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로 가베랑 칠교 놀이를 한번에 ....

7 가베랑 종이접기 칠교놀이 ㅣ 종이접기짱! 시리즈 10
황우정.서명희 지음, 한국창작종이문화원 감수 / 함께가는길 / 2009년 2월

 
요즘 우리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가베랑 종이접기 칠교놀이 책..
지금 4학년인 우리 딸이 일주일 중에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시간이 있습니다.. 바로 일주일에 한번 가는 가베 시간..
같은 아파트 단지내에 가베를 배울수 있는 곳이 있어서 보냈더니 얼마나 좋아하는지...

다른 학원은 챙기지도 않으면서 유독 이 가베는 따로 말을 하지 않아도 어쩜 그리 잘 챙기는지...
그런 아이 인데 이 책은 뭐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책이 온 날로부터 선생님 보여 줘야 한다며 틈틈이 종이 접기를 하는 울 딸 정작 수업 시간에 까지 선생님이 이 책을 보고 같이 활동을 했을 정도 입니다..ㅎㅎ

이 책은 현재 종이접기,가베 지도를 하셨던 분들이 직접 만든 책입니다..
한국 가베 교육 연구회 종이접기 가베 전문강사 이신 분들이 직접 펴낸 책이라서 그런지 우리 아이 많이 접해 본 것 들이라며 너무나 좋아합니다...


                    아이가 가베 시간에 했던 것들 

단순히 가베와 칠교를 종이접기만 하는 걸로 끝이 아닌 수학 개념 특히 도형을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만져 보고 만들어보고 돌려보면서 그 입체감을 익힐수 있으니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도형에 약한 아이.. 도형에 강한 아이의 차이점은 어려서 부터 이런 도형을 시각적으로만 익히지 않고 만들어 보고 만져보고 위에서 보고 옆에서 보며 도형을 공부가 아닌 놀잇감으로 가지고 놀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우리 엄마들이 따로 찾는 것이 가베.. 그 외에 비슷한 종류가 몇 가지가 더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또 하나의 장점인 우리 나라의 칠교 놀이를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이 칠교 놀이은 우리 집에서도 많이 하고 노는 놀이중 하나 입니다..

우리 아이가 하는 말이 있습니다.. 가베에 가면 여러 세트를 가지고 활동을 해야 하는데 이 책은 그런 가베의 단점을 보완해서 가베의 특성을 종이 접기로 간단히 할수 있다는 점이 랍니다..
가베 교구를 사용하면 원하는 모양을 만들려면 테이프를 써야 할때가 있는데 이 종이 접기로 하면 똑 같은 모양을 만들면서 작업이 가능 하다는 겁니다..

원하는 색상,모양을 테이프 대신 단순한 풀 하나만 있으면
그러니 더 없이 좋아하는 딸입니다..



종이 접기 - 칠교 놀이의 접는 방법이 자세하게 소개가 되있습니다.. 이대로만 하면 쉽게 할수 있어요...

                                 울 딸의 첫 작품



그리고 가베외 칠교를 한번에 할수 있다는 점이 더 없이 좋습니다.. 
우리 나라의 전통 놀이인 칠교놀이..
색종이를 비율에 맞춰 잘라서 사용하니 자연스레 도형의 넓이 비율을 알수 있다는 점..

칠교는 정사각형 1개, 다른 크기의 직각 이등변 삼각형 5개,평행 사변형 1개의 총 7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놀이 입니다..  
한 조각 한 조각을 접어서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보면서 자연스럽게 도형의 성질 특성을 알수 있고 그로인해 수학적 개념을 알수가 있습니다..

대칭 ,비대칭,변의 길이,넓이 등등..
우리 아이들이 칠교 놀이를 하며서 자연스럽게 도형을 가지고 놉니다..

책을 보고 이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이 칠교 놀이는 단순한 놀이처럼 보이지만 조각 맞추기 게임 만이 아닌 도형의 성질을 이해하고 그로 인해   수학을 쉽게 접할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 준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지루해 하거나 게임을 하려 할땐 전 이 칠교 놀이를 하자고 합니다...

시간도 빨리 가고 아이들도 즐겁고 저도 즐거운 시간이 바로 칠교 놀이를 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ㅎㅎ



이 책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가지고 놀면서 수학에 한 발 다가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런 책인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종이접기 책 한권이 더 생겼습니다...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한 책... 영어가 이젠 쉬워요...

도전! 잉글포츠 GO! GO! 1 : on과 off로 대결하라! - 초등 필수 영어 학습 만화
Clare Lee 콘텐츠, 송시온 글, ZOO 그림 / 좋은책꿀단지 / 2009년 2월

전혀 새로운 책을 만났다.
우리 아이들 요즘 문법이나 회화다 원어민과 대화를 해야 하네 어쩌내 주위에서 
난리인 영어...
이 영어를 아이들에게 친숙한 만화에 영어를 도입..

