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캘리포니아 와인,
‘FROG‘S LEAP 카베르네 쇼비뇽 나파밸리’ 1999년산. ㅡ

생산자인 존 윌리엄이 이 와인에 담은 생각은,
그가 좋아하는 이 말애 함축돼 있어—.

"즐거운 때는 시간을 잊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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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무역관에서 촘촘한 시각으로 걸러낸 사례들이 있어 해마다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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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하나는 거짓말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8월
평점 :
품절


모 서점의 사은품 지우개가 무척 좋습니다. ㅎㅎㅎ
밀란 스타일로 추정됩니다만, 얇아서 글씨 하나를 섬세하게 지우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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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시 읽고 있는데, 예전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1권이 막 출간됐을 때부터 읽었으니, 꽤 오래 시간이 지났어요.

여러 가지 느끼는 점들이 달라지는데, 궁금해졌어요. 작가는 처음부터 어느 정도의 골격을 정해놓고 만화를 내놓기 시작했는지... 아마도 12사도라는 전체 큰 틀은 다 구상된 상태에서 중간에 에피소드들이 추가된 게 아닐까 합니다. 13권에서 한국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찾는 것처럼요.

예전에는 몰랐던 토론테스가 한식과도 꽤 잘 어울립니다. 윤식당에도 나왔다고 하는데, 제작팀에게 아르헨티나 토론테스를 추천해 준 매니저에게 추천 받았습니다. 매니저가 추천해 주는 와인은 실패가 거의 없이 다 맛있었어요. 고유의 특징이 잘 살아있구요.

오래 전 책을 다시 읽으니, 요즘엔 ”크레망“, 발음은 ”끄레망“에 가까운 프랑스 스파클링 와인을 ”클레망“이라고 표현한 게 눈이 띕니다.

* 다섯번째 읽기는 하지만 기억나는 건 대강의 줄거리 뿐입니다. 다시 읽으면서 그동안 마신 와인을 알아볼 수 있다는 재미가 있어서 다시 읽지만 여전히 기억하는 에피소드나 와인이 늘지는 않는 것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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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2024-11-26 07: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 이 신물 진짜 재밌게 읽었는데 다시 읽기 하시는군요.
저도 가끔 몰아서 다시 읽고 싶어질때 있거든요.
쉽지 않네요. 시리즈가 너무 길기도 하구요.^^

petites_proses 2024-11-28 11: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여러 번째 읽고 있는데, 드라마 몰아보기 같이 조금 여유있을 때 전체를 다시 읽으면 재미있어요.
 

보통은 회사 출퇴근길에 환승을 해서 요금을 한 번만 내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값을 두 번 치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버스 내릴 때 카드를 찍지 않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환승하면 새로 요금을 냅니다. 또, 퇴근할 때 찍지 않으면, 출근할 때 요금을 두 배로 냅니다.
다음은 버스를 잘못 탈 때가 있습니다. 여러 대가 동시에 오면 대체로 먼저 온 버스를 타는데, 가끔은 내린 버스와 같은 버스를 또 탑니다.

요금 뿐이 아닙니다. 한참 기다려서 버스를 잘못 탄 경우에는, 제대로 가는 버스로 갈아타기 위해 또 한참을 기다립니다.

이래저래 두 배로 피곤하게 퇴근했습니다.
게다가 일정을 잘못 확인해서, 내일 일찍 출근해야 하는데, 굳이 가져올 필요가 없는 걸 챙겨오느라 무거웠습니다. ㅎㅎㅎ

가끔씩 헛발질을 할 때가 있습니다. 제발에 걸려 넘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요금을 두 번 치뤄도 택시보다는 싸게 내고 집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그러면 오늘 하루는 잘 마무리가 된 것이죠.

이제 푹, 잘 잠들기만 하면 됩니다.
오늘 하루 수고한 모두 단잠을 주무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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