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강이 다섯시간에 혼자라면 선택의 여지 없이 중도行이죠. 오랜만에 가서인지 새 책이 엄청나게 많아져서 신났썼땅
학기 중에는 맨날 같인 책들만 지저분하게 정리돼있었는데 역시 문제는 이용하는 학생들이었어. 지금 리뷰쓰려다 발견한건 작가가 마호로역 다다 심부름집 쓴 사람인거.
진심으로 그걸 미리 알았다면 읽지 않았을 꺼다 !! 별로 인상에 안남던 책.
어쨌든 무언갈 보든 읽든간에 내 머리 속 잡생각을 떨구기위해 꼭 필요하던 때라 무작정 일본 소설 코너에서 표지 예쁘고 깨끗한 책을 골라잡고 앉았다.
고서점에 관한 이야기,
헌책방을 무지 사랑하는 나에게 흥미로운 소재가 아닐 수 없었다. 그렇지만 ,,, 어느 소설에나 있는 로맨스 부분이 동성애 코드였어 하하 처음엔 당황했지만 다음엔 내가 기다려지는 매력적인 애정라인 그렇지만 아름답게 적당히 감정으로만 묘사됐지 격정의,, 그런건 없다. 이것 때문에 찾아읽지 말길 ㅋㅋㅋ 실망하게될게야.
어쨌든 한시간만에 훅훅 읽을 수 있게 꼬인거 별로 없이 쉬운 소설이지만 중요한건 재미가 없어 !!!!!!!!!!!! 삼대에 걸친 고서점 운영 가문의 이야기 막 뭐랄까 보진 않았지만 초밥왕처럼 ㅋㅋㅋ 아님 홍차왕자 ? 이것도 안봤어. 뭔가,,,, 혼을 담아서 책을 골라낸다 짜증나 비현실적이야.
우리집 앞에 헌책방 아저씨는 무료하고 무료해 보이던데. 느끼한 설정이 맘에 안들어 미지근한 동성애 부분도 재미없썽 에이씨
그래도 고서점의 시스템을 알 수 있어서 신기한 건 있었음 응응 그거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