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린 교수님의 행복한 도덕학교
문용린.길해연 지음, 추덕영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사람맘이 어쩜 그리도 간사한지 막 아이를 가졌을땐 그저 건강하게만 태어나라고 그렇게도 빌었건만 막상 태어나서 어느 정도 자라는걸 보니 남들보다 좀더 뛰어나길 바라는 욕심이 들더니 학교 들어가니 남들보다 뒤처지면 안된다고 이 학원 저 학원으로 아이들을 내몰고 있는 저를 보게 됩니다..
그냥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만 자라 달라고 빌땐 언제고 이젠 남들에게 뒤쳐지면 안된다고 아이보다 더 극성을 떨며 이것 저것을 재고 따지는 절 보며 왜 이렇게 변하고 마는가를 탓하게 됩니다..
시험점수가 백점이 아닌 바른 아이로 옳고 그름을 구별하고 마음이 따뜻한 아이로 먼저 자랄수 있게 키워야 하거늘 이 중요한 것들은 모른척 하며 호들갑을 떨며 내 아이를 궁지에 내 몰고 있는건 아닌지 복잡하기만 하네요..

 
아이들이 점점 크니 소위 왕따라는 것으로 고통을 받는 아이들도 보게 되고 좀 거칠고 말썽을 피우는 아이와는 거리를 좀 뒀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게 되는게 솔직한 부모맘입니다.. 
이 책은 이런 우리 부모들 맘을 읽기라도 하듯이 6가지 항목을 나눠서 우리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6가지 도덕원칙이라고 말하는 <<정직,약속,용서,책임,배려,소유>>를 적절한 이야기를 통해 어렵지 않게 아직 미성숙한 우리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을 하고 있어 아마도 이 책을 보게 될 아이들은 내 이야기 아니면 주위의 내 친구 이야기를 보고 있는 듯해 훨씬 이해도 쉽게 마음에 와 닿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만큼 6가지로 풀어놓은 이야기들은 흔하게 우리 아이들이 겪고 경험하고 고민할 그런 이야기들입니다..

 
어느날 선생님으로부터 합창대회에 나가라는 아이들 나무,강웅,선표,병희,다미,오필이는 각기 문제점들을 하나씩 안고 있는 평범하지만 그렇지도 않은 6명의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은 각자 고민과 반성할 일이 있으면 학교에 있는 우체통에 편지를 쓰게 되는데 신기하게도 우체통으로부터 그 다음날 속시원하게 해결 방안이 든 답장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이  6명의 아이들은 첫날부터 일이 생깁니다..
합창단 연습에서 각자 가사를 써오라는 말에 다미는 언니가 쓴 가사를 그대로 써 가지만 그걸 알고 있는 웅이는 모른척 넘어가 <정직>이란 덕목을 고민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약속>은 방과후에 병희와 함께 치과를 가기로 했다가 약속을 어긴 선표의 이야기입니다.. 약속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네요..<용서>,<책임>은 어렷을적부터 단짝 이었던 나무와 웅이가 왜 그렇게 소원해 졌는지 불편한 관계가 됐는지를 보여주고 있네요.. 
반장이었던 나무가 잘못 앞에서 친구가 봐 달라는 부탁을 뒤로 하고 선생님께 말을 하면서 둘의 관계는 멀어지고 말았는데 그런 나무와의 불편한 관계속에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친구와의 우정땜에 아주 힘들어 합니다.. 이 내용은 아마도 많은 아이들이 공감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배려>,<소유> 또한 병의와 오필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으면 그 다음날 어김없이 스마일 선생님으로부터 답장을 받으며 시원하게 해결이 되네요..아이들이 갑갑하고 속상했던 그 마음들이 정직,약속,용서,책임,배려,소유라는 6가지 도덕원칙들을 아이들에게 밝고 건강하고 남을 배려할줄 아는 마음 따뜻한 아이들로 자라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공부만 잘하고 남 배려할줄 모르고 자기만 잘 났다고 으시대며 사는 아이보단 공부는 조금 못해도 마음이 따뜻하고 주위 아이들과 스스럼없이 잘 지내며 밝게 자라는 아이가 더 멋지고 훌륭한 사람으로 자랄수 있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말을 해주고 격려 해 줘야 함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큰 그릇은 어릴때부터 안다잖아요.. 맑고 고운 아이들이 커서도 훌륭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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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을 조심해! 행복한 1학년을 위한 학교생활동화 5
프라우케 나르강 지음, 임정희 옮김, 손야 에거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워낙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지금처럼 각박한 세상  아이들을 맘 놓고 놀이터에도 보내지 못하는 이 시대가 참 밉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만 합니다.. 그냥 아이들은 맘 놓고 밖에 나가서 놀고 자연과 함께 숨쉬면서 그렇게 자라야 하거늘 우리 아이들은 흙 대신 콘크리트 바닥은 물론이요 밖에서 맘 놓고 놀수도 없습니다..  거기엔 우리 어른들의 잘못이 제일 크지요..
 왜 이렇게 각박한 세상에서 금쪽 같은 우리 아이들을 키워야 하는지,,,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 크다는 생각에 아이들에게 미안함이 먼저네요..

