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장이 반가웠습니다. 옛날의 삶에는, 책에는 이런 가치들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있겠지요. 지금의 삶에도요. 그렇지만, 마치 맡겨놓은 듯 채가는 일들이 생기면 또 멈춥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다시 가면 되니까요.
저는 남에게서 받기만 하는 인생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두 친구로부터 배웠습니다. 한 사람은 아프리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주위의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갔습니다.
글을 쓰는 것도 다른 인생을 살 수 있겠지요. 그렇지만 정말로 어떤 사람이 되어 본다는 점에서는 연극이 가장 강력한 방법일 것 같아요.
연극은 하나의 마술이라 생각하고 있어. 인간의 일생은 정해져 있잖아. 결코 다른 인물이 될 수 없지만, 연극에선 뭐든지 할 수 있어.
지금 네 얼굴, 거울에 비춰 봐.험담하는 사람의 전형적인 표정이니까.
한 문장은 사실. 두 문장은 위로 혹은 복선.
아가씨, 인생이란 이별이 따라다니는 거야. 살아 있으면 언젠가 만날 수 있지. 반드시...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뭘까? 중요한 것은 마음이야. 잘 기억해, 캔디! 사람과 사람의 관계. 배려, 상냥함, 어떤 일에도 굴하지 않는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