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매일 똑같은 메뉴 말고!

 새롭고 맛나는 엄마표 아침밥을 해먹이고 싶다~~

 

 

 

 

 

 

 

 

 

 

 

 사회 공부할 때 지도를 볼 줄 알면 훨씬 수월하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지도를 따라 세계 곳곳의 지리와 문화를 흥미를 가지고 공부해주기 바라는 마음에서 골라 본다.

 

 

 

 

 

 

 

 

 

 

 컴퓨터 바이러스를 비롯한 IT관련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신간.

 나도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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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08-26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오빠와 나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58
김양미 글, 김효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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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와 나!

제목에 느낌표를 붙여주고 싶었다.

처음 책 표지를 보았을 때 친근하고 귀여운 남매의 일러스트가 내 마음에 쏘옥~ 들어왔다. ^__^

오빠는 중딩, 동생은 일곱 살.

일곱 살 차이 남매 사이는 어떨까 궁금해진다.

오빠가 엄청 놀리겠구나 싶었다가..

웃고 있는 오빠와 오빠를 쳐다보는 동생의 눈빛에 이내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일곱 살 단추와 일곱 살 많은 오빠.

오빠는 열네 살이니 중2다.

오.. 요즘 중2면 사춘기의 절정기로 아무도 튀는 향방을 가늠하지 못하는 그 나이!

그에게 일곱 살짜리 여동생이 있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단추의 모습을 보니 여간 야물지 않은 것 같은데...
설마 동생한테 당하는 오빠?

오빠의 웃는 모습으로 봐서는 무관심으로 일관할 스타일은 아닌 것 같고,

동생을 챙기고 이뻐해주는 오빠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왠지 이 나이 차이의 조합이 너무 좋아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딸 셋 중 장녀인지라 늘 언니나 오빠가 있었으면 했던 기억도 나고

딸래미가 외동인지라 나한테 늘 왜 언니나 오빠를 낳고 나를 낳지 그랬냐는

얘기를 했던 생각도 나서

이 남매 이야기가 궁금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너 짜장면 먹다 배 터지면 흑인 돼."

"왜?"

"그야 짜장면 색깔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지. 짜장면 먹다 배가 빵 터지면 온몸이 짜장면 색깔이 되는거야."

"오빠가 벼룩시장에는 벼룩도 판댔잖아. 높이뛰기 대회도 열리고. 그거 '삼 분 이야기하기' 시간에 말했다가 놀림받았어.

유치원 친구들이 다 웃었어. 형철이는 웃다가 의자에서 굴러떨어졌어."

"그래? 잘했네. 친구들을 실컷 웃게 해주고. 너 오빠 덕분에 인기 많이 올라갔겠다."

오빠와 단추와의 대화.

이 책을 먼저 읽은 딸래미가 배꼽 빠지게 웃더니 나한테 보여준다.

같이 한참을 웃었다!!!ㅋㅋㅋㅋ

확실히 오빠는 언니보단 유머러스하다.

어떤 면에서 언니보다 오빠가 더 좋아~~^^

 

 

 

 

 

단추네 엄마는 이불가게를 하신다.

아빠는 예전에 등산을 하다 다치셔서 누워만 계신다..

이불가게 안에 있는에.

엄마는 이불가게 운영과 아빠를 보살피는 일을 하느라 바쁘시다.

그래서 어린 단추를 돌보는 일은 오빠의 몫이 된 듯.

엄마를 대신해서 단추를 돌보는 오빠의 뒷모습에 마음이 짠하다...

저 나이면 친구들과 놀기 바쁠 때일텐데..

어린 동생을 챙기는 모습에 대견한 생각이 든다.

단추를 데리고 이불가게 옆 중화반점에서 짜장면 곱배기를 먹으며

한껏 수다를 떨다가 이불가게로 들어간다.


 

 

 

 

어린 단추를 잘 돌봐주지 못하는 엄마의 마음.

엄마는 '엄마 꿀단지'인 단추가 얼마나 보고 싶을까?

아.. 정말 재미있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자꾸 눈물이 나려한다...ㅜㅜ

엄마의 쪽지를 소중하게 간직하는 단추...

 

 

 

단추는 갖고 놀 시기가 훨씬 지났지만 '딸랑이'를 아낀다.

아빠가 다치시기 전에 딸랑이를 든 단추를 안고 찍은 사진 때문.

사진으로 추억하는 소중한 물건이다.

벼룩시장에 내 놓으려고 가져갔지만,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팔지 않고 다시 가지고 나온다.

단추가 동물원에 가고 싶다고 하자,

오빠는 나중에 돈을 모으면 캠핑카를 빌려서 다 같이 동물원에 놀러가자고 한다.

캠핑카엔 아빠가 누울 수 있는 침대가 있으니까.

