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엔 감기 등으로 제대로 쉬지 못했는데,
설연휴 첫 책인 «설자은, 불꽃을 쫓다»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작가의 첫 번째 미스테리 장르 책,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를 읽고 후편을 기다렸는데 설 연휴에 읽을 수 있어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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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풍당의 사계절»을 읽기 시작한지 햇수로 4년이 됐어요.
부록에 보니 일본에서는 10년 동안 100화를 연재했다고 합니다.

4년 동안 새 책이 나올 때마다 읽어서 전체 에피소드가 자세하게 기억이 나진 않지만, 편안한 만화입니다.

18권 마지막화와 19권은 독특한 미적 감각을 갖고 있으며 운동을 좋아하고 활기차고 추상적인 라테아트를 구사하는 구레, 그레고리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19권에서 구레가 녹풍당에서 느낀 고요함이 선유도 공원에 갔을때 느꼈던 도심 속 고요함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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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계곡
스콧 알렉산더 하워드 지음, 김보람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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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잘 받았습니다.

아직 읽지 않아서
별점은 중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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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vhpvj49z5 2025-02-18 06: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안읽었는데 왜 별점이3점이죠?ㅡㅡ읽고 별점을주시든가

smoke10 2025-03-21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심한 인간
 

AI 기술이 얼마나 더 발전할지는 모르겠지만,
2025년 1월에 ‘AI‘라고 부르는 기술이 더 보편화 된다면

사람들의 주의력과 관찰력이 현저히 떨어질 것이고
물리적인 경험보다 디지털의 경험이 기본이 될 것이고
사고력이 저하될 것이고
의사결정력도 떨어지지 않을까요.

혹은 다른 유형의 관찰력, 주의력, 사고력, 의사결정력이 필요해지겠지요. 정의 자체가 바뀌겠지요.

한국보다 미국 사회에서 온갖 영역에서 컨설팅 서비스가 발달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들의 사고력이 잘 발달되지 않는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의 AI 기술의 발전에 사람들의 노동력이 어머어마하게 투입되고 있습니다. 데이터 라벨링, 유해 정보 필터링 등의 수작업이 없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챗GPT, 클로드, 퍼플렉시티 등에 자료를 업로드하고 질문을 하지 않는다면, AI가 지금과 같이 발달할 수 있었을까요? 물론 아주 많은 지구인들이 사용하는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의 모바일 사용 데이터가 없었다면 더더욱 요원했겠지요.

비가역적으로 되돌아갈 수 없는 변화이지만, 이런 방향이 인간을 구속하기보다 보다 우아하게, 품격을 갖추고 사는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과연, 활자 기술이 책을 쉽게 보급할 수 있게 해 많은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접할 수 있어 지식 수준이 높아진 것과 같은 변화를 AI가 인류에게 줄까요? 혹은 AI가 인류의 양극화를 더 뚜렷하게 확정지을까요? 혹은 AI와 인류가 대치하게 될까요?

AI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위한 노동을 하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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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을 읽은지 7개월이나 지났습니다.
내용이 가물가물해서 8권부터 다시 읽고 있습니다.

오노 나츠메 작가의 만화는
정신을 잘 차리지 않으면
이야기의 전개를 놓치기 쉽습니다.

과거의 회상과 현재가 오갑니다.
이번 칸과 다음 칸 사이에
많은 시간과 전개가 담겨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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