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직장인 잔혹사
임기양 지음 / 마젤란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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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 이런책 진짜 짜증난다 쉽게 쓰고 쉽게 돈 버는 성의없고 영양가없는 책. 오랜만에 짜증나네 이건 뭐 거의 노홍철의 뻔뻔한 서울 수준이잖아. 책 한권에 몇년을 바치는 성의까진 아니어도 글빨 하나 믿고 적당히 휙휙 써갈긴 다음에 특정층 공략해서 호기심갖게 만드는 그런 뻔하고 뻔한 책.

윰 언니가 사둔 거 그냥 심심해서 집어 들었는데 30분만에 다 읽은 듯. 글씨는 또 왜 이렇게 큰거야 그래서 결론이 뭐냐 여자라서 손해본다고? 그런 걸로 불만 가진 애들은 어떤 환경에서도 불만이 있을 수 밖에 없지. 혹시나 회사생활에 필요한 조언이 있나해서 읽어봤더니 역시나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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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우타노 쇼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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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의 가장 큰 문제는 내용과 표지가 너무 안어울린다는 거다. 그 다음으로 큰 문제는 내용과 제목이 너무 안어울리는 거고 ....표지만 보면 귀여니 소설이고 제목만 보면 16살짜리 울리는 시집이야

어쨌든간 본론으로

찍어둔 책 세권이 몽땅 팔려서 뭔가 잡지에선가 블로그에선가 추천 추리소설이었던 얘를 골라왔당 고민않고 안전한 선택을 했지 정말 부끌부끌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오래 걸려서 읽었다 머리 맡에 두고 읽다 잠들기를 몇 일 ㅋㅋㅋ 미얀 나 너무 피곤해 ^^ 책 한방에 끝내는 거 좋아해서 일부러 출퇴근 시간 이럴 때 책 안 읽는 앤데 침대 위의 책을 몇일이나 끌었다는 건 ...쏘쏘라는 뜻

다단계 판매 사기꾼 회사의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이야. 그 사이에 러브스토리는 옵션, 작가 유명한 앤가? 글을 잘 쓰는 것 같아 그치만 의미없이 시간 왔다갔다하는 건 혼란스럽기만 하고 매력없어. 순간순간 흥미 있을 뻔하다가 갑자기 현시제로 돌아와버려.

그리고 주인공 허세....생각과 행동 모두 오글오글하다. 예로들면, 악당 두명과 싸울 상황에서 덤벼봐 ! 이래봬도 티셔츠로 가린 내 몸은 근육이 있다. 섹스만을 위해 키운 몸은 아니란 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ㅋㅋㅋㅋㅋㅋ 나 이거 읽다가 진짜 책 던질뻔했는데 거의 결말이어서 어쩔수없이 봤어. 중요한 건 저 부분이 독백이란 말이징 아오 오글해

뭐 적당하면 진짜 말 안하는데 진짜 표지 볼수록 황당하게 안어울려 그리고 나중에 책 제목도 기억 못할 것 같아 왜 저 제목이지? 뭐야?

내용은 읽은 만하니까 7점. 이 책에 완벽한 점수인 듯 8점도 6점도 아닌 7점 ˝심심하면 봐 근데 사서 보지는 마˝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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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 입소문으로 팔아라 - 고객을 전염시키는 소리
엠마뉴엘 로젠 지음, 송택순 옮김, 이주형 감수 / 해냄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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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좀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책 좀 읽읍시다. 하는 마음으로 회사 책장에서 한 권 뽑아서 읽었는데 괜찮다.

바이럴 마케팅의 개념과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는 데 흥미롭다. 마케팅계의 초파리로썬 그냥 다 새롭고 다 재밌고 놀랍고 그래. 근데 도요타를 칭찬하는 내용은 아마 일 터지기 전에 써서인가봐. 그냥 도요타 칭찬이 아니라 리콜서비스 칭찬이라니 ^^ 아이러니 어떻게 업무에 적용을 할 수 있을지는 내 몫이지만 쨌든 잘 읽었다.

무엇보다 좋은건 내용에 군더더기 없어서 쓱쓱 잘 읽혔다는 거...많이 배우고 싶다 많이 알고 싶어 똑똑해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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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것들의 책 폴라 데이 앤 나이트 Polar Day & Night
존 코널리 지음, 이진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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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주임님한테 빌린지 한달 넘었는데 방구석에 박아뒀다가 미용실가면서 챙겨가서 염색하고 파마하는 동안 끝내버렸당. 존 코널리 이사람에 책 읽어보고싶었는데 나는 역시 서양소설이랑은 별로 안 맞는 것 같다. 스펙터클하고 스케일 큰거는 흥미가 안생겨. 암튼 내 취향이 아닌 것 뿐이지 책은 괜찮아 성의있고 풍성했어. 굳이 판타지적 요소를 빼고 보면 꽤 괜찮은 성장소설이다.

엄마가 죽고 새엄마를 받아들이고 혼란스러워하는 소년이 주인공. 책에 빠져 환청, 환상의 세계에 들어가게 돼선 엄마가 살아계실 때 함께 읽었던 동화의 주인공들을 만나고 책과 다른 실제를 만나는 얘기.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지 않아 ? 중학교 때 읽던 그....일본 소설 뭐더라 그림동화? 맞나 제목? 암튼 그거랑 너무 비슷하지 않아? 그때의 충격 때문인지 이 건 그냥 그림동화의 서양판 같이 느껴졌음 그림동화를 안봤더라면 그 상상력에 놀랐을지도 모르겠지만 면역이 생긴 나에겐 그냥 흔한 소스에 노멀한 상상력의 결과물일 뿐이었..미안 코널리 아저씨.

좀 재밌는 책 없나? 아 맞다 가네시로 가즈키 신간나왔던데 이 기쁜 소식을 은선이 현이 희승언니가 알고있으려나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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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물건도 3배 더 파는 디스플레이 비밀
나가시마 유키오 지음, 제일기획 브랜드마케팅연구소 옮김 / 흐름출판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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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Food Week에서 우리 제품들 디스플레이를 생각해보던 중에 기획실 책장에 꼽혀있던 기억이 나서 낼름 이 책이 읽어봤당. 뭔가 엄청나게 도움되는 정보가 있길 바랬는데 박람회 전시에서 쓸만한 팁은 없었다 아쉽 ...마트나 일반 판매장에선 도움이 될 것 같더라 다른 상황에 다시 읽을 일이 있을 것 같다 우선 이번에는 해당사항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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