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고 있는 마츠모토 타이요 만큼강렬한 그림은 아니지만연필선이 따뜻합니다. 아마도 스테인드 글라스가 소재인만큼빛을 그리려면 아무래도 부드러운 선이어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처음보는 작가입니다만할아버지가 만드신아름다운 전등 속에서 살았으면좋았을 것 같아요.
2011년 2월부터 2015년 9월까지쇼가쿠칸 월간지(IKKI, 월간! 스피릿츠)에연재했던 만화입니다. 아이들이 잘 크고 있는 것 같아좋은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마츠모토 타이요 작가의그림체는 극사실주의인데이야기는 따뜻합니다.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각자의 아름다운 마음이 조각조각 보입니다. 4권까지 읽으니어떻게 공동체로 어떻게 각자의 모습으로잘 어우러져살아가고 있는지가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