처음에 단순히 딱딱한 영어겠거니 했는데 이 책을 읽은 우리 아이 반응이 참 새로
웠다.. 


영어에 친숙한 만화가 만나니 자연스럽게 영어가 재미있어 진다나...
그 동안 숙어에 애좀 먹었는데 이렇게 쉽게 스포츠랑 접목을 해 놓으니 너무 재미
있고 쉽게 느껴진다는 우리 딸...

 

친한 친구에게 이 책좀 빌려 줘도 되냐고 먼저 물어오는 아이...
평소에  친구가 단어를 암기를 못 해서 매일 학원 선생님에게 호나는 모습을 보던 
울 딸 그 친구가 생각이 났나 보다...
그 친군 영어가 제일 싫다고 한단다... 그럴수 밖에 매일 학원에서 혼나 집에서 엄
마한테 혼나...

 

이 책을 읽으면 영어가 그래도 재미있는 걸 느낄수 있지 않을까 싶단다...
이 처럼 이 책은 단어는 물론 단어와 단어가 만나서 다른 의미를 나타내게 되는 
숙어를 아주 쉽고 재미있는 스포츠와 함께 게임을 하면서 전혀 새롭게 그려지고 
있다...

 

우리 어른인 내가 봐도 재미있고 또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부분이 있어서 금방 아
이들이 머리속에 쏙 쏙 들어오게 되 있는것 같다...

산 중턱에 자리한 30층 짜리 건물에 엘리베이터 하나 없이 세워진 민속 초등학교...
생각만 해도 끔직한데 이 곳에는 아이들 이름 또한 너무나 재미있다...


친숙한 우리 이름에 개성 만점인 아이들에 못지 않은 방구뽕으로 불리는 잉글포츠 
선생님이 펼치는 기발한 영어 따라잡기...

영어와는 담을 쌓고 살던 아이들이 선생님을 만나 영어가 재미있는 걸 알게 된다...
이 아이들 뿐만이 아닌 이 책을 읽게 될 아이들도 그러지 않을까 싶다...
너무나 재미있는 책...

 

이 책을 읽으면서 미션으로 나오는 영 단어들을 반복적으로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외우고 있다...
영어 흥미유발 딱 이 책인것 같다...

 

어렵고 힘든 영어가 아닌 쉽고 재미있는 영어를 만날수 있는 책...
바로 이 책인것 같다...

킹피셔 백과사전 세계사 5 -르네상스 시대 /물구나무

킹피셔 백과사전 세계사 5  
킹피셔 세계사 백과사전 편찬위원회 글/연세어린이역사교실 감수/물구나무

킹피셔 백과사전 세계사 5 - 르네상스 시대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너무나 풍부한  자료들이 총 망라 되 있다..풍부한 사진들과 볼거리로 꽉 찬 삽화들 그리고 꼼꼼하게 덧붙여져 있는 설명들..
세계사를 공부하는 아이들부터 우리 일반인들까지 보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는 그런 백과사전 입니다..

적을 알아야 백전 백승이라는 말처럼 글로벌 시대 지구촌이라 일컫는 요즘은 우리 나라 역사뿐만이 아니라 세계화,세계사에도 눈을 돌려 대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만큼 세계사가 곧 우리의 역사이기도 하니까..

 이 세계사는 총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고대 세계 (기원전 40000년~기원전 500년)	2. 고전 시대 (기원전 499년~서기 500년)
3. 중세 초기 시대 (501년~1100년)	4. 중세 시대 (1101년~1460년)
5. 르네상스 시대 (1461년~1600년)	6. 교역과 제국의 시대 (1601년~1707년)
7. 혁명과 독립의 시대 (1708년~1835년)	8. 통일과 식민지 시대 (1836년~1913년)
9. 전쟁에 휩싸인 세계 (1914년~1949년)	10. 현대 사회 (1950년~2000년)

그 中르네상스 시대(1461~1600)

 근대 역사의 출발점.. 중동 지방의 오스만족과 인도의 무굴족은 이슬람 문화를 아메리카 택륙으 아스텍인과 잉카인이 있었고 유럽은 바다를 항해하며 물질을 중요시 여겼고 사상도 자유로워지는 등 문화도 복잡했던 시기..

한눈에 보는 세계 (1461~1600)

 
간단히 각 대륙별로 설명이 되있어 한눈에 쏙 ..

 아스텍 문명 (1430~1500)

15세기 아스텍인은 테노치티틀란이라는 도시를 중심으로 멕시코를 다스렸다.. 호수 중앙에 위치한 이 도시는 피라미드들이 우뚝 솟아 있었다..