단추는 이런 오빠가 좋다.

쪽지에 '오빠가 내 오빠라서 나는 참 좋다'라고 써서 말 주머니에 살며시 넣는다.

단추의 말주머니엔 또하나의 추억이 담긴 '말'이 담긴다.


나도 단추오빠가 단추의 오빠라서 참 좋다.

^___^

 

 

 

 

 

** 이 책은 시공주니어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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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마니 일공일삼 93
조앤 G. 로빈슨 지음, 페기 포트넘 그림, 안인희 옮김 / 비룡소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When Marnie was there

추억의 마니

조앤 G. 로빈슨 글

페기 포트넘 그림

비룡소 펴냄

"엄마, 꼭 이 책을 읽으세요!"

"엄마하고 이 책을 같이 읽고 싶어요!"

우리는 휴가 기간에 이 책을 챙겼고, 딸아이는 시간을 내어 다 읽을 수 있었다.

다 읽고 나서 나를 붙잡고 이렇게 말했다. 정말 재미있으니까 엄마도 빨리 읽어보라고...

아이가 개학하기 까지 집 안팎의 일들이 많아 계속 이 책의 앞부분만 들춰보고 있는 나에게

엄마랑 같이 읽고 싶다면서 뒷부분에 엄청난 반전이 있다는 귀띔을 해주었다.

그렇게 우리는 몇 일 전부터 저녁 먹고 나서 소파에 앉아 같이 책을 읽어나갔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지브리 스튜디오의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작품으로

이 작품을 골랐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관심이 갔다.

이 작품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다는 건 정말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보다는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만드는 애니메이션이 훨씬 더 어울릴 것 같았다.

아이와 내가 이 책을 모두 읽고 나서 공감한 부분이다.

언제 개봉을 하냐고 매일 물어본다.

애니메이션으로는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너무나 궁금하다면서.

일본에서는 7월에 개봉을 했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9월쯤? 11월쯤? 개봉을 하려나...

 

 

 

책을 다 읽고 나니, 표지그림에 있는 파란색 창틀 안의 마니의 표정이 눈에 들어온다.

마치 누군가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주기를 간

절한 눈빛으로 호소하는 것 같은...

안나는 고독하고 우울하지만 '평범'해 보이려고 굉장히 애를 쓰는 한 소녀다.

다른 사람들은 독특하고 이상하게 여길 수도 있겠지만 그럴수록 안나는 그것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듯 평범하게 행동하려고 한다.

그만큼 조금만 안나를 이해하고 바라본다면, 믿어준다면 걱정할 것이 없는 아이가 맞다.

오히려 쿨하고 깔끔하며 정갈한 성정을 가진 아이다.

그 이면에 섬세한 감성까지도 가진...

그런데 안나는 자신은 늘 '원 밖'에 있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은 '원 안'에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안나는 왜 이런 생각을 하며, 왜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까?

모든 증상에는 원인이 있겠지.

아.. 안나에게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안나는 마음을 붙일 곳이 없었다.

어릴 적 엄마, 아빠는 이혼을 했다.

아빠는 어디론가 가버렸고 엄마는 안나를 버려두고 재혼을 했는데

신혼여행을 가다가 교통사고로 죽고 만다.

그 이후 안나는 할머니가 보살피게 된다.

그런데 할머니마저도 어디론가 떠나셨다가 돌아가시게 되고

안나는 결굴 보육원으로 보내진다!

그 후 다행스럽게 안나는 한 가정에 입양이 되는데,

양부모가 자신을 입양한 댓가로 매달 지원금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나서

다시 큰 상처를 입게 된다.

안나는 버려지는 아픔을 여러번 겪은 아이다...

학교에서 적응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안나는 런던을 떠나 노포크 해안가의 리틀 오버턴으로 오게 된다.

바닷가 마을인 리틀 오버턴의 페그씨 부부 댁에서 지내게 된 안나.

바닷가 근처를 탐색하듯 돌아보면서 안나는 물가에 있는 커다란 집을 발견한다.

아무도 살 것 같이 않은 이 저택.

그러나 안나는 마시 저택이라 불리는 이곳에서 누군가가 자기를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되고,

안나에게 매일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이 저택 주위를 맴돌다가

자기 또래의 소녀인 마니를 만난다!

언뜻 안나의 눈에 띈 듯한,

창문가에 서있던 소녀였다.

그러나 안나는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지면 도망치곤 했다.

바닷가 마시 저택, 썰물 때 드러난 개펄, 보트, 모래언덕, 그리고 풍차...

아름다운 바닷가를 배경으로 마니와 안나는 둘만의 비밀스런 만남을 갖게 되고,

그들은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행복감에 푹...젖는다.