 
<낯선 사람에 대처하는 일급비밀>이 담겨 있는 이 책<낯선 사람을 조심해!>는  요즘 우리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그런 책입니다..
요 근래에 들어 우리 아이들 맘놓고 학교도 못 보내겠다고 하소연을 하게 됩니다..
언제부터 우리 아이들을 맘놓고 학교도 못 보내게 된건지 생각해 보지만 그리 오래되진 않은거 같습니다..
각종 매스컴을 통해서 접하게 되는 아이들의 실종사건들 그리고 유괴,납치를 접할때 마다 내 아이가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몸쓸 생각부터 드는건 이기적이라고 해도 어쩔수 없습니다..
이렇듯 내 아이 뿐만이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요즘은 위험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럴때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이런 책들이 자꾸 눈에 들어옵니다..



애런은 자꾸 수업 시간에 집중을 하지 않고 껌을 씹는 파울리네가 맘에 안 듭니다.. 가뜩이나 거슬리는 행동으로 귀찮은데 파울리네는 그런 애런을 좋아하는지 자꾸 자기가 애런의 여자 친구라고 다녀서 더욱더 싫어하네요. 그런 애런은 학교가 끝나자 같이 가자는 것을 뒤로 하고 도망치듯 파울리네를 피해 집에 혼자 옵니다..그런데 혼자 오고 있는 애런에게 낯선 남자가 접근을 하네요..
생전 처음 보는데 자신을 엄마가 보내서 데리러 왔다고 소개를 하면서 자꾸 차에 타라고 하네요..

 

이런 이런 큰일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제일 많이 그러나 제일 쉽게 넘어갈수 있는 방법이지요...
애런은 자꾸 그 아저씨가 의심스러워 주저하니까 급기야 그 삼촌 이라는 아저씨는 막무가내로 잡아 끌며 애런을 차에 태우려고 하네요..그때 구세주처럼 나타나서 소릴 지르며 도와주는 아이가 있지요.. 바로 그렇게도 귀찮아 했던 파울리네가 소릴 지르며 그 아저씨에게서 애런을 구합니다..
글도 아직 모른다고 무시하고 싫어했던 파울리네가 씩씩하게 애런을 구한거지요..극적으로 위험에서 벗어난 애런은 부모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수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나쁜 아저씨는 어떻게 됐을까요?
파울리네가 소릴 지르며 다가가자 놀라서 도망을 갔던 그 나쁜 아저씨는 파울리네가 외운 자동차 번호 땜에 붙잡히게 됩니다..
그 급박한 상황에서도 파울리네는 용감하게 대처를 아주 잘하는 기지를 보이네요.. 



 이 책을 보면서 흔하게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그런 이야기를 함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책을 보면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를 간접적으로 학습을 할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지네요.. 말로 백번 설명하고 말을 해줘도 우리 아이들에겐 너무나 먼 이야기라고 하지요..우리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낯선 사람은 절대로 따라가지 말라고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받아 들이는 낯선 사람의 범위가 아주 작다는 것이 문제랍니다.. 
오늘 처음본 사람은 낯선 사람이지만 방금 본 사람이 5분후에 와서 다시 말을 걸면 그땐 낯선 사람이 아닌 아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지요..
이 책에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을 어떻게 보호하고 낯선 사람들로부터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를 뒷편 부록으로 다시 설명을 해놔서 우리 아이들이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이면 우리 아이들 무서운 사람들을 만나도 겁내지 않고 용감히 잘 대처할수 있는 용기와 힘이 불끈 날수 있게 도와줄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 이런 무서운 세상 보다는 밝고 환한 웃음을 맘껏 지으며 살수 있는 그런 세상에서 우리 아이들을 키우고 싶습니다..ㅠㅠ

 

 

 <사진출처:주니어김영사- 낯선 사람을 조심해!>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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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청소년 분야 주목할 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규장각’을 다룬 첫 어린이책으로, 규장각 유물에 담긴 조선 시대 기록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밝혀내고, 우리나라의 투철한 기록 정신과 빛나는 기록 문화를 이야기한다. 풍부한 도판 자료를 중심으로 흐르는 생생한 설명은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마치 규장각에 들어가 직접 진귀한 보물을 만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전달한다.