 
수도 테노치티틀란은 세계에서 가장 계획적인 도시로서 도로와 수로가 바둑판 무늬처럼 자리를 잡았고 피라미드,사원,궁전,정원이 들어있다.. 아스텍 인들이 제물로 바칠 인간 제물을 요구하자 이웃 부족들은 이곳에 도착해있는에스파냐 인들을 도와 아스텍 제국을 정복해 버림..

 유럽의 탐험가들 (1453~1600)

 15세기 중반 이후 유럽 선원들과 해양 탐험가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세상 저 너머로 항해할 계획을 세움

 
사람들이 탐험을 하기 시작한 것은 이슬람 세계를 거치지 않고 향신료와 장신구의 원산지인 극동 지방과 무역을 맺고 싶었기 때문.
오른쪽 맨위 ▲ 1519년 페르디닌드 마젤란 (1480~1521)첫 번째 세계 일주에 성공한 최최의 탐험가.
그 밑 ▲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1451~1506) 대서양을 건너서 한 제도에 도착한 다음에 그 곳을 서인도 제도라고 붙임..

 예술 (1461~1600)

 유럽에서 르네상스는 회화,조각,건축에 큰 영향을 끼쳤다.. 오스만 제국,사파비 왕조,무굴 제국에서도 예술이 번성

 
 르네상스의 영향을 받은 라파엘로,다빈치,브뤼겔,보티첼리,미켈란젤로 등은 상상력을 창조하고 사실적인 표현 방식으로 작품 활동을 함..
▲ 왼쪽 맨 아래 - 페르시아, 야즈드의 마스지드이조메 사원벽에 붙은 타일(자연을 주제로 한 새로운 양식이 개발)
▲ 왼쪽 가운데 - 페르시아 사파비 왕조의 수도 이스파한의 로트폴라 사원 입구(인도 무굴 제국에서도 정교한 예술적 양식이 사용됨)
▲오른쪽 맨 위 - 미켈란젤로의 모세 상(1513년 팔과 다리의 근육과 혈관까지 뚜렷하고 사실적으로 표현됨)

 이 세계사 5- 르네상스 시대는
아스텍 문명/ 잉카 제국/ 에스파냐 재정복/ 르네상스/ 이탈리아/ 유럽의 탐험가들/ 송하이 제국/ 페르시아 사파비 왕조/ 잉글랜드 튜더 왕조/ 포르투칼 제국/ 종교 개혁/ 오스만 제국/인도 무굴 제국/ 에스파냐 정복자들/ 에스파냐 제국/ 합스부르크 왕조/ 에스파냐의 무적 함대/ 프랑스 종교 전쟁/ 러시아/ 네덜란드 독립/ 북아메리카/ 일본과 중국/ 예술/ 건축/ 과학과 기술
을 자세하고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것은 풍부한 사진 자료와 실감나는 삽화들을 가미해서 소개를 해주고 있다..

 우리 아이들 세계사 공부할때 보면 무지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을 그런 백과사전이다..
모처럼만에 아이들의 눈이 즐거운 그런 백과사전이자 두고 두고 볼수 있는 그런 백과사전인것 만은 틀림없는것 같다.

킹피셔 백과사전 -사회 3 / 세계의나라(물구나무)

 
킹피셔 백과사전/ 킹피셔 사회 백과사전 편찬위원회 글/ 물구나무

한 마디로 볼것도 많고 배우는 것도 너무나 많은 백과사전..
우리집에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책 중의 하나이다.. 
다양한 범위를 골고루 다 접해 볼수 있기에 충분한 킹피셔 백과사전..

그 동안 아이들이 모르는 지식들을 보고 배우고 심심할때 이 백과사전은 우리 아이들에
겐 아주 좋은 친구가 되기도 한다.. 특히 우리 작은 아이는 아직 어린데도 그림만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좋아하는 어쩔수 없는 매니아이다..ㅎㅎ
아직 어려서 글밥이 많고 아야기가 자기 한테는 어려울 텐데도 너무나 좋아하는 그림만 
보면서도 그리 좋은지..

가끔 누나한테 어려운 질문을 던져서 난처 하게도 만드는 엉뚱하면서도 호기심 대왕인 
우리 아들에겐 이 킹피셔 백과사전은 아주 좋은 놀잇감이기도 하다..
아직 본문 내용을 다 이해 할순 없어도 보는 것만으로도 엄마인 나로선 대 만족이다..

이 킹피셔 백과사전 사회는 총 10권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1. 일반 사회	2. 문화	3. 세계의 나라	4. 생명 과학	5. 기초 과학
6. 응용 과학	7. 고대 생물의 시대	8. 초식 공룡	9. 육식 공룡	10. 공룡의 멸망

이 中3권 ▷ 세계의 나라

 전 세계는 총 192개의 국가들이 있다.. 5개 대륙과 극지방을 중심으로 지역별,기후와 생태 및 문화를 다루고있다.. 또한 그 상관 관계도 살펴 봄으로써 지구 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수 있도록 구성이 되 있다..