그러나 그렇게 믿었던 마니와의 관계 속에서도

질투를 느끼며 버려지는 배신감을 또 한 번 느끼게 되는데...

그러나 안나는 마니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떠나는 마니를 용서하게 된다!

"언제 어디서인지는 약속할 수 없어. 하지만 나를 계속 찾아봐줘, 제발."

마니의 존재는 어쩌면 또 다른 안나 자신과의 만남이 아니었을까?

서로 비밀을 얘기하며 추억을 쌓고 '또 다른 나'를 용서하면서

안나는 점점 치유되어 가고 있었으리라.

안나와 마니의 만남은 정말 시공간을 뛰어넘는 꿈결같은 만남이었다!


<추억의 마니>는 놀랍게도 1967년 작품이다.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배경묘사와 섬세한 심리묘사가 너무나 인상적이다!

안나와 마니의 만남을 통해 각자 가지고 있던 아픔과 상처가 아름다운 경험으로 기억되고,

마침내 용서와 치유까지 이르게 되는, 시공간을 초월한 아름다운 판타지이다.

깊이 공감되던, 어쩌면 안나가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을지도 모르는 한 구절이 있다.

"누가 뭐라고 말할 수 있겠니?

네가 내 나이만큼 되면 이건 이 사람 잘못, 저건 저 사람 잘못,

하고 그렇게 쉽게 말할 수가 없게 된단다.

긴 안목으로 바라보면 모든 것이 그렇게 선명하지가 않거든.

사방에 대고 책임을 떠넘길 수도 있지만 또 아무 곳에도 책임을 넘길 수가 없다.

불행이 어디서 시작되는지 누가 분명히 말할 수 있겠니?"

작가 자신의 모습이 담긴 섬세한 이 작품을 통해 주인공 안나 뿐만 아니라

모든 독자들 역시 공감과 감동, 그리고 치유를 경험하게 될 거라 생각한다.

얼마 전 내한하였던 앤 파인 작가님과 강무홍 작가님의 합동 강연회에서 하셨던

두 작가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문학은 우리에게 마법을 겁니다. 우리가 도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를 풍요롭게 합니다.”

너무나 많은 우리 어린이들은 제한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주변 세계를 탐험할 자유를 충분히 누리지 못한 채 작은 지붕 아래서 너무나 많은 시간을 보내고, 너무나 많은 시간을 공부합니다. 문학은 어린이의 내면의 지평을 넓혀 줍니다. 어린이는 책 속에서 만나는 갖가지 인물들의 생각과 결정을 이해하고 판단하며 감정을 넓히게 됩니다. (중략) 그리고 만약 이야기 속에 어린이 독자 자신의 경험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 점이 있으면, 심지어 아주 조금만 일치하더라도 더없이 놀라운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 앤 파인

어린이는 책을 통해 낯선 세계를 여행한다. 이 자유로운 여행자는 책 소의 이야기에 자신의 경험을 투사하여 묘사된 세계 너머의 생략된 세계까지 읽어 내고, 그 세계에 자신만의 고유한 빛과 색채를 더하며 그 인물들의 경험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낸다. - 강무홍

출처 - 시공주니어 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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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식물비교도감]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을 보내주세요.

 

진선아이에서 나온 식물 도감이에요.

이 책에서는 비슷한 식물을 비교하면서 식물의 특징을 좀더 잘 알 수 있도록 만든

식물 비교 도감이랍니다.

 

개나리와 철쭉처럼 비슷해서 구분을 잘 못하는 식물들이 있잖아요.

개나리와 철쭉을 비교하는 내용은 4학년 과학교과에도 나오더라구요.

꽃의 색깔이나 잎의 모양, 열매의 모양 등이 다른 점을 비교하면서 특징도 잘 설명을 해주었어요.

산에 가거나 숲에 놀러갔을 때 관찰하면서 아는 척 좀 할 수 있겠어요^^

식물박사님 소리를 들을 수도...^^

 

 

 

 

귤과 탱자.

정말 비슷하죠.

둘 사이를 가까운 친척이라고 소개해주네요^^

비슷하지만 탱자나무 열매는 써서 먹지는 못한답니다.

향기는 좋을까요?

방향제로라도 쓸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제법 큰 열매인데 아무 쓸모가 없다면 넘 아쉬울듯... 

 

 

 

제가 좋아하는 꽃들이에요.

작약과 모란.

큼직한 꽃들이 탐스러워서 정말 이쁘죠.

특히 작약은 여러가지 품종으로 개량되어서 꽃잎이 풍성한 여러가지 색깔의 꽃들이

나오더라구요.

꽃꽂이 할때 많이 쓰이는 세련되고 예쁜 꽃입니다.

 

모란은 여러해살이 식물이고,

작약은 한해살이 식물이라고 합니다.