왕의 숨결이 느껴지는 어필, 왕이 목욕하던 온양온천을 보여 주는 <온양별궁전도>, 조선 시대 외국어 학습서인 <노걸대>, 왕실 기록 문화의 꽃 의궤, 실록을 만드는 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실록청의궤>, 그리고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와 예술 작품 같은 지방 지도들을 소개하며 유물들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통 문화 즐기기 시리즈 3권. 사라져 가는 전통 문화의 참모습과 우수성을 알리는 지식그림책. 주인공 꽃님이를 따라 장터 구석구석을 구경할 수 있도록 구성된 한 편의 이야기는 장날 아침부터 해질 무렵까지 우리 옛 장터에서의 하루를 보여 준다. 우리 장날의 친근하고 정감 어린 풍경 속에서 옛사람들의 풋풋한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손꼽아 기다리던 장날이 왔다. 꽃님이는 이른 아침부터 어머니를 따라나서며 콧노래를 부른다. 장터에 가까워질수록 재미난 소리들도 가까워진다. 장꾼들의 흥정 소리, 대장간의 망치 소리, 깽맥깽 풍물패의 사물 소리까지. 물건을 사고팔고, 한 판 씨름을 벌이고, 다 함께 어울려 '얼씨구나 좋다' 노래를 부르던 장날의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동문학가 노경실의 첫 성장소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열네 살 소녀의 성장통을 통해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이 이 시대의 독특한 방식에 따라 꿈꾸고, 깨지고, 기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고, 이별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저자는 열네 살 아이들이 겪는 모든 방황과 아픔이 자기 삶에 무한한 가치가 있음을 모든 문장, 모든 행간에 알뜰히 녹여내어 감동을 준다.

아이돌 가수가 되겠다며 연예인에 열광하는 열네 살 소녀 연주. 공부에 지치고, 친구들과의 경쟁에 치이고, 어른들이 강요하는 숱한 의무에 시달리는 등 좌절의 연속이면서도 가슴속 열망에 매달리는 연주의 방황은 오늘을 사는 모든 10대 아이들의 살아가는 모습 그대로다. 열네 살 아이들의 간절한 열망과 무참한 좌절을 통해 우리 시대 청소년들의 진짜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꼬맹이 마음 시리즈 40권.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 수상 작가 에밀리 그래빗의 그림책. 귀여운 개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그림책으로,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큰 개와 작은 개, 장난꾸러기 개와 얌전한 개, 잘 짖는 개와 조용한 개 등 다양한 종의 개들이 개성을 뽐내며 나타난다. 아이들은 개들이 자기들끼리 노는 모습을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반대 개념이 무엇인지 익힐 수 있다.

모든 개들은 그린이의 관찰을 통해 각 종의 개성을 한껏 살려 그려져 있다. 퍼그, 치와와, 푸들, 달마시안 등 실제로 있는 개들을 섬세한 관찰을 통해 역동적인 구도로 그려 냈다. 책 가장 앞면과 가장 뒷면에는 책 본문에 등장하는 개들을 종 이름과 함께 소개해, 책 내용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내고 등장하는 개의 종류를 맞춰 볼 수 있는 재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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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숙제^^ 

관심가는 책들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도움이 될 만한 그런 책들로 담아봅니다.. 

한 달에 두 권이라니 좀 많이 아쉽네요.. 

한 주에 한권 정도면 아주 좋겠는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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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객의 맛있는 인생>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맛객의 맛있는 인생 - 소소한 맛을 따라 세상을 유랑하는
김용철 글 사진 / 청림출판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사람마다 사는게 틀리고 생각하는게 틀리듯이 입맛 또한 제각각이다.. 난 맛있는 것을 누군가는 맛 없다 하고 난 별로인 것을 다른이는 너무나 맛있다고 하는 이렇게 사람들 입맛은 다 틀리다..
그래서 여러 사람이 모이면 메뉴 정하기도 너무나 힘든 하나의 작업이 되어 버린다..
이렇게 먹고 사는것은 우리에겐 너무나 큰 일인데 집에서 먹는 집 밥을 제외하고 밖에 나가서 사먹어야 하는 경우엔 어디로 가야 할지도 큰 일이 되버린다..이 책을 보면서 내 주위에도 이렇게  맛집들을 두루 두루 꽤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안 할수 없었다..ㅋㅋ
<맛객의 맛있는 인생>에 소개된 맛집들은 요즘 메스컴을 통해서 소문이 난 곳들보단 토속적이면서도 우리네 정이 듬뿍 담긴 그런 곳들이어서 가까운 곳이라면 지금 당장에라도 가서 맛을 보고 싶은 그런 책이었다..