 그 中아시아
전 세계 육지 면적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른 대륙의 인구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가장 넓은 대륙인 아시아 → 다양한 자연 환경과 
기후 조건 ,열대우림,비옥한 평원,북극과 사막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놓은 산 가운데 10개가 아
시아에 있다.. 세계에서 가장 낮은 육지인 사해도 
아시아에 있다..

 
쌀은 덥고 습한 남아시아의 주된 작물. 천연자원은 아시아 대륙의 주요 수출품임.
전 세계 주석 생산량의 반 이상이 아시아에서 나오며 싱가포르와 홍콩은 아시아의 금
융 중심지, 한국,일본은 조선업이 발달했으며, 고대 문명의 발상지 또한 아시아에 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오늘날의 이라크,황하 문명은 중국, 인더스 문명은 파키스탄에서 
발생했다.. 또한 주요 종교 발상지이기도 한다..

 
불교와 힌두교 → 인도

아시아 대륙 (아시아,동남아시아,인도 반도,중동)/ 아프리카 대륙 (아프리카) / 유럽 
대륙(유럽,동유럽,러시아와 발트해 연안국,그리스와 발칸 반도) / 오세아니아 대륙
(오스트레일리아) / 아메리카 대륙(남아메리카,북아메리카,중앙아메리카,서인도 제도) 
/ 극지방(남극,북극) 다양한 기후와 생태 환경 및 문화까지 한번에 두루 살펴 볼수 있어 좋았다..꼼꼼한 감수와 번역으로 만든 백과 사전답게 풍부한 사진과 고증에 충실한 지식들이 우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었다.. 

세계 여러나라의 자연과 문화가 가득 담긴 백과사전..
두고 두고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도움을 줄 그런 고마운 책이 될것 같다..


세계 각국의 국기 - 전 세계 192개국의 국기들 중 일부... 국기의 색깔과 무늬는 그 나
라의 역사,신념,종교가 스며 들어 있다..

철학하는 아이 - 마마 보이/ 물구나무

 
철학하는 아이 - 마마 보이 / 이윤희 글 , 이유나 그림 / 물구나무 

우리 부모들이 자식을 키우는 방법은 제각각 입니다..
모든것 다 받아주고 때론 주위 사람들에게 버릇 없다는 소릴 듣기도 하고 반대로 다소 
엄하게 강한 아이로 키우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다소 자유 분방하게 아이들을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어하는 엄
마들이 많아서 다소 버릇없는 아이로 키우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전 후자인듯 합니다.. 
무엇보다 전 버릇 없는 것은 그냥 두고 보지 못하는 성미이니..ㅎㅎ

항상 느끼는 거지만 철학하는 아이 이 책은 볼때마다 몇줄 안되는 아이들 책이자만 뭔가 
많은 생각을 꼭 하게 합니다.
그 동안 내가 잘 하고 있나?
이 책을 통해서도 우리 아이들과 과연 소통은 잘 하고 있는지 잘 키우고 있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하고 뒤 돌아보게 하는 그런 책어었습니다..

이번 책 이 마마 보이는 고슴 도치도 자기 자식은 이쁘다고 하듯이 자식을 너무나 이
뻐해서 문제인 코알라 이야기입니다..ㅎㅎ

 
아기 코알라를 너무나 이뻐서 어쩔줄 모르는 엄마 코알라가 나옵니다..
너무나 이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애지 중지 하며 항상 최고의 유칼립투스 잎만 
먹이며 주머니에 넣어가지고 다니다 더이상 아기 코알라가 커서 주머니에 안 들어가자 
드디어 등에 업고 다닙니다..

 
애지중지 아끼며 보살피기만 하는 엄마 코알라는 자식을 사랑 할줄은 알아도 제대로 키
울 줄은 모르는 반쪽 사랑을 주고 있습니다..
자립심을 키워주며 세상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지 않는 코알라와는 반대로 
조금은 매몰차더라도 세상에 적응을 시키는 훈련을 하는 오리 너구리가 훨씬 현명해 보
이며 온전한 사랑을 하고 있는듯 합니다..

자식을 사랑하고 아끼며 보호해 줘야 할 울타리는 되주되 때가 되면 혼자서 씩씩하게 독
립할수 있도록 적절한 교육을 시키는것 또한 우리 부모들의 일인것 같습니다..
마마 보이 → 엄.친.아
요즘 많이들 하는 말이지요..

우리 아이들이 이런 말을 안 듣고 강하고 현명한 아이들로 키우기 위해서는 우리 부모들
의 그릇인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 때론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키울 필요가 있는듯 합니다..
강.약 조절을 잘 해야 겠지요...