 

 

열매를 보시고 잣나무라는 것을 아시겠지만,

소나무와 정말 비슷하지 않나요?

하지만 고소한 잣이 열리는 잣나무랍니다^^

 


 

 

이렇게 사진과 설명으로 다른점, 식물들의 각가의 특징을 설명해준답니다.

식물에 큰 관심이 없어도 부담 없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하물며 식물에 관심 많은 친구들에게는 필독서가 될 듯하네요^^

 

 

 

뽕나무 열매 오디.

오디를 따먹고 방귀를 뽕뽕껴서 뽕나무라고 이름 지어졌대요!

왜 뽕나무인지 몰랐는데...ㅋㅋ

아이들 재밌어 하겠죠?^^

 

딸래미와 같이 보았는데 몇몇 식물들에 대해서는 아는 척 좀 하더군요.

학교에서 반별로 조그만 텃밭?에 식물들을 심고 가꾼적이 있거든요.

아이들의 자연친화적인 감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학년 상관없이 볼 수 있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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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달 저장 음식]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제철 재료 그대로 말리고 절이고 삭히는 열두 달 저장음식.

제철의 풍미를 살려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홈메이드 저장식.

 

표지의 카피를 옮겨놓아 보았다.

처음에는 표지 사진을 보고 된장, 고추장, 등을 활용한 장아찌 정도의 음식이 나오나 보다..하고 생각했다. 책장을 넘겨 저자의 인삿말을 읽어보니, 이 책은 실용서가 아닌 에세이로 분류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저자의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할머니가 만드시던 제철 음식들과 간식들을 먹고, 옆에 따라다니면서 궁금한 질문을 했던 추억들이 인상적이다. 

이 책에서는 도시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에게 구입하기 쉬운 제철 재료를 선택하여 적당한 양으로 저장 가능한 음식들을 소개하고 있다.

 

각종 제철 과일을 이용한 스위트한 잼들..

요즘처럼 입맛 없을 때 한 입 맛보는 것 만으로도 입맛이 돌 것 같은 새콤달콤 피클..

구수하고도 깊은 맛을 내주는 오묘한 장아찌들의 세계..

정말 생각할 수록 요리는 정성이 담긴 창의적 결과물인듯 싶다.

재료의 다양함과 조리법의 창의성...

 

아직 가정 요리에관해서는 하수격인 나도 한 두가지 따라하다보면 알뜰살뜰 가족 건강도 챙기고, 사시사철 먹는 즐거움도 줄 수 있는

살림 잘하는 엄마가 되어 있을것 같다.

 

 

 

표지 제목처럼 말리고, 절이고, 졸이고, 삭히는 재미가 있다! ^^

 

 

 

 

와우! 정말 다양한 각종 저장 음식~

나도 엄마인지라 각종 잼들과 간식으로 먹을 만한 음식들에 눈길이 간다.

딸래미가 좋아하는 꽃게간장장아찌(간장게장)도 있다는 것.^^

 

 

말리기 중 하나! 과일칩.

아이들 간식거리로 딱이다.

각종 과자와 빵종류를 손쉽게 먹던 아이가 엄마가 해준 과일칩에 손이 가요, 손이 간다...면..?

그 때 내 표정이 그려진다^^

 

 

 

 

이건 한번 잘 만들어보고 싶은 음식.

저자의 경험과 손맛이 담긴 레시피인 것 같다.

꼭 해보리...!!^^

 

 

 

토마토 잼.

각종 과일로 만든 잼 중에 가장 만들어 보고 싶은 잼이다.

생 토마토보다 굽거나 익힌 토마토를 좋아한다.

올리브 오일과 마늘이 함께 어우러진 맛을 무지 좋아하고.

그래서 이태리 음식을 좋아하는데, 토마토와 설탕이 섞여 졸여지는 맛이 정말 궁금해진다!

 

 

 

 

병조림의 세계는 나에게 낯설다.

병조림을 집에서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어떤 맛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올 봄에 한번 해봤던 음식이다.

그때도 나름 맛있었는데, 나름대로 맞췄던 레시피를 좀 수정할 필요가 있겠다 싶었는데,

재료부터 레시피까지 많이 참고가 되었다.

 

 

 

 

 

 

해보고 싶었던 음식이라 레시피까지 소개해본다.

살짝 말린 애호박을 된장에 박는다..

그렇게 숙성된 호박 맛이 정말 일품일 듯.

이것을 된장찌개에 넣으면 별미라는 말에 침이 꼴깍 넘어간다!^^

 

이 밖에도 군침 도는 음식이 여러 가지이나,

지면관계 상 여기까지 소개해본다.

완전 추천하고 싶은 책~~^^

 

 

** 이 글은 알라딘 신간평가단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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