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런닝 4.1마일, 45분 28초, 634칼로리; 걷기 3.59마일, 1시간 6분, 352칼로리

오후: back, bicep, abs/core, 41분 41초, 353칼로리


오전에 운동을 세게 하니 이런 역효과도 좀 있다. 사실 바쁘기도 했는데, 오전부터 내일 오후까지 하려고 잡아놓은 복잡한 일을 오후 두 시에 와서야 겨우 시작할 수 있었다. 오전에 운동을 잘 해주고 나니 오후에는 이렇게 바쁘고 정신이 없어버리니까 제껴버리자는 유혹이 슬금슬금 올라오는 것을 일단 행위로, 즉 양과 질 다 따지지 말고 그저 하루의 운동을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로 41분이나마 계획한 근육운동을 한 것이다.


달리기나 걷기의 경우 비교적 초기에도 금방 눈에 띄는 성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좀 뛰고 더 걸어볼 일이다. 하지만 그 와중에 근육운동을 소홀히 하면 안될 것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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