찍은 환율은 2024년 7월에 최고 162엔을 찍고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다가 지금은 140엔대에서 진동하는 모습입니다. 2022년 5월보다 최저점이 15엔 가까이 올랐습니다. 니케이225 지수는 코로나 이후 2022년에 한참동안 횡보하다가 2024년 7월에 최고점을 찍고 지금은 3만대 후반을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습니다.

* 경제 관련 의견들은 어쨌든 주장하는 성격일 때가 많습니다. 또 과거를 분석하기보다 앞으로 올 미래를 예측하기에 부담이 크면서도 적다고 할 수 있을까요?

** 즉, ‘소설쓴다’는 표현처럼 그려내는 글들이 많은데, 그래서 독자로서는 아주 좋거나 매우 별로인 양쪽으로 나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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