난 항상 밖에 나가서 사 먹게 되면 불만인게 화학조미료가 너무나 많이 들어간 음식맛에 고개를 절로 흔들게 된다..
어떤 곳은 먹고 나서 집에 오면 가슴이 답답한게 영 소화도 안되고 급기야 체기가 있어 고생을 한 적도 있어 밖에서 먹게 되는 경우엔 되도록이면 화학조미료를 안 쓰는 곳으로 가자고 하지만 어디 그런곳을 쉽게 찾을수가 있나,,,, 항상 절망을 한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되도록이면 밖에 나가서 외식을 자주 안한다..
귀찮아도 하기 싫어도 내가 하고 말지 나가서 조미료 범벅인 맛 없는 음식들 우리 식구들 입 속에 들어가는건 딱 질색,,,,
그래서 항상 난 주말이면 신랑이 쉬는 날이면 쉬기 전날 저녁이면 바쁘다,, 쉬기 전날은 저녁에 술 한잔 하고 싶다 해서 술 안주를 준비를 해야하고 쉬는 날에는 하루 종일 입이 궁금하다고 찾아 이것 저것 하다 보면 하루종일 난 종종거리며 부엌에서 벗어나질 못해 저녁엔 쓰러지기 일보직전까지 가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나인데 이 책속의 맛집이 한 두군데만 우리집 주위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푸념을 하며 봤던 아주 그림의 떡인 그런 책이다..ㅋㅋ

1장 - 그곳에 가면 사람사는 맛이 있다.
삼각지  '옛집',여수 '말집', 장흥 '장동주조장',전주 '동구나무식당', 마포 '문턱없는 밥집', 오천항'오양식당', 여수'해변식당',제주도'광주식당' 
2장-  그곳에 가면 우리네 맛이 있다.
강릉'초당할머니순두부', 강경'젓갈시장', 봉평'가벼슬', 순창 갑동리'민가', 전남'곡성 5일장', 목포'시골식당',전주'소양밥집'
3장- 그곳에 가면 그리움의 맛이 있다.
영덕 창포리'청어과메기', 대구'납작만두',군산'한일옥', 화순'산채원', 화천'천일막국수', 인천'소래포구'
4장- 그곳에 가면 별미, 진미가 있다.
삼성역'남가스시',츠키지'다이와스시', 완도 '아시나요식당', 신사동'프로간장게장', 목포'장터', 안천'차이나타운', 제주'산자물',장흥'우리집횟집,구룡포'철규분식'
5장- 그곳에 가면 자연의 맛이 있다.
곡성'능이버섯', 하동포구,'벚굴', 인데 용대리'황태덕장', 울진'대게', 군산'나라즈케', 옥수동'파말마횟집'
6장- 그곳에 가면 세계인의 맛이 있다.
찜바,창,양고기만두,툭바,독일맥주,북한맥주,피자,에스파동 스테이크,우동,라멘.
까지 이 책에는 시골 장터에서 부터 세계속의 티베트며 독일의 맥주까지 저자의 입담과 함께 추억 한자락을 들여다 보는 것만 같아 즐거웠다.

한끼 대충 먹고 말지란 생각은 이젠 옛말이다.. 이왕 먹을거 제대로 된 한끼를 먹자는게 요즘이고 이왕 먹을거 영양가 있는 건강식을 먹자는게 대세다.. 전혀 꾸미지 않고 자연밥상 들로만 소개를 하고 있는 이 <맛객의 맛있는 인생>이 그래서 더 특별하게 다가온지는 모르겠다..
그 중에 꼭 가보고 싶게 만든 곳 목포' 시골식당' 신사동'프로로간장게장'이 두곳은 정말 가서 맛을 보고 싶어진다..ㅋㅋ
가끔 그 곳에 가면 생각나는 음식,장소가 있듯이 맛있는 음식엔 추억이 한 자락 남게 마련인것 같다..
음식에 얽힌 각종 추억들이 있기에 더욱더 특별해 지고 맛깔스런 음식으로 남게 되는것 같다..

