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것도 다른 인생을 살 수 있겠지요. 그렇지만 정말로 어떤 사람이 되어 본다는 점에서는 연극이 가장 강력한 방법일 것 같아요.
연극은 하나의 마술이라 생각하고 있어. 인간의 일생은 정해져 있잖아. 결코 다른 인물이 될 수 없지만, 연극에선 뭐든지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