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에 제임스 보즈웰은 “내가 생각하는 인간의 정의는 요리하는 동물이다”라고 썼다. 오늘날 인간은 요리하지도, 꼭 먹지도 않는 동물이 되었다.

- 본문에서 발췌.

* 몇 번 가보지 않은 미국의 음식은, 햄버거가 가장 인상 깊었고, 풍성했으나 그닥 맛있다고 느끼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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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명산품으로,
커피에 치즈를 넣어 마시는
‘카페 오스트’야. (...)
작게 자른 걸 커피에 넣어 녹이며 마시는 거야. (...)
커피에 녹은 치즈가 크림 같네.
맛이 순해져서 맛있어요! (...)
이것도 스웨덴의 문화로
‘피카’라고 해.
오전 10시와 오후 3시,(...)
친구나 직장 동료...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커피나 차를 즐기는 거야.

- 본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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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가 먹는 음식은 담배나 술보다 질병과 죽음을 더 많이 유발한다. 2015년 흡연으로 사망한 사람은 약 700만 명, 알코올 관련 원인으로 사망한 사람은 약 330만 명이었던 반면, 채소와 견과류, 해산물이 적은 식단이나 가공육과 가당 음료가 과다한 식단처럼 ‘식이 요인’ 때문에 사망한 사람은 1200만 명에 달했다. 이는 역설적이면서도 슬픈 사실이다. (맛과 영양 등 모든 측면에서) 좋은 음식은 본래 삶의 질을 판단하는 기준이었기 때문이다. 좋은 음식이 없는 좋은 삶은 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 본문에서 발췌.

* 음식은 많아졌지만, 좋은 식재료와 정성으로 만든 음식은 더욱 귀해지는 것 같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먼 나라에서도 이런 생각을 하고 논리적으로 쓴 글을 만나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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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다니엘 블레이크
켄 로치 감독, 데이브 존스 외 출연 / 아이브엔터테인먼트 / 2017년 9월
평점 :
품절


극장에서 두 번 보고,
두 번 다 펑펑 울다가 나온 영화.
중간에 웃음도 있었는데...

마음에 깊이 남아,
“미안해요, 리키”의 개봉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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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스 셰어: 천사를 위한 위스키
켄 로치 감독, 폴 브래니건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포복절도.
절묘한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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