질 그릇처럼 소박하고 투박한 음식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그 속에 담긴 정과 맛들은 굳이 먹어보지 않아도 맛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던 그런 책이 아니었나 싶어진다..
언제 한번 이 곳들 중에 한 곳이라도 가볼수 있을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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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탄생과 포에니전쟁 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 1
김창회 지음, 진선규 그림, 손영운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요즘  큰아이 엄마들 사이에 큰 고민거리가 딱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내년에 갑자기 배우게 될 세계사와 또 하나는 갑자기 빠지게 되는 한국사가 요즘 엄마들 사이에 큰 고민거리 들이다.. 수학,영어를 제치고 요즘 한창 어떻게 대비를 시켜야 하는지가 관건으로 떠오른 세계사와 한국사...
우리의 한국사도 어려워 죽겠다고 머리 아프다고 난리인 통에 갑자기 한국사는 건너 뛰고 세계사를 배워야 한다니 우리 엄마들도 정작 당사자들인 아이들도 힘들긴 매 한가지..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일.. 
그래서 다들 올해 안으로 다른 책들은 몰라도 만화로 라도 세계사는 맛을 보여주고 6학년으로 올라가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많다..  그중에 나도 한사람..
그렇기에 이번 방학때부터 난 열심히 한국사는 물론 세계사 책을  찾았다.. 그중 눈에 들어온 <만화 제대로된 세계대역사>가 있다.. 뭐 두 말하면 잔소리 이미 <인문고전 50선>으로 내 눈에 확~~ 들어온 곳 주니어김영사 책이라 나름 믿는 구석에 실패 하지 않으리란 확신이 들게 했던 곳의 책이라서 고민은 하지 않았다..

 
아이들이 제일 어려워 하는 역사 그것도 우리 한국사보다 배는 어려워 하고 하기 싫어하는 세계사임을 잘 알기에 아이에게 어떤 책을 보여줘야 할지가 참 고민이었는데 이 책을 보는 순간 얼마나 반가웠던지 모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형식에 이미 인문고전으로 탄탄히 다져진 집필진의 4년 동안의 고생이 이 시리즈에 그대로 담겨 있다니 무슨 말이 필요하는가... 아이들에게 세계사도 이렇게 재미있어~~란 생각을 할수 있게 만들어줄수 있는 그런 책이 아닐까 싶다..

 
<로마의 탄생과 포에니 전쟁> 도 주변국들에 비해 약하기만 했던 약소국 로마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어떤 순서를 밟으면서 그토록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고 지중해의 주인으로 세계적으로 강대국이 될수 밖에 없었는지를 아주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소개를 하고 있어 아이들 뿐만이 아니라 우리 어른들이 보기에도 손색이 없는 그런 만화 교양서라고 말을 하고 싶다..
만화라고 결코 무시하고 가볍게 보면 큰 코 다친다는 생각을 하게 끔 하는 이곳 주니어김영사...
이미 <서울대 인문고전 50선>으로 알고 있었지만 다시금 확인하게 해준 책이 바로 이 <로마의 탄생과 포에니 전쟁>편이다..
만화라면 가볍고 다소 떨어질거라는 고정 관념을 과감하게 없애줄수 있는 그런 책들이다..

 
로마를 떠올리면 우리가 그렇게도 많이 듣고 귀에 딱지가 붙도록 인용하던 문구가 떠오른다..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것이 아니다." 주변국에 비해 힘도 약하고 보잘것 없던 나라에서 비록 수많은 전쟁으로 다져진 나라지만 그 전쟁을 통해서 보여준 로마 특유의 정신 본문에서도 누누히 강조하고 있는 남의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두려워 하거나 부끄러워 하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합리적이고 개방적인 사고 방식을 바탕으로 다른 나라의 좋은 점을 로마에 맞게 수용하고 변화 시키는 모습은 주변국을 아우르는 강대국으로 거듭 나게 한다..
이런 로마인들의 개방적인 사고 방식이야 말로 지금의 우리에게도 필요치 않을까...버릴건 과감히 버리고 받아들일건 과감히 받아들여 우리것으로 재탄생 시킨다면 ,,,,

 
아무튼 이 책은 지중해의 왕좌 자리를 놓고 카르타고와 100년 동안이나 벌였던 포에니전쟁.. 그리고 또 빠뜨릴수 없는 인물 한니발이란 인물까지 속속들이 소개를 하고 있어 아이들이 참 재미있게 보면서도 공부를 할수 있는 그런 책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그리스의 찬란한  문화는 덤으로 로마의 문화 유산까지 두루두루 살펴볼수 있는 그런 책이 아니었나 싶다..
세계사 무섭다고만 할게 아니라 이렇게 재미있게 소개를 하고 있는 책들을 우리 아이들에게 자꾸 보여주면 아이들의 거부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줄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이런 책들이 참 고